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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행복충전봉사단이 농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지사 행복충전봉사단은 황등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A씨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나서 싱크대와 도배장판 교체에서 부터 내벽단열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지사 차상철 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시골지역 주민들의 전화 한통이면 달려가는 행복콜버스를 2대나 구입해놓고도 요금 수납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못해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 계획이 미흡한 것은 물론 이미 시골지역 주민들에게 7월부터 운행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상태여서 행정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게 됐다는 지적이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골지역 주민들의 전화 한통이면 시내버스가 달려가는 행복콜버스 운행이 계획보다 2개월가량 늦어진 9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행복콜버스 도입에 앞서 사전 조사된 대중교통소외지역 21개 마을과 3개 벽지노선 지역민들의 이용대상으로 정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에 나설 계획이었다. 시는 행복콜버스 2대를 지난 7월 초 구입했지만 버스 이용요금 300원을 수납할 프로그램을 아직 완성하지 못해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때까지도 수납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으면 예전처럼 기사가 수납하는 수동형으로라도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수억원을 들여 버스를 구입하고도 2달 넘게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못해 세워두면서 사전 계획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민들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익산시는 15인승 미니버스 2대 구입비로 1억5000만원과 운영비 2억5000만원을 편성해 예산은 집행되고 있다. 특히 7월부터 행복콜버스가 운행될 것을 기대했던 벽지노선 주민들의 불만도 제기된다. 여산면의 한 주민은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몇 개월 전부터 알려놓고 아직도 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왜 늦어지는지 언제부터 운행할 것인지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더욱이 12월말까지 시범운행기간을 거쳐 미흡한 사안을 개선해 내년부터 본격 운행하겠다는 계획도 시범운행이 짧아지면서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존 요금체계에 300원을 받는 연동형 시스템을 추가하는 것이 예상보다 어려워 늦어지고 있다며 늦어도 9월 초부터는 어떻게든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민사회단체가 아베정권의 과거사 부정과 경제침략을 강력 규탄한다며 진정한 사과와 경제침탈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익산시민사회단체는 7일 성명을 내고 아베정권은 강제징용 피해배상에 관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일본의 전범기업은 피해자에 대해 정당하게 배상하고, 역사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베정권의 일방적인 경제침탈 행위인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정경분리의 외교문제해결 원칙에 위배되는 아베정권의 경제침탈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익산시민들과 함께 일본관광 자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7일 올해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30명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왕복버스와 점심을 제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주 2회 이상 전문강사를 활용한 학습지도를 꾸준히 실시했다. 또한 검정고시 학원비와 학습에 필요한 교재비 등을 지원해 학업동기를 부여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62명의 고졸 및 중졸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온전한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갈수록 교통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익산을 비켜간 전주-새만금 고속도로가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까지 모두 연결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되면서다. 7일 전북도와 익산시 등에 따르면 전주-새만금 고속도로는 1조9804억원을 투입해 세계 잼버리가 개최되는 2023년 이전에 개통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전주-새만금 고속도로는 완주 상관면을 지나는 익산-포항간고속도로에서 호남고속도로의 이서JCT를 거쳐 서해안고속도로의 서김제JCT를 지나 새만금으로 연결된다. 왕복 4차선, 총 연장은 55.1km로 설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세계잼버리 대회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2023년 이전 개통하기 위해 공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주-새만금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그동안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해왔던 익산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호남의 관문인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하행으로 광주와 여수, 동부선으로 대구와 포항, 상행으로 대전과 서울로 향하는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대폭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와 여수, 대구와 포항, 대전과 서울 등 상하행선과 동서부선까지 전북권의 고속도로는 모두 전주-새만금 고속도로가 중심이 된다. 익산을 경유하지 않고도 익산-포항간 고속도로는 물론 호남고속도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곧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익산지역에선 교통의 중심지가 익산에서 완주와 전주로 빠르게 옮겨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익산시원로회 주방식 회장은 교통의 중심지였던 익산시는 전주-새만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더 이상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면서 익산의 경쟁력이었던 교통의 중심지는 더 이상 장점이 되지 않게 되는 심각성을 정치권이 관망만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은 철도 교통의 중심지라는 의미가 크다. 육상교통은 오래전부터 새만금-전주-무주-대구 축으로 아래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면서 익산의 교통 중심지라는 경쟁력이 위축되고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모두 옳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해명했다.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가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보호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6일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혜경)와 성애모자원(원장 최미화)을 찾아 지역사회 내 여성 불안 요소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신혜경 회장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적 참여,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여성들이 안전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헌수 익산서장은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성 강화와 인권이 더욱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7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승강기 고장 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중대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익산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훈련에는 익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인 한국승강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동주택대형마트 승강기 관리자, 시민 등이 참관했다. 아울러 이날 훈련은 승객이 승강기에 갑자기 갇히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사고 발생부터 구조요청, 현장출동, 구조 활동 등에 이르는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실시됐다. 박철웅 부시장은 이번 훈련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승강기 안전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공매를 추진하는 등 체납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7일 자동차세 1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340명에게 압류자동차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기동징수팀 활동을 통해 강제 견인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체납하고 있는 지방세 8억5000여만원을 정리하기 위한 특단이다. 인도명령서를 받은 차량소유자는 30일까지 체납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납부하지 못할 경우에는 압류자동차를 시에 인도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공매처리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는 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밀린 세금을 받아내는 한편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납세편의시책 발굴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 및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2019년 벼 톤백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9월6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물량은 벼 톤백 포장재 약 25,000매 정도이며, 지원기준은 1매당 50%를 지원(최대 4000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톤백은 800kg, 1000kg 중 농가별로 자율 선택할 수 있으며, 재생산품이 아닌 새제품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두고 1,000㎡이상 벼농사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익산시 및 타 시군에서 경작하는 농지면적을 기준으로 물량이 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농식품유통과(063-859-5784)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가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 동안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국도비를 포함해 총 283억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더불어 산책로와 쉼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숲 등도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올해 초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해 매월 1회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순차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이리북중과 남성중, 이리북초, 여산중 등 4곳에 명상 숲을 조성한데 이어 국도 26호선 2km 구간 가로수 식재, 폐 철도를 활용한 도시 숲 조성 등을 통해 이미 12만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시민들도 함께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시민 적극 독려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주관으로 봄철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약 8000 그루의 나무를 분양한바 있다. 하반기에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이달부터 제3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한 설계를 시작한다. 산업단지 일원 1.5ha 구간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 30.000여 그루를 심어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휴부지 10곳을 활용한 나무심기와 명상숲, 학교공원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함께 추진해 녹색공간을 보다 확대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시에 조성된 숲은 미세먼지와 폭염 피해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앞으로 생활권 내 도시숲과 녹색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녹색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사랑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극동방송(지사장 한홍근)은 6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토종닭 1000마리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토종닭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홍근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극동방송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토종닭 1000마리를 기부한바 있다. 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도 이날 황등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아가페 정양원을 찾아 방문해 회원들이 솜씨를 한껏 발휘해 만든 쌀빵을 비롯해 과일, 화장지,세제 등을 전달했다. 특히 생활개선회 동아리인 프로메리아 훌라팀은 이날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훌라댄스 공연을 선보여 모처럼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유정순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앞으로 보다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영등1동 민병준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한주 위원장은 관내 1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숭아 24박스(시가 4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고,남중동단체협의체는 남중교회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전북도 및 전남도와 함께 전남 여수에서 전북 군산까지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서남해안 해안도로 노선을 선정했다. KR 777. 전라로 명명된 서남해안 해안도로 노선은 전라남북도 및 17개 기초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발굴한 노선으로, 경관이 수려하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연장 1,228㎞에 달한다. KR 777(Korea Road 777) 명칭은 부산에서 서남해안을 따라 경기 파주를 잇는 국도 77호선과 부산에서 강원 고성까지 동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이 합쳐진 한반도 전체의 해안도로 개념이다. KR 777. 전라는 국도 604㎞, 지방도 298㎞, 시군도 326㎞ 등으로, 이 중 새만금해안도로 등 14개소 핵심 주요 구간(569km)은 해안도로 명칭을 부여하고 지역별로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해안도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안도로 시종점을 별도로 표기하여 손쉽게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특징이다. 지도는 전라남북도 및 17개 지자체와 TF를 구성하여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해안도로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등도 같이 둘러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KR 777. 전라는 향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해안도로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각 지자체와 협업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안관광 도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환경문제해결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가 8일 저녁 익산시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익산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행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공동대책위는 매년 반복되는 악취,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매립과 침출수 방류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행정당국에 해결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공동대책위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만이 익산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행동의 날을 통해 환경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공동대책위에는 익산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익산지역의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면서 29만 명도 붕괴됐다.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세 감소, 행정기구 축소,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 등이 악제들이 뒤따를 전망이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익산지역의 인구는 28만9808명으로 29만 명이 무너졌다. 6월 말 29만230명보다 422명이 감소했다. 전북도내에서 가장 가파른 감소추세를 보이는 익산시는 지난해 1월 29만9146명으로 30만 명이 붕괴된 이후 1년 반 만에 1만 명이 줄었다. 인구의 감소는 지방세 감소와 행정기구 축소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내년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까지 우려돼 지역경쟁력도 심각하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 진단을 통해 제기된 청년정착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6일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3개소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타 업종에 비해 옥외 작업이 많은 건설업 특성상 온열환자, 사망사고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 현장행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의 현장행정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의 근로환경 실태를 중점 점검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폭염 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및 안전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사업 현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각 현장에서도 폭염 및 기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영양 관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식단 및 신메뉴 레시피를 시민과 다문화가정에 제공한다. 식단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철 음식은 물론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개발한 점심과 저녁 식단으로 매월 초에 제공된다. 또한 영유아의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을 고루 갖춘 신메뉴 레시피도 매월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식단 및 신메뉴 레시피는 익산시 홈페이지 익산소식 게시판과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알림마당 자료실 게시판,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 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위생과 최현규 담당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성장에 보탬을 줄수 있는 식단 및 신메뉴 레시피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는 등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가 제공될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6일 원광대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광대 학생회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원광대 학생회관에는 익산시 청년공감소통민원실이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전입신고 및 학자금 신청 등에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발급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유로운 시간에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창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등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신규 설치를 포함해 모두 1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창구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익산시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지원 강화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2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익산 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 개설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프로그램 참여 학교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돕기에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설한 익산 진로직업체험센터 홈페이지(http://www.iksanjinrocenter.kr)의 경우 다음(Daum)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소개 및 접수, 유료무료 심리검사, 체험처 신청, 소통 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으면서 기대이상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을 정도다. 이와함께 지난 1일 마감한 진로 심화 동아리 꿈꾸라 여름 학교는 특수분장 및 네일아트, 푸드 3D 프린팅 및 디자인 메이커,영상 제작,바리스타(3급 자격 취득) 등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돕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참가 학생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평소 궁금해하던 네일아트 분야를 직접 경험 해볼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음에는 심화과정까지 참여해 자격증도 취득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 교육정보과 김병재 과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올해 과감한 예산 지원에 나서면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설계의 초석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 새삼 보람을 갖게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과감한 예산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알기 쉬운 다국어 범죄신고 요령과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5일 익산경찰서는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이들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자체 제작한 다국어 범죄신고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다국어 리플릿은 범죄신고 요령과 방법 안내 등을 담아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외국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익산경찰에 대해 가족과 같은 정감이 느껴진다며 고마음을 전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국가별 결혼이주여성들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외국인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시민 안전과 인권을 보호에 적극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는 5일 올 추석 승차권 예매는 오는 20~21일 양일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판매대리점 등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각각 예매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 등의 예매 시간은 오전 8시부터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예매 대상 열차는 9월11일부터 9월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8월21일 오수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광모 본부장은 인터넷 80%, 역 및 판매 대리점 20% 배정 등 올 추석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였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이 명절 열차표를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속시간을 연장하는 등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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