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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만경강 자전거 대여소 내년부터 확대 운영

익산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친 만경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내년부턴 확대 운영한다. 7~8월 혹서기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했으나 앞으론 혹서기는 물론 연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을 연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대여소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만경강 사수정에 도 자건거 무료 대여소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4~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예산 2500여만원 정도가 투입된 이 곳 만경강 자전거 대여소는 12인용 자전거 50대를 비치하고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됐다. 지난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약 3개월에 걸쳐 총 874건의 자전거 무료 대여가 이뤄졌다. 하지만 운영 일수가 짧은데다 관리 마저도 소홀하다는 일부 시민들의 지적에 따라 내년부터는 7~8월 혹서기에도 운영하고, 그동안 잠금장치만 설치돼 있는 자전거 대여소 사무실과 보관창고에는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공사 중인 만경강 자전거길과 만경강 물문화관 등이 완공되면 더 많은 시민들이 만경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적의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을 위해 이번에 확대 운영 방침을 잠정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5 15:18

전국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축제 올림픽, 18일 익산서 개최

국내외 축제 전문가들이 총 출동하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 연차총회와 제13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가 오는 18일 익산에서 열린다. 먼저, 올해의 세계축제협회 한국총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련기관 축제 업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축제정책 방향, 익산 서동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스웨덴 코트랜드 중세축제 등 국내외 축제의 성공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축제 트렌드와 축제 관련 빅데이터의 활용 등을 주제로 워크숍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진행될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 진출할 축제를 선정하기 위한 국내대회로 모두 12개 부문에 걸쳐 약 30개의 국내 지자체 대표축제들이 참가해 세계 본선 진출을 위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고의 축제 전문가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세계적인 축제들의 정책 방향과 성공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서동축제와 같은 지역 대표 축제들이 한걸음 더 발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IFEA)는 전 세계 5개 대륙, 50개국 회원국과 5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세계 최대의 축제이벤트 단체로 한국지부는 2007년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창립됐고,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4 16:15

익산시 농업, 미래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

익산시가 지역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권역별 IT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촌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농산물 공급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농촌자원을 통한 스마트 공유 경제 체계를 구축한다. 총 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까지 4개 분야,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서동농촌테마공원에 농촌자원공유센터를 조성해 이를 거점으로 사업단이 활동에 나서게 되며, 웅포와 용머리 권역 등 각 권역별로 다양한 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체험 관광 상품을 본격 개발하게 된다. 또한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역점 사업으로 진행 중인 마을전자상거래도 적극 지원추진한다. 농촌 권역별로 IT 전문가를 배치해 인터넷 판매 컨설팅을 해주고 농가 상품을 오픈마켓 등에 판매할 수 있도록 택배비를 지원해주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함께 농산물 공급체계도 새롭게 구축한다. 집하부터 선별, 포장, 전처리시설까지 갖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가 함열 LED 협동화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83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부터 부지 매입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한다. 이밖에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 주요 수요처에 우선 공급하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푸드플랜도 수립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선도지자체 선정을 통해 연구용역비 2천500만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6월 용역 착수 등 내년부터 세부 정책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를 위해 민관 협력을 위한 푸드플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제정 등 추진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며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을 토대로 농가 권역별 활성화와 소득증대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4 15:49

익산 농촌지역 영유아 위한 ‘이동식 놀이교실’ 확대 운영

익산시 농촌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한 대표적인 육아지원 서비스 복지사업인 이동식 놀이교실이 확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읍면지역 영유아 가정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이동식 놀이교실이 오는 8월1일부터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된다. 영유아 가정의 장난감 및 도서구입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열악한 보육 환경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강사 추가 투입을 통해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하게 된다. 실례로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및 도서 프로그램은 장난감과 도서에 대한 추가 구매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가정 방문 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전담 요리 강사를 1명 더 추가 투입해 기존 3명에서 4명 체제로 개선된다. 또한 요리와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그동안 인기가 많아 이용객들이 예약 후 1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편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수 있는 명품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4 15:49

익산 곳곳에서 초복 맞이 사랑나눔행사 이어져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초복맞이 사랑의 나눔행사가 익산 곳곳에서 펼쳐졌다. 익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는 영등동 천광교회에서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데이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름철 대표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 대접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새마을회 조홍찬 회장은 매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위해 헌신봉사를 주저하지 않는 각 지역별 새마을지도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익산시새마을회가 지역공동체의 사랑 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리평화 새마을금고(이사장 엄양섭)도 초복을 맞아 지역 경로당 11곳에 시원한 수박 29통(시가 64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엄양섭 이사장은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이리평화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은 원광대병원을 찾아 입원환자 및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초복맞이 수박화채 나눔행사를 벌였다. 문정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된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4 15:49

정헌율 익산시장, 30년 넘는 이주민 후원 ‘훈훈’

벌써 30년이 됐습니다. 행안부 사무관 시절 프랑스 포아티에로 유학을 갔었는데 그때부터 한국에서 입양된 친구들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해외로 입양된 이주민을 30년 넘게 후원해 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외로 입양된 한국 이주민과 양부모 등 40여명은 지난 12일 정 시장을 찾아 오찬을 함께하며 정담을 나눴다. 이들의 고향 한국 방문은 해외로 입양된 이주민들을 위한 국내 봉사단체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 이하 인카스) 주관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어린 시절 입양된 이들은 그리던 고국을 찾아 전국 곳곳을 둘러봤고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정 시장을 찾았다. 이들과 정시장의 인연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정 시장은 행안부 사무관 시절 직무파견 형식으로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가 이들과 만났다. 정 시장은 프랑스 포아티에라는 도청 소재지였는데, 그곳에서 만난 한국 사람은 모두 입양된 친구들이었다. 동포를 만난 기쁜 마음으로 서로 집을 왕래하는 등 정말 친하게 지냈다고 회고했다. 이후 국내로 복귀한 정 시장은 인카스에서 활동하며 입양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가족을 찾아 달라는 오랜 기억속의 주소를 건네받아 직접 찾아다니기도 했고, 홀트아동복지회 등 관련 기관으로 뛰어 다니며 친부모를 찾도록 도와줬다. 이들이 궁금해 하는 고국 소식을 전하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인카스 이사로 활동하면서 입양아들의 부모 찾기 운동을 추진한 정 시장은 KBS의 문을 두드려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생모찾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행안부 근무 시절, 입양아들이 고국을 방문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직접 만들어 이들의 고향방문 지원정책을 정착시키는데 앞장섰다. 부인은 물론 자녀들도 인카스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입양아들이 거리낌 없이 집에 방문하는 등 가족 모두가 이주민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 시장은 성인이 된 입양아와 국내 청년이 결혼식의 주례까지 서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나눠왔다. 인카스 정애리 대표는 정 시장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라 가족을 만나러 왔다. 얼마 전 정 시장의 다문화 관련 발언이 이슈가 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그 오랜 기간 입양아를 가족처럼 반겨준 정 시장의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용기내시라고 응원하고 싶어 익산을 찾았다고 말했다. 다문화 비하 발언으로 혹독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정 시장은 자신의 뜻과 다르게 실언으로 상처를 준 이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했다. 정 시장은 한국에서는 해외에서 국내로 정착하신 분들이 이주민이지만 그곳에선 우리 민족이 이주민이라며 누구보다 이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해왔는데 실언을 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14 15:49

익산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 추진

익산시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노선 개편을 시도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개편을 추진한다. 대중교통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는 매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내외적인 대중교통 환경변화에 대응할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11일 익산시청에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지역 대중교통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어디서나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 가능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간선제와 수요응답형 버스도입 등 버스노선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연구용역은 수행기관으로 ㈜건화가 선정됐고,오는 2020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및 재원확보방안을 마련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돌입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시민을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이다며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교통약자를 위한 합리적인 운영체계 방안 도출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1 15:24

익산 다문화 여성농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 확대 추진

익산시가 농업에 종사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보다 확대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익산 다문화 이주여성 농업종사자들에게 교육과 문화적 혜택의 동등한 기회 제공을 통해 농촌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루빨리 정착성장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정책 추진에 나선다. 이에 시는 우선 이들 다문화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면서 여성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확대 지원 정책 일환에서 언어와 문화차이로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 농업인의 인터넷 판매 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컨설팅, 가족 간 공감대 형성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정 숲 체험,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재배현장을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농업부서와 다문화 여성농업인 간에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농촌지역의 여성복지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을 안내하고, 영농의 어려움 해소 및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을 위해 다문화 이주여성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간에 걸쳐 실시한 1:1 방문 상담을 향후 수시로 갖는 등 애로사항 청취에도 적극 발벗어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익산시 지원 아래 자녀상담, 아시아 문화체험, 교육사업 등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농촌이민여성센터에 대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예산 확대 지원에 나선다. 시 미래농정국 전종순 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문화가족이 살기 좋은 선진도시를 만들겠다. 특히 다문화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및 정책발굴에 보다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1 15:24

익산시, 여의도 면적 2배 도심권 공원 조성

김중만 익산시 건설국장 익산시가 도심권 시민 친화형공원을 조성하면서 막대한 예산 투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특례사업방식을 적용, 예산을 들이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익산시는 10일 도심권 장기미집행 공원 7곳을 민간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지역 전체 장기미집행 공원 19곳 중 도심권의 마동공원과 모인공원, 수도산공원, 팔봉공원, 북일공원, 배산공원, 소라공원 등 222만7630㎡가 대상이다. 민간특례사업방식은 공원 전체면적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개발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하는 방식이다. 시는 민간특례사업방식으로 공원조성을 추진하면 3000억원에 달하는 토지매입비와 공원조성비 3300억원 등 총 630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간공원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심권에만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150만㎡에 달하는 친환경 공원이 조성된다. 마동공원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 수도산공원은 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모인공원은 청년 문화 공간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된다.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시도하는 민간공원조성사업은 내년 6월말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한 일몰제 적용으로 도심권 공원의 난개발을 막고,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친화적 공원 조성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면서다. 일부에서 자체사업이나 도시자연공원구역지정 등을 제안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조달이 어려워 자체사업 추진은 불가능하고, 도시자연공원구역지정은 사유재산침해 소지가 높아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또 민간개발 사업자가 공원 내 기존 훼손지와 환경, 식생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입지에 한정적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개발이익을 최소화하는 등의 장치도 마련했다. 민간특례방식으로 추진하는 도심권 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공원들은 자체 매입하거나 도시계획 해제 등을 추진한다. 익산시 김중만 건설국장은 익산시의 미래를 좌우할 명품 도시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공원과 소중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10 17:34

익산문화재 야행(夜行), 오는 10월 또 한번의 성공 축제 도전

지난 4월 예상인원을 훨씬 웃도는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호평속에 막을 내렸던 2019 익산문화재 야행이 오는 가을에 또한번의 성공 축제 도전에 나선다. 익산시는 1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오는 10월4일부터 이틀 동안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익산문화재 야행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문화예술단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의 자문위원회의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1차 익산문화재 야행의 성과분석과 평가 보고, 2차 문화재 야행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 2020년 문화재야행 공모사업 추진 등 익산 문화재 야행을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열띤 논의가 오갔다. 아울러 시는 이 자리를 통해 오는 가을의 성공 축제 재현을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형 야행으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및 내실 있는 운영, 야간경관 강화 및 야간 체험 공간 조성, 청년층이 함께 참여해 기획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야식 및 특산물 판매 방안,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우천 시 행사대책 마련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번의 야행(夜行)이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민들의 인식 개선에 한 몫 톡톡히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올 가을의 야행 역시 익산시가 보유한 문화재의 자부심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도 보다 즐기고 힐링하며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에 나설수 있도록 알차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7.10 15:29

익산중앙새마을금고 김진성 이사장, 대통령 표창

익산중앙새마을금고 김진성 이사장이 친서민 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5일 천안 MG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금융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자산 500억원대의 소형 금고를 1000억원이 넘는 중형 새마을금고로 성장시켰다. 구도심의 심장부로 불리는 중앙시장에 위치한 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친근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든든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김 이사장은 회원들의 금융서비스는 물론 회원 복지향상을 위해 저비용 고효율을 창출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중앙새마을금고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매년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며 정신지체시설이나 발달장애시설 등을 찾아 300~400인분의 자장면 나눔 봉사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나눔과 봉사는 물론 든든한 친서민 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킨 김 이사장은 올해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포상자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인물로 평가받으면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기본이념을 토대로 임직원과 소통하며 회원들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과 금고발전, 헌신과 봉사,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7.10 15:2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