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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민 군수 심민 임실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를 방문,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부처 예산안이 편성되는 지금이 국가 예산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15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부처 실무자와 주요 간부들을 차례로 면담한 심 군수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최대 현안인 490억원의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요청한 데 이어 135억원이 소요되는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도 제시했다. 또 150억원의 국도 27호선 운종교차로 개선과 45억원의 국도 17호선 구조물 기능 개선에도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제5차 국도 및 국지도 5개년 계획의 우선순위 선정과 임실갈마~임실오정 4차로 개량 추가사업도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부에서는 50억원의 노후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에 이어 93억원의 원산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와 166억원의 오수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개량사업도 건의했다. 심 군수는 이번 사업은 임실군의 오랜 숙원사업들이라며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귀농과 귀촌인들의 농촌지역 유치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귀농체험 학교를 운영했다. 예비 귀농귀촌인 35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교는 다양한 견학과 현장실습으로 귀농하기 좋은 임실의 이미지를 심어줬다. 교육과정은 임실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과 함께 표고버섯과 사과를 비롯 토마토와 딸기 등의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재배 요령과 수확 등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전문 멘토들과의 간담회로 귀농귀촌의 실제적 사례를 접목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대한민국 대표 상품인 임실치즈의 6차산업화 과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치즈체험을 병행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 미래의 전문 농업 인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체류형 종합관광지 조성으로 연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임실 치즈팜랜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군수실에서는 임실 치즈테마파크 내 팜랜드 관광기반 조성으로 성장동력과 지역발전을 선도를 위한 임실 치즈팜랜드 관광기반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의 이같은 계획은 35만명이 방문한 2018년 임실N치즈축제를 성공적으로 연계, 연중 관광객이 찾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 치즈팜랜드는 오는 2022년까지 98억원을 투입, 임실치즈 관광기반 시설을 위해 5만㎡의 유럽형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심 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이 이마를 맞대고 치즈문화와 주민소득이 접목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됐다. 임실군은 영국 장미원인 데이비드 오스틴 장미품종 2만주를 식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적 장미원으로 명성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 브랜드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팜랜드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열어 500만 임실 관광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여수시 고엽제전우회(지회장 정영태) 회원 70여명은 13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하고 현충탑 참배와 나라사랑 안보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시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은 나라사랑 안보체험과 함께 단합대회를 갖고 국가유공자 묘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정 지회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가 안보 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유공자 가족의 권익향상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배달업소 등의 이륜차 불법운행으로 잇따른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임실경찰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박주현 서장은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불감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임실경찰서는 13일부터 관내 이륜차 배달업소를 대상으로 법규 준수를 비롯 안전운행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관내 전체 배달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에 들어간 임실경찰은 이륜차 운전자들에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했다. 임실경찰은 오는 20일까지 홍보활동을 마치고, 이후부터는 이륜차의 법규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9 식품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돼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마다 전국 25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6개 분야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식품안전 인프라 구축과 위생업소 단속 및 민원 처리 실적, 식품수거와 회수실적 등이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과 부정불량식품 신고 포상금 운영으로 식품안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과 친절서비스 교육으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모범음식점 지정, 나트륨 저감화 등에도 앞장섰다. 이 밖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과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 운영으로 어린이 식생활개선을 도모한 점도 인정됐다.
임실군이 상생협력을 펼치고 있는 지역내 주둔 장병들을 위해 13일부터 평일 외출시 수송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향토방위에 주력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덜기 위해 복지혜택과 편의 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 2월부터 국방부가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을 허용함에 따라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다. 이번 지원은 교통여건이 불편한 농어촌의 장병들이 임실읍 등지의 외출시 경제적 부담이 클 것이란 판단에서 결정됐다. 이에 앞서 군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임실군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장병들의 평일 외출 허용에도 불구하고 제6탄약창은 지역내 교통이 불편한 점을 감안, 그동안 외출 인원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임실군의 장병 교통편의 지원 조례제정에 따라 탄약창 근무 장병들의 외출을 적극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은 육군 제35사단 장병들에도 적용, 부대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수송지원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그동안 장병과 방문가족들의 편의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 지역 이미지 높이기에 주력했다. 음식점 등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권장하고 임실N치즈 특별 할인행사 등 다각적인 혜택 제공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장병들의 일과후 외출시 이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따른 병사우대 위생업소도 선정했다. 지난 2월에는 신병수료식 개최지 수호를 위해 임실군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군인가족과 방문객 등에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9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9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까지 7일간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황일권 의원이 발의한 임실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도 군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고 합리적인 의안심사와 원만한 회의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발전적인 의정활동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황일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기계 구매 시 외국산 제품을 지양하고 국내 기업 제품으로 우선 구매해 줄 것을 제안했다.
옥정호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임실군이 이달부터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생태계 교란어종은 블루길과 큰입베스, 초어 등으로 이들은 토종 어류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들 어종은 지난 1990년대 식용으로 활용키 위해 수입됐으나, 양식과정에서 일반 하천으로 유입됐다. 특히 최근에는 크고 작은 저수지에도 이들 어종이 파고든 탓에 붕어를 비롯 피라미와 민물새우 등이 씨가 마르고 있다. 옥정호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댐이 축조된 후 거대한 인공호수를 자랑하면서 국내 7번째 크기의 아름다운 호수다. 전국 각지에서 연간 80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이곳을 보호하기 위해 임실군은 오는 9월까지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임실군이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 임실지부가 주최한 2019 임실 실버합창문화제가 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날 문화제에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시니어클럽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실버 음악축제는 만 65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시니어합창단의 경연이 펼쳐졌다. 또 팝페라 공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작품들도 선보여 관람객들에 흥겨운 시간이 제공됐다. 이동성 지부장은 지난해 공연을 발판으로 더 나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버세대의 음악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음악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재일 전북도민회(회장 한정희) 회장단이 8일 임실군 오수면을 방문하고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장단 12명과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여했다. 도민회 한정희 회장은 회원 중에 임실이 고향인 사람도 상당수가 있다며 임실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도민회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성금 1000만원을 들여 느티나무 76그루를 구입, 식수와 함께 기념 표지석도 세웠다. 임실군도 이날 행사에 1600만원을 투입, 모두 2600만원을 들여 국제양궁장 진입로에 가로수를 식재해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이에 앞서 재일 전북도민회는 1976년 전주~군산간 국도변에 벚나무를 심어 벚꽃축제 등을 주도, 도민화합에 기여했다. 도민회는 이를 계기로 덕진공원 숲과 반공회관, 애향장학숙 건립 등 도내 행사에 성금을 기탁해 고향발전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군산과 익산 등 8개 지자체에 애향의 숲 조성사업으로 각종 나무를 제공, 식수행사를 펼쳐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재일도민회 명예회원으로 활동 중인 오수면 김삼기 씨(57 금암주유소 대표)가 유치했다. 심민 군수는 고향을 간절히 사랑하는 애향심을 높이 평가한다며 도민회가 임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7일, 5월 청원 월례조회에서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는 민생 중심의 행정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선 7기 출범 1주년에 앞서 빈틈없는 역점사업과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 준비도 주문했다. 심 군수는 아울러 5월은 역점사업이 가시화되고 군민의 피부에 닿는 군정 추진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역점사업 추진과 민생 중심 행정을 비롯 보안강화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 임실N치즈축제의 슬로건은 맛있는 치즈(cheese)~웃음꽃 피자(pizza)로 확정했다며 정부 우수축제에 선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초빙, 자치분권과 성공적 혁신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의 반려인과 반려동물 축제인 제34회 의견문화제가 지난 3일부터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일까지 4일간 열린 축제는판을 주제로 3만여명의 방문객이 의견공원을 찾아 반려동물과의 연휴를 즐겼다. 의견문화제는 살신구주(殺身求主)의 의견설화를 배경으로 탄생한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리는 지역축제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의견문화제를 통해 전국 반려인의 흥과 재미를 더한 축제였다는 평가다. 또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의로운 반려동물 대상과 대한민국 반려동물 스토리 영상공모전을 개최, 관심을 끌었다. 진행된 프로그램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와 개판콘서트, 그레이하운드 경견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가양주 체험 및 시음회등 향토음식과 치즈 전시판매가 인기를 끌었다. 심민 군수는 의견문화제는 임실의 소중한 반려인들의 축제라며 세계적인 애견 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산업축제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제97회 어린이 날 큰잔치가 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임실군이 마련한 이날 잔치는 신나게 더 신나게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큰 잔치는 지역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난타와 댄스 등이 연출됐고 육군 제35사단 군악대의 율동과 연주도 눈길을 끌었다. 또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과 가족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공연과 무료 체험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임실군이 직접 주최한 행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임실교육지원청의 진로직업체험 등도 함께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하늘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패러글라이딩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드론공연도 제공돼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역 기업인 대한정공과 세일산업, 완암산업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피자를 무료로 제공해 인심도 베풀었다.
주민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실군의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일 관촌면 신전리에서 열린 행복임실누리단 행사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마을 주민들에게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관촌면 맞춤형복지팀과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남강두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보건의료원과 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 자원봉사센터와 기초푸드뱅크 등도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 관심을 끌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난타공연과 한방진료 및 구강검진에 이어 손마사지와 방향제 만들기, 푸드물품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신영)는 지난 2일 제주도에서 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귀포시 농업기술센터 허영길 팀장을 초빙해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또 특강 후에는 그룹별로 여성들이 앞장서야 할 일과 지역발전 등 여성단체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제주도 전역의 지역문화 탐방을 통해 선진마을 체험과 힐링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화합과 소통도 도모했다. 이신영 회장은 지역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성단체가 더욱 화합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에 1096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알뜰중고장터 운영과 육군 제35사단 신병수료식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군이 봉황인재학당을 중심으로 추진한 교육정책이 성공을 거두면서 올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공에는 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은 데다 출향인사들의 고향에 대한 애착심도 힘을 보탰다.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2일 군청에서 90명의 장학생을 선발,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이사장인 심민 군수를 비롯 대학생 80명과 고교생 10명 등 장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적우수자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발한 장학생에는 대학생 300만원, 고교생 100만원 등 모두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대학생의 경우 기존 1회에서 2회 지원으로 확대, 우수인재 지원을 강화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확대된 것은 교육정책의 높은 호응 아래 출향인과 지역민의 자발적 기부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임실군애향장학회에는 역대 최대의 1억5830만원의 장학금이 접수, 2014년 370만원에 비해 무려 43배가 늘었다. 기부금 증가는 지난해 봉황인재학당이 개원되면서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안정적인 운영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민선 6기 공약으로 추진된 봉황인재학당은 중학생에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 학생과 학부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심민 군수는 우수 인재의 도시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정책이 실효를 거뒀다며 특히 장학사업에 군민과 출향인들의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된 임실군애향장학회는 현재까지 1500여명의 학생에게 모두 21억여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임실군이 관내 330개소 위험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마쳤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해 4월까지 진행된 안전대진단은 공공시설물 262개소와 민간시설물 68개소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번 진단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안전관리 실태 등이 집중 점검됐다. 진단을 통해 LPG용기 고정 현황과 낙석 제거, 배수관 정비 등 경미한 사항 6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또 유도등과 소화전 불량을 비롯 교대교각 균열 등 82건에 대해서는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실명제 도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동점검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관내 일반과 공동주택, 다중시설 등에 주민 스스로 안전점검을 하도록 자율점검표 배부와 안전캠페인도 유도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군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완료됐다며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시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31보병사단(정비근무대) 장병 120여명은 1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하고 현충탑 참배와 나라사랑 안보체험 행사를 가졌다. 국립묘지 체험주간을 맞아 장병들은 나라사랑과 자체 안보 결의대회, 국가유공자 묘역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사단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방의무를 다하고 나라사랑 마음으로 충효를 실천하는 군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료 경영체 장비 등 맞춤형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원활한 축산경영을 지원키 위해 추진된다. 편의장비는 조사료 경영체 장비와 사료 자가배합기, 폭염대비 사육환경 개선 및 낙농가 지붕개량사업 등 7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사업비 7억8500만을 확보, 축산농가의 노동부담 해소 및 작업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 대비 사육환경 개선사업에는 자가발전기와 제빙기, 안개분무기 및 쿨링패드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농가의 축산경영이 크게 개선되고 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또 민선 7기 공약인 한우 암송아지 입식우 이차보전사업도 대대적으로 시행, 축산농의 재정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차보전사업은 한우 번식우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송아지 재생산을 확대시킴으로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이 목적이다. 대상은 관내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로, 임실우시장에 출하된 우수한 암송아지 입식농가에 금융자금이 저리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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