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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정부 부처 방문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 심민 군수 심민 임실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를 방문,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부처 예산안이 편성되는 지금이 국가 예산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15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부처 실무자와 주요 간부들을 차례로 면담한 심 군수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최대 현안인 490억원의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요청한 데 이어 135억원이 소요되는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도 제시했다. 또 150억원의 국도 27호선 운종교차로 개선과 45억원의 국도 17호선 구조물 기능 개선에도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제5차 국도 및 국지도 5개년 계획의 우선순위 선정과 임실갈마~임실오정 4차로 개량 추가사업도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부에서는 50억원의 노후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에 이어 93억원의 원산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와 166억원의 오수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개량사업도 건의했다. 심 군수는 이번 사업은 임실군의 오랜 숙원사업들이라며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5.14 16:42

임실군, 13일부터 지역주둔 장병 외출시 수송 지원

임실군이 상생협력을 펼치고 있는 지역내 주둔 장병들을 위해 13일부터 평일 외출시 수송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향토방위에 주력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덜기 위해 복지혜택과 편의 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 2월부터 국방부가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을 허용함에 따라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다. 이번 지원은 교통여건이 불편한 농어촌의 장병들이 임실읍 등지의 외출시 경제적 부담이 클 것이란 판단에서 결정됐다. 이에 앞서 군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임실군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장병들의 평일 외출 허용에도 불구하고 제6탄약창은 지역내 교통이 불편한 점을 감안, 그동안 외출 인원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임실군의 장병 교통편의 지원 조례제정에 따라 탄약창 근무 장병들의 외출을 적극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은 육군 제35사단 장병들에도 적용, 부대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수송지원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그동안 장병과 방문가족들의 편의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 지역 이미지 높이기에 주력했다. 음식점 등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권장하고 임실N치즈 특별 할인행사 등 다각적인 혜택 제공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장병들의 일과후 외출시 이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따른 병사우대 위생업소도 선정했다. 지난 2월에는 신병수료식 개최지 수호를 위해 임실군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군인가족과 방문객 등에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5.12 16:27

재일 전북도민회, 임실 오수면서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

일본에 거주 중인 재일 전북도민회(회장 한정희) 회장단이 8일 임실군 오수면을 방문하고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장단 12명과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여했다. 도민회 한정희 회장은 회원 중에 임실이 고향인 사람도 상당수가 있다며 임실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도민회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성금 1000만원을 들여 느티나무 76그루를 구입, 식수와 함께 기념 표지석도 세웠다. 임실군도 이날 행사에 1600만원을 투입, 모두 2600만원을 들여 국제양궁장 진입로에 가로수를 식재해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이에 앞서 재일 전북도민회는 1976년 전주~군산간 국도변에 벚나무를 심어 벚꽃축제 등을 주도, 도민화합에 기여했다. 도민회는 이를 계기로 덕진공원 숲과 반공회관, 애향장학숙 건립 등 도내 행사에 성금을 기탁해 고향발전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군산과 익산 등 8개 지자체에 애향의 숲 조성사업으로 각종 나무를 제공, 식수행사를 펼쳐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재일도민회 명예회원으로 활동 중인 오수면 김삼기 씨(57 금암주유소 대표)가 유치했다. 심민 군수는 고향을 간절히 사랑하는 애향심을 높이 평가한다며 도민회가 임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5.08 15:50

임실군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임실군이 봉황인재학당을 중심으로 추진한 교육정책이 성공을 거두면서 올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공에는 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은 데다 출향인사들의 고향에 대한 애착심도 힘을 보탰다.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2일 군청에서 90명의 장학생을 선발,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이사장인 심민 군수를 비롯 대학생 80명과 고교생 10명 등 장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적우수자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발한 장학생에는 대학생 300만원, 고교생 100만원 등 모두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대학생의 경우 기존 1회에서 2회 지원으로 확대, 우수인재 지원을 강화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확대된 것은 교육정책의 높은 호응 아래 출향인과 지역민의 자발적 기부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임실군애향장학회에는 역대 최대의 1억5830만원의 장학금이 접수, 2014년 370만원에 비해 무려 43배가 늘었다. 기부금 증가는 지난해 봉황인재학당이 개원되면서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안정적인 운영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민선 6기 공약으로 추진된 봉황인재학당은 중학생에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 학생과 학부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심민 군수는 우수 인재의 도시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정책이 실효를 거뒀다며 특히 장학사업에 군민과 출향인들의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된 임실군애향장학회는 현재까지 1500여명의 학생에게 모두 21억여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 임실
  • 박정우
  • 2019.05.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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