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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앤태양광(대표 이병섭)은 26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태양앤태양광은 또 오는 2032년까지 매월 120만원씩 1억99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해 관심을 끌었다. 이병섭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과 장학혜택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26일 임실초등학교 신입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엄마손 교통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운전자로부터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실경찰은 횡단보도에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안전한 길 건너기 실습교육도 병행, 호응을 얻었다 박주현 서장은 어른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아이들의 불행을 방지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23일 임실교육지원청에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새 학기를 맞아 추진된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도강사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과정 안내와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질의응답을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도 마련됐다. 임실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토요일에 진행되고 각 반별 프로젝트 학습 중심의 교과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바른 인성과 나눔실천을 위한 캠프가 운영되고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임실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고충을 겪는 농업인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대다수의 농업인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 효심 농정행정의 일환으로 야생동물 피해 농작물 보상정책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들어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증가, 각종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을 위해 피해보상 보험으로 4억원을 투입하고 관내 경작자에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따라서 피해농가는 발생일 5일 내에 해당 읍면에 신고하면 현지조사를 통해 피해액의 최대 90%, 300만원까지 지급된다. 경작 금지지역에서 농작물을 재배했거나 기타 법령에 따라 피해보상을 받은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전체 피해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와 농외 소득이 해당 농가소득의 80% 이상인 경우도 제외 대상이다. 이밖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에 7억4000만원을 투입, 400농가에 전기목책시설을 지원하고 울타리 설치사업도 확대한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가 직원들의 효율적인 사격교육 강화를 위해 임실군과 종합사격장 이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21일 심민 군수와 가진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협력강화와 사격교육의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경찰의 사격교육 시 장소와 인력을 제공하고 임실경찰은 종합사격장의 무기고와 실탄저장소 보안 등 업무를 지원한다. 심 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임실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종합사격장의 보안태세와 경찰의 사격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현 서장은 업무협조를 통해 직원들의 사격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한 치안상태 유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승계)는 21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제휴카드 적립기금 4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은 임실군이 사용한 각종 법인카드와 공무원복지카드의 일정액을 적립한 기금이다. 임실군지부는 적립된 기금을 해마다 전달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출범후 최근 6년간 모두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임실군은 군예산으로 지출되는 물품 등 소모성 경비지출에는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 투명한 예산집행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신용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임실군 세외수입 재원으로 편성, 지역발전 기금 등으로 운용하고 있다.
옥정호의 수질보전과 생태환경 연구 등을 위한 옥정호 환경교육관 개소식이 21일 현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 교육관 발전을 기원했다. 옥정호 환경교육관은 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리모델링이 요구됨에 따라 기존의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신축했다. 신축 건물은 총 사업비 23억원을 투자, 연면적 953㎡에 지상 4층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세워졌다. 이 곳에는 다목적과 세미나실, 숙소가 들어섰고 숙소는 2인실에서 6인실까지 총 7개의 방으로 구성됐다. 옥정호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 전국의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임실군의 환경자산이다. 또 고유의 생물 다양성과 생태적 특성이 잘 간직된 곳으로 흰꼬리 수리 등 멸종위험 야생생물 100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하천습지와 담수호 습지의 특성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각종 생태환경 연구도 활발할 전망이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지난 20일 전주완산소방서 임실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안전사고 예방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호국원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제410차 민방위 대피훈련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에 대처하는 훈련이다. 특히 임실호국원은 다중이용시설로서 방문객의 심정지 발생시에 대비, 자동제세동기(AED)활용법과 심폐소생술(CPR) 훈련도 병행했다. 윤명석 원장은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과 긴급상황 발생 시 초등대응이 필요하다며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수관촌농협의 이익이 조합원에 배분될 수 있도록 튼튼하고 행복한 농협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리산약초영농조합 대표로서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신승을 거둔 정철석(54)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당선인의 다짐이다. 정 당선인은 행복한 조합원과 든든한 임직원, 힘있는 조합장의 신명나는 3박자 농협경영을 제시했다. 특히 농산물 판매와 인력난 해소, 정책자금 확대 등 경제사업을 경영혁신의 목표로 삼았다. 또 경륜과 경험, 폭넓은 시야와 안목을 병합한 강력한 추진력과 실천력으로 소통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농번기 영농작업반을 운영, 농가의 고충 해소와 과수 및 고추농가 인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농산물판매팀도 운영, 유통기반을 향상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농산물 판매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농어민 저리 정책자금 지원과 육묘사업 확대, 영농지도사업 추진으로 농업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수수료를 낮추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고소득 작목발굴로 조합원의 미래를 책임질 것도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조합원이 어렵게 가꾼 오수관촌농협을 반석 위에 올리겠다며소통하고 희망을 주는 조합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을 주인으로 삼고 조합원과 함께 발전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산림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정인준 당선인은 맡은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중 소득증대와 조합 역량강화를 위해 산주와 임업인 만남의 날도 개최했다. 또 임산물종합판매센터 개장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임실군산림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 정 당선인은 향후 목표를 산림조합의 미래 조합원과 함께로 내걸고 조합과 분리된 임산물판매센터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청사 이전도 추진한다. 아울러 저금리 상호금융대출과 산림사업 종합자금을 확대 지원,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임실군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임산물 전문농가 육성과 전문 임업기술을 도입, 흑자조합 전환도 제시했다. 아울러 경영기반과 특화사업을 강화하고 조합원 중심경영체계 구축 및 선진 금융시스템으로 새로운 조합혁신을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조합원의 신뢰를 통해 산림조합의 성공 모델로 일어설 것이라며 지난 4년은 조합 정상화와 혁신이라면 향후 4년은 조합원과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임실군은 20일 성수면 삼청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나무심기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 공무원과 산림조합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1500그루를 심었다. 임실군은 올해 전체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림 155ha의 면적에 30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식재지는 옥정호 주변과 섬진강 유역 공한지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를 조성하고 지역특화림도 만들어 도시민의 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산림 정책방향을 산림기반 구축으로 살고 싶은 임실 구현으로 설정, 산림자원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조림지와 숲 가꾸기, 산림경영 기반구축 및 소득증대 등 아름다운 녹색경관 조성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적극 가동, 비상체제 강화를 구축한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19일 행정과 농협, 대표주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에 이어 정관개정 및 임원보수, 주주변동의 건이 승인됐다. 또 설립 이래 해마다 적자경영에 시달려 온 임실고추앤은 이날 처음으로 주주들에게 5%의 배당금 지급도 확정했다. 임실군이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은 지난해 매출액 55억원에 영업이익은 7억원을 달성, 3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올해부터는 공동육묘 활성화를 위해 임실고추앤 출자농가 중 이를 시행하는 농가에는 생산부터 신미도를 관리한다. 아울러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고춧가루를 생산키 위해 주당 10원의 보조금도 회사 자체사업으로 지원한다. 임실군은 먹거리 명품 고춧가루 생산을 위해 2억원의 항온항습기 설치 등 가공시설 현대화에 4억원을 투자한다. 홍고추 출하농가 소득보전사업에도 kg당 300원에 이어 고추공동육묘로 주당 40원, 종자대로 봉당 2만5000원을 지원한다. 고추 생산시설에도 멀칭비닐과 건조기 및 세척기, 지주와 비가림하우스 등에 15억원을 투입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다. 심민 군수는고추브랜드의 명품화 전략으로 임실고추가공센터를 원예산업의 롤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에 연계토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내달 4일까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주택 1만970호는 토지 및 일반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답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주택 특성조사를 완료하고 위치와 가격 균형을 위한 표준주택을 적용, 가격이 산정됐다.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군청과 읍면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의견은 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재만)는 19일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심민 이사장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재만 본부장은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학생들이 임실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원대한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민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후원한 애향운동본부에 감사 드리고 장학사업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임실군애향운동본부는강하고 힘 있는 행동으로 실천하여라는 이념으로 100여명의 회원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복리후생 확대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현직 조합장으로 출마, 조합원의 신뢰에 힘입어 연임에 성공한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설동섭(64) 당선인의 약속이다. 설 당선인은 임기 중 신용사업 예수금이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가공사업 매출도 16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삼아 그는 향후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 확대와 조합원의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낙농가들의 열악한 현실을 적극 개선하고 조합원과의 소통으로 투명한 경영에 총력을 다할 것도 다짐했다. 설 당선인의 이같은 계획은 국내 치즈시장을 벗어나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적극 펼치겠다는 의지다. 이는 새로 건립된 2공장을 토대로 가공사업 매출을 350억원으로, 신용사업 예수금 1500억원과 대출금 1150억원을 목표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그는 특히 각종 환경문제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설 당선인은 조합의 발전은 조합원과의 소통이라며 귀를 활짝 열고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투명경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가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대응키 위해 심민 임실군수가 총력전에 나섰다. 심 군수는 18일 농식품부를 방문하고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공모사업 대응에 앞장섰다. 이날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를 면담한 심 군수는 군 최대 현안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이를 연계한 통합적 농촌발전 모델안을 설명했다. 또 신평과 지사면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방동마을 농촌다움 복원사업, 갈마지구 개조사업 등의 협조를 건의했다. 군은 특히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경우 군과 민간주체가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임실군은 공모사업 등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조건이라며 내년은 국가예산 확보에 중요한 시기로서 지속적인 방문과 사업타당성 논리로 관련 부처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최근 69개의 2020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중점 관리사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예산안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협동조합의 본분은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 제공이 최우선이므로 안정적인 축산경영 지원에 주력하겠습니다. 임실축산협동조합 선거에서 승리한 한득수 당선인의 축협조합 경영에 대한 지론이다. 그는 조합원 실익을 위해 경영의 내실화와 찾아가는 조합 센터 운영, 농가부채 개선 및 투명한 인사제도 등을 꼽았다. 또 임직원의 역량증진과 영세농의 복지 확대, 장학사업 추진과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및 가축시장 개선 등도 약속했다. 특히 조합 안정경영을 위해 암소전용 TMR사료와 우량송아지 보급, 퇴비공동자원화 사업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에는 EM 및 액비지원에 주력하고 양봉농가는 자재 공동구매 추진으로 실익을 안겨줄 것을 약속했다. 흑염소 사육농에도 고급육 향상 거세확대 지원과 양계농가에는 EM보급 및 계분처리 확대사업을 펼칠 것도 제시했다. 한 당선인은 임실군 4-H연합회장과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 등 다양한 이력을 갖췄다. 그는 축산 전문 경영인으로서 조합원들이 염원하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조합원을 위한 임실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임실농협 만들기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 임실농협을 새롭게 이끌어 갈 최동선 당선인의 약속이다. 그는 조합원의 권리 확보, 지역과의 상생 및 조합원이 신뢰하는 농협 운영을 강조했다. 또 상생하는 경제전략을 위해 로컬마트 전환과 꾸러미유통단 구성, 효율적인 터미널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농작업 상해보험 확대와 인터넷 판매 전담팀 설치를 구상했다.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주력할 것도 약속했다. 특히 조합원은 물론이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임실농협이 적극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한국방통대에 재학 중인 최당선인은 30여년 전 고향에 귀농, 청웅시설원예영농법인 대표와 한농연임실군연합회 정책부회장 등을 지냈다. 최 당선인은 새로운 조합장으로 당선됐지만 항상 조합원과 함께 농사를 짓고 농산물을 팔아주며 아픔도 함께하겠다며 기존의 경영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신뢰받는 임실농협이 될 수 있도록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호남에서는 임실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추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와 전북일보사 등이 공동으로 주최, 임실문화원에서 열린 315 만세운동 학술강연회에서 동국대 천지명 교수가 이 같은 사실을 제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과 전북일보 윤석장 사장김형우 임실부군수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광복회 전북지부 이강한 지부장과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 홍봉성 이사장 등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경, 학생 등 3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 양영두 위원장은 독립만세 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탄생시켰다며 이는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민주공화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31운동 당시 전북에서는 임실지역이 일제에 가장 치열하게 항거했다며 독립을 위해 순국한 선열의 애국혼을 길이 계승하자고 당부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전주문화원 나종우 원장이 31독립운동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통해 31운동의 배경과 전개, 역사적 의의 등을 설명했다. 동국대 천지명 교수는 호남의 31운동과 전북 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임실은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만세운동이 펼쳐진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천 교수는 이같은 배경에는 민족대표 33인인 박준승 선생과 그의 스승 김영원 선생의 영향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실지역 31운동사는 심층적인 접근과 관심으로 적극적인 조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토론에서 전북일보 권순택 논설위원은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임실의 31운동을 선명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호남 각 지역의 연구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은 특히 현재 우리 주변에는 일제의 잔재가 아직도 만연해있다며 학교의 교가나 지명, 언어 및 학술용어 등에서 이 같은 잔재를 말끔히 씻어내는 운동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임실문화원 최성미 원장은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과 임실 31운동을 통해 선생의 동학혁명과 천도교 활동, 출옥 후 업적 등을 자세히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전 청웅면 소재지와 박준승 선생 생가에서는 당시 이 일대에서 펼쳐진 31운동 재현행사와 기념식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임실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강화를 위해 34억원을 투입, 129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15일 군민회관에서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통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 사업 수행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과 임실군노인회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는 노노케어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활동, 문화재 보호활동 및 공공시설관리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다. 효심행정으로 추진되는 노인일자리는 노년기에 오는 우울감 극복과 건강한 삶을 영위키 위해 임실군이 마련했다. 군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우선하는효심복지 일번지로 찾아가는 맞춤복지 강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완료하고 경로당 급식도우미와 목욕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효심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는 임실사랑상품권과 맞춤형 서비스급여 제공, 정신건강 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도 지원한다. 아울러 질병에 취약한 노령층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군민의 의료생활 개선에 지속적인 투자사업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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