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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실 오수관촌농협 정철석 “조합원과 소통, 농업환경 개선에 주력”

오수관촌농협의 이익이 조합원에 배분될 수 있도록 튼튼하고 행복한 농협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리산약초영농조합 대표로서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신승을 거둔 정철석(54)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당선인의 다짐이다. 정 당선인은 행복한 조합원과 든든한 임직원, 힘있는 조합장의 신명나는 3박자 농협경영을 제시했다. 특히 농산물 판매와 인력난 해소, 정책자금 확대 등 경제사업을 경영혁신의 목표로 삼았다. 또 경륜과 경험, 폭넓은 시야와 안목을 병합한 강력한 추진력과 실천력으로 소통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농번기 영농작업반을 운영, 농가의 고충 해소와 과수 및 고추농가 인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농산물판매팀도 운영, 유통기반을 향상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농산물 판매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농어민 저리 정책자금 지원과 육묘사업 확대, 영농지도사업 추진으로 농업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수수료를 낮추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고소득 작목발굴로 조합원의 미래를 책임질 것도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조합원이 어렵게 가꾼 오수관촌농협을 반석 위에 올리겠다며소통하고 희망을 주는 조합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20 16:11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실산림조합 정인준 “조합원과 함께 성공 모델 만들어 낼 것”

조합원을 주인으로 삼고 조합원과 함께 발전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산림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정인준 당선인은 맡은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중 소득증대와 조합 역량강화를 위해 산주와 임업인 만남의 날도 개최했다. 또 임산물종합판매센터 개장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임실군산림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 정 당선인은 향후 목표를 산림조합의 미래 조합원과 함께로 내걸고 조합과 분리된 임산물판매센터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청사 이전도 추진한다. 아울러 저금리 상호금융대출과 산림사업 종합자금을 확대 지원,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임실군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임산물 전문농가 육성과 전문 임업기술을 도입, 흑자조합 전환도 제시했다. 아울러 경영기반과 특화사업을 강화하고 조합원 중심경영체계 구축 및 선진 금융시스템으로 새로운 조합혁신을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조합원의 신뢰를 통해 산림조합의 성공 모델로 일어설 것이라며 지난 4년은 조합 정상화와 혁신이라면 향후 4년은 조합원과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20 16:11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정기 주주총회 개최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19일 행정과 농협, 대표주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에 이어 정관개정 및 임원보수, 주주변동의 건이 승인됐다. 또 설립 이래 해마다 적자경영에 시달려 온 임실고추앤은 이날 처음으로 주주들에게 5%의 배당금 지급도 확정했다. 임실군이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은 지난해 매출액 55억원에 영업이익은 7억원을 달성, 3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올해부터는 공동육묘 활성화를 위해 임실고추앤 출자농가 중 이를 시행하는 농가에는 생산부터 신미도를 관리한다. 아울러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고춧가루를 생산키 위해 주당 10원의 보조금도 회사 자체사업으로 지원한다. 임실군은 먹거리 명품 고춧가루 생산을 위해 2억원의 항온항습기 설치 등 가공시설 현대화에 4억원을 투자한다. 홍고추 출하농가 소득보전사업에도 kg당 300원에 이어 고추공동육묘로 주당 40원, 종자대로 봉당 2만5000원을 지원한다. 고추 생산시설에도 멀칭비닐과 건조기 및 세척기, 지주와 비가림하우스 등에 15억원을 투입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다. 심민 군수는고추브랜드의 명품화 전략으로 임실고추가공센터를 원예산업의 롤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에 연계토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19 16:48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설동섭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조합원 복지 향상에 주력”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복리후생 확대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현직 조합장으로 출마, 조합원의 신뢰에 힘입어 연임에 성공한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설동섭(64) 당선인의 약속이다. 설 당선인은 임기 중 신용사업 예수금이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가공사업 매출도 16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삼아 그는 향후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 확대와 조합원의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낙농가들의 열악한 현실을 적극 개선하고 조합원과의 소통으로 투명한 경영에 총력을 다할 것도 다짐했다. 설 당선인의 이같은 계획은 국내 치즈시장을 벗어나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적극 펼치겠다는 의지다. 이는 새로 건립된 2공장을 토대로 가공사업 매출을 350억원으로, 신용사업 예수금 1500억원과 대출금 1150억원을 목표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그는 특히 각종 환경문제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설 당선인은 조합의 발전은 조합원과의 소통이라며 귀를 활짝 열고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투명경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19 16:48

[3·13 조합장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실축협 한득수 “안정적 축산경영 지원, 조합원 실익 증대 총력”

협동조합의 본분은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 제공이 최우선이므로 안정적인 축산경영 지원에 주력하겠습니다. 임실축산협동조합 선거에서 승리한 한득수 당선인의 축협조합 경영에 대한 지론이다. 그는 조합원 실익을 위해 경영의 내실화와 찾아가는 조합 센터 운영, 농가부채 개선 및 투명한 인사제도 등을 꼽았다. 또 임직원의 역량증진과 영세농의 복지 확대, 장학사업 추진과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및 가축시장 개선 등도 약속했다. 특히 조합 안정경영을 위해 암소전용 TMR사료와 우량송아지 보급, 퇴비공동자원화 사업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에는 EM 및 액비지원에 주력하고 양봉농가는 자재 공동구매 추진으로 실익을 안겨줄 것을 약속했다. 흑염소 사육농에도 고급육 향상 거세확대 지원과 양계농가에는 EM보급 및 계분처리 확대사업을 펼칠 것도 제시했다. 한 당선인은 임실군 4-H연합회장과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 등 다양한 이력을 갖췄다. 그는 축산 전문 경영인으로서 조합원들이 염원하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조합원을 위한 임실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18 16:47

“임실지역 만세운동 호남서 가장 활발…역사적 의미 조명을”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호남에서는 임실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추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와 전북일보사 등이 공동으로 주최, 임실문화원에서 열린 315 만세운동 학술강연회에서 동국대 천지명 교수가 이 같은 사실을 제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과 전북일보 윤석장 사장김형우 임실부군수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광복회 전북지부 이강한 지부장과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 홍봉성 이사장 등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경, 학생 등 3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 양영두 위원장은 독립만세 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탄생시켰다며 이는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민주공화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31운동 당시 전북에서는 임실지역이 일제에 가장 치열하게 항거했다며 독립을 위해 순국한 선열의 애국혼을 길이 계승하자고 당부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전주문화원 나종우 원장이 31독립운동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통해 31운동의 배경과 전개, 역사적 의의 등을 설명했다. 동국대 천지명 교수는 호남의 31운동과 전북 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임실은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만세운동이 펼쳐진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천 교수는 이같은 배경에는 민족대표 33인인 박준승 선생과 그의 스승 김영원 선생의 영향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실지역 31운동사는 심층적인 접근과 관심으로 적극적인 조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토론에서 전북일보 권순택 논설위원은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임실의 31운동을 선명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호남 각 지역의 연구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은 특히 현재 우리 주변에는 일제의 잔재가 아직도 만연해있다며 학교의 교가나 지명, 언어 및 학술용어 등에서 이 같은 잔재를 말끔히 씻어내는 운동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임실문화원 최성미 원장은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과 임실 31운동을 통해 선생의 동학혁명과 천도교 활동, 출옥 후 업적 등을 자세히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전 청웅면 소재지와 박준승 선생 생가에서는 당시 이 일대에서 펼쳐진 31운동 재현행사와 기념식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17 19:45

임실군, 올해 노인일자리에 34억원 투입 1294명 지원

임실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강화를 위해 34억원을 투입, 129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15일 군민회관에서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통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 사업 수행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과 임실군노인회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는 노노케어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활동, 문화재 보호활동 및 공공시설관리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다. 효심행정으로 추진되는 노인일자리는 노년기에 오는 우울감 극복과 건강한 삶을 영위키 위해 임실군이 마련했다. 군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우선하는효심복지 일번지로 찾아가는 맞춤복지 강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완료하고 경로당 급식도우미와 목욕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효심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는 임실사랑상품권과 맞춤형 서비스급여 제공, 정신건강 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도 지원한다. 아울러 질병에 취약한 노령층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군민의 의료생활 개선에 지속적인 투자사업이 강화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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