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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어린이날 치즈테마파크에서 특별공연·체험행사

내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신나게 더 신나게 즐기자라는 주제로 어린이 큰잔치를 준비했다. 심민 군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어린이를 임실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큰잔치는 인형극과 어린이댄스 등 식전공연과 함께 특별공연 및 가족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평소 어린이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이어 가족들이 함께 맛보는 먹거리도 선보인다. 특히 임실군이 지원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진로직업 체험 등과 연계, 학생들이 공연과 부스를 직접 꾸미고 운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형극과 어린이댄스를 비롯 35사단 군악대 및 난타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9개 댄스팀의 공연과 마술쇼에 이어 삐에로와 태권도시범, 밴드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직업체험존과 문화예술체험존 등 총 15개 체험부스를 운영, 드론과 카미봇,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놀이가 준비됐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는 향토음식점 등 푸드트럭 운영에 이어 부대행사로 가족참여 이벤트 등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임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차량이 운행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9.04.29 16:29

임실군, 옥정호 주변 안전시설 점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옥정호가 최근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실군이 특별대책에 들어갔다. 심민 임실군수는 26일 관련 공무원들과 옥정호 붕어섬을 방문하고 절개지와 도로 안전시설 등 현장 점검활동을 펼쳤다. 심 군수는 또 옥정호 생태관광 거점의 효율적 관리와 주변 경관개선에 따른 방안도 제시, 차질없는 행정 진행을 촉구했다. 군은 옥정호를 전북의 대표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섬진강 에코뮤지엄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도 추진사업인 옥정호 습지보전을 비롯 현재 추진중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와 환상적인 주변 경관에 힘입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했다. 군은 최근 미완성 구간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위해 국회에서 대토론회를 열고 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했다. 심 군수는 50여년 전에 국가가 필요해서 댐을 만들었고, 이로 인한 온갖 피해는 임실군민이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임실군은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개발, 도민과 방문객들에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옥정호 개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 상생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임실
  • 박정우
  • 2019.04.28 16:44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임실서 제5차 협의회 개최

전북시장군수협의회 14개 단체장들은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민선 7기 1차년도 제5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 사항과 시군별 주요 안건 및 홍보사항을 논의하고 임실군 주요 현장도 견학했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치즈의 본고장에서 협의회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전북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곳은 최근 선종한 지정환 신부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장소라며 도민의 지지와 성원 아래 성공하는 민선 7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시군별 주요 안건은 자치단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와 사회복무요원 소요경비 국고지원 등이 거론됐다. 또 정부 재정분권에 따른 도시군간 재정격차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문제 등에 따른 논의도 펼쳐졌다. 이밖에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원 강화와 후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창업자금 상환조건 완화도 심도있게 협의했다. 특히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 개정, 국도 19호 확포장사업 및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도비 상향 조정 등도 토론됐다. 협의회는 이날 토론된 안건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전북도와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전주 특례시 지정 등 현안과 군산 꽁당보리 축제, 남원 춘향제 등 지역 대표 축제 홍보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4.25 16:10

심민 임실군수, 국가예산 확보 위해 정부 방문

심민 임실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심 군수는 23일 행안부와 농식품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를 통해 심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배정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심 군수는 행안부 정종훈 교부세과장 면담에서 지정환 신부 기념관 건립 계획에 따른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방문에서는 지정환 신부 기념관 건립과 임실N치즈 훈연치즈 제조시설 설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제품의 학교급식 지원과 오수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에도 국비 지원과 정부의 협조를 건의했다. 지정환 신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치즈와 임실발전에 헌신하고 선종한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와 정신을 계승키 위함이다. 심 군수는지정환 신부 기념관 건립이 존경의 표시이며 우리의 선물이라며 지 신부의 치즈역사가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65개의 2020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중점관리사업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1차례씩 실과소장 집중활동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도 8일부터 19일까지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지휘부와 실무부서가 혼연일체가 되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4.23 17:56

‘제34회 의견문화제’ 내달 4일부터 3일간 임실 오수에서

전국의 반려견과 가족들의 축제인 제34회 의견문화제가 내달 4일부터 임실군 오수 의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3일간 열리는 올해 의견문화제는2판 4판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추진된다. 올해 의견문화제는 의로운 반려견 대상부터 그레이하운드 경주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등이 준비됐다. 약 1000년 전 고려시대 거령현(현 임실군 지사면)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충직하고 영리한 개를 기르고 있었다. 평소 개를 사랑한 김개인은 외출시 개를 동반하고 나섰는 데 이날도 인근 고을에 갔다가 술에 취해 언덕에서 잠이 들었다. 이 때 들불이 일어나 주인의 위태로움을 느낀 개는 인근 시내에서 온 몸을 적신 후 불을 끈 뒤 지쳐서 죽고 말았다. 잠에서 깬 김개인은 상황을 인지한 후 무덤을 만들고 자신의 지팡이를 꽂아 주었는 데 얼마 후 지팡이가 큰 수목으로 자랐다. 이를 본 후세 사람들은 이곳의 지명을 개오(獒)자와 나무수(樹)를 써서 오늘날까지 오수(獒樹)로 불렀다. 당시 충성스런 개의 이야기는 고려시대 문인 최자(崔滋)가 1230년에 쓴 보한집(補閑集)에 그 이야기가 자세히 전해졌다. 오수면 주민들은 살신구주(殺身求主)의 의견설화를 탄생시킨 오수개를 전승키 위해 해마다 의견문화제를 열고 있다. 오수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의견문화제는 관람성 축제를 탈피,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반려동물 대상 시상과 애견음악회, 의견콘서트 및 경견대회 등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김개인이 마신 술을 테마로 가양주 체험 및 시음회와 함께 임실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과 치즈요리 등도 선보인다. 심민 군수는 의견의 고장 오수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을 것이라며 오수가 세계적인 애견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산업축제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4.22 17:48

임실군, 농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 평가에서 전국 1위

농식품부가 시행한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임실군이 만점을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7년에 수립돼 오는 2022년까지 승인된 종합계획으로서 정상적 이행여부가 점검됐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 129개와 품목광역조직 12개 등 모두 141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임실군은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내용은 이행노력과 생산 및 유통분야 3개 항목을 비롯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이 평가단을 통해 이뤄졌다. 군은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편성,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실시해 공격적인 사업추진이 인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APC)은 해마다 30%의 성장을 끌어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군은 올해 공선출하 전략품목인 복숭아와 딸기, 토마토 등의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비, 최저 수취율 보장사업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승완)은 A등급에 올라 90개 농협조직 중 전국 8위를 올랐다. 이에 따른 상사업비로 무이자 자금 44억원이 지원되고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3천만원의 자금도 배정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9.04.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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