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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은 지난달 30일 임실읍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김우연 씨(62) 등 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또 애향장에는 김성권 씨(64), 효열장 황순복 씨(45)에 이어 봉사장에는 박기근 씨(45)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김우연 씨는 임실읍체육회 이사로서 도민체전과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등 체육발전에 앞장섰다. 애향장 김성권 씨는 임실읍애향운동본부 임원으로서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과 지역 사랑에 헌신했다. 효열장 황순복 씨는 뇌졸중으로 거동불편과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등 노인공경에 앞장섰다. 봉사장 박기근 씨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불편사항 해결 등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3일 임실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0주년 임실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29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별로 심도있는 심사를 거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통과됐다. 또 황일권 의원이 발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 지원 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2건의 안건도 처리됐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과다편성 및 소모성 예산으로 파악된 13억8000만원이 삭감됐다. 이에 따라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 본예산 382억4500만원이 증액된 4395억5500백만원으로 의결, 처리됐다. 임시회는 또 9개소의 주요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집행부와 군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개선책도 제시했다. 신대용 의장은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추경이었다며 적재적소의 예산 활용으로 군민의 고충이 시급히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10월에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의 슬로건으로 맛있는 치즈~CHEESE 웃음꽃 피자~PIZZA가 최종 선정됐다. 임실군과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 30일 회의를 열고 올해 5회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의 슬로건을 이 같이 확정했다. 이번 슬로건은 지난해 슬로건 응모작(427건)을 자체로 리뉴얼, 모두 30개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3개의 작품을 유력 작품으로 뽑아 직원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정해졌다. 슬로건이 확정됨에 따라 군은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 제작, 미디어 방송 등 임실N치즈축제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의 차별화 및 내실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교통체계 개선 등 관광객 만족도 높이기 전략도 수립한다. 특히 올해 치즈축제는 지난 4월에 타계한 지정환 신부의 업적을 관광객들에 알리고 기리는 축제가 마련된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는 34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3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 전일중 학생 70여명은 지난 30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청소년 진로진학 일일 명예 집례관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프로그램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현충탑 참배와 봉사활동 등 체험활동이 실시됐다. 이정임 학생은 민원 응대 등의 체험을 통해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일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호국원 관계자는 정부 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 명예 집례관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임실군 성수면과 강진면 면민의 날 한마당 잔치가 26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성수면 잔치에는 심민 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경과 재전향우회 등 출향인사를 비롯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신사1동 주민들도 잔치에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시상식과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펼쳐졌다. 강진면도 이날 면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시상식과 함께 필봉농악단의 풍물공연과 민속경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초청가수와 스포츠댄스 공연을 비롯 주민 장기자랑 등으로 상호 화합한마당을 연출하는 축제로 승화됐다. 서성석 강진면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결속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30일부터 치즈테마파크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명소탐방 시티투어 운영에 들어간다. 시티투어는 방문객에게 버스를 제공,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에 저렴하고 편리하게 임실을 찾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여행코스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버스에 탑승해 옥정호 국사봉을 왕복 3시간에 걸쳐 등반, 산수의 수려한 경치를 감상한다. 또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 제조공정과 한국의 치즈역사 탐방 및 각종 프로그램으로 임실치즈의 참맛을 제공한다. 마지막 코스는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섬진강의 정서를 시로 담아내는 김용택 시인의 고향 진뫼마을을 방문한다. 김 시인이 다닌 작은학교 방문과 마을 느티나무에서는 아름다운 섬진강과 자연의 감상을 시로 표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 임실 시티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500만 관광 임실시대를 여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시티투어는 남북여행사에서 운영 중이며 투어 접수는 여행사 홈페이지(www.nbtour.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내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신나게 더 신나게 즐기자라는 주제로 어린이 큰잔치를 준비했다. 심민 군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어린이를 임실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큰잔치는 인형극과 어린이댄스 등 식전공연과 함께 특별공연 및 가족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평소 어린이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이어 가족들이 함께 맛보는 먹거리도 선보인다. 특히 임실군이 지원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진로직업 체험 등과 연계, 학생들이 공연과 부스를 직접 꾸미고 운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형극과 어린이댄스를 비롯 35사단 군악대 및 난타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9개 댄스팀의 공연과 마술쇼에 이어 삐에로와 태권도시범, 밴드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직업체험존과 문화예술체험존 등 총 15개 체험부스를 운영, 드론과 카미봇,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놀이가 준비됐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는 향토음식점 등 푸드트럭 운영에 이어 부대행사로 가족참여 이벤트 등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임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차량이 운행된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옥정호가 최근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실군이 특별대책에 들어갔다. 심민 임실군수는 26일 관련 공무원들과 옥정호 붕어섬을 방문하고 절개지와 도로 안전시설 등 현장 점검활동을 펼쳤다. 심 군수는 또 옥정호 생태관광 거점의 효율적 관리와 주변 경관개선에 따른 방안도 제시, 차질없는 행정 진행을 촉구했다. 군은 옥정호를 전북의 대표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섬진강 에코뮤지엄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도 추진사업인 옥정호 습지보전을 비롯 현재 추진중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와 환상적인 주변 경관에 힘입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했다. 군은 최근 미완성 구간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위해 국회에서 대토론회를 열고 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했다. 심 군수는 50여년 전에 국가가 필요해서 댐을 만들었고, 이로 인한 온갖 피해는 임실군민이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임실군은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개발, 도민과 방문객들에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옥정호 개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 상생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26일 완주군 이성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UP!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투어는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키 위해 마련됐다. 또 국립묘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일방적 주입식 이론교육을 지양, 즐기면서 배우는 참여형 체험교육이 제공됐다. 호국원 윤명석 원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가유공자의 보훈 실천의지를 이어받는 호국원으로 거듭나겠다말했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오승환)는 지난 25일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임실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은 섬진강댐 주변의 범죄 ZERO 마을 조성과 사회 공헌활동 등을 위한 상생적 협력기반 구축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섬진강댐 주변 순찰강화와 치안센터의 보안장비 등을 지원, 범죄예방과 주민 복지증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오승환 지사장은 범죄예방과 복지향상에 협력한 임실경찰에 감사 드린다며 다양한 댐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 14개 단체장들은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민선 7기 1차년도 제5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 사항과 시군별 주요 안건 및 홍보사항을 논의하고 임실군 주요 현장도 견학했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치즈의 본고장에서 협의회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전북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곳은 최근 선종한 지정환 신부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장소라며 도민의 지지와 성원 아래 성공하는 민선 7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시군별 주요 안건은 자치단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와 사회복무요원 소요경비 국고지원 등이 거론됐다. 또 정부 재정분권에 따른 도시군간 재정격차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문제 등에 따른 논의도 펼쳐졌다. 이밖에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원 강화와 후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창업자금 상환조건 완화도 심도있게 협의했다. 특히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 개정, 국도 19호 확포장사업 및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도비 상향 조정 등도 토론됐다. 협의회는 이날 토론된 안건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전북도와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전주 특례시 지정 등 현안과 군산 꽁당보리 축제, 남원 춘향제 등 지역 대표 축제 홍보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15일부터 실시된 제288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안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요 사업장과 지역현안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문제점 대안 제시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주요 사업장은 귀농플랫폼 청년창업장과 성가복합커뮤니티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현장 등이다. 또 임실공공도서관과 오류리 저온저장고를 비롯 오수 공공동물 장묘시설과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장 등도 방문했다. 신대용 의장은 귀농플랫폼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므로 창업유도와 기술습득 등 기대 이상의 사업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부터 임실군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 학년은 초등 1~4학년과 중고교 1학년 등 모두 570여명이며 내달 2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학교별로 진행한다. 검진 내용은 신체 계측과 흉부 방사선 및 혈액구강검사 등을 실시하며 학년별로 검진 항목은 별도로 구분된다. 또 신체 발달사항 등 공통항목 외 초등학교 1학년은 혈액형, 초등학교 4학년과 중고교 1학년에는 혈액검사가 병행된다. 이밖에 중학생은 B형간염, 중고교생은 흉부방사선이 검진되고 여학생은 혈색소 검사가 별도로 실시된다.
심민 임실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심 군수는 23일 행안부와 농식품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를 통해 심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배정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심 군수는 행안부 정종훈 교부세과장 면담에서 지정환 신부 기념관 건립 계획에 따른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방문에서는 지정환 신부 기념관 건립과 임실N치즈 훈연치즈 제조시설 설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제품의 학교급식 지원과 오수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에도 국비 지원과 정부의 협조를 건의했다. 지정환 신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치즈와 임실발전에 헌신하고 선종한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와 정신을 계승키 위함이다. 심 군수는지정환 신부 기념관 건립이 존경의 표시이며 우리의 선물이라며 지 신부의 치즈역사가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65개의 2020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중점관리사업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1차례씩 실과소장 집중활동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도 8일부터 19일까지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지휘부와 실무부서가 혼연일체가 되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국의 반려견과 가족들의 축제인 제34회 의견문화제가 내달 4일부터 임실군 오수 의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3일간 열리는 올해 의견문화제는2판 4판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추진된다. 올해 의견문화제는 의로운 반려견 대상부터 그레이하운드 경주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등이 준비됐다. 약 1000년 전 고려시대 거령현(현 임실군 지사면)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충직하고 영리한 개를 기르고 있었다. 평소 개를 사랑한 김개인은 외출시 개를 동반하고 나섰는 데 이날도 인근 고을에 갔다가 술에 취해 언덕에서 잠이 들었다. 이 때 들불이 일어나 주인의 위태로움을 느낀 개는 인근 시내에서 온 몸을 적신 후 불을 끈 뒤 지쳐서 죽고 말았다. 잠에서 깬 김개인은 상황을 인지한 후 무덤을 만들고 자신의 지팡이를 꽂아 주었는 데 얼마 후 지팡이가 큰 수목으로 자랐다. 이를 본 후세 사람들은 이곳의 지명을 개오(獒)자와 나무수(樹)를 써서 오늘날까지 오수(獒樹)로 불렀다. 당시 충성스런 개의 이야기는 고려시대 문인 최자(崔滋)가 1230년에 쓴 보한집(補閑集)에 그 이야기가 자세히 전해졌다. 오수면 주민들은 살신구주(殺身求主)의 의견설화를 탄생시킨 오수개를 전승키 위해 해마다 의견문화제를 열고 있다. 오수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의견문화제는 관람성 축제를 탈피,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반려동물 대상 시상과 애견음악회, 의견콘서트 및 경견대회 등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김개인이 마신 술을 테마로 가양주 체험 및 시음회와 함께 임실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과 치즈요리 등도 선보인다. 심민 군수는 의견의 고장 오수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을 것이라며 오수가 세계적인 애견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산업축제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은 18일 관내 두릅 생산임가 45명을 대상으로 순창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두릅생산자들에 재배기술과 소득을 지원키 위한 이날 견학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정규순)도 함께했다. 생산임가들은 이날 수확기를 맞은 순창군 소재 두릅재배지를 방문, 재배기술과 수확 및 선별 등 유통과정을 살펴봤다. 또 두릅 생산에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인정받는 시설을 비교하고 재배에 따른 개선점을 나누는 등 토론도 가졌다. 아울러 이웃지역인 점을 감안, 재배기술 연계와 정보자료 교환 등 상호간 실질적 소득증대 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견학이 두릅 노지재배와 하우스시설 재배방법을 비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생산된 두릅이 좋은 값으로 팔릴 수 있는 정보도 취득했다고 입을 모았다.
농식품부가 시행한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임실군이 만점을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7년에 수립돼 오는 2022년까지 승인된 종합계획으로서 정상적 이행여부가 점검됐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 129개와 품목광역조직 12개 등 모두 141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임실군은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내용은 이행노력과 생산 및 유통분야 3개 항목을 비롯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이 평가단을 통해 이뤄졌다. 군은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편성,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실시해 공격적인 사업추진이 인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APC)은 해마다 30%의 성장을 끌어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군은 올해 공선출하 전략품목인 복숭아와 딸기, 토마토 등의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비, 최저 수취율 보장사업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승완)은 A등급에 올라 90개 농협조직 중 전국 8위를 올랐다. 이에 따른 상사업비로 무이자 자금 44억원이 지원되고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3천만원의 자금도 배정된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임실군 운암면에서 20일 옥정호 물안갯길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날 전북 천리길 생태문화 체험행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마암정류장을 출발해 육모정과 못지골, 용운마을까지 8㎞구간의 물안개길을 감상하며 걷기행사도 실시된다. 또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섬진강댐의 현황과 옥정호 주변의 자연생태 및 역사, 유적 등도 차례로 섭렵하게 된다. 특히 문화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통기타와 임실치즈, 막걸리 등 다양한 임실먹거리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인근 주민들은옥정호 물안갯길을 체험한 방문객은 반드시 다시 찬는 신비의 자연풍광이라고 자랑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에는 물의 향연으로 통기타 음악 행사를 개최되며 참여 희망자는 임실군청 환경보호과(640-2953)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18일 강절도 근절을 위해 금은방과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범죄예방 진단활동을 펼쳤다. 관내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예방활동은 범죄예방수칙 등도 함께 병행됐다. 이들 업소에는 CCTV 위치와 방범창 설치 등 자위방범시설을 안내, 점검하고 야간시간대 여성 근무를 배제토록 권장했다. 특히 귀중품 금고 보관 등 범죄예방 기본 수칙과 최근 범죄 발생 유형 등을 제시해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박주현 서장은 취약 시간대 집중 순찰과 찾아가는 방범 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울타리 치안환경 조성에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가 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공식품 분야)에서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동아닷컴과 imbc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가 주관한 브랜드 시상식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전국의 지자체장과 기업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에 심민 임실군수도 이날 상경, 수상자로 참여했다. 고(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임실N치즈는 50년을 거쳐 현재 연간 25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활력사업으로 성장했다. 임실N치즈의 최대 강점은 관내 50여 낙농가로부터 4000여두의 젖소가 만든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이용, 가치가 높다. 이를 바탕삼아 임실치즈농협 등 13개소의 목장형 유가공업체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실치즈&식품연구소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제품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6년 연속 대표브랜드 선정에 앞장섰다. 지난해 35만명이 방문해 문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된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는 10월 3일부터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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