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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 우수 기관 선정

행안부가 실시한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임실군이 2년 으뜸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조기 발주와 사업장의 수시 현장점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위험률이 높은 급경사지에는 사업비를 먼저 투입하고 소하천 현장관리 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임실군은 오는 5월 방재의 날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추진실태 결과와 올해 조기발주 및 조기완공 실적을 합산해 지원하는 국비 인센티브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재해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예방사업 11개 지구에 17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신규 지구는 실시설계와 토지보상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계속지구는 장마철인 6월 이전까지 주요 구조물을 완료토록 독려, 최소 2월까지는 사업발주를 완료키로 했다. 이와 병행해 재해예방사업 문제점 개선과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이에 따른 추진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은 박진두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추진단을 구성,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부실시공 방지 등 관리체계도 구축했다. 심민 군수는 연이어 우수 기관에 선정돼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입증받았다며 재해위험 해소에 적극 노력해 인명과 재산피해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03 19:51

임실군, '마을만들기 사업' 농촌 활성화 기반 구축

임실군이 올해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내년에도 이를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위해 내년에는 30%의 예산이 증가한 20억원의 사업비를 마을만들기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올해는 자체 마을사업인 살고싶은 마을만들기와 전북도의 생생마을만들기사업 등 각종 마을만들기 44개 사업을 추진, 1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전북도가 주관한생생마을만들기콘테스트에서 지사면 원산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이 마을 정영상 대표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사)마을가꾸기협의회도 전북도의 제1회 공동체한마당의 공동체활성화 분야에서 공로상도 수상했다. 아울러 12월에는 도내 14개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활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 내년 사업비 1억5000만원 중 25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군은 2019년에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56개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계면 두월마을에 5억원, 관촌면 신전마을의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전북도가 2018년 신규사업으로 처음 공모한 농촌마을 경관조성사업도 운암면 선거마을이 선정돼, 활력넘치는 마을가꾸기사업이 추진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8.12.30 15:53

2018 임실 산타축제에 5만명 방문

임실군이 겨울철 이색축제로 기획, 진행한2018 임실 산타축제가 방문객 5만여명을 기록해 성장 잠재력이 확인됐다. 올해 2회를 맞은 임실 산타축제는 지난해 3만5000명보다 크게 확대, 임실군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할 전망이다. 반면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스썰매장과 스케이트장 등이 미비해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다. 이번 산타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와 젊은 가족들이 대거 방문해 산타와 함께하는 성탄 분위기를 한층 즐겼다. 산타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마당이 펼쳐졌다. 대표적 프로그램인 산타플래시몹 퍼레이드는 즐거운 음악과 율동으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따뜻한 사연이 담긴18명의 산타를 찾아라는 출연한 주인공을 비롯 관광객들에 따뜻한 감동이 전달됐다. 23일에는산타경연대회! 내가 산타야! 는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치열한 경쟁으로 관광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밤 구워먹기와 화덕피자 만들기, 잔디썰매 타기,및 치즈요리 나눔행사 등도 다양하고 선보였다. 아울러 대형 스노우맨과 함께 풍선트리, 다양한 포토존도 축제장의 인기를 모았고 처음 선보인 치즈컬링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일부 방문객들은 가족과 연인 등의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며 아이스 썰매장과 스케이트장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올 축제에 관광객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미흡했던 점을 최대한 보완, 풍성한 겨울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 임실
  • 박정우
  • 2018.12.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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