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새해에도 임실지역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품 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신평면의용소방대(대장 김왕식)와 신평면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손완진)는 8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이날 신평면 호암마을 이종우 씨가 기부한 연탄 400여장을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김왕식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덕치면생활개선회(회장 김양자)도 이날 하두경로당 등 관내 21곳의 마을경로당과 구세군 덕치면노인복지센터에 쌀국수 22상자를 전달, 격려했다. 7일에도 관촌면생활게선회(회장 전정자)는 강두천 면장을 방문하고 김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은 회원들이 임실N치즈축제 자원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서 해마다 이웃돕기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오승환)는 8일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섬진강지사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의식 고취로 사고예방에 따른 사회적가치 실현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또 조직 내 부정부패 근절과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결의문도 낭독했다. 오승환 지사장은 국민들에 신뢰받는 K-water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섬진강댐의 안전과 효율적인 운영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신임 오승환 지사장은 1992년 한국수자원공사 입사, 사업기획실 해외조사부장과 비서실 비서부장, 친수사업처장 및 수변사업처장을 역임했다.
임실군은 조세부담 경감과 세수 조기확보를 위해 관내 등록차량 소유자에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면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군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신청, 접수한 차량소유자에게 지난 7일 연납고지서를 발송했다. 연납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군청 재무과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과 전화, 위택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납부방법은 전국의 은행 CD/ATM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납세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뱅킹 납부도 가능하다. 또 가상계좌와 지로납부 등 다양한 지방세 납부 편의제도도 운영하고 있어 금융기관 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연납후 폐차나 말소, 이전시는 1할을 계산해 세액을 돌려 받으며 연납고지서 수령 후 납부치 않으면 6월에 정기분 고지서가 발송된다. 군 관계자는자세한 내용은 군청 재무과(063-640-2183) 나 각 읍면 재무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약속한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군은 지난 해 12월 임실군 취약계층 상품권 지원조례를 공포하고 본격적 시행을 위한 홍보와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임실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이들에는 연간 30만 상당의 상품권을 기본 지원하고 세대당 대상자가 2명이면 40만원, 3명 이상이면 5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관내 수혜대상을 1200명 정도로 계상하고 상품권 활용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에는 오는 설 명절부터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정책 기초생활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심민 군수는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정책 발굴로 다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복지행정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임실 조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산림경영지도 평가에서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이 최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임실조합은 이번 선정으로 1300만원의 사업비가 주어진 가운데 과거 적자조합의 이미지를 탈피,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 지도원들의 활동평가와 산주 및 임업인 지원실적, 산림경영지도 만족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3월에 개장된 임산물판매센터를 통해 조합원 소득향상과 소비자와의 직거래 물류기지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임실N치즈축제가 개최 4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우수 축제에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났다. 임실N치즈축제는 이로써 지난해 유망축제 선정에 이어 불과 일년만에 한 단계 상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문체부는 2019 문화관광축제로 총 41개를 선정, 도내에서는 김제지평선과 무주반딧불축제가 각각 글로벌축제로 선정됐다. 이 중 임실N치즈축제는 우수 축제로, 순창장류축제와 고창모양성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각각 유망축제로 뽑혔다. 평가 방식은 축제 현장평가(35%)와 소비자 모니터링(10%), 자체 성과지표 달성도(5%) 및 분야별 심사(20%), 종합심사(30%) 등으로 매겨졌다. 임실N치즈축제는 또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제평가에서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8000만 원을 받았다. 군은 이번 문체부 우수축제 선정으로 국비 9000만 원 등 모두 1억7000만 원의 국도비 인센티브를 받아 성공적인 2019년 임실N축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정부가 엄선하는 우수 축제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가 실시한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임실군이 2년 으뜸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난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조기 발주와 사업장의 수시 현장점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위험률이 높은 급경사지에는 사업비를 먼저 투입하고 소하천 현장관리 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임실군은 오는 5월 방재의 날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추진실태 결과와 올해 조기발주 및 조기완공 실적을 합산해 지원하는 국비 인센티브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재해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예방사업 11개 지구에 17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신규 지구는 실시설계와 토지보상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계속지구는 장마철인 6월 이전까지 주요 구조물을 완료토록 독려, 최소 2월까지는 사업발주를 완료키로 했다. 이와 병행해 재해예방사업 문제점 개선과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이에 따른 추진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은 박진두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추진단을 구성,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부실시공 방지 등 관리체계도 구축했다. 심민 군수는 연이어 우수 기관에 선정돼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입증받았다며 재해위험 해소에 적극 노력해 인명과 재산피해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해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는 농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임실군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3일 군에 따르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은 현재 60%인 보조율을 올들어 75%로 상향했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해마다 반복되는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태양전지식 전기울타리 보조사업이다. 이에 따른 예산은 지난해 대비 1억5000만원이 증액된 6억3000만원으로, 보조율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75%에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1월 중 공고를 통해 경작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농가의 접수를 받고 2월 중에는 지원대상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또 멧돼지와 고라니의 서식밀도를 적정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야생 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는 유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 예산도 지난해의 2배인 4억원을 확보했다. 심민 군수는 야생동물로 인해 고통받는 농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농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보조율을 상향키로 했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새해 사자성어를가경취숙(駕輕就熟)으로 정하고 2일 시무식을 통해 2019년의 성공적인 군정을 다짐했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의 성과창출을 위한 중요한 해였다며 민선 6기의 성과를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임실 건설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경쾌한 수레를 타고 낯익은 길을 달린다는 가경취숙의 자세로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한 해에 공직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군정방침을 위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고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할 것도 주문했다. 심 군수는 특히 임실 치즈 경쟁력 강화와 옥정호 권역 관광특구 조성, 생활복지체계 구축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은 군정의 주요 핵심 사업이라며 행정력 결집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민에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자치역량 강화로 감동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군정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임실군이 전국 2위를 차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37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임실군은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전남 보성군에 이어 두 번째 지자체로 평가돼 포상금 1500만 원을 받게 됐다. 군은 기초생활보장 안정을 위한 찿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구제행정에 총력을 쏟았다. 주요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 대한 적기처리와 연계 지원에 발빠르게 대처한 점이 이번 성과를 올렸다. 또 민간기관 5개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에 이어 읍면 행복보장협의체의 지속적 협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민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복지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생활안정 도모에 주력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임실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31일 종무식에서 올 한해는 미래 임실을 구축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군 산하 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종무식은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여식도 실시됐다. 심 군수는 3년 연속 4000억원 예산시대와 1000억원의 국가예산 확보는 임실 발전의 성장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임실N치즈축제도 대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특히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국비 확보와 대한민국 5년 연속 대표브랜드 선정, 공공동물장묘시설 유치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일궜다고 역설했다. 심 군수는 특히 지역전략 품목 재배농가와 전략식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임실N양념과 임실N과수 융복합화,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 사업 등은 농촌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제시했다. 섬진강 에코뮤지엄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 성수산 왕의 숲 및 태조 희망의 숲 조성 등도 국가예산이 확보돼 관광 임실의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심 군수는올 한해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새해에도 군민의 꿈을 이루는 임실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올해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내년에도 이를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위해 내년에는 30%의 예산이 증가한 20억원의 사업비를 마을만들기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올해는 자체 마을사업인 살고싶은 마을만들기와 전북도의 생생마을만들기사업 등 각종 마을만들기 44개 사업을 추진, 1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전북도가 주관한생생마을만들기콘테스트에서 지사면 원산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이 마을 정영상 대표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사)마을가꾸기협의회도 전북도의 제1회 공동체한마당의 공동체활성화 분야에서 공로상도 수상했다. 아울러 12월에는 도내 14개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활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 내년 사업비 1억5000만원 중 25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군은 2019년에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56개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계면 두월마을에 5억원, 관촌면 신전마을의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전북도가 2018년 신규사업으로 처음 공모한 농촌마을 경관조성사업도 운암면 선거마을이 선정돼, 활력넘치는 마을가꾸기사업이 추진된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이 국가보훈처가 실시한 2018년도 민원만족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임실호국원은 전국의 국립묘지 8개 기관 평가에서 1위를 차지, 2015년부터 4년 연속 국립묘지 민원만족도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났다. 이번 평가는 보훈업무 시행지침의 매뉴얼에 따른 민원만족도 진단과 정부가 시행하는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실호국원은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얻었다.
임실문인협회(회장 이용만)가 2018년 임실문학상수상자로 김영숙 씨(수필가)를 선정했다. 임실문인협회는 28일 군민회관에서 제 23회 임실문학상 시상과 임실문학 특집 50호를 발간하는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김 수필가는 너무도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은 문인활동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문협 사무국장인 그는 2007년 월간시사문단에 등단, 2010년에는 사소한 아줌마의 소소한 행복으로 첫 수필집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두번째 수필집 섬진강 들꽃처럼은 자신의 겸손함을 솔직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김여화 심사위원장은 글도 나이가 들면 늙어가지만 그녀의 글은 감성이 살아있다며 문학상 수상을 발판으로 더욱 문운이 창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 임실군의용소방대연합은 26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소방연합대원 20여명은 이날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했다. 소방연합대는 대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라면 85상자를 구입, 전달하고 화재예방 홍보와 시설 안전점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심미혜 공동 연합대장은 연중 지역 소외계층 곳곳을 방문해 나눔의 온정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장업 임실119안전센터장은 추위를 무릅쓰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 소방연합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과 소방서비스에 안전센터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에 서바이벌 게임장을 설치했다. 27일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바이설 게임장 준공식을 가졌다. 내년 3월에 정식 개장할 게임장은 부지 3035㎡에 국비와 군비 등 14억2000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서바이벌 게임장이 개장하면 치즈체험과 함께 스릴 넘치는 게임과 숙박이 가능해 종합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주요 시설은 서바이벌게임장과 스크린사격장, 운영시설 등 도심에서의 전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세트장이다. 군은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바이벌게임은 비비탄을 이용한 게임으로 생생한 음향과 랭킹시스템 등 체험객들에게 리얼리티의 극대화를 제공케 된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다양한 주변 시설과 어울려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임실군이 체험관광 일번지로 성장하도록 관광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에 추진될 각종 건설사업 예산에 대해 조기집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같은 계획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재해예방 지역개발사업 등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합동설계반을 구성했다. 설계반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삼아 군과 읍면 토목직공무원을 3개반 15명으로 편성했다. 설계반은 재해예방과 지역현안, 용배수로 정비 등 총 348개 사업 56억3200만원에 대한 현황측량과 설계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3월 중 공사를 일제히 착수해 농번기와 장마철 전까지 공사를 완료, 주민편익 및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합동설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은 지난 21일부터 군청과 읍면 토목직 설계반을 대상으로 합동설계 사전교육도 마쳤다. 교육을 통해 군은 각 사업장 측량과 설계시는 반드시 마을회의와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섭 농촌산업국장은 이번 합동 작업으로 사업 조기발주와 자체 설계에 따른 기술직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4억원의 설계용역비 절감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봉황인재학당 원생들이 학업에 전념토록 택시이용 서비스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장학회는 26일 (유)임실군합동택시(대표 김종원)와 임실개인택시조합(조합장 왕동열)이 참여한 가운데 심민 군수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서 지역 택시업계와 조합은 원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원이 용이하도록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택시는 총 22대로, 올 입학원생 75명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운행된다. 또 학기 중에는 각 학교에서 봉황인재학당, 방학중에는 권역별 마을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운행되며 수업후는 자택까지 통학을 지원한다. 심 군수는 봉황인재학당이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와 맞춤형 강의로 지역인재 양성의 보금자리로 자리했다며 업무협약으로 원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건증증진을 위해 임실군이 마련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순회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노인 증가와 치매 고위험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정립 차원에서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한기를 맞아 임실읍과 관촌신평강진덕치삼계면 등지의 3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노인 734명이 대상인 이번 순회교육은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등 치매관련 3-3-3 교육과 뇌신경체조, 레크레이션 및 율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적은 치매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해 이를 예방하고 환자와 가족의 고통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방법 등을 이들에 전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이 겨울철 이색축제로 기획, 진행한2018 임실 산타축제가 방문객 5만여명을 기록해 성장 잠재력이 확인됐다. 올해 2회를 맞은 임실 산타축제는 지난해 3만5000명보다 크게 확대, 임실군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할 전망이다. 반면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스썰매장과 스케이트장 등이 미비해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다. 이번 산타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와 젊은 가족들이 대거 방문해 산타와 함께하는 성탄 분위기를 한층 즐겼다. 산타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마당이 펼쳐졌다. 대표적 프로그램인 산타플래시몹 퍼레이드는 즐거운 음악과 율동으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따뜻한 사연이 담긴18명의 산타를 찾아라는 출연한 주인공을 비롯 관광객들에 따뜻한 감동이 전달됐다. 23일에는산타경연대회! 내가 산타야! 는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치열한 경쟁으로 관광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밤 구워먹기와 화덕피자 만들기, 잔디썰매 타기,및 치즈요리 나눔행사 등도 다양하고 선보였다. 아울러 대형 스노우맨과 함께 풍선트리, 다양한 포토존도 축제장의 인기를 모았고 처음 선보인 치즈컬링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일부 방문객들은 가족과 연인 등의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며 아이스 썰매장과 스케이트장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올 축제에 관광객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미흡했던 점을 최대한 보완, 풍성한 겨울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단일 영상 조회수 713만 회 찍은 군산시 주인공 ‘특별승진’
“다치면 ‘두 번’ 챙긴다”···기초의원 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떠날 줄 알았죠?”⋯전국서 가장 유명한 시골마을 꿈꾼다
부안군, 2026년 장애인 일자리 110명 모집…도내 군 단위 ‘최대 규모’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익산소방서, 故 안동천 소방위 안장식 거행
정읍아산병원 서재석 병원장 취임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정헌율 익산시장과 ‘깜짝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