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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임실군은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청정 임실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지난 24일부터 열린 직거래 장터는 오는 31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강서구와 마포구, 양천구 3개소에서 펼쳐진다. 군은 또 (재)경기와 인천전북도민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 청정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24일부터 2일간 강서구청 쉼터와 후정주차장에서 시작된 장터는 26일 부천시 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펼쳐진다. 29일에도 양천공원에서 열리고 30일부터 마포구청 광장에서는 임실치즈농협 외 12개 업체가 장터에 참여한다. 심민 군수는 지난 24일 강서구청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섰다. 직거래 장터에는 농협과 목장업체에서 생산된 각종 치즈와 유제품를 비롯 육류와 배, 한과 및 장류 등이 전시됐다. 임실군표 농산물은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해마다 수도권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특히 다양한 판로를 확대, 농특산물업체와 농가소득에 많은 기여와 함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일조했다. 이번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군은 사전에 재경임실군민회 회원 1400여명에 홍보물을 발송,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증진을 다져온 임실군민회와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품질 좋고 값싼 임실 농산물 구입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28 16:28

[2019 임실군정] 스마트 농업·명품 관광벨트 구축 ‘모두가 행복한 임실’

임실군은 올해 경쾌한 수레를 타고 낯익은 길을 달린다는 가경취숙(駕經就熟)의 신념으로 군정을 추진한다. 또 지난 3년간의 4000억원 예산시대를 마감하고 올해부터는 향후 5000억원 예산시대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도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위해 새로운 희망농업 실현과 권역별 대표관광지 발전 도약을 수립했다. 또 편안하고 걱정없는 복지환경을 마련하고 주민 모두가 즐기는 문화공간 조성 등에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심민 군수는 올해도 4대 핵심전략과 7대 중점시책, 10대 핵심사업 추진에 매진할 것을 강력히 피력했다. △ 스마트 농업시대 구축 군은 올해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시대에 맞는 첨단농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는 신소득 특화작물 등을 적극 육성, 농가의 실질소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통해 임실N양념산업과 임실N과수융복합사업 등을 성공리에 마치고 고령화 농촌사회에 맞게 농업인 복지정책도 강화한다. 민선 6기에 호응을 얻었던 농업인 월급제와 고령 영세농 영농경영비 지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확대 시행한다.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과 귀농플랫폼 및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귀농귀촌 정착지원 등 누구나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된다. 젊은층의 정착을 유도하고 공모에 선정된 로컬푸드스테이션 구축과 유통망 확충을 위한 전략품목 농산물 통합 포장재 개발도 전개한다. △500만 관광시대, 명품 관광벨트 구축 가속화 올해는 민선 7기 임실군을 주도할 500만 관광시대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옥정호권역 생태관광 특화-임실N치즈의 세계화-성수산 산림휴양 강화-오수 반려동물 거점조성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이 본격화 된다. 전국 대표적 관광명소로 주목받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는 사계절 장미원을 조성한다. 임실치즈종합관광지 개발사업으로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과 임실N치즈 6차산업화 지구, 임실치즈팜랜드 관광기반 및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성수산은 왕의 숲과 태조 희망의 숲 조성, 성수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수산 군립공원 지정 기본계획도 마무리 된다. 옥정호 조사 용역으로 미뤘던 생태관광 특화개발은 용역이 끝나는대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80억원)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원), 옥정호 마실길 생태숲 조성사업 등이 마무리되면 임실 서북권 대표 관광지로서 위용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환경부를 통해 옥정호 태극물돌이 습지보전사업 국비를 확보, 자연 친화적인 옥정호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전개한다. △살아나는 지역경제, 잘사는 임실 맞춤형 일자리와 농촌중심지 기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임실 조성에 전력을 투입한다. 지난해는 임실읍을 중심으로 활기찬 지역개발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균형성장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임실, 청웅, 강진, 삼계)과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관촌, 성수)을 중심으로 지역사업이 펼쳐진다. 임실천 경관 개선사업과 임실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 오수면 소재지 지중화사업 등도 병행 추진된다. 반려동물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반 마련과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에 이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로드맵이 수립된다. 읍면에 도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주변 도시 지역 못지않은 정주여건이 대대적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군민 안전보험 가입과 300억원 규모의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사업(300억원)도 추진된다. △맞춤복지 으뜸 지자체로 찾아가는 맞춤복지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고 효심복지 일번지로서의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문제를 해소키 위해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완료한다.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목욕쿠폰 지급 등 다양한 효심정책도 적극 펼쳐진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실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고 맞춤형 서비스 급여 제공과 다문화 가정지원 등을 위한 복지정책이 실시된다. 정신건강 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이어 민선 7기 공약인 대상포진 접종 지원사업도 의료서비스 확대에 편승된다. 아울러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과 산후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서비스 비용 지원사업도 병행된다. △축제의 아이콘 임실, 임실N치즈축제의 무한성장 지난해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35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통해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유망-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또 전북도의 최우수축제에도 선정, 국내 대표축제로의 위상도 다졌다. 올해 펼쳐지는2019 임실N치즈축제역시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차별화와 특성화된 축제로 조성된다. 이밖에 필봉정월대보름 축제(2월)와 의견문화제(5월), 섬진강다슬기축제(7월) 및 임실산타축제(12월) 등 사계절 관광객이 넘치는 지역축제를 적극 육성한다. △도시 부럽지 않은 교육문화 환경 조성 교육 분야에 있어 지난해 1월에 개원한 봉황인재학당을 기반으로 도시 부럽지 않은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애향장학금 확대 지원과 봉황인재학당 학원 위탁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도 줄일 방침이다. 올해 준공될 청소년 문화의 집과 임실공공도서관은 청소년을 포함한 주민들의 정보와 교육, 문화센터의 역할을 맡는다. 현재 추진 중인 임실군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임실군파크골프장 등 굵직굵직한 체육종합시설도 완공된다. -------------------------------------------------------------------------------- ◇ 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중심 생태관광 기반 조성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 역점시책으로 옥정호 중심 명품관광벨트 구축과 오수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 육성을 꼽았다. 심 군수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개발여건이 마련된 옥정호에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를 명품생태관광지로 개발하고 임실치즈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연계하는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섬진강 내 발전 잠재력이 높은 문화자원과 생태 환경자원 등 옥정호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서북권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섬진강 르네상스 포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종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옥정호 태극물돌이 습지보존과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오수공공동물장묘시설과 반려동물 교육보호센터 설치, 오수의견관광지 보강사업 등 대대적인 반려동물 집적화 산업도 추진한다. 심 군수는오수 의견 설화는 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산업을 구상 중이라며 반려동물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국의 반려인들이 찾는 곳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첫째 아이부터 300만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개정하고 산후 3개월까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산후 건강서비스 비용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군수는민선 6기에 임실군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 민선 7기에는 이를 토대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과를 이루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27 19:21

임실 덕치면 주민들 "오리부화장 허가 취소하라" 농성

임실군 덕치면 주민 100여명은 25일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오리부화장 설치 절대 불가를 외치며 농성을 펼쳤다. 주민들은 이날 임실군이 덕치면 사곡마을에 허가한 오리부화장이 불법으로 처리됐다며 즉각적인 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에 설치된 오리부화장은 축산물 시설로 허가됐으나, 설계에 배출시설이 없어 불법행위로 간주된다는 것. 주민들은 오리부화장 가동 시 지하수 오염이 크게 우려돼 식수로 이용하는 인근 마을 주민 400여명이 고통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지난해 10월 오리부화장 업체가 임실군에 허가 신청시 주민들이 극구 반대했는데도 번번이 묵살됐다며 공직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사곡마을 주민 이 모 씨는관련 부서에 허가 관련 상세자료를 요청했으나 외면됐고 정보공개 신청도 무성의로 일관됐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임실군은 오리부화장 허가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적법 적차에 따라 설치를 허가했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이 불법이라고 지적한 배출시설의 경우 부화장 측이 오리알을 들여온 후 병아리 상태에서 즉시 외부로 반출되므로 수질 및 토양오염과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화 후 병아리 상태에서 분변이 발생, 자체로 처리할 경우에는 즉시 영업정지를 명시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로 허가는 났으나 적법하게 제동장치를 명시한 까닭에 걱정을 안해도 된다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27 17:00

임실군사회복지협 심부름센터, 복지서비스 첨병 역할 ‘톡톡’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 산하 심부름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에 문을 연 심부름센터(센터장 황성신)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키 위해 설립됐다. 3명의 요원이 펼치는 주요 사업은 약품과 시장보기, 반찬구입 및 각종 빨래와 민원서류 등을 대행하며 가정에 배달하고 있는 것. 지난 한해에도 심부름센터는 총 6150건의 대행작업을 실시, 불우계층 주민들의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섰다. 각종 생필품을 구입하는 시장보기가 388건에 이르고 가정에서 이용하는 다양한 물품배달은 무려 5000건을 상회했다. 환자를 차량에 태운 채 병원과 약국 방문도 326건을 펼쳤으며 소규모 가전제품 배달과 수리지원 등도 200건이 넘었다. 심부름센터는 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좋은 이웃들을 통해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2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247명의 주민들에 생필품과 반찬, 의료 및 교육비 지원에도 앞장섰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현대오일뱅크 등의 후원으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6가구에 550만원 상당의 주유권도 전달했다. 또 행복나눔 지원사업에는 보건복지부와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불우계층 64명에 지원사업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4명에는 김장김치 나눔사업도 실시했다. 최용래 회장은 해가 갈수록 어려운 이웃들이 요구하는 내용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취약계층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24 16:13

임실 오수의견문화제전위, 한국애견신문과 의로운 반려동물 시상제 협약

임실 오수의견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이강년)가 올해부터 대한민국 의로운 반려동물 대상을 제정,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전위는 지난 17일 오수면에서 한국애견신문(대표 박태근)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추진을 약속했다. 대한민국 의로운 반려동물 대상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간에 도움을 준 동물을 추천받아 시상하는 제도다. 대상은 산사태나 지진을 비롯 건물붕괴 및 각종 위험현장 등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동물에 해당된다. 아울러 평소 인간사회 활동에 감동을 주거나 모범사례 등도 발굴해 시상,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제전위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상식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서 한국의 동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5월 제43회 의견문화제부터 진행될 시상식에 앞서 한국애견신문과 합동으로 대상 동물 추천과 발굴 활동에 들어간다. 의견문화제는 의로운 오수개에 따른 오수의 지명 유래와 의견비, 견분곡 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전승키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와 교육적 가치를 통해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로 승화,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문화를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의견문화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수 의견공원에서 개최, 전국의 반려동물이 참여하는 대축제로 펼쳐진다. 이강년 위원장은 한국의 반려동물 문화를 바르게 선도하고 오수개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23 16:37

임실군, 농가소득 향상 빅4 프로젝트에 172억원 집중 투자

농가의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임실군이 농식품 융복합산업화인빅4 프로젝트에 172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향후 4년간 군이 추진하는이 사업은 임실과 순창군이 공동으로 66억원을 투입하는 옻발효식품 가치창조 사업이다. 또 42억원의 임실N과수융복합화와 34억원의 임실N양념식품 육성, 30억원이 소요되는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도 병행된다.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사업은 임실 옻을 활용한 고부가 발효식품산업을 육성, 여기에 순창군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100㏊ 규모의 국내 최대 옻나무 재배단지에는 오는 2021년까지 옻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제조 등의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임실 옻 기능성 식품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건강기능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개발도 추진된다. 임실N과수 융복합화사업은 올해까지 총 42억원을 투입하는 과수가공사업장 신축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공장이 준공됐다. 임실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와 배 등을 활용한 커피전문 프랜차이즈와, 학교 과일 간식 지원사업 등의 납품이 추진된다. 더불어 고추와 절임배추 등 각종 채소를 이용한 임실N양념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3회에 걸쳐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과 양념가공 및 김치체험장 시범운영 등 성공적 결과를 거뒀다.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시행하는 향토건강식품 사업은 엉겅퀴와 독활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이다. 심민 군수는 지역의 농산자원을 활용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며 안정적 농업경영 도모와 새로운 농촌형 일자리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21 16:35

임실군, 귀농·귀촌인 안전정착에 11억원 투입

임실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1억원을 투입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원사업에는 국비 2억원과 군비 9억원 등 11억원을 확보, 실질적인 투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도 귀농귀촌인의 임실 전입을 적극 추진, 도시민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일부터 읍면과 (사)임실군귀농귀촌지원센터 등지에서 귀농귀촌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인구 늘리기 정책을 중점 추진, 2016년 537명에 이어 2017년에는 320명, 지난해 504명 등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추진하는 자체 주요사업은 생산기반시설 지원과 주택구입 신축 및 수리, 현장실습비와 교육훈련비 지원 등 7개 사업이다. 군은 이같은 사업을 대폭 확대, 도시민의 임실 유입을 적극 권장해 제 2의 행복한 삶을 영유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또 귀농귀촌인의 거주를 위해 주택구입과 신축, 수리를 지원하고 다세대 소규모 기반조성 및 임시 거주공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민 농촌유치와 귀농귀촌 활성화 홍보, 농촌문화체험 및 체류거주 공간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임실군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인이 살기좋은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10 16:12

임실군, 맞춤형 출산정책 '강화'

임실군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맞춤형 출산정책을 강화,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약속한 출산정책이 빗나감에 따라 이를 대신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당초 군은 첫째아 출산시 100만원을 지원했으나,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아는 300만원부터 넷째 이상은 800만원까지 확대한다. 군은 산후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건강관리서비스 비용으로 매달 110만원씩, 총 330만원을 지원하는 조례안도 추진 중이다. 맞춤형 모자보건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군은 임신과 출산, 영유아에 걸쳐 산모와 출생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과 출산축하용품 등을 추가로 지원토록 조례도 개정했다. 아울러 임산부는 등록과 동시에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하고 난임부부 지원 및 임산부 이송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출산장려금을 확대하고 건강관리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심민 군수는 산후조리에 따른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며 출산지원책으로 건강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09 16:13

임실군, 시설하우스에 41억원 지원…돈버는 농업실현 '총력'

올들어 임실군이 원예와 과수 등 시설하우스 분야에 41억원을 지원, 돈버는 농업실현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군은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를 위해 농업인 보조사업을 강화, 농업인들에 돈버는 희망농업을 심어 준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지원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원예작물 생산지원에 16억원을 투입하고 임실고추 명성을 위한 고추품질 차별화사업에도 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고사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진된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군은 밭작물 관수시설에도 1억7000만원을 지원, 기상변화에 능동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도시 백화점과 대형 유통시장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복숭아 등의 과수 분야에도 15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이는 임실 복숭아의 고품질 명품화에 앞장서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적극 지원한다는 차원에서다. 이밖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딸기와 토마토, 부추 등에도 지원을 강화, 시설하우스 신규시설 지원 및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품질향상 등에 4억원이 투입된다. 심민 군수는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소득을 안겨줄 것이라며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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