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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례를 마친 임실치즈의 개척자 고(故) 지정환 신부가 주민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은 매운고추를 활용한 캡사이신 치즈다. 심민 임실군수는 1년여 전 지 신부님을 만났을 때 매운 고추를 활용한 캡사이신 치즈를 개발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지 신부의 이같은 제안은 임실이 고추의 고장이면서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적절한 식품이라는 지적이었다. 심 군수는 이상천 임실치즈&식품연구소장에 이를 지시했고, 1년여의 연구끝에 신제품 매운맛 치즈가 개발됐다. 당시 지 신부는 고추와 치즈를 결합해 매운 맛을 내는 치즈와 피자 토핑용 재료를 만들자는 획기적인 제안을 했다.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와 개발에 나선 지 신부는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해 5월 매운치즈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지정환 신부와 함께 연구소는 개발한 매운치즈를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현재 시제품도 연구 중에 있다. 이상천 소장은 신부님은 매주 수요일마다 연구소를 방문, 불편한 몸을 이끌고 연구원들과 함께 개발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임실치즈연구소는 개발에 성공한 매운치즈와 피자토핑용 재료가 완성되면 시중에 판매될 수 있도록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은 지 신부의 생전을 기리고 그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치즈역사문화관 건립을 추진한다. 지역내 인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조성 중인 농촌테마파크에지정환 기념관건립을 추진한다는 것. 이를 통해 그가 남긴 임실치즈 50년사의 발자취를 농림식품축산부와 긴밀히 협의해 재원을 마련, 건립 방안을 모색 중이다.
임실군은 지난 12일 치즈테마파크에서 공무원과 설계자, 숲가꾸기사업 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시행될 숲 가꾸기의 품질 향상과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에 따른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군은 이날 시행업체에 작업 실행 전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와 구급약품 비치, 안전사고 대비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토론회에는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가 참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기계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법,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요령 등도 설명했다. 군은 올해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00ha의 조림지와 어린나무 및 큰 나무 가꾸기사업을 실시, 단계 및 기능별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세민 산림공원과장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개선해 2019년도 숲 가꾸기사업에 반영, 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지난 11일 임실경찰서와 경찰발전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임실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2019년 좋은 이웃들 협약식에서는 30명의 자원봉사자 위촉식도 병행, 각종 봉사활동에 3개 단체가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 협약식에 이어 위촉된 자원봉사자에는 소외계층 발굴과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교육도 펼쳐졌다. 박주현 서장은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임실경찰서도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은 사업은 경찰도 적극 앞장서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용식 경찰발전위원장도 임실군 전 지역에서 활동중인 위원들과의 협력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실군 신평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12일 문화체육장에 최성미 씨(71) 등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공익장에 이강열 씨(73)와 애향장에 김진기 씨(66)를 선정, 오는 20일 제8회 신평면민의 날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임실문화원장인 최성미 씨는 신평면장 재임시 신평생활사박물관을 개관, 생활유물 650여점을 전시하는 등 공로가 인정됐다. 공익장 이강열 씨는 제 7대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주민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애향장 김진기 씨는 재경향우회장으로서 고향 발전에 앞장섰고 지역내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고향 사랑에 앞장섰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2유가공공장 준공식이 12일 임실군 임실읍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 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및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역사와 발자취를 기념하고 제 2유가공공장 준공을 발판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지난 50년의 기록을 담은 홍보동영상 상영에 이어 준공 커팅식과 유공자에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또 2부에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조합원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임직원과 조합원의 단합을 꾀하는 화합의 장도 펼쳐졌다. 이번 제 2유가공공장 준공으로 임실치즈농협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유가공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그동안 판매량 대비 생산량 부족으로 공급치 못했던 인기제품 생산량도 확보됨에 따라 매출 증대 및 이익률 향상도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설동섭 조합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를 위한 확고한 메시지를 모두에게 전달했다며 제 2유가공공장 준공을 발판삼아 새로운 100년 설계에 역량과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쌀 수급 가격안정에 부응하기 위해 임실군이 논에 콩을 경작하도록 하는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논에 콩 재배확대를 위해 오수관촌농협 및 임실농협과 협력, 수매 장려금을 대폭 지급키로 했다. 논콩 수매장려금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 중 농협과 논콩 수매약정을 체결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매물량에 대해서는 임실군과 농협이 각각 500원씩 부담, kg당 1000원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현재 특등인 논콩 수매가격은 가마(40kg)당 18만원이며 4만원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농가에는 22만원이 지급된다. 군은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를 284ha로 설정하고 장류산업의 원료인 논콩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더불어 논콩을 재배하는 농가는 향후 국비 지원사업으로 ha당 타작물 재배 보상금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또 콩 재배에 소요되는 비닐과 종자대 등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60만원과 직불금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논콩 재배농가에는 수매장려금 220만원이 별도로 지급될 계획이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11일 임실읍 노인복지관에서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실군이 올해 새롭게 마련한 일자리에 선정된 노인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정기주 교통관리계장은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주제로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입기를 당부했다. 또 방어보행 3원칙과 동영상을 활용한 이륜자동차 및 경운기 등 차종별 안전운행 수칙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박주현 서장은 임실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태우)는 11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국립묘지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창군지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봉사활동에 이어 청렴실천 캠페인 행사도 병행, 눈길을 끌었다. 거창군지회는 연중 5회에 걸쳐 호국원을 방문, 묘역 청소와 잔디관리, 쓰레기 수거활동 등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호국원 관계자는 임실호국원과 거창군지회가 부패방지 및 신고 등 교육 홍보로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과 소통행정을 위해 10일 오수와 신평농공단지 등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다각적인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은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경영규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 정책 반영과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실무자 중심의 애로사항과 지원정책에 따른 문제점을 수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기금 이차보전과 사업장 환경개선사업, 기업제품 안내책자 발행 등 우선구매 정책에도 앞장섰다. 또 올해는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농공단지와 가로수 정비사업을 시행, 쾌적한 기업 환경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형우 부군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기업의 요구사항을 지원정책에 반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실군은 영농활동 후 경작지에 방치된 각종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에 들어갔다. 내달까지 추진될 수거작업은 농촌환경 오염의 주범인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 후 버려진 폐기물이 대상이다. 군은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읍면 주요 지역에 안내 플래카드를 달고 집중수거반도 운영한다. 농가에서 자체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마을 공동집하장이나 거점장소에 모은 후 군청과 읍면에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업체에 의뢰, 재활용하고 계량된 양에 따라 군은 해당 농가와 마을에 수거장려금도 지급한다. 폐기물은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폐비닐은 kg당 140원까지이며 플라스틱은 1600원, 농약봉지는 368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 군은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을 시행,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사업에 접수, 기부금 5000만원을 신청했다. 손석붕 환경보호과장은 영농폐비닐 매립은 농경지를 황폐화하고 소각 시 미세먼지 원인이 된다며 영농폐기물 수거로 보상금도 받고 농촌환경도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 양영두 위원장 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이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국가보훈처와 상하이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입법부와 행정부 요인을 비롯 광복회와 독립운동가 후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양 위원장은 항주의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와 김구 선생 피난처를 거쳐 중경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광복군 총사령부 구지를 돌아보고 15일 귀국한다. 양 위원장은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 추모세미나, 민족대표 33인 박준승 선생 전국학술강연회를 5년간 개최하는 등 순국선열 추모 선양사업에 헌신해 왔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9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교장,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충남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연수는 교육계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교육지원청은 청렴한 임실교육을 위해 지난 3일에도 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 등 직원 114명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정나영 교육장은 청렴을 기반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수라며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민선 7기 공약인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을 본격 가동한다. 행복임실누리단은 9일 임실권역을 시작으로 강진과 오수, 관촌권역을 차례로 순회하며 복지서비스 활동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복지 소외마을을 공무원이 직접 방문, 주민들에게 다양한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임실권역에서는 임실읍 복지팀과 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월마을 광장에서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심민 군수가 방문, 80여명의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보건의료원과 시니어클럽 등에서도 봉사에 참여했다. 통합복지에는 보건의료원의 한방치료와 구강검진, 치매검진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진료활동이 펼쳐졌다. 또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 농민상담소 등도 이날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와 농가 정보제공 등을 병행했다. 특히 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농가를 방문, 낡은 전등과 환풍기, 방충망 등의 교체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군은 18일부터는 강진권역에서, 26일은 오수권역에 이어 내달 3일에는 관촌권역에서 통합복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오승환)는 4월 한달간 국내 유명작가를 초청, 수채화 전시회를 펼치고 있다. 옥정호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열리는 수채화전시회에는 윤명숙 작가가 참여해 꽃 향기 가득한 4월을 선사한다. 자연의 향기 아름다운 수채화전으로 진행 중인 전시회는 올 들어 4번째로 열리며 물문화관 방문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색의 화려함을 그대로 전시실에 옮겨 놓은 전시회는 아름다운 색의 향연을 주제로 30여점이 전시된다. 오승환 지사장은 꽃이 만개하고 자연이 숨쉬는 4월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색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에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8일 임실읍 장재마을을 방문하고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날 활동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사고조사계 직원들이 실시한 이날 봉사는 농사일로 바쁜 농가들이 농기계 부실관리가 만연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밤에는 운행중인 기타 차량과의 추돌사고가 빈번하고 사고 발생시는 치사율도 높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지난 6일 국민을 대상으로 호국영령 인식 1박2일 캠프를 실시했다. 국립묘지 최초로 펼쳐진 이번 캠프는 어서와 국립묘지 1박2일 가족캠프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호국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캠프는 전국 각지에서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행사에서는 나라사랑 퀴즈대회와 가족단합 동굴체험으로 국가와 순국선열, 가족애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충시설 견학과 묘역 봉사활동이 실시됐고 나라사랑 머크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병행됐다. 윤명석 원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개방한다며 국립임실호국원에서 나라사랑 체험의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우수사례로 관심을 끈 임실군 운암면의 선거웰빙푸드 영농조합이 임실군표 사회적 농업전국 모델로 육성될 전망이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 5일 전북도 관계자가 선거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되면서 비롯됐다. 도 관계자는 이날 영농조합 박미 대표의 브리핑에 이어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임실군과 협력, 사회적 농업 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고령자, 복지아동 등 취약계층에 농업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맞춤형 교육과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 자활과 고용유도로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사회통합 실현이 최종 목표다. 선거웰빙푸드는 농식품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도 사회적농업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형 사회적 농업 모델로 떠올랐다. 선거웰빙푸드는 특히 지난해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사회적농업 활성화 사업를 추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와 심리상담, 직업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이들과 함께 야생화 꽃차와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스스로 자립하는 영농법인으로 평가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역사회를 돌보는 사람 중심의 사회적 농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임실군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규 씨(왼쪽)정인옥 씨 임실군 청웅면은 오는 13일 제41회 청웅면민의 날을 앞두고 면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면민의 장 심사위는 지난 4일 공익장 김현규 씨(71)와 효열장 정인옥(72) 씨를 각각 선정했다. 김 씨는 월남파병장병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회원의 권익과 지역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또 효열장 정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40여년간 모시며 헌신, 효행정신을 일깨워 줬다는 평가다. 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13일 청웅초등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지난 5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서 내 원동산과 주변에서 식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느티나무와 사과나무 등 각종 경관수과 유실수 100여 그루를 식재, 경찰서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들은 또 화단에 조성된 나무의 가지치기와 꽃밭정리 등으로 최근 말썽의 대상인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감소에 앞장섰다. 박주현 서장은 작은 행사지만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으로 직원은 물론 주민 삶의 질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지난 5일 무연고 묘역에 안장된 호국영령을 대상으로 묘소 지킴이 행사를 펼쳤다. 호국원은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 묘역 안장자 53위와 충령당 안치자 38위 등 91위가 무연고 묘소임을 확인했다. 호국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전북도 보훈단체의 나라사랑 체험행사와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지킴이활동과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결연단체는 무연고 묘소의 관리를 주기적으로 병행, 국립의전단의 진혼곡 연주 등 호국영령의 헌신에 보답할 계획이다. 윤명석 원장은 무연고 묘소를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하고 국민이 국가에 믿음을 갖게 하는 역할과 책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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