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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여성 일자리 창출 확산에 다각적인 정책을 모색, 지원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14일 군청 회의실에서는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관내 14개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협력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부 지원 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노무관리방안 컨설팅에 맞춰 참석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한 고용노동부 정부 정책 일자리 지원사업과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아울러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푸른영농조합법인, 안터원목장 등 7개 기업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여성 일자리 창출 참여 기업은 향후 여성 인력 우선 연계와 새일여성 인턴, 기업환경 개선 및 찾아가는 기업 특강 등이 우선 지원된다. 여성친화 일촌기업도 전담기업 관리제를 통한 구직자 연계와 새일여성, 결혼이민 여성 인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석자들은 취업처 확보 방안 및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취업상담사들은 취업 창출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심민 군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력 충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201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두 13명을 선발한다. 군은 지난 1월 공공근로사업에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단계 예산은 3500만원이다. 선발된 사업 참여자들은 군립도서관 등 11개 사업장에 배치, 서비스 지원과 환경정화 업무를 맡게 된다. 이들에게는 근무기간 중 4대 보험에 가입토록 지원하고 주차와 월차 수당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서 임실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 있는 주민이 대상이다. 또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1인가구 120% 이하)이면서 소유한 평가재산은 2억원 이하에 해당된다. 대상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있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가 제한돼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군청 경제교통과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를 주민협력 악성 폭력범죄 근절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임실경찰은 본청과 지파출소를 비롯 지역별 방범대 등과 공조체제를 갖추고 정보와 순찰 등 수사력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대중이 이용하는 교통과 병원 등의 공간에서 악성폭력이 연이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경찰배치와 순찰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자의 경우 보복 우려 등 관계적 특성에 따른 미신고 사례 예상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 신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임실경찰은 익명의 신고함을 비치,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주민과의 간담회를 펼치기로 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에서는 13일 부안초등생 75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어린이 큐브 맞추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일방적 주입식 이론을 지양, 어린이의 관심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실습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임실호국원 현충시설과 관련된 큐브를 맞춰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윤명석 원장은 올해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빛내는 해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축산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암송아지 이차보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우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송아지 재생산을 확대, 축산농의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 및 한우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이며 농협자금을 저리로 지원, 농가의 금융비용을 줄여줄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한우 암송아지 800두를 대상으로 군비 2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달까지 임실축협과 이력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당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년 일시상환이다. 군은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이자 6% 중 농가부담은 1%에 나머지 5%는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상시 방역체제 확립을 위해 거점세척 소독시설을 신축, 안정적인 축산경영도 지원한다.
임실군이 귀농귀촌 전문멘토단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문멘토단 구성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멘토단은 읍면장과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 등의 추천을 거쳐 풍부한 현장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11명의 멘토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4월까지 총 6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이해와 멘토활동을 위한 기본교육, 귀농귀촌 멘토링 방향 등이 교육된다. 또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추진계획에 이어 타 지역의 귀농귀촌 멘토운영 현장학습 등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멘토에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귀농귀촌센터 방문자 면담과 예비 귀농귀촌자에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아울러 도시민의 임실군 귀농귀촌을 유치하는 홍보요원으로 활동하며 귀농귀촌 초보자들에게는 영농준비와 정착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군은 귀농귀촌 정착과 소득증대 사업 등을 집중 지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757세대에 2799명의 귀농귀촌인을 양성했다. 심민 군수는 향후 5년간 5000세대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떠나는 농촌이 아닌 돌아오는 농촌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1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14일까지 펼쳐지는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실초와 오수초, 임실기림초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나영 교육장을 비롯, 학교장과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지도를 점검했다. 또 차량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내 과속 금지와 교통신호 지키기를 안내하고 통학차량에는 탑승과 승하차시 준수사항,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을 홍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과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이 지적재조사 지구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 토지의 측량성과와 정확도 향상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행작업에 들어간 지적재조사는 사업지구인 임실읍 이도2, 3지구를 대상으로 드론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최신 측량기술인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구축, 주민들의 각종 토지분쟁과 민원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도 분석해 토지현황 조사 및 경계결정 등 기타 업무에도 활용될 방침이다. 특히 드론영상을 활용하면 토지이용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기존 측량 과정도 간소화 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 등 비용을 줄이고 지적재조사 사업도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필지별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토지 소유자 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자 탄생 2570년을 기념하는 춘계 석전대제가 11일 임실향교(전교 전세규)에서 열렸다. 석전대제는 김형우 임실 부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했고 김왕중 임실군의회 부의장은 아헌관으로, 종헌관에는 박주현 임실경찰서장이 제를 올렸다. 또 분헌관에는 윤봉택 전 전교 등 8명이 봉례하는 등 지역내 유림과 주민 등 50여 명이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임실향교는 1413년에 현재 위치에 건립됐으며 지난 600여년간 임실향학의 중심공간으로 자리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 안자와 맹자 등 오성(五聖)과 송나라 성리학의 대가 주돈이와 정호 등 사현(四賢)이 모셔졌다. 신라말 고승인 설총과 재상 최치원 등 우리나라 고대의 18현(賢) 등 모두 27명의 위패가 자리하고 있다. 임실향교는 해마다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어이 유생(乳生), 유생(儒生)!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내가 태어난 곳이기에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지역발전과 고향사랑에 앞장서겠습니다. 박달무나한의원 전주점을 운영하는 곽길호(49) 원장이 고향사랑의 의지를 이렇게 밝혔다. 10일 임실군 신덕면 수천경로당에는 마을 어르신 50여명이 4개의 좁은 방안에 빼곡이 들어찼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이면 박달나무한의원에서 마을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의료 자원봉사를 펼치기 떄문이다. 곽 원장은 이날도 어김없이 고향을 찾아 주민들에게 침술과 파스뜸 등의 치료활동을 펼쳤고 소화제 등 약제도 제공했다. 올들어 3년째 접어든 곽 원장의 고향 방문에는 가족과 초등학교 동창생 등도 의료 자원봉사에 참여해 빛을 발했다. 곽 원장과 봉사자들은 이날 농삿일로 심신이 피곤해진 노인들에 침을 놓고 파스로 뜸을 놓는 등 의료봉사를 펼쳤다. 치료에 참여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허리와 어깨, 무릎 등에 발생한 관절염으로 이날 곽 원장의 집중치료를 받았다. 마을 터줏대감인 신동재 씨(87)는 곽 원장의 부친이 50년전 이곳에서 우체국에 오래 근무했다고 밝혔다. 그는 휴일이면 마을 주민들의 논밭에 땅을 갈고 모를 심는 등 일손돕기에 앞장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했다고 전했다. 현재 전주에서 거주하는 곽 원장의 부모는 이곳을 자주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안부를 묻는 등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 곽 원장은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는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한달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다며 친구와 주민들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919년 3월 10일 초등학생들이 전국 최초로 만세운동을 펼친 임실군 오수면에서 9일 다양한 재현행사가 열렸다, 이날 재현행사에는 김형우 임실부군수와 신대용 의장,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학생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31기념탑 참배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시가행진 및 재현행사 등이 차례로 펼쳐졌다. 당시 오수의 310 만세운동은 인근 주민들이 신선한 충격과 함께 독립만세 운동 확산에 불씨를 당겼다. 만세운동은 당시 오수보통학교 훈도인 이광수 선생의 주축으로 학생들이 앞장섰고 15일에는 인근 장수와 남원 주민 1000여명이 오수주재소를 습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오수는 학생 만세운동 전국 10대 의거지로 선정됐으며 전국 만세운동을 이끈 대대적인 민족운동 지역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임실군은 해마다 310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오수지역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형우 부군수는310 만세운동은 오수지역 초등학생들이 펼친 획기적인 민족운동이라며 선열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길이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임실군이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주민 500여명을 초빙, 6일부터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2일까지 권역별 4개 임대사업소를 순회하며 열리는 예방교육은 인명사고와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6일 임실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열린 예방교육에는 고령층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인 5월에서 10월 중에 많이 발생한다며 60대 이상이 전체의 74%를 차지해 고령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씨는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며교육에 참석해 많은 내용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난해 8500여건을 상회, 농민의 든든한 도우미로 농촌활력 정책의 롤모델로 평가됐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오승환)는 3월 한달간 물문화관에서 수채화 작가 초빙색(色) 오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가는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경이와 이승희, 전선순 및 최성숙 작가 등 4명이 초빙됐다. 30여점의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있는 모습이 다양한 색으로 표현됐다. 이를 통해 섬진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물의 소중함 등을 방문객들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승환 지사장은 꽃피는 3월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색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2019년 국립묘지 지킴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용석 전북도지부장과 홍용배 광주전남도지부장 등 회원 50여명 참여했다. 유족회 허대봉 부회장은 호국영령들이 영면하는 국가유공자 묘역을 정화, 경건한 호국성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경유족회는 지난 2006년부터 국립묘지와 대전현충원, 국내 호국영지를 대상으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윤명석 호국원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뜻 깊은 해라며 나라사랑 정신 실천운동을 통해 보답하는 호국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6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은 임실동중학교 등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탈선방지를 위해 학교폭력 신고절차와 청소년 유해업소, 유해약물에 대한 판매금지 및 청소년 신분증 제시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군은 또 학교 주변의 위해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임실과 오수, 관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위해환경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임실군 오수면의 남부권과 관촌면의 북부권을 중심으로 7개면 농협이 통합된 오수관촌농협에서는 모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임실지역 3개 농협에서 가장 큰 규모인 오수관촌농협장 선거의 최대 이슈는 조합원의 농가수익 증대와 투명한 조합운영이 쟁점이다. 전체 조합원수 4650명에 자산규모 3200억원인 오수관촌농협에서는 기호 1번 정철석(54), 기호 2번 김종섭(57), 기호 3번 김학운(63) 후보가 승패를 가른다. 정철석 후보는 오수면 출신으로 원광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하인건재약업사와 지리산약초영농조합 법인대표를 맡고 있다. 농산물 판매와 인력난 해소, 정책자금 확대를 공약으로 내건 정 후보는 농업전문 경영인으로서 오랜 경륜과 경험을 살려 조합발전을 앞당길 것을 강조했다. 과수농업인 김종섭 후보는 관촌면 출신으로 우석대를 졸업, 3번의 오수관촌농협 이사와 2번의 감사직에 선출된 경력을 갖고 있다. 조합원과 소통하는 농민조합장을 주창한 김 후보는 33년 전문 농업인의 경험을 살려 농산물 판매 확대와 조합원 복지, 내실있는 조합경영을 공약으로 삼았다. 현 조합장인 김학운 후보는 오수면 출신으로 전주농림고를 졸업, 농협에서 30여년간 현직에 근무한 경륜이 강점이다. 농민이 웃는 그날까지를 공약한 김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조합운영 업적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장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후보들의 경력이 출중한 상황에서 이번 선거는 오수권과 관촌권역으로 분리, 지역패권으로 분석된 가운데 조합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실군의회는 신대용 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신 의장은 선정 평가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선 의원인 신 의장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실에 맞는 가축분뇨 관련 법령 개정 등 주민생활 향상에 앞장섰다. 최근에는토양정화업 변경등록과 관련, 주민피해 방지와 지역사태 해결에 총력을 쏟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의원 모두를 대신하여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열린의정과 으뜸의회 실현으로 주민에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4일 육군 제35사단 2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음주운전 폐해 및 개정 도로교통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휘관과 장병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사망사고 유형인 음주운전과 보행자 사고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임실경찰은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폐해, 처벌 강화 등과 아울러 개정된 자전거 음주운전 등의 도로교통법도 소개했다. 박주현 서장은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마을회관 순회 홍보 등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4일 월례조회에서 군정 주요 현안과 사업이 군민에 정확히 전달되도록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심 군수는 특히 신덕의 토양정화업과 관련, 임실군의 입장이 다르게 전달되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주민 간의 갈등이 조장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군청 산하 부서장과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에서 심 군수는 또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민의 영농준비와 산불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심 군수는 특히 차량사고 목격 후 운전자와 아이들을 대피시킨 김진환 주무관과 SNS를 통해 임실군 홍보에 앞장선 5명의 공무원에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위기에 처한 임실농협을 살려 낼 후보를 찾아라.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임실농협 조합장 자리를 놓고 조합원들의 열기가 뜨겁다. 출마자는 기호 1번 양만훈(64) 후보와 기호 2번 오영식(61), 기호 3번 최동선(55) 후보다. 과거 임실과 성수를 비롯 청웅과 강진, 덕치면 등 5개 조합을 하나로 통합한 임실농협은 조합원 2420명에 자산 규모는 2400억원이다. 임실읍 출신으로 오수상고를 졸업한 양만훈 후보는 1977년 임실농협에 공채로 입사, 36년간의 근무와 5년간의 농협감사직 경험이 강점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투명한 사업계획과 저가 구매사업을 비롯, 손익구조 개선과 및 신용사업 활성화, 상호금융대출 인하 등을 약속했다. 역시 임실읍 출신인 오영식 후보는 농업인으로서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임실농협 이사와 감사를 역임, 현 임실군 새농민회 회장을 맡고 있다. 참신한 농사꾼! 농산물 유통의 적임자를 자처한 오 후보는 안정된 농가소득과 살맛나는 농업인, 신바람나는 농협 및 농업인이 주인되는 농협을 강조했다. 청웅면이 고향인 최동선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임실농협 이사를 거쳐 현재 임실군이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젊고 든든한 후보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농업과 농촌을 땀과 눈물로 지켜온 준비된 든든한 농민후보를 모토로 내세운 최 후보는 로컬마트 전환과 꾸러미 유통사업단 개설, 인터넷판매 전담팀 설치 등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를 두고 조합원 일각에서는 임실농협과 조합원을 위기에서 구출한 인재를 반드시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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