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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2019년 주요사업 현장행정 점검

심민 임실군수가 26일 새해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행정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행정은 상반기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고 군정발전을 이끌 핵심사업 추진에 동력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심 군수는 이날 성수산과 오수반려동물산업지 일대를 방문하고 해빙기 공사 재착공에 따른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따른 여론도 수렴, 해결책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를 품은 성수산은 임실군의 대표적 생태관광지로서, 현재 72억원을 들여왕의숲 생태관광지가 조성 중에 있다. 또 83억원이 들어가는태조 희망의 숲과 21억원이 투입되는 국민여가 캠핑장, 40억원이 확정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올해부터는 20억원과 60억원의 국가예산이 확보된 숲속야영장과 산림레포츠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 대한민국의 대표 산림휴양지가 조성된다. 오수반려동물산업은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군은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꿈꾸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오수면 금암리 일대에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사업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은 또 올해 반려동물지원센터에 80억원이 투입되고 반려동물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에도 2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에 들어갈 300억원의 사업비와 전북도 공약사업인 동물교육보호센터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이 추진되면 군은 임실치즈-옥정호-성수산-반려동물로 이어지는 명품관광벨트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 임실
  • 박정우
  • 2019.02.27 16:16

임실군·정읍시 주민, 광주시청에서 오염토양 등록취소 촉구

임실군과 정읍시 주민 600여명은 27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용섭 시장에게 오염토양 등록 즉각 취소를 촉구했다. 또 전북과 전남경남 등 11개 지자체로 구성된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도 이날 임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섬진강 오염행위 철회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광주시청 앞 집회에는 임실지역 12개 읍면 주민 500여명과 정읍시민 100여명이 함께했다.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광주광역시의 부당한 행정조치에 대한 최후 통첩과 함께 향후 전북도민의 총궐기대회를 선포했다. 임실대책위 강차중 상임대표는 이날 오염토양 부당행위를 자세히 설명했고 반대투쟁에 따른 경과보고도 이어졌다. 또 도의회 한완수 부의장과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 김종길 정읍시민 대표도 광주광역시의 부당행위를 차례로 지적했다. 주민 대표들은 이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면담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환경생태국 관계자가 면담에 나섰다. 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앞세우고 오염토양 등록 절대 반대을 외치며 평화공원 일대에서 가두행진도 벌였다. 한편 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37차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취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가 발표됐다. 성명서에서는 광주시장의 토양정화 등록취소와 업체가 입고한 오염토양 회수, 토양환경보전법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 등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섬진강을 오염시키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앞뒤를 분간치 못하는 광주광역시의 엉터리 행정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임실
  • 박정우
  • 2019.02.26 19:58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지난해 장학금 1억5830만원 모금 '역대 최대'

(재)임실군애향장학회가 지난해 출향인과 기업, 주민들로부터 1억5830만원의 장학금을 접수,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임실군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한 봉황인재학당 운영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같은 장학금 기부는 민선 6기가 들어선 2014년의 370만원에 비해 무려 43배가 늘어난 수치다. 장학금 기부는 2015년 2430만원에서 2016년 3950만원, 2017년에는 4600만원에 이어 지난해는 1억583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임실군의 출연으로 설립된 봉황인재학당은 중학생을 대상인 교육기관으로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인재학당은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형편이 어려운 학부모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지역내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단체와 개인 기부자들이 예년보다 크게 늘면서 학생교육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모 전 재경임실군향우회장은 지난해 5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향후 5년간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탁키로 약속했다. 애향장학회 심민 이사장도 사재 2700만원을 기탁, 단체장의 모범을 보였고 출향기업 신덕전자(주)도 1000만원을 보냈다. 또 부산임실군향우회와 성남임실군향우회, 전주개인택시 임실군향우회(회장 전철성) 등에서도 기부가 이어졌다. 여기에 임실치즈농협도 2000만원을 보탰고 임실군산림조합과 애향운동본부 등 각급 사회단체에서도 기부에 동참했다. 심 민 이사장은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해 임실고 졸업생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것도 이같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2.25 16:51

심민 임실군수, 전국 82개 군단위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1위

▲ 심민 군수 심민 임실군수가 전국 82개 군 단위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민 군수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한국일보와 한국지방협회가 실시한 2019 전국 군단위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이같이 평가됐다. 심 군수의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각종 불법과 탈법으로 얼룩진 임실군수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군민의 자랑거리로 회자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유근기 곡성군수, 4위는 송귀근 고흥군수, 5위는 황숙주 순창군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에 걸쳐 전국 82개 군단위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82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임실군은 또 행정업무 주민평가에서도 전국 4위를 차지해 단체장과 공무원간에 상호 소통과 화합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심 군수의 이번 평가는 고령인구가 32%에 달하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효심행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층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 현장행정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평소의 신념인 어르신 배려정책이 주효했다.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 재선의 성공도 고령층의 문제점 해소와 각종 지원정책이 돈독한 신뢰를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정책은 목욕탕이 없는 곳에작은목욕탕을 설치하고 노인에는 목욕권 지원과 1000원 이용 버스단일요금제 도입이 결실을 맺었다. 또 지역의 근간인 농업인을 위해 도내 최초로 농업인월급제를 실시했고 70세 이상 고령 영세농에는 못자리 설치비용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다문화가족과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에는 임실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주민밀착형 지원행정에도 앞장섰다. 심 군수는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군민과 의회, 공공기관 및 공무원 등이 함께 일궈낸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이제는 자긍심을 품고 살맛나는 군정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2.24 15:55

임실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사업계획 확정

농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관련 임실군이 중점 추진하는 예비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임실군과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행정협의체 등 관계자 20여명은 22일 군청에서 회합을 열고 이에 따른 10개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예비사업계획수립 2차 보고회를 완료하고 향후 전북도를 비롯 농식품부 심사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그동안 군은 통합설명회를 비롯 추진단과 액션그룹 토론회, 중간지원조직 및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본계획안에 대해 참여주체의 의견을 수렴, 비전과 단계별 추진전략, 세부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올해 예비사업 계획의 주요 사항은 상생협력과 생생하는 공간구축, 소비조직 맞춤강화 등 3개 부문으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리모델링, 로컬푸드 스테이션 연계 유통센터 구축이다. 또 임실N치즈카페 대도시권 확대와 함께 찾아가는 청년상단 등 각 분야에 걸쳐 모두 10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여기에 공동체 인력지원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연계하는 후속사업도 함께 포함시켰다. 계획은 중간지원조직이 주축인 공동체사업과 다양한 인력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강화, 농가공품 연계판매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민간 참여주체의 액션그룹을 조기에 확정하고 활동 필요성과 진정성 등 참여의지 확산전략 방안도 구체화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2.24 15:55

육군 35사단 타지역 신병 수료식에 임실 주민들 강력 대응

소통 부족으로 임실지역 주민상인회와 마찰을 빚어온 육군 35사단에 대응하기 위한 상생발전협의회가 구성됐다. 20일 임실문화원에서는 육군 35사단과의 상호발전을 다짐하는 임실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총회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 한완수 도의원 및 박주현 임실경찰서장, 35사단 김수일 제7733부대장을 비롯해 주민과 상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 주민과 상인회는 육군 35사단의 입소와 수료식 때 군인과 가족, 방문객 등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친절도 향상이 필요하다며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날 출범에 앞서 상인회는 지난해 민관군 삼오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 지역의 발전과 유관기관간 상호유대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35사단이 신병 수료식을 순창에서 개최함에 따라 주민들은 박탈감과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단과의 간담회도 개최했다. 임실군과 주민들은 또 올들어 타지역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결사 반대를 천명,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민들은 향토사단이 주둔지를 벗어나 수료식을 개최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없다며 사단 측의 행위를 지적했다. 심민 군수는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협의회 창립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의회가 임실경제 살리기에 촉매제가 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순창에서 수료식을 개최한 것에 강한 분노를 느꼈다며 올해도 타지역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인연합회 백기용 회장은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운 데도 35사단이 지역을 외면하고 있다며 상호 화합과 소통에 향토사단이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2.20 21:25

임실군 사회복지사협회 창립 기념식 열려

임실군 사회복지사협회 창립기념식이 19일 임실문화원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국회 이용호 의원과 전북도의회 한완수 부의장,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 및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배인재 회장 등 사회복지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준(임실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으로서 맡겨진 책임과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사랑받는 협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군청 공무원 50여명과 지역내 각종 시설 및 직장,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과 보수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 국가시험 운영과 자격증 발급 등의 수탁업무에 이어 사회복지사에 관한 조사와 연구도 병행한다. 아울러 홍보와 출판업무도 관장하고 국내외 사회복지 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사업, 사회복지사 취업정보 제공도 담당한다. 특히 사회복지사 대회와 공제회 사업에 이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수탁업무, 원격교육 시설도 운영한다. 국회 이용호 의원은 임실군 사회복지사협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협회가 지역 발전과 복지향상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2.19 17:12

임실군,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영농비 지원정책 확대

임실군이 고령화 농촌사회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농비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고령 영세농업인 영농비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오는 2022년까지 지원면적 6600㎡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또 못자리 설치비용의 경우 70세 이상에 지원하는 영농면적을 1200평에서 1400평으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는 2000평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만 70세 이상 농가 중 벼 재배면적이 4628㎡ 이하에는 ㎡당 99원씩 최대 45만8000원까지 벼 육모 등 경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도내 최초로 시행 중인 농업인 월급제는 지원 품목을 벼농사에서 복숭아까지 확대 영농자금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출하약정 체결농가에도 2억8000만원을 들여 월급제 추진에 따른 이자보전금을 벼와 복숭아 품목에 각각 지원한다. 병해충 공동방제도 9억원을 들여 12개 읍면 5000ha에 공동방제를 실시, 농약사용에 따른 농가의 고충을 크게 덜어준다. 농업인 재해보험 부담금도 20%에서 10%로 줄이고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전기울타리 설치비용도 올해부터는 75%를 지원한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과 관련 농가부담을 2017년 40%에서 지난해 30%, 올해는 25%로 단계적으로 완화시켰다. 이밖에 멧돼지와 고라니 등을 포획한 주민에게도 포상금이 지급되며 농산물 피해보상에 4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심민 군수는 고령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농가부담을 덜어주는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2.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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