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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가 내달 13일에 열리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임실경찰은 18일 수사과 직원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선거관리 진행을 위한 위탁선거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임실경찰은 또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관내 이장단과 경로당 등지에 사전예방에 따른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명선거 분위기 확립을 위해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불법 선거개입 행위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박주현 서장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엄정한 수사와 함께 불법선거를 근절할 것이라며 이번 조합장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실군드림스타트 아동양육자 및 참여희망자 사업설명회가 15일 군청에서 열렸다. 관내 80여명의 양육자와 희망자가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드림스타트팀은 2019년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 우석대 최아론 교수의 긍정적인 자녀 훈육방법(행복한 부모행복한 자녀)에 대한 강의도 펼쳐졌다. 임실군드림스타트는 0세인 임산부 부터 12세까지의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긍정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강연을 통해 아동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 15일 공무원 200여명에 직원 역량교육과 성과지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청에서 열린 이날 컨설팅은 2019년 성과지표와 이행과제를 통해 민선 7기 공약과 합동평가, 주요업무 추진 등을 설명했다. 또 적극적 관리를 통해 지표에 연계하는 자문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지표개발 전문가 코칭도 제공했다. 역량강화교육은 정부합동평가 및 성과관리 분야 전문가 전북대 신기현 교수를 초빙, 직무성과와 공약의 비전 및 전략목표 체계 등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성과관리의 중요성 설명에 이어 합동평가 지표설명과 대응방안 등의 교육으로 적극적인 실적관리가 강조됐다. 이날 성과관리 지표개발 전문가는 전북대 산학협력단 교수진이 참여, 현안사업과 합동평가 등을 연계한 지표를 자문했다. 아울러 부서간 협업지표 개발과 군민과의 공약사항 등을 성과지표 및 이행과제에 반영, 공약이행도 향상방안도 제시됐다. 임군은 2011년부터 성과관리제를 도입, 체계적 관리에 주력하고 우수부서에는 포상과 근무평정 반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과상여금과의 연동 등 인센티브 강화로 조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섰다.
임실군이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구현과 지역 외식업 차별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임실맛집을 선정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선정신청서를 작성,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음식의 맛과 서비스, 시설 등이 뛰어나고 대중이 쉽게 이용 가능하며 지역 대표성을 갖춰야 한다. 또 일반음식점 중 6개월 이상 영업중단과 식품위생법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로서,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로 자격을 판단하고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맛과 친절도, 위생상태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지정된 업소는 치즈축제 음식 부스관에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맛집 표지판 제공과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임실군이 실시하는 온라인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전국에 알리고 각종 정보가 담긴 홍보용 책자도 제공된다. 심민 군수는 맛집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실의 특색있는 별미음식 등을 발굴할 것이라며 맛집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외식업소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실군표 농업정책을 추진,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벼와 고추,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양념산업을 집중 육성키 위해 고추와 양파 재배농가에 대해서는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추 재배농가의 종자대는 1봉지당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동부권 고추와의 예약재배 농가에는 주당 육묘비 40원도 보조한다. 또 겨울철 유휴농지에는 양파를 재배토록 유도, 종자대와 멀칭대 지원율을 45%에서 50%로 상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벼 재배농가에 대한 육모용 고품질 상토도 올해 8억2000만원을 들여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번기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올해 지원되는 육묘용 상토 면적은 총 3850㏊로서, ㏊당 일반상토는 70포(20ℓ)에 매트는 350매를, 복토용은 30포를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000㎡ 이상 벼 재배 농가이며 읍면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받아 대상자를 확정한다. 심민 군수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튼튼한 육묘 생산으로 풍년농사가 기대된다며 임실군표 농업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실군이 추진 중인 소형 특수농기계 교육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교육은 3톤 미만의 농업용 지게차와 굴삭기, 스키로더 등을 보유한 농업인들이 대상이다. 농한기인 2월과 3월에 걸쳐 집중으로 펼쳐지는 교육은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펼쳐진다. 교육은 특수농기계의 사용 증가와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과 관련 관내 소형특수농기계 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마련됐다. 농기계 조작법과 응급조치 요령 등 체계적 교육으로 교육생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3톤 미만의 특수농기계 장비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용, 농가들에 경영안정화를 제공키 위해서다. 군은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에 면허증을 교부, 3톤 미만 특수농기계의 영농작업과 임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영농현장에서 사용중인 특수 농기계의 경우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많아 이에 따른 대책도 수립했다. 사고예방에 따른 사전교육을 병행하고 면허취득과 동시에 농업인 상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농업인들에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작업의 능률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우 임실부군수가 11일부터 2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과 해빙기 현장점검 등 군정 현황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 부군수의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등을 신속히 파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다. 11일 옥정호 권역을 방문한 김 부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주요 공사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또 12일에는 성수산과 농식품융복합 중심지인 성수면, 오수 의견관광지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방문에서 김 부군수는 옥정호-임실치즈-성수산-반려동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문제점과 쟁점사항을 점검했다.
일손 부족과 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임실군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지원한다. 임실군은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2780톤의 토양개량제를 지원키로 했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을 개량,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토양개량제를 3년을 주기로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공동살포 대상은 관촌과 강진면 등 4개 지역 1213ha다. 군은 공동살포와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위해 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이 참여해 공동살포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들은 살포구획과 공동살포대행단을 해당 면별로 구성, 추진하고 살포비용은 20㎏ 1포대당 1000원으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심각해 토량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많다며 공동살포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속보= 임실군민들이 오염된 토양을 지역에 반입한 업체의 토양정화업 변경등록을 철회해 줄 것을 광주광역시에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11일 군민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이용호 국회의원과 심민 군수, 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등 각급 기관 및 관내 80여개 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상수원 급수지역인 정읍시와 김제시를 비롯 전북환경운동연합 및 강살리기운동본부 등도 궐기대회에 참여, 투쟁은 도내 전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이용호 의원은 현재 토양정화업과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이라며 청정 지역에 각종 오염을 부추기는 환경정책 개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심민 군수도 이날 광주광역시가 토양정화업 변경등록을 철회할 때까지 군민의 결의를 받들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궐기대회에서 박재만 애향운동본부장은 예로부터 임실은 충효의 고장이자 청정지역이라며3만 군민이 결집해 광주광역시의 부당행위를 반드시 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반대대책위원회가 마련한 이날 궐기대회는 광주광역시와 임실군 간 허가와 불허문제에 대한 경과도 소개됐다. 대책위는 또 광주시장의 부당행위를 자세히 설명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어른들의 역할론을 군민에 제시했다. 임실군도 오염토양 전량을 3월 말까지 반출하지 않으면 진출입로 전면 통제와 교량철거도 불사할 것을 표명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불법 오염토양 반입 절대 반대등의 현수막과 피켓, 머리띠 등을 두르고 임실읍 전 지역에서 시가행진을 펼쳤다. 앞서 광주광역시 소재 A업체는 오염된 토사를 정화해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임실군 신덕면의 한 폐공장을 인수한 뒤 12월 대구의 한 버스정비업소에서 나온 토사를 임실지역으로 반입해 논란을 일으켰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해 임실군이 운영하는 SNS 코너가 군정홍보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 SNS 이용자에 맞춘 동영상과 웹툰 등 기획과 제작성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임실N치즈와 산타축제 등에서 성공한 임실군SNS가 올해도 신선한 운영으로 지자체 홍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것. 현재 임실군이 운영하는 SNS의 고정팬은 1일 평균 150여명이며 이들을 통한 노출 확산도가 전국적 파급효과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 연초부터는 군청 공직자로 구성된 SNS 3인조 그룹 BTD(방탕돌쇠단)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모델로 나선 이들은 돌쇠(의료지원과 최기만)와 흥망성쇠(행정지원실 김학종), 굴렁쇠(문화관광치즈과 이홍관)로서 탄탄한 팀웍을 자랑했다. 방탕돌쇠단은 무겁고 딱딱한 정책홍보와 현안사업, 생활정보 등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연출, 고정팬이 늘어나는 추세다. 객원공무원 모델인뒷모습 미인(문화관광치즈과 박지란)과 고다치즈(기획예산실 조은혜)도 적재적소에 참여해 자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개편한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감성와 이성을 아우르는 차별화를 통해 온라인 홍보의 위력을 발휘했다. 실례로 터널에서 앞서던 차량사고를 목격, 2차사고 예방에 공헌한 건설과 김진환 주무관의 미담사례 의인이 나타났다 게시물은 전국적 화젯거리로 제시됐다. 지난해 관심을 끈 작지만 큰 걸음이야기는 딱딱한 지자체 SNS의 틀을 깼다는 호평을 얻어 2018년 도정홍보협력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뉴미디어의 빠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영상기반으로임실군표 유튜브SNS를 개설, 기존 공식 SNS채널과 연계해 수요자와 다양한 교감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농가의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19년 벼 병해충 사전방제용 약제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지난해쌀 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 지급 농업인으로서 임실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에 제한된다. 올해 추진하는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 대상은 벼 재배면적 4000ha로서 사업비는 총 7억6000만원(보조 50%)이다. 지원 목적은 벼 키다리병과 육묘기간 및 이앙 후 발생하는 도열병과 벼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밀도 감소를 위해서다. 읍면사무소에서 종자소독제와 육묘상자처리제 중에서 각 1종씩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약제 지원과 사용 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640-2782)에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임실군이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1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지난해 실적을 전북도가 종합적으로 발표한2019년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임실군은 군단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추진성과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18년도 11월 기준 지난해 5대 국정목표 200여개의 국정과제를 대상으로 도내 14개 시군이 평가됐다. 군은 91개 정량지표에 대한 목표 달성률에서 높은 점수로 전북도 우수군에 선정,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18년 평가에서도 군은 시군 노력도 부문 1위로서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포함 모두 32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은 특히 정량과 정성으로 나눈 평가에서가등급 3개를 받았으며 업무적 노력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사전 합동평가에 대비, J-VPS(전라북도 합동평가 시스템)을 매월 입력해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절대평가로 지자체간 경쟁이 높아지면서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고 관련지표도 점검을 강화했다. 심민 군수는전 직원이 강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각종 평가 대응으로 지역발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군은 태풍과 우박 등 재해로부터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고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군은 농가의 자부담률을 20%에서 15%로 낮췄고 올해는 10%로 하향, 보험가입에 농가의 참여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지난 2001년부터 농가의 보험가입금액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상기후와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에 대응키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지원사업에는 1311농가에 2억5300만원이 지원됐고 이중 704농가는 8억41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이 지원됐다. 수혜 농가 중 관촌면 덕천리 이모 씨는 지난 해 4월에 한파로 과수원 배꽃이 냉해를 입어 74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농작물재해보험 희망자는 농업법인이나 농업인이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의 증빙자료와 가입신청서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유사시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안전한 영농활동으로 풍년농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임실군은 오는 22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모두 1억4500만원이 투입된다. 조기폐차 대상은 모두 90대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에 배출허용 기준이 적용된 3종 건설기계에 해당된다. 또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2년 연속 이상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등의 조건이 충족돼야 보조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신청차량 중 비상저감조치 과태료가 처분중이고 총중량 3.5톤 이상에 2000년 이전에 제작, 출고된 차량은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일반차량은 오래된 연식순으로 선정하며 이들에는 우선지원 30%와 함께 사회적 공헌 및 약자에 20%, 일반차량 50% 순서로 우선 배정받는다. 우선지원 및 사회적 공헌자와 약자가 배정물량에 미달될 경우에는 일반지원에 포함, 신청 후 처리할 계획이다. 보조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 기준으로 총 중량 3.5톤 미만일 경우 최대 165만원이고 저소득층은 증빙자료 첨부시 가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한 뒤 증빙서류(신분증 및 차량등록증 사본 등)와 함께 임실군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임실경찰서 협력단체인 임실경찰발전위원회는 지난 30일 임실노인복지관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봉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주현 서장과 사회복지협의회 최용래 회장 및 회원, 임실노인복지관 돌봄사업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떡은 발전위 회원들이 지난 한해 자비를 들여 기금을 조성, 어려운 노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또 이날 관내 12개 읍면 독거노인 400여 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해마다 외로운 노인들에 떡나눔 행사를 추진해 온 위원들은 평소 임실경찰서 치안행정에도 적극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위 최용식 위원장은 홀로사는 노인들이 외롭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선 임실군 초대 단체장으로 재직했던 이형로 전 군수가 지난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 전 군수의 장례는 임실읍 소재 임실중앙장례식장에서 진행되고 2일 발인과 함께 임실교회 부활의동산에 안장된다. 유족으로는 임실엔마을양념사업단에서 근무 중인 이재천 사무국장 등이 있다. 이 전 군수는 오랫동안 임실지역 정치인으로 활동했으며 평민당 부위원장과 민선 1기 및 2기에 걸쳐 임실군수를 역임했다. 지역발전과 고향사랑에 적극 앞장섰으나 뇌물수수 사건으로 군수직을 사직했고, 이후 재판에서 무죄가 입증됐다.
속보= 심민 임실군수가 지난 31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썽을 일으킨 해당 업체는 오염토양을 즉각 반출하라고 촉구했다. (1월 16일 자 1면 보도) 그는 또 이를 이행치 않으면 업체의 유일한 출입로인 교량 철거나 진출입도 강력히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군수의 이날 발언은 광주광역시와 해당업체가 물러설 기미가 없음에 따라 강력한 경고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심 군수는 특히 광주광역시장이 처분한 임실군의 토양정화업 변경등록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철회를 요청했으나, 번번이 묵살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공장부지는 임실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옥정호 상류에 인접하고 정읍과 김제 등 3개 지자체에 식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이라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장마철이나 집중호우시 오염토양의 상수원 유입으로 도민의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로 2005년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곳은 환경부의 3대 국가지정 습지 예정지이며 임실군이 핵심사업으로 올해 추진중인 태극물돌이 습지가 인접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지가 아닌 타 지자체장에게 토양정화업 등록권한을 위임한 처사는 매우 잘못된 행정이라며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 심 군수는 해당 업체에 대해 3월까지 오염토양을 완전히 반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는 교량의 완전 철거와 불법행위 사법당국 고발조치 등 행정절차에 들어갈 것도 시사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토양정화업이 허가사항이 아니라 등록업무에 국한한 것으로 알려져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행제한 구조물 설치나 교량의 강제철거도 행정법상 불법 소지가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이 업체는 영업활동에 따른 등록절차를 그동안 임실군에 신청했으나 반려된 까닭에 현재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이같은 사태와 관련 임실지역 80여개 사회단체는 최근 집회를 열고 불법 토양정화업체 결사 반대를 결의하고 광주시장 방문을 통해 강력히 항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오승환)는 30일 설을 맞아 동그라미 지역아동센터에서설 명절 노사공동 사랑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다양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윷놀이를 했으며 상호 소통을 위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오승환 지사장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섬진강댐이 위치한 주변 지역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ater 섬진강지사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봉사활동 기금으로 조성, 댐 주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 사랑을 병행하기 위한 이번 장보기 행사는 내달 2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공공 및 유관기관과 각급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임실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이용도 권장했다. 특히 대형마트 상권 확대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장보기 행사는 30일 관촌과 오수시장에 이어 2월 1일은 임실시장, 2일은 강진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심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생활화를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비상체제를 가동, 총력전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5월까지 군청과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10명을 선발, 산불발생 취약지에 배치했다. 이들은 입산통제와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한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또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대, 배치하고 산불 발생시 10분 이내에 출동토록 초동 진화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백련산 등 주요 지점에는 산불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산불발생의 주범인 논과 밭두렁 소각행위를 차단하고 이에 따른 산불조심 깃발과 현수막도 내걸었다. 특히 마을회관에는 산불예방 홍보판넬을 설치, 홍보하고 취약시간의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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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나영천 교수,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회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