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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백산 동학랜드 조성사업 추진 박차

부안군이 백산 동학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백산 동학랜드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부안 백산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고부봉기와 무장기포를 통해 혁명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전봉준 장군을 비롯해 주요 지도자들이 총집결해 지도부를 구성하고 혁명의 당위성을 밝힌 격문과 혁명의 구체적인 목표를 적시한 사대명의, 혁명군으로서 지켜야할 규율을 선포함으로써 명실공이 혁명의 본격적인 출발이 된 백신대회가 개최된 곳이다. 특히 백산대회에서 혁명군의 진용을 갖춘 동학농민군은 황토현전투를 통해 관군을 격파함으로써 혁명의 대장정에 올랐다. 부안군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백산 동학랜드는 백산대회에서 밝힌 인간평등의 정신을 근간으로 추구한 반봉건 민주화운동과 반외세 평화운동의 참뜻을 전하는 동학농민혁명정신관, 동학농민혁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시와 소설, 영상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문학관,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과 교육관을 중심으로 한 미래관,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다. 권 군수는 역사적 사실과 상징적 의미가 큰 백산을 황토현전적지에 조성 중인 기념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학랜드를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도종환 장관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려는 노력에 동의한다며 이를 위해 백산 동학랜드 조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05 16:21

권익현 부안군수,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는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면 된다. 권 군수는 지난달 28일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 국회의원과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권 군수는 이날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라는 독립선언서 17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권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그리고 부안 출신 민주당 유동수(인천계양 갑)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권 군수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정의롭고 행복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던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과거 100년을 가슴 깊이 기억하면서 부안의 미래 100년을 위해 활기와 온정이 넘치는 고장, 사람이 모여드는 부안으로 거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안군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부안군청 앞 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안군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의 기미독립선언문낭독을 시작으로 만세삼창, 풍물패와 함께하는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군민들은 31운동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03 15:44

김연식 부안군의원, 비합리적 인사 재발방지 촉구

김연식 부안군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역동적인 부안 비전 제시 부족과 비합리적인 인사 단행에 대한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김연식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7기 출범 후 8개월간의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부안군은 아직 새만금 개발과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에만 의지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부안만의 새롭고 역동적인 비전을 마련해 과거 인구 17만이었던 생거부안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2월 8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전문성이 필요한 팀장급 보직에 인력을 효율적으로 적재적소 배치하지 못한 점과 인사 관련 내부 기준을 정해놓고도 이를 스스로 어기고 신뢰성 없이 인사를 시행 한 점 등은 비합리적인 인사라며 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고 질책했다. 또 김 의원은 지역발전의 양축인 집행부와 의회가 건전한 정책 제시와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동반자가 되자며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촉구한 다양한 의견이 부안군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9.02.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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