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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회 합동으로…" 교육발전 함께 고민

전북도교육청 지정 초등정보화교육영역 연구학교인 부안 위도초· 수남초· 남관초· 상하초 등 4개 초등학교의 '연구학교 운영결과 합동보고회'가 최근 부안교육청에서 김승환 교육감·박승서 부안교육장을 비롯한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합동보고회에서는 위도초와 수남초의 사이버 가정학습과 연계한 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와 용동초 정강 교사의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가정학습'이라는 주제의 지정 토론이 열렸다.또 남관초의 u-러닝 시스템 활용학습 및 상하초의 IPTV의 교육적 효과성 검증에 대한 운영보고에 이은 관청초 신운섭 교장의'ICT발달과 미래교육'이란 주제 토론도 실시됐다.이번 보고회는 '연구학교 종결단계 보고회'라는 기존의 형식을 바꿈으로써 연구학교 지정에서 운영과정, 결과의 활용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김승환 도 교육감은 " 각각의 학교에서 진행하던 연구보고회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합동보고회로 진행하게 된 것은 연구학교의 운영보고 준비로 인한 수업결손을 예방하고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여 연구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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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1.09 23:02

부안군 QR코드 서비스 시작

부안군은 스마트폰상에서 구현되는 QR코드를 통해 관광· 복지· 행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내년 사업으로 채택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작한다는 것.QR코드는 바코드의 일종으로, 바코드는 한 방향으로만 정보를 기록하지만 QR코드는 가로 세로 두 방향으로 정보를 기록함으로서 정보량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킨 코드를 말한다.특정정보(URL· 텍스트, 이미지)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코드화하여 스마트폰으로 인식했을 때 해당 정보를 표시해주는 기능이다.예를 들어 라면봉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특정 라면의 광고영상을 보며 가격정보까지 제품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제공된다. 마찬가지로 영화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예고편 영상이 휴대폰에서 재생된다.부안군은 군청 홈페이지와 각종 팜플렛· 공무원 명함에 QR코드를 삽입하고, 내년도에는 웰빙 부안소식지와 세금고지서· 공시지가 고지서 등 연간 수십만 여종에 활용하고 버스정류장· 도로표지판· 플래카드 등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한편 김호수 군수는 지난 10월말 중국출장때 QR코드가 부착된 명함을 전국 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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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1.09 23:02

부안중앙농협, 농가 소득증대 선도

부안군 상서·행안 등 2개면 지역을 아우르는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농기계은행사업을 선도하는 등 농업인 실익증대 사업에 모범을 보여 농촌경제의 버팀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부안중앙농협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농촌경제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돈 장사'라는 비판을 받는 신용사업에 결코 치중하지 않고,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경제사업과 환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협동조합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2500여명의 조합원을 둔 부안중앙농협은 조합원들의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 책임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양파·대파·배추·찹쌀보리 계약재배 판매, 육묘장설치 운영, 농가생산 벼 전량수매, 고품질 쌀 '추생미'개발판매 등이 그 것이다. 또 합리적이고 투명한 조합경영을 통한 높은 배당고 실현, 영농자재 무상지원 , 장학사업 등 적극적인 환원사업 등은 조합원들에 대한 신뢰구축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중앙농협이 농협중앙회 경영실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과 올해 초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10.2%, 이용고 배당 6.2%, 별도 무상영농자재 지원 6% 등을 실현한 것은 타 조합보다 월등한 경쟁력에서 비롯됐다.여기에다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애로사항 해소와 농가부채 경감 등을 위한 농기계은행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새롭게 시작, 농업인 실익을 더 한층 높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농기계은행사업은 부채를 안고 있는 농가의 중고 콤바인·트랙터·이앙기 등의 농기계를 농협이 매입한 뒤 소농가들에게 값싸게 임대해 사용토록 하는 사업.부안중앙농협은 9억8000만원 상당의 트랙터 19대·승용이앙기 11대·콤바이 12대를 농가에 공급한 가운데 지난해 경운·정지·이앙·수확·시비 등 농작업 대행실적 작업 농기계 이용효율면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농기계은행사업의 높은 효율성과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이달 하순께는 농기계은행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0~40대의 농기계에 대한 오일교환 및 무상점검 서비스도 펼칠 계획이다.신순식 조합장은 "농민들은 안심하고 생산하고, 농협은 높은 가격에 판매해주는 등 협동조합의 취지를 살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실익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11.09 23:02

특별교부세 부족, 현안 차질 우려

각종 현안사업에 긴요하게 쓸 수 있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부안군과 지역정치권의 분발이 촉구되고 있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안부로부터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지난해부터 올 9월말까지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는 총 839억62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특별교부세중 도 본청이 239억4000만원, 14개 시·군이 600억2200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거나, 공공복지 시설의 신설·복구·확장 ·보수 등의 사유로 자치단체나 국회의원 등이 요청할 때 행정안전부가 선별적으로 지원해 주는 지방교부세의 하나이다.이런 가운데 같은 기간 부안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3억1000만원으로, 도내 14개 시·군중 최하위 성적표를 기록했다.특히 이같은 부안군의 특별교부세는 군세(郡勢)가 비슷한 고창군(43억7000만원)의 1/3수준을 밑돌았고, 14개 시·군중 13번째를 기록한 장수군(17억5000만원)에 비해서도 4억여원이 적은 실정이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4대강 사업의 영향 등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 등이 크게 줄어든 이후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으로 미착수·중단·표류되고 있는 각종 현안 사업이 수두룩한 부안군으로서는 특별교부세 확보액 마저 타 시·군에 비해 떨어지면서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부안군이 올해 매칭사업으로 부담해야 하나 아직 확보하지 못한 군비만도 격포항 요트계류장 조성사업(25억)을 비롯 줄포'해의 길'명소화사업(14억)·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9억)·새만금주변 관광자원화사업(20억) 등 50개 사업에 총 250여억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와관련 지역주민들은 "특별교부세 확보의 경우 자치단체와 지역정치권의 노력 여하에 따라 크게 좌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부안군 각 부서와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각종 정책 및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공조체제를 강화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특별교부세를 더 확보하는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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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1.08 23:02

새만금사업단은 '독불장군'?

새만금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치단체와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사전협의나 정보공유 등을 소홀히 해 불만을 사고 있다.현재 새만금개발사업은 지난 1991년 착공된 세계 최장의 33.9㎞방조제가 올 4월27일 개통된데 이어 방수제 공사 등 내부개발이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그러나 방수제 공사에 앞선 새만금내측 물빼기 작업에 반발하는 어민들의 해상시위가 10일 이상 지속되고 있고, 방수제 축조에 필요한 골재 조달을 위한 부안 계화면 의복리 석산개발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한 반발을 하는 등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다.이같은 상황에 대해 부안군과 부안경찰서 등은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새만금개발 사업을 시행하면서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주민반발 및 갈등을 최소화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도록 해야 함에도 새만금 사업단은 '그렇지 않고 있다'"고 노골적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부안군은 "새만금사업단이 계화면 의복리 석산개발을 위한 토지세목변경고시와 계화방조제 철거결정 등을 하면서 자치단체와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은 명백한 절차상의 하자"라고 말했다. 군은 이달 2일 김호수 군수가 새만금사업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부안경찰은 "새만금 방조제 도로개통 운영과 새만금내측 수위조절 등에 관련된 정보 공유가 안돼 차량안전과 어민들의 시위 등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출했다.경찰 관계자는 "농림식품부 훈령에 시설관리자는 새만금방조제 도로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와 소관업무의 협의 조정을 위해 관할 시·군, 경찰서 등과 협의체를 운영토록 하고 있으나, 현재 협의체 운영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부안지역 유관기관 한 관계자는 "새만금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사업시행자와 유관 기관의 협조도 중요한데 새만금사업단은 이를 간과한 채 독단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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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1.04 23:02

"새만금 내부 물빼기, 어민 대책 먼저"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방조제 내측 물빼기 작업이 어민들의 반발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중앙부처에 새만금 어민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안군 김호수 군수는 2일 군청 실무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1차관과 국무총리실 이병국 새만금추진기획단장을 잇달아 방문, 부안군의 입장을 전달하고 대책을 건의했다.김 군수는 이날 방문에서"새만금방조제 내측 물빼기는 어업인 생계보호 차원에서 추진돼야 하며, 사업은 주거대책비와 사업지원책이 마련된 후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새만금내측 어선들의 방조제 외측으로 이동에 따른 어업인 대책과 관련해서는 부안쪽 방조제앞(방조제 시점부~가력도 사이 방조제인근 거북바위)에 300척의 어선을 수용할 수 있는 대체선착장을 신설할 것을 건의했다.김 군수는"대체선착장 신설이 어려울 경우, 기존 가력도항을 확장해야 한다"면서 "대체선착장이 완공될때 까지는 해수유통 및 현 수위를 유지하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더불어 무허가 어선에 대한 한시 어업허가를 내주거나, 앞서 시행된 불법 소형기선저인망 어선정리사업 수준의 폐업지원금 지급을 요청했다.특히 김 군수는 새만금방수제 축조에 필요한 골재를 조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부안군 계화면 의복석산( 26만4817㎡)개발과 관련해 "분진·소음 등 생활환경 피해를 우려한 민원이 강력 제기되고 있는 만큼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피해발생 상황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 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더불어 계화방조제에 대해서는 "계화간척지가 방수제 공사구간에 포함되면서 계화간척지의 역사성이 훼손되고 해풍에 의한 농작물의 염류피해가 우려된다"며 존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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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1.03 23:02

부안 농어촌버스 기사 옷차림 '멋대로'…'관광 고장' 이미지 무색

새만금 관광중심지인 부안지역을 운행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농어촌버스 운전자 복장이 제각각으로 승객들에게 불쾌감 마저 안겨주는 등 지역 이미지를 구기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현재 부안지역에는 평일 새만금교통<주>와 부안스마일교통<주>·위도공영버스 소속 농어촌버스 44대가 부안읍~격포, 위도순환도로 등 관내 110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또 새만금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는 주말과 휴일에는 격포에서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신시도까지 1일 4회씩 농어촌버스가 투입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농어촌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사들의 복장이 천차만별이어서 '관광의 고장'이란 이미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일부 운전사는 산뜻함과는 거리가 먼 운동복 차림을 하거나, 몸에 착 달라붙는 복장으로 승객들에게 거부감 마저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관광차 부안에 들러 농어촌버스를 이용했다는 한 관광객은 "대중교통인 버스 운전사야말로 지역을 찾는 많은 승객들을 상대함으로써 그 지역의 얼굴이 되고 있는데, 산뜻한 이미지를 안겨주는 통일된 복장을 하고 있는 다른 관광고장 버스운전자와 달리 부안지역 버스운전사들의 복장은 제각각으로 촌스러움마저 풍기고 있다 "면서 "관광지에 걸맞는 복장 통일이 아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와관련 부안 농어촌버스 업계측은 "버스운전자들의 복장을 관광지에 어울리게 통일시켜야 하는데 공감하고 있지만, 적자운영으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면서"타 자치단체처럼 부안군도 버스운전자들의 유니폼비를 지원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관내 농어촌 버스업계로부터 버스운전자 유니폼비 지원을 건의받았다"면서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11.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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