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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부안군 변산면 격포 대명리조트(총 지배인 정연근)와 합동소방훈련을 12일 대명리조트에서 실시했다.화재진압용 대형 펌프차와 구급차 등이 동원된 이번 합동훈련은 부안관내 최대 다중이용시설인 대명리조트의 화재예방 인식제고와 이용 관광객들의 안전 등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초기 화재진압과 투숙객 대피에 초점이 맞춰졌다.
부안이 낳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여류 시인인 매창(梅窓 1573-1610)을 춤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매창무용극이 오는 14일 오후 5시 부안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부안문화원 주최, 예화무용단 공연으로 마련되는 것.매창 무용극은 1부 장구춤·흥춤·입춤·검기무, 2부 무용극 ' 베도라치 그녀, 바람을 걷다!'등으로 꾸며진다.부안문화원 김원철 원장과 예화무용단 유경숙 단장(우석대 실용무용학과 겸임교수)은 모시는 글을 통해 "섬섬옥수 여린 핏줄처럼 섬세하고 절절한 시를 남기고 자유와 감성이 버무려진 속시원한 자취를 남긴 매창의 예술혼을 에두르지 않은 정감한 무용극으로 표현해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부안문화원은 2009년 양성평등 지역문화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매창무용극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통제되는 탐방로는 사자동∼가마소∼우동리, 개암사∼우금암, 바드재∼용각봉삼거리, 세봉삼거리∼가마소 등 4개 구간 연장 11.9㎞이다.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산불방지기간 중에 통제 탐방로 및 샛길(비지정탐방로)무단출입, 흡연·취사행위,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제10회 부안군농업인 대동한마당 행사가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영식) 주최로 11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김호수 군수·박천호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사물놀이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돼 기념식 및 문화· 체육행사로 꾸며져 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농업인단체연합회 산하 13개 단체는 각 단체별로 전통농업체험관, 전통음식 만들기 먹기, 우유시식 및 유제품 전시, 벌꿀 전시,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수입농산물 비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행사 참가자들에 볼거리및 먹거리를 제공했다.한편 부안군은 이날 농업 농촌발전을 위해서 헌신 봉사한 우수농업인 13명과 농업발전 공무원 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예방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16일부터 한 달 동안 4개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11일밝혔다. 출입 통제 탐방로는 ▲ 사자동-가마소-우동리(7.4㎞) ▲ 세봉삼거리-가마소(1.9㎞) ▲ 바드재-용각봉삼거리(1.9㎞) ▲ 개암사-우금암(0.7㎞) 등 4개 구간(총 11.9km)이다. 나머지 6개 구간 탐방로(총 17.1km)는 정상 개방된다. 공원사무소는 "가을 건조기를 맞아 산불 위험이 큰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며아울러 구역 내 흡연.인화물질 반입, 취사 및 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단속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http://byeonsan.knps.or.kr)를 참고하거나 ☎ 063-584-8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지역 쌀 공동브랜드를 '천년의 솜씨'로 확정짓고 전국 최고 명품으로 만드는 원년으로 선포한 부안군은 10일 구내 식당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료곡 호품쌀 시식회를 가졌다.김 군수는 이날 "천년의 솜씨는 맛과 품질면에서 타지역쌀에 비해 우수하다"며 "판로확대 및 홍보에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천년의 솜씨는 벼품종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호품벼를 원료곡으로 해 지난달 26일 첫 출시됐다.한편 부안군은 천년의 솜씨 첫 출시에 앞서 원료곡 1000㏊단지에 호품벼 보급종 공급·참여농가 946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재배 표준메뉴얼 교육·GPA(우수농산물인증)교육등 명품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왔다.
오는 2012년말부터 부안읍을 시작으로 부안군지역에 LNG(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주배관공사가 최근 착공된 가운데 주배관 경유지인 부안군 동진면 소재지 주민들이 부안읍과 동시에 LNG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력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총공사비 160억여원이 투입되는 부안지역 LNG 공급 주배관공사(김제~부안간 15㎞) 시공업체로 한국송유관공사를, LNG 공급업체로 군산도시가스를 각각 선정하고 지난 7월과 이달초 각각 주배관이 경유되는 동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설명회 자리에서 동진면 소재지 일대 봉황리 익상·제내·봉황·상리·신농 등 5개 마을주민들은 동진면 소재지에도 주배관공사시 공급관을 매설해 부안읍 집단시설지구와 동시에 LNG를 공급해 달라고 거듭 요구하고 있어 착공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다.주민들의 요구와 관련, LNG 공급업체인 군산도시가스측은 막대한 투자비용 소요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오다 동진면주민들이 요구사항 관철의지를 굽히지 않자 부안읍 집단시설지구에 대한 공급이 이뤄진 다음해부터 공급해주겠다고 제안하고 있다.이같은 군산도시가스측의 제안에 대해 익상마을 김완철 이장(50)을 비롯한 주민들은 부안읍과 동시 공급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사저지등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또 다른 마을주민들도 군산도시가스측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협약서를 요구하고 있다.한편 이같은 갈등 속에서도 한국송유관공사측은 올해 계획된 동진면 관내 1.5㎞ 구간 주배관공사 완료 불가피성을 들어 지난 6일 착공에 들어갔다.
부안군 백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영자)는 10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 300여명을 백산고 강당으로 초청, 노인위안잔치를 열었다.김호수 군수와 권익현 도의원·박천호 군의회 부의장·김성호 면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회원 50여명은 이날 노인위안잔치에서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과 위안공연 등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생활이 어려워 칠순잔치를 갖지 못한 무의탁 독거노인 6명에게 잔칫상과 선물을 마련해준 뒤 큰 절을 드렸다.적십자봉사회 정영자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부안 혜성병원(원장 주세혁)과 의료지원 협약을 9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부안거주 이탈주민과의 면담결과 의료시설 이용 시 의사나 간호사의 설명을 쉽게 알아듣기 힘들고, 진료 절차 및 과정이 어렵다는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봉만기)는 출산을 앞둔 이탈주민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우리 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부안교육청 청사가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뽐내는 국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돼 각광받고 있다.대국·중국·소국·목부작·목간작 등 220여점의 국화작품이 교육청 1층 현관과 1~2층 복도 등에 가득 전시되고 있어 가을 국화의 멋과 향기에 빠지려는 교육가족은 물론 주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들 작품들은 일선 학교와 교육청에 근무하는 교사·방호원·운전원 들이 정성들여 가꾼 것으로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등 호평을 받고 있다.·국화전시회는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이달말까지 이어진다.한편 송경식 교육장은 "국화를 통해 일선 학교육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 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가을철에 국화전시회를 매년 열고 우수작품 출품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구역 제척면적을 둘러싸고 환경부와 부안군 및 전북도가 큰 견해 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변산반도에 대해서는 환경부 기준에 얽매여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국립공원 구역조정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 부안군과 전북도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면적이 과도하게 지정돼 있다며 전체 면적의 8.5%를 제척을 요구하고 있으나 환경부는 기준을 들어 이보다 훨씬 적은 면적을 제시하고 있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환경부의 국립공원 해제기준은 3% 선으로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변산반도는 자연공원으로서 가치가 낮고 이용목적에 적합치 않은 지역, 도로 확포장 등으로 파편화돼 생태적 가치가 낮은 상당수 지역이 제척대상에서 배제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부안군과 지역주민들은 "변산반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당시인 1988년에 국립공원 관리업무를 건설교통부가 맡고 있어 국립공원에 포함될 경우 개발이 빨리 이뤄질줄 알고 너도 나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었다"면서 "이로 인해 전국 국립공원 면적이 전 국토의 15%선이나 변산반도 국립공원면적은 부안군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과도하게 지정됐다"고 지적하고 있다.이어 "국립공원 관리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개발행위등이 금지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행사는 지역개발사업 물론 지역개발·새만금관광시대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변산반도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잣대만 들이댈게 아니라 지정당시 충분한 정보제공 부족·새만금관광 인푸라·달라진 여건 등을 감안해 대폭적으로 해제해줘야 한다 "고 촉구하고 있다.한편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정면적은 변산면을 비롯 5개면 일원 154.6㎢로 부안군 전체 면적의 30%를 차지하고있는 가운데 이중 8.5%인 13.㎢를 제척해달라고 부안군과 전북도는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역사회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친환경적인 댐주변경관 조성 등 공로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단장 고양수)이 부안군으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지역사회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친환경적인 댐주변경관 조성 및 국민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이이다.또 올해 물문화관 개관·운영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댐주변지역지원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것도 높이 평가됐다.나연석 부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고양수단장은 앞으로도 부안댐을 아름답게 가꾸고 댐하류 워터파크 조성 등과 관련해서는 부안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제의 변산반도 스토링텔링 모음집이 나왔다.부안군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매월 1~2차례씩 전국의 신문·잡지사 기자들과 부안군홈페이지 가입자·출향인사 등 3000여명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부안관광뉴스레터 1호~15까지를 정리해 책자로 발간한 것.A4크기·42페이지 분량에'변산반도 어디만큼 가봤니?'란 타이틀로 제작된 모음집에는 '변산마실길''매창''고슴도치 위도''매창''줄포생태공원''서해안노을''물의거리''곰소젓갈축제''주꾸미''곰소천일염''오디뽕''부안청자''영상테마파크'등 부안의 맛과 멋과 관련된 이야기와 멋진 풍경이 고스란히 녹아있다.'적벽강(赤壁江)은 벽일까? 강일까?''집나간 며느리들 부안에 와 있다''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이 먹는 위도김''앨빈토플러가 예언한 제3의 맛 곰소젓갈''총각은 새우를 먹지 마세요''송화가루 날릴때 소금이 온다'등의 제목이 보여주는 것처럼 톡톡뛰는 글발과 역사·지식및 정보까지 가득, 부안을 한번도 와보지 않은 사람도 한꺼번에 이해하고 탐닉되기에 충분하다.군은 우선 2000부 한정판으로 발간해 구독희망자에게 보낼 계획이다. 문의전화 : (063)580-4839
부안군 이장과 부녀회장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6일 행안면 스포츠파크에서 김호수군수·김성수 군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 열렸다.김호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과의 가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과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며 "여러분들의 상호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이장과 부녀회장들의 발묶고 달리기·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및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사기진착과 자긍심 고취하는 즐거운 축제가 됐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외발자전거를 전교생이 자유롭고 신나게 즐기는 학교가 있다.전교생이 14명에 불과한 소규모학교인 부안 보안초등학교(교장 이한구).이 학교 학생들은 외발자전거를 통해 자신감과 강한 체력을 얻은 것은 물론 학습에게까지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외발자전거는 말 그대로 바퀴가 하나로 체인과 핸들· 브레이크가 없다.오로지 상체의 균형과 다리의 힘으로만 움직인다.때문에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균형감각· 평형성· 유연성· 순발력을 길러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사회적 문제인 소아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이 학교에 외발자전거 바람이 분 이유는 이한구 교장이 부임한 금년 3월부터이다.이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느낄수 있도록 할수 있는게 뭐일까 생각한 끝에 외발자전거를 선택했고 180여만원을 들여 외발자전거 12대와 헬멧·무릎보호대를 구입해 특기적성시간에 도입했다"고 말한다.두발자전거밖에 모르던 학생들이 외발자전거를 타던 처음엔 넘어지기 일쑤였으나 일어서기를 반복하는등 한계를 뛰어넘고자 끊이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외발자전거를 단순히 타는 기능을 넘어서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익혔다.이같은 과정에는 구형모교사(36)의 열정어린 지도도 큰 몫을 했다.4학년 학생의 한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외발 자전거를 타면서부터 아이의 표정이 매우 밝아졌고, 날만 새면 학교에 가고 싶어한다"며 말한다.한편 이 교장은 "침체된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의 경우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한 감이 없지 않으나 외발자전거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이 향상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안교육청 산하 부안공공도서관(관장 이용근)이 지역주민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안공공도서관은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독서와 논술·생각하는 미술교실, 지역주민대상 리본공예·동화구연·가야금병창·풍란체험 등 6개 과목으로 짜 지난 9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하고 있다.하반기 교육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54명과 초등학생 36명 등 90여명이 참여하는등 모집정원을 초과하고 있다.특히 매주 2시간씩 운영되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2시간이 많은 가야금병창에 대한 인기가 높아 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겁다.한번 지난 3~6월 운영된 전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에는 76명이 참여했었다.
새만금 관광시대를 맞아 새만금방조제와 지척의 거리에 위치한데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부안댐 하류 일대를 종합레저 및 휴양공간으로 개발할 수 있는 청사진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해창다리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지역 내에 다목적용으로 건립 된 부안댐에 이르는 3㎞ 주변은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70~80m 높이의 벼락폭포·담수면적이 10만㎡에 이르는 호수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을 한껏 유혹할 수 있는 부안지역 보물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그러나 이곳은 국립공원지역으로 묶여 있어 부안댐관리사무소 부근이외에는 개발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관광객 1000만명시대를 열게 될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전면 개통이 올연말로 다가오면서 새방조제와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한데다 국립공원 변산반도 중심지인 부안댐 하류일대가 새롭게 주목되고 있다.이 일대에 워터파크를 비롯한 수변공원·강우시 외에도 벼락폭포에서 물이 흘러내릴 수 있는 펌프시설·레저및 숙박 등 관광기반 및 편익시설 등을 갖추는 종합 레저및 휴양단지로 개발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것.국립공원 구역조정이 추진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측에서 벼락폭포에 인공시설 설치에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유연성을 보이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부안군과 대다수 지역주민들은 "새만금 관광시대에 인푸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수용및 편익증진등을 위해 부안댐 하류일대를 개발해야 한다"며 "이번 국립공원 구역조정시 반드시 국립공원구역에서 제척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한편 부안댐을 관리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에서 댐주변지역개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부안댐 하류일대가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레저및 휴양단지로 개발하는데 수공참여를 어렵지 않게 이끌어 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교수학습개선정책의 일환으로 장학사와 교사의 협력수업을 4일 계화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국어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교육청 윤보근 장학사와 계화중 김경미 교사의 이번 협력수업에 지도교사와 학생과 장학사가 일체가 되는 수업 모형을 정립하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한편 이번 수업은 교직에 임용된 지 2년이 되지 않은 초임교사와 교육경험이 많은 장학사와의 협력수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됐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 격포에 들어선 대명리조트가 전국적인 행사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광 부안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몫을 하고 있다부안군 및 대명리조트에 따르면 전국 체인망을 갖고 있는 대명리조트가 지난해 7월 오픈한 뒤 수백여명에서 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각종 기관단체의 워크샵·세미나·연찬회·연수·포럼 등이 잇달아 유치되고 있다.오픈 뒤 현재까지 매달 평균 120건의 행사에 참여인원만도 8000명에 이르고, 참여인원이 500여명이 넘은 행사만도 20여건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달들어서만 해도 3~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연공원 관리역량 강화 워크샵이 환경부 및 자연공원 관계자·자치단체 실무과장 등 200여명, 6~7일 법제처 직원 워크샵이 이석연 처장을 비롯 직원 150여명, 12~13일 산림청 주관 전국 자치단체 산지관리 담당공무원 연찬회가 350여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내년 7월에는 국제인 행사로 2010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학술대회도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이처럼 격포 대명리조트에 전국적인 행사가 대거 유치되고 있는 것은 대규모 객실및아쿠아월드와 각종 행사를 치를수 잇는 대·중·소 연회장 등 숙박휴양및 비지니스에 부합하는 고품격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주변에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광명소·횟집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로인해 수도권·경상도 등 외지인들에게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가 하면 대명리조트 주변 음식점을 비롯한 상가들이 종전보다 손님이 3~4배 이상 늘어나는 등 한철이 아닌 연중 특수를 누리고 있어 '대명리조트효과'라는 말까지 유행하고 있다.한편 대명리조트 내방객들은 불편사항으로 접근성문제를 지적하고 있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부안읍, 하서~격포까지 국도 30호선의 확포장공사가 조속히 완료돼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추위가 예년보다 빨리온 가운데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 이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적극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송호림 서장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3일 동진면 거주 허쌍녀씨(87) 등 관내 독거노인 4명의 집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위로했다.송 서장은 "경제 여건이 악화된 데다 갑작스러운 추위마저 겹친 탓에 불우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훨씬 힘들어지고 있는 것같아 이들 이웃에게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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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자연품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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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배달의명수, 50억 원 매출 ‘초읽기’
동군산 농촌·농업정책연구소 개소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