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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노인복지시설 민간위탁 내년 개장

부안군이 부안읍 봉덕리 357의 3번지 일대에 건립한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노인지원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이 민간위탁돼 내년 상반기 안에 오픈될 전망이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노인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4월 착공한 지상 2층에 연건평 966.96㎡의 노인요양시설과 지상 2층 987.06㎡의 재가노인지원센터 건물이 금년 6월에 준공됐다는 것.노인요양시설은 사무실·자원봉사실·침실·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식당, 재가노인지원센터는 주야간 보호실·단기보호실·물리치료실·동작훈련실·식당 등으로 주요시설이 구성됐다.이들 노인복지시설 신축에는 25억2200여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내년도 예산에 15억여원을 더 투입, 조경과 자투리땅 매입 등 주변정비사업이 추진된다.군은 이 노인복지시설을 내년 상반기 안에 운영할 계획으로 직접 운영할 것인가 민간위탁할 것인가를 놓고 숙고를 거듭하다 민간위탁키로 최종 결정했다.이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들을 대상으로 수탁자 공개모집에 들어가 이달 4일 제안설명회에 이어 13일~17일사이 접수를 받는다.부안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을 포함한 이 일대 11만6433㎡에는 2006년 5월과 2007년 3월부터 각각 한기장 복지재단과 혜성병원에 위탁돼 운영되고 있는 부안군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복지관, 노인요양병원 등이 들어서 있어 종합사회복지타운으로 탈바꿈 되게 됐다"고 말했다.

  • 부안
  • 홍동기
  • 2009.11.03 23:02

부안 봉덕3지구 임대아파트 부지 장기 방치…"조속 착공을"

부안지역에서 아파트 부족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읍 중심부에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LH공사(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아파트 부지를 조속히 활용해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부안군 및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관내에서 새만금 개발과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외부인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파트 부족으로 실수요자들의 아파트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지고 있다.따라서 이들 실수요자들이 부안지역에서 아파트를 구하지 못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 김제와 ·전주·정읍 등 먼 지역에 거처를 마련하고 출퇴근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LH공사(옛 주택공사)가 지난 2006년 12월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공공임대아파트 734세대를 짓기로 한 부안 봉덕 3지구 (부안읍 봉덕리 784번지 일원) 3만4747㎡ 부지가 현재까지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착공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것은 국토해양부가 2007년 부안지역에서 국민임대주택 수요가 부족하다며 2013년에나 공급하라는 수요평가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관련 아파트 실수요자와 지역주민들은" 주거안정 정책을 적극 펴야 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수요평가를 이유로 부지를 진즉 확보해놓고도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은 수익성만 따지는 민간업체와 다른게 뭐냐"고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또 "중심부에 자리한 대형부지가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미관도 해칠뿐 아니라 부안읍 발전에도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조속히 개발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한편 부안군은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국토해양부와 LH공사 전북본부에 봉덕 3지구에 공공임대아파트를 조속히 신축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09.11.02 23:02

부안댐 수도관리단 사회공헌활동 호응

부안·고창지역과 전남 영광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부안댐을 관리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수도관리단(단장 고양수)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공 부안댐 수도관리단은 올해 댐주변지역 가사·간병 도우미 사업으로 도우미 7명을 채용, 정부 및 자치단체 지원대상에서 소외된 고령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간병·취사·청소·목욕·나들이 등 서비스활동과 생필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또 마실길 개통행사·면민의 날 행사 등 크고 작은 지역행사와 가뭄시 비상급수용으로 수공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는 병물을 60회에 걸쳐 10만8000병을 제공했다.지난 추석 때에는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부안 계화면 창북아동센터에 100만원을 , 댐주변지역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햇쌀 50포(10㎏짜리)를 전달했다.이와함께 이달 14일에는 댐주변 7개마을 노인 100명을 초청해 순천 낙안읍성및 낙안온천 관광도 시켜주는 등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처럼 댐주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결과 28일에는 댐주변 묵정·석문·노적·청림·유동·사자·거석등 7개마을 이장단으로부터 고양수단장이 감사패를 받았다.한편 고양수 단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엔 20억원을 들여 부안에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09.10.30 23:02

부안뽕 새 성장동력 '영예의 대상'

전국 뽕산업의 메카로 부상한 부안지역 누에타운특구가 주민소득 증대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가장 성공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정받아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부안누에타운특구는 지식경제부가 전국 124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어 2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호수 부안군수가 영예의 대상과 함께 포상금 2억5000만원을 받았다.이는 부안군이 그동안 뽕산업을 기능성융복합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특화 세부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 주민소득 증대와 국제경제 발전에 기여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뽕산업은 국내양잠이 지난 1970년대말부터 중국산에 밀려 사양길을 걸어 관심밖으로 밀려나고 있었다.그러나 부안군은 2004년부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디와 뽕잎을 이용한 뽕산업이 새로운 소득원이 될수 있음을 간파해 각종 지원책을 펴왔다.이를 바탕으로 부안군 관내 뽕밭 면적이 340㏊로 전국 최대규모로 늘어났고 농림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활력평가에서 2005~2007년 우수군, 2008~2009년 최우수군 선정등 5년연속 영예를 차지, 부상으로 35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또 2006년 9월 변산면과 하서면 일대 약 84㏊를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안누에타운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특구 지정이후 12개 읍·면 700농가를 대표하는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되고 산학연클러스터 운영과 고품질 오디뽕 성장동력 구축, 브랜드 마케팅 홍보지원, 누에타운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위해 20여곳의 대학·기업체·연구소 등과 MOU가 체결됐다.누에타운특구내에는 새만금시대 1000만 관광수요에 대비한 누에전시관·곤충탐사과학관·체험학습과·판매장 등을 신축돼 오픈을 앞두고 있다.부안군이 뽕산업을 위해 현재까지 206억여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지원책을 보면 부안뽕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참뽕을 주 캐릭터로, 범개·홍단이·장수돌이 등을 서브캐릭터로 개발해 특허출원을 등록했다.또 30여종의 부안참뽕 음식개발, 5종의 특허등록, 참업생리활성연구용역, 우주식품 참뽕음료및 잼 등 연구개발을 추진중에 있다.관련상품으로 오디생과·뽕잎고등어·뽕잎차·오디뽕 과자류·뽕 소금·뽕잎김치·참뽕음료 등 다양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이들 제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20회 이상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고 대도시 소비자를 타킷으로한 브랜드마케팅 활동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한편 뽕산업 연 매출액은 사업초기인 2004년에는 6억원이었으나 5년만인 2009년에는 10배로 늘어난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09.10.29 23:02

부안 "쌀 팔아주자" 한마음

올해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청 공무원들이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 천년의 솜씨'를 구매키로 하는 등 세일즈맨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부안군은 최근 쌀값이 80㎏당 14만4000원으로 지난해 15만6000원보다 9.2%가 하락하고 국민 1인당 연간 쌀소비량도 2008년에 75.8㎏로 매년 감소추세에 있어 풍년을 맞고도 농민들이 낙담해 있음에 따라 지역쌀 홍보 및 소비촉진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우선 658명의 공무원 전원이 올해 첫 출시되는 '천년의 솜씨'를 1인당 20㎏기준 1포 이상씩 구매키로 결정한 것도 예년과 다른 모습이다.또 전국 향우회·향우기업인들이 부안쌀을 애용할 수 있도록 군수서한문 발송·연말연시 고향쌀 선물하기·읍면 자매결연 기관단체의 구매 운동 추진 등을 통해 부안쌀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와함께 대도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김호수 군수가 발품을 아끼지 않고 있다.김 군수는 이달 13일 자매결연단체를 잇달아 방문. 부안쌀 홍보 및 구매를 호소해 부안군 명예군민인 부산 성주병원 이사장과 부산 삼익비치아파트 부녀회 등에 20㎏기준 1000포를 판매하는 성과도 거뒀다.부안군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부안쌀 소비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20㎏기준 30만포(시가 114억원어치)판매를 통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한편 26일 열린 읍면장과 실과소장 등 연석회의석상에서도 김호수 군수는 산하 공무원들에게 부안쌀 판매 세일즈맨으로 변신을 다시 한번 주문하고 최일선 쌀 판매 대책과 추진상황등을 일일이 챙겼다.

  • 부안
  • 홍동기
  • 2009.10.28 23:02

부안 제2농공단지 내달 착공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부안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부안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11월중 착공된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산업단지는 한 곳도 없고 지난 1990년과 1999년 각각 조성완료된 줄포농공단지와 부안 제 1농공단지 등 2곳의 농공단지만 있다.이런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새만금 개발·신재생에너지파크·누에타운 조성등과 관련 자동차공업·식품관련 공장설립및 이전 수요 등이 증가하고 있다.이에따라 부안 제 1농공단지와 인접한 행안면 역리 123의 1번지 일대(부안경찰서앞) 34만여㎡에 부안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국비 70억·도비 5억·군비 122억 등 총 257억원을 투입되는 부안 제 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부안군은 제 2종지구단위계획변경·60억 기채승인·문화재발굴 절차 등을 마치고 현재 실시계획고시 절차를 밟고 있다.군은 금명간 공사를 발주,업체를 선정한뒤 11월중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부안 제 2농공단지에는 자동차부품·음식료품·기타제조업 등의 업종을 유치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제 2농공단지는 국도 23호·30호선과 인접해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 부안 IC와 5㎞거리에 위치해 있는 있는등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우수기업 20여개가 유치되면 고용및 주민소득증대 , 세수증대 효과등이 적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줄포농공단지에는 13개업체가 입주해 300여명의 종업원 고용하고 있고, 부안 제 1농공단지에는 21개 업체가 입주 22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09.10.27 23:02

부안군민 한마당체육대회 1만여명 참가 '성황'

극심한 봄가뭄으로 연기됐던 부안군민 한마당체육대회가 23일 행안면 스포츠파크에서 다채롭게 열려 군민화합및 축제의 장이 됐다.이날 대회에는 송완용 정무부지사, 김호수 군수, 김성수 군의장, 송경식 교육장, 최규환·이병학 전군수을 비롯한 내외빈과 향우회원, 군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하나된 군민! 이제 함께 뛰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모듬북 공연 및 태권도시범을 시작으로 개회식·신관사또 부임행사 취타대 및 기생육방 공연, 퓨전 국악 공연, 읍면 대항 체육경기, 혜은이· 박상철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 라디오 공개방송 등으로 진행됐다.김호수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대풍을 이룬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을 위해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근심걱정 접어두고 모두가 마음껏 뛰며 새만금 중심 고장으로서 도약하는 결집된 군민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를 전후해 스포츠파크 외 6개 보조경기장에서 부안군수기배 읍면대항 씨름·배구·바둑 경기 등 3개 종목 경기가, 클럽대항전 게이트볼·축구·테니스·궁도·배드민턴·태권도·족구 등 7개 종목 경기가 각각 펼쳐졌다.

  • 부안
  • 홍동기
  • 2009.10.26 23:02

부안 위도 LPG공급 중단 관련 관계기관 무책임성 도마위

속보= 도서지역인 부안군 위도면에 LPG공급이 공급업자간 이해다툼으로 4개월째 중단된 가운데 관계기관에서 아직껏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해 섬지역 주민들의 취사와 난방 불편 및 불법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현행 선박안전법및 위험물 선박운송및 저장규칙은 화물선이 아닌 여객선으로는 LPG 운반을 금지하고 있다.그러나 화물선이 운행되지 않고 있는 부안 위도를 비롯한 군산·고창 도내 섬지역에 LPG공급이 여객선을 이용해 이뤄지고 있어 사실상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위도·식도 등 6개 섬에 600여세대 13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위도면의 경우 민간업자들이 여객선을 이용해 LPG를 공급해왔으나 공급가를 둘러싸고 이해다툼을 벌인 끝에 서로 불법사실을 관계기관에 신고해 지난 7월 22일부터 LPG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위도지역에서는 주민끼리 여분으로 갖고 있는 LPG를 빌려쓰거나 직접 육지에 나가 조달해오는 불편을 겪고 있고 이마저도 어려운 노약자들의 경우 고통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따라서 섬지역 LPG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및 광역 자치단체차원의 화물선운영 등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위도 LPG 해상운송 관련법 검토에 따른 관련기관회의가 해양항만청·한국선급·선박안전관리공단·해양경찰청·전북도·부안군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나 대안을 이끌어내지 못하는등 성과없이 끝났다.이날 회의에서 일부 참석자는 다른 도서지역은 화물선 없이도 LPG공급이 문제없이 이뤄지고 있지 않느냐며 불법을 계속 용인하는 시각을 드러내 무책임성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한편 섬지역 주민들은 "화물선을 운행되지 않은 섬지역의 여객선을 이용한 LPG 불법공급을 사실상 묵인해온 관계당국이 다툼을 벌이고 있는 업자간 신고를 문제삼아 여객선 이용한 LPG 공급을 막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이다 "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어 "섬주민들의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조속히 화물선을 운행시켜 불법을 차단하든가 관련법을 개정하든가 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09.10.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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