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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말 새만금방조제 전면 개통을 앞두고 대중교통 버스노선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노선종착지를 둘러싸고 버스업계와 행정기관 등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부안군과 관내 농어촌버스업계 등에 따르면 대중교통수단을 활용해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방조제를 왕래하는 버스노선 신설이 방조제 전면개통 이전에 이뤄질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부안지역 주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대중교통편의를 위해 부안 군내버스가 변산면 격포리 새만금 전시관에서 군산 비응항까지, 군산지역 관광객들을 관내로 유입시키기 위해 군산 시내버스가 격포항까지 각각 운행되길 바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그러나 관내 버스업계와 부안군은 새만금 방조제 군내버스 신설노선 종착지를 어디까지 해야할지를 놓고 손익계산에 고민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금일여객과 부안여객 등 버스업계는 보조금을 주어야만 행정구역상 부안관내인 가력배수갑문을 벗어난 군산지역인 비응항까지 운행할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이와관련 부안군 관계부서는 군산지역 관광객들을 관내로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군산지역 시내버스가 격포항까지 운행되길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안지역 군내버스가 비응항까지 운행될 경우 지역주민들이 수산물 구입을 격포항이 아닌 비응항에서 구입해 지역자금이 유출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특히 버스업계에서 관외운행에 따른 보조금까지 요구하고 있어 비응항으로 버스노선 종착지를 결정해야 할까 말까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한편 새만금방조제 대중교통 버스노선과 관련 "버스업계와 행정기관의 이해관계보다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익증진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관내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사고 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7일 '119 시민수상구조대 및 여름철 수난구조센터’발대식 행사를 갖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짐했다.NGO· 시민· 학생, 지역주민 등 74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기법· 기본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전 교육훈련등을 거쳤다.이들은 고사포·변산·격포해수욕장 3개소에 분산 배치되어 119구조구급대원과 함께 인명구조 활동을 보조하고 물놀이 안전지도 및 예방순찰· 미아찾기· 안전통제선 관리 등을 주된 임무로 8월 1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한편 고사포 해수욕장에 설치된 부안소방서 수난구조센터에서는 수상안전교육 및 무료 카약 안전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부안군의회 (의장 김성수)는 제 203회 임사회를 9일부터 14일까지 열어 2008년도 군정 질문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추진상황 등을 청취한다.또 미진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원인과 대책 등을 따져 물을 계획이다한편 2008년도 군정질문사항은 기획감사실 소관 예산 성과금제운영에 대한 특단의 대책 등 59건, 행정사무감사지적사항은 자치행정과 소관 나누미 근농장학금 정관개정 등 181건이다.
지난달 29일 취임한 신임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은 지난 7일 오후 부안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안지역 조합원들이 절대 소외감 들지 않도록 재임기간동안 줄포부근에 우시장을 건립하고 지도사업 등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김 조합장은 이어 "중앙회 지원 등을 이끌어내 부안지점 지하에 위치한 축산물 판매장을 소비자들의 접근성 좋은 곳에 반듯하게 새로 건립하고 1주일에 1~2일은 부안지점에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2003년 고창축협이 부실화된 부안축협을 흡수합병해 발족된 고창부안축협은 고창에 본소를, 부안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조합원은 고창지역 2000여명, 부안지역 1500여명이다.
한여름 변산반도 바닷가 불꽃 대향연인 제 2회 부안영상불놀이대회가 올해에는 격포리 부안영상테마파크(격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불놀이공연 ·불꽃대회·불꽃쇼로 밤하늘을 수놓는 영상불놀이대회를 격포해수욕장에서 처음 개최해 6만여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따라 올해에도 예총부안군지부 주최로 영상불놀이 대회를 불멸의 이순신·태양인 이제마·대왕세종·대장금·왕의 남자·인사동 스캔들 등의 TV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서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키로 했다.행사장에서는 31일 밤 풍물단이 마당놀이를 펼치는 가운데 불놀이 공연이 시작되고 코믹 개그댄스·째즈·난타공연·관광객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사>전통연 보존회에서 펼치는 각가지 모양의 전통연과 창작연 등을 볼수 있고 소망하는 내용을 적어 소원의 나무에 매달아 불을 밝히거나 세트장내 공방촌에서 목공예 등도 체험할 수 있다.또 행사기간 조선 마지막 황손이 계시는 부용정에서는 휘호쓰기와 다도체험도 할 수 있다.한편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는 행사기간 입장료를 3000원(성인기준)에서 1000원으로 특별할인한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농업인의 영농규모화를 위한 금년도 농지매매사업과 임대차사업을 상반기에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농공 부안지사에 따르면 올해 확보된 영농규모화 사업비는 농지매매사업 58㏊에 52억원, 임대차사업 62㏊에 20억원 등 총 72억원이다.부안지사는 재정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농지매매사업과 임대차사업을 적극 추진, 지난 6월말까지 100% 집행했다.한편 농지매매사업의 지원규모는 최대 10ha이며, 지원내용은 3.3㎡당 논이 3만원, 밭과 과수원이 각각 3만5000원과 4만을 한도로 지원된다. 농지임대차사업의 지원규모는 최대 30ha이고, 임차자는 현지 관행임차료 수준에서 상호협의해 결정한 임차료를 무이자로 5~10년 균등분할상환하면 된다.
부안지역 석산중 하나인 주산면 배멧산 석산개발 면적 확대가 추진되자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10여년동안의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강력 반발하는가 하면 지역주민피해 감시단 운영 등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안군 주산면 사산리 배멧산에서 석산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정일산업·한빛개발은 기존 허가면적 11만7370㎡외에 신규로 12만1600㎡에 대해 신규 허가를 받기 위해 지난 3일 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여는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업체측은 석산개발면적 확대 추진과 관련"사회기반시설의 관수용및 민수용 골재수요에 대처하고 지역경제활성화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히고 있다.그러나 석산과 지척거리인 주산면 시산리 산돌을 비롯한 소산리 제내등 인근마을 주민들은 "10여년동안 석산발파 및 파쇄시 소음과 진동·비산먼지, 골재운반차량의 과속및 난폭운전·낙석 등으로 주민생활에 막대한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에 크게 시달려왔는데 10년간 지속될 개발면적 확대가 웬말이냐"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산돌마을 이광원 이장은 "석분으로 마을주민들이 복분자·오디·복숭아 등 농작물재배와 돼지·소사육 등 축산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 마을진입로이자 농로로 15~30t의 대형운반트럭이 하루에 수백여대씩 왕래해 농기계운행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형트럭 농로운반금지및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피해감시단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지난 6일 현장을 방문한 결과 석산입구에 설치된 세륜시설이 가동되지 않고 마을진입로 곳곳도 움푹 패여있는데다 트럭들이 오갈때마다 분진이 심하게 날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한편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비산먼지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감소및 축산피해 △농경지지및 농배수로 토사층 △교통사고 위험률△덤프트럭 과적 낙석 피해 저감방안등을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과수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가 확산되고 있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부안군에 따르면 중국·일본 등지에서 발생된 꽃매미가 최근 온난화 등으로 천적이 사라지고 월동생존율이 높아지면서 2006년 이후 급격히 증가해 확산되고 있다,이에따라 꽃매미 확산에 따른 과수피해를 예방하고 산림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일 백산면 외 5개면을 대상으로 꽃매미 2차 방제를 실시했다.이에앞서 지난달 8일에는 백산면 평교리 일대 개가죽나무를 대상으로 임야 0.1ha를 방제했었다.이같은 방제는 지속적인 꽃매미 예찰을 실시한 결과 꽃매미 유충이 재발함에 따른 것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꽃매미 예찰을 통해 임야로부터 발생되는 관내 과수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전북기업의 날 모범기업 대상업체로 선정된 부안 (주)삼해상사(대표 김덕술)에 대한 상패 전달식 등이 송완용 부지사· 김호수 부안군수·장길호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 권익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경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줄포농공단지에서 있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사원식당 증설 및 사무실 이전 설치 준공 기념· 모범근로자 표창 등도 함께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모범기업 선정축하뒤 생산시설을 견학했다.한편 삼해상사는 조미김 생산업체중 일류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가교역할을 위한 농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 부임한 신임 오상오(5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출장소장이 다부진 각오를 피력했다.오 소장은 "원산지 단속과 친환경인증·농업인 경영체 등록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익산출신으로 이리농림고를 졸업하고 영생대학을 중퇴한 오 소장은 지난 1976년 농산물검사소에 입사, 공주연기출장소장·충남지원 품질관리과 담당을 거쳐 이번에 영전 부임했다..전북지역 출장소장은 이번이 처음인 오 소장은 주로 충남지역에서 근무하며 품질관리업무 등을 맡아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물 점검·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생태관광프로그램운영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공원사무소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와 탐방객이 전년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안군 및 경찰서· 소방서· 수자원공사 등과 '여름성수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탐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사고 없이 휴가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게 성수기를 준비했다는 것.또 7월 말∼8월 초 산과 바다 그리고 들을 주제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격포해수욕장·고사포해수욕장 등 국립공원 관내 해수욕장은 오는 11일 개장할 예정이다.
부안지역에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펜션 등의 주거용 건축물 신축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안군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6월말까지 건축물 허가 건수및 동수는 각각 288건과 399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로는 1.7%, 동수로는 12%가 증가했다.올 상반기 허가된 건축물을 용도별 건수로 보면 주거용이 98건으로 가장 많고 상업용 48건, 농수산용 37건, 문화 교육 사회용 19건, 공업용및 공공용 각 7건, 기타 72건이다.특히 가장 많은 허가가 이뤄진 주거용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허가건수는 11.3%, 허가동수는 32.2%나 급증했다.이와관련 군 건축관련 부서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 완공및 개통, 대명리조트 오픈 등으로 관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펜션·민박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변산면과 진서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용 건축물 허가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주거용과 함께 농수산용 건축물도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로는 23.3%, 동수로는 30.7%가 증가했는데 이는 FTA에 대응해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반면 경기침체 여파로 상업용과 문화·교육·사회용 건축물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부안군은 관내에서 건축물 신·증축 등과 관련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건축인허가 업무 처리기간 단축 등을 위해 최근 실과소및 유관기관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내 군단위 첫 교육문화회관인 부안교육문화회관 기공식이 6일 오후 부안읍 구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최규호도교육감 김호수군수·송경식 부안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초중학교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부안문화교육회관은 총 사업비 61억여원을 투입 8884㎡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866㎡'규모로 내년 3월 완공목표이며 어린이열람실·시청각실·다목적홀·어학실·평생학습실·도서관 등을 갖추게 된다.
매년 수억원씩 투입돼 부안댐 주변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이 펼쳐지고 있으나 마을주민간 이해관계·사업계획수립 지연및 미숙 등으로 상반기내 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자원공사(이하 수공) 부안댐수도관리단과 부안군에 따르면 수공이 지난 1998년부터 부안댐 용수판매 수입금의 20%를 출연해 주변지역인 마을과 초·중학교에 대한 소득증대·생활기반·주민생활지원·육영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까지 부안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로 투입된 금액은 모두 49억원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지원사업비로는 지난해보다 8000만원이 늘어난 6억8400만원이 확보됐다.이 사업비는 상서면 청림·거석·유동·노적, 변산면 석문·묵정·사자 등 7개 마을에 대한 저온창고 자재구입·마을회관수리및 진입로 정비·주택수리·마을공동농기계 구입·장학금지원, 초·중학교에 학교급수시설 등 각종 지원사업에 쓰여진다.이런 가운데 올 지원사업 진척률은 지난 6월말까지 20%수준으로 절반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이와관련 수공및 부안군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사업계획이 늦어지고 지원자금 배분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데다 일부 사업계획은 미숙함마저 드러내 각종 지원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부안댐주변지역 지원사업협의회(위원장 나연석·부안부군수)는 지난 1일 부안댐수도관리단 상황실에서 금년도 2차 협의회를 갖고 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한뒤 사업추진 박차 방안등을 논의했다.
부안군이 건축허가 및 신고사항 처리기간단축을 위한 관련 실과소및 유관기관 합동연찬회를 지난 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합동연찬회는 새만금 방조제 완공 영향 등으로 관내에서 건축물 신증축등과 관련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건축인허가 업무의 처리기간의 획기적인 단축을 통한 민자투자유치및 고객감동의 건축민원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새만금중추개발거점 지역으로 도약을 위해 실과소 협의부서 및 유관기관 실무자의 업무공유가 절실해졌다"며 "이번 연찬회이후 공장증설 및 설립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지역 유일의 여성로타리클럽인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부안읍 오륜의 집에서 김호수 군수, 김성수 군의회의장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및 가족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제 8대 신임 회장에 취임한 김정숙씨(51)는 "재임기간동안 다문화가정·이주여성·독거노인 들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클럽 회원들의 증강및 유대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김 회장은 클럽이 출범한 2003년부터 가입, 위원장과 총무 등을 역임했으며 남편 이중재씨(52·부안여고 행정실장)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한편 해당화로타리클럽은 54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1일 군청 종합민원실 민원접수창구에서 근무하는 이명화(여· 42세)씨를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이명화씨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부안군청 종합민원실 창구에서 근무하면서 환한 얼굴과 부드러운 음성, 바지런하고 시원시원한 일처리로 민원인들의 신망을 받아 동료들의 투표에 의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이명화씨는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동료 직원들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군민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새만금 방조제와 대명리조트 영향 등으로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찾는 탐방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공원 변산반도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6월말까지 부안군 관내 내소사·내변산·격포·개암사 등 변산반도 국립공원지역을 찾은 탐방객은 모두 76만5487명으로 집계됐다.이같은 탐방객수는 지난해 동기 53만2049명에 비해 무려 43.8%나 증가했다.이처럼 올들어 탐방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은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고 올 연말 방조제 전면 개통을 앞두면서 부안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변산면 격포에 객실 504실· 대형아쿠아월드·연회장및 회의실 등을 갖춘 유럽풍 휴양시설인 대명리조트가 지난해 7월 개관해 많은 외지인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이밖에도 국내 여행사및 방송사 등에서 새만금을 비롯 부안지역 관광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소개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올 상반기 동안 탐방객들은 주로 찾은 곳을 보면 진서면 내소사에 39만7235명으로 전체 탐방객의 51.8%를 차지, 가장 많았다.다음은 변산면 격포 21만3186명으로 27.8%, 내변산 10만6496명으로 13.9%, 상서면 개암사 4만8571명으로 6.3%순이었다.국립공원 변산반도 사무소 관계자는 "올 연말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완전 개통될 경우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찾는 탐방객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립공원 관리와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정면적은 은 변산면을 비롯 5개면 일원 154.㎢으로 부안군 전체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 웰빙 수산발효식품 도약 거점 마련을 위한 부안 곰소젓갈 발효식품센터가 마침내 착공됐다.부안군은 최근 부안군 진서면 곰소 다용도부지에서 곰소젓갈 발표식품센터 건립을 위한 첫삽을 뜬데 이어 기공식은 이달 중순께 가질 예정이다.곰소젓갈 발효식품센터는 국비와 군비등 총 5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4361㎡규모로 내년말 완공목표이다.이곳에는 젓갈판매장·기획전시실·홍보관·체험학습실·실험검사실·샤워실·편의점·휴게실·전망대 등의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군관계자는 "젓갈 발효식품센터가 가동될 경우 곰소 젓갈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활성화, 식품산업과 연계한 고부가 가치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곰소지역에는 젓갈업체가 61곳에 이르는 가운데 영어조합법인을 구성해 웰빙추이에 맞는 신상품을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부안선거관리위원위 신임 사무과장에 신을재(50) 도 선관위 관리담당관이 1일자로 부임했다.신 과장은 "재임기간동안 공정한 각종 선거를 위해 불법·탈법 행위, 금품 ·향응 제공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선거가 되도록 투표율을 높이는데도 중점을 두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부안 줄포태생으로 군산제일고와 전북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신과장은 전남 진도 선관위 사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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