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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1일 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월례조회를 갖고 제20회 변산아가씨 대회 수상자 4명에게 관광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또 창조적 아이디어 공모우수 부서, 창의혁신을 선도하는 우수 스터디 그룹 및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김호수 군수는 이자리에서 "9월중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을 갖고 새로운 다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친절로 청사를 찾아오는 민원인이 더 큰 만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 "고 강조했다.
부안군 주산면민의 날 행사가 주산면사무소(면장 신금재) 주최로 1일 주산면 체련공원에서 김호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권익현 도의원·홍춘기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재경향우회원·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이날 주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광역시 연수3동 차안수 동장과 이혜재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하여 두 지역간에 끈끈한 우애도 다졌다.이날 행사는기념행사와 체육행사, 위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산면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대화합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한편 올해 면민의 장은 공익부분에서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김백만씨(64·소산리 소산마을)가 수상했다.
부안군 관내 지역농협중 가장 규모가 큰 부안농협이 금융이용고객 등에 대한 서비스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부안농협은 현재 자산규모가 1700억원, 조합원 수가 6100여명에 달해 규모가 부안군 관내 7개 지역농협중 가장 클 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농협중에서도 상위권에 들어있다.이런 가운데 부안읍 중심지에 위치해 이용자들이 많은 부안농협 본점의 경우 1층' 금융창구'와 현금자동인출기가 설치된 '365자동화코너' 출입구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사용토록 하고 있다.이로 인해 좁은 공간에서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대기자들과 금융창구 진출입자가 부딪히거나 뒤엉켜 본점 입구에서부터 큰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특히 이런 혼잡으로 인해 금융기관에서 예방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할 소매치기 및 날치기 위험마저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을 면치못하고 있다.실례로 이용객들이 대거 몰리는 매월 말일인 8월 31일 오후 부안농협 본점 입구는 현금자동인출기 4대 앞에 대기자들이 줄지어 서 있어 금융창구 진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극도의 혼잡이 빚어져 이용자들의 불만의 소리가 잇달아 터져나왔다.더구나 부안농협 현금인출기는 대부분의 타 금융기관 현금인출기와 달리 5만원 입출금이 아직까지 안돼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한 고객은 "타 금융기관의 경우 금융창구와 356자동화 코너 입구가 따로 구분돼 있다"며 "부안농협도 규모에 걸맞게 시급히 개선해 고객들의 편의와 금융사고 예방 등을 꾀해야 할 것 "이라고 주문했다.
전체 면적의 70%가 산악인 부안군 관내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등이 적잖아 수렵허가를 통한 개체수를 줄이고 적극적인 피해예방 및 보상 등 대책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부안군 및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정부의 야생동물 보호정책으로 개체수가 늘어난 멧돼지·고라니·까치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고구마·옥수수·사과 등의 농작물과 분묘훼손 피해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인명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올들어 8월말 현재까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분묘훼손 등 피해신고가 30여건에 이르고 있다.특히 7월부터는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두드러지고 있다.이에 부안군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의 추천으로 모범엽사 7인 1조 대리포획반을 구성, 진서면·변산면·하서면·보안면 일대에서 포획을 허가하고 있다.이들 포획반이 현재까지 포획한 멧돼지는 15마리에 이르고 있다.그러나 포획반 운영은 수렵보험 가입에서부터 멧돼지 탄알 구입 등까지 순수 회원자부담에 의한 무료봉사로 활발한 포획활동이 힘든 실정이다.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는 변산면 김모씨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신고해도 보상절차가 까다롭고 보상금액도 적어 신고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따라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렵허가를 통한 야생동물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타시군처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보상하는 관련조례 제정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 보상 예산으로 올해 5500만원(도비 20%, 군비 80%)과 사업비의 60%을 보조해주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로 1800만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부안지점(지점장 김선관)이 신축사옥을 지어 새둥지를 틀고 부대시설로 부안문화의 전당과 게이트볼장을 지어 주민들에게 제공, 민원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편익증대가 기대되고 있다.한전부안지점은 총 65억원을 투입해 부안읍 선은리 기존청사옆 1만280㎡에 지상 4층 연면적 3219㎡ 새사옥을 신축했다.이 새사옥에는 지상 2층에 756㎡ 규모의 부안문화의 전당도 포함돼 있다.한전이 지역주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부안문화의 전당에는 공연장과 전시실·동아리방·토론방·소회의실 ·3개 강의실 등이 갖춰져 부안읍민들의 문화예술과 자치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29일 부안문화의 전당에서는 김호수군수, 김춘진국회의원을 비롯 300여명의 군민이 함께 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과 개관 기념 강백천류 대금산조공연이 열렸다.부안문화의 전당은 부안읍 자치위원회(위원장 양규태)에서 운영하게 된다.한편 한전부안지점은 현사옥에서 새사옥으로 이전, 9월 7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게 돼 편의성과 쾌적성이 향상돼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높일수 있게 된다.
1909년 사립학교로 출범한 부안군 줄포면 줄포초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오는 5일 기념행사가 교정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문찬기·46회) 주관으로 열리는 100돌 축하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에 이어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추억운동회·동문가요제 등으로 마련된다.이 행사를 위해 지난해 8월 졸업기수별 동창회 임원진 40여명이 모여 100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 총 동창회원 명부 발간사업·100주년 기념탑 건립사업및 기념행사 기획, 세부 행사계획 등을 준비해왔다.줄포초등학교는 고려대를 설립한 인촌 김성수선생의 부친이신 김기중 어르신이 사립영신학교로 세워 1915년 4년제인 줄포공립보통학교, 1951년 6월 줄포국민학교로 개칭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금년 2월까지 배출한 졸업생은 모두 1만 340명이다.이중 저명인사로는 한국문학의 거장 미당 서정주, 한국바둑의 대부 조남철 국수, 경제관료로 잘 알려진 진념 전 경제부총리, 3·4대 국회의원 신규식 , 10대 국회의원 고 박용기, 빠데루로 잘 알려진 경기대교수 김영준씨 등이 있다.개교 100주년 행사에서는 교육·법조·의료·종교 등 각 분야에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 '자랑스런 동문인 상'을 수여하게 된다.수상자는 △ 10대 국회의원 고 박용기(20회)△ 전 경제부총리 진념(36회)△ 경기대 교수 김영준(45회)△사법연수원 연수생 문정신(85회)씨 등 4명이다.
부안군은 지역 문화예술 및 창작의 공간인'부안문화의 전당'을 31일 개관했다. 부안문화의 전당은 한국전력공사가 주민 복지를 위해 부안읍 선은리 옛 한전부지에 2층 규모(전체면적 756㎡)로 지었고, 명칭은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 부안문화의 전당은 1층(416㎡)에 공연장,전시실을 갖췄고 2층(340㎡)에는 동아리방과 토론방, 소회의실, 강의실 등을 마련했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가 영농급수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을 적극 해결해 호응을 얻었다.동 부안지사는 최근 백산면 대죽리 대죽마을 배호만 이장으로부터 백산 3호 용수로 암거가 막혀 영농급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고를 접수를 받고 백산지소 직원들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켰다.그러나 암거가 막힌곳이 1m50㎝ 물속이어서 여러차례의 잠수와 쇠파이프 갈고리를 이용한 끝에 이물질을 제거할수 있었다.이를 지켜본 이장 및 농민들은 원활한 급수를 위한 농촌공사 직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거듭 감사를 표한 것,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관계자는 "농촌발전 전담기관으로 풍년농사를 위해 대농업인 고객지원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년말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라 숙박시설등 관광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가운데 부안군 변산면지역에 대규모 펜션단지 조성이 추진돼 주목을 끌고 있다.전원주택·펜션 전문개발업체인 <유>신대우컨설팅(대표 송연뢰)은 변산면 운산리 고사포해수욕장 옆에 고급형 펜션단지인 '비치힐 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9071㎡ 면적에 대해 부안군에 토지개발허가 및 건축신고 절차를 밟고 지난 22일 대지조성공사 착공과 더불어 분양에 들어갔다.시행 및 시공을 맡은 신대우컨설팅은 고사포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데크형 산책로를 설치해 비치힐 타운을 사계절 휴식과 주거가 가능한 리조트형 명품 전원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비치힐 타운은 새만금시점에서 격포방향으로 5㎞ 지점에 위치해 있고 고사포·변산해수욕장, 대명리조트, 적벽강 등이 5분거리에 있어 서해안 펜션단지의 랜드마크와 체류형 관광지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부안군은 지방재정운영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2009년도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위원장 나연석 부군수)를 지난 27일 열고 특수공시 부문에 해의 길 관광명소화사업 등 10개 사업을 선정했다.13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날 공통공시·특수공시·주민 주요 관심사항 등 공시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했다.특수공시 부문을 보면 △석정문학관 건립사업 △해의길 관광명소화사업 △청자전시관 건립사업 △수산자원 조성사업△공공재활용 처리시설 설치사업 △군청사 신축사업 △누에타운 조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등이다.이날 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와 군소식지등에 게재, 누구나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수 있게 된다.한편 부안군의 2008년도 살림규모는 4423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보다 89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의 의존재원은 2977억원으로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이 군 살림의 67%를 차지하고 있다.자체수입은 1362억원으로 군단위 평균보다 410억원이 적어 재정자립도가 20%도 안된다.
부안지역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농어촌버스)에도 조만간 LED 노선 번호표시기가 도입돼 버스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앞에는 출발지와 경유지·종점 등을 표기한 노선표지판이 부착돼 있다.그러나 이 노선표지판의 글씨가 적어 야간 및 흐린날씨 등에는 농촌지역 노인들과 시력이 좋지않은 이용자들이 식별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이에 부안군은 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앞서 시행하고 있는 전주·익산·군산·남원 지역처럼 노선 번호표시기를 도입키로 하고 2100여만원을 들여 전주소재 관련업체와 제작 계약을 맺었다.새로 도입되는 노선 번호표시기는 LED(Light Emitted Diode: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야및 날씨에 관계없이 식별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노선번호표시기에 3자리 번호가 표기되게 되는데 부안읍~격포방면만 운행하는 좌석시내버스는 100번이고 일반 시내버스는 노선별에 따라 200번대~900번대의 번호가 부여되게 된다.섬지역으로 순환버스가 1대 운행되고 위도면 에는 노선번호표시기 도입이 이번에 제외된다.군 교통행정 담당자는 "버스이용자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의 노선번호만 알면 되기때문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추석전인 9월 중순부터 부착운행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용)가 새만금 현안사업에 대한 전북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서한문을 김완주 도지사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사회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안읍 모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사업에 관련된 부안군 현안사업인 1호방조제 도로높임과 새만금 전시관 확대신축 등에 대한 김 지사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논의한 결과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이 단체는 지역 주요 사회단체 협의회장과 애향운동본부 이사· 행정동우회 임원 등 100명이 연서해 서한문을 25일 발송하게 됐다는 것.서한문은 "부안군민과 사회단체 그리고 애향운동본부는 그렇게도 갈망하는 새만금 전시관에 대하여 국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어야 한다고 지난 20일 홍문표 농어촌공사사장께 강력하게 요구하신 지사에 대한 가슴속 깊이 고마움을 느껴 6만 군민을 대표하여 서신으로 감사를 표하며 1호방조제와 전시관이 하루빨리 착공 될 수 있도록 간절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안군 위도면민 화합 큰 잔치가 27일 위도중학교 강당에서 출향인과 주민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당초 위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위도중학교 강당으로 옮겨 진행된 행사에서 위도면 벌금마을에 거주하는 정부녀씨(54)가 효열상을 수상했다.정부녀씨는 수십년간 시아버지(93세)를 모시고 살면서 지극 정성으로 다하여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어왔다.기념식에 이어 흥겨운 품바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 벌어진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노래실력을 한 껏 뽐내고 성인가수 양민등 7명의 초대가수 공연으로 흥겨운 잔치마당이 됐다.위도면 체육회 백정수회장(위도면장)은 대회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희망이 가득한 행복한 위도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여 서해의 황금들녘의 명성을 지키고 수산물의 풍년을 기원하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가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대비 방안 등 환자 및 접촉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보건소는 지난 25일 신종인플루엔자 거점 병원과 거점약국 등 의료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선 환자 발생으로 인한 확산방지 최소화를 위해 백신 접종 전까지 최대한 유행 시기를 늦추고 발생규모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예방수칙대국민 홍보· 환자조기발견 자가 격리를 해 줄 것등이 강조됐다.보건소는 이미 거점병원인 부안성모병원과 거점 약국인 한사랑약국 에 각 50명분씩을 배부했으며 거점병원에 대해서는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 확진검사가 없더라도 의사의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안군 관내 첫 벼 수확이 26일 계화면 돈지 1마을 김효중씨(49)논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 농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4일 모내기가 이뤄졌었다.수확한 벼는 진부올벼 품종으로 모내기를 한 뒤 120여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본 것으로 다른 농가 보다 25여일 가량 빠르게 수확하는 것이다.수확한 벼는 도정을 거쳐 추석 이전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며, 벼를 수확한 논엔 한약제인 택사를 심어서 2모작이 이뤄지게 된다.
수산자원과 해양 생태계 보호 등을 위해 일정기간이 지나면 수중에서 자동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어구 보급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부안지역 어민들이 "단가가 높고 성능을 확신할 수 없다"며 외면하고 있어 겉돌고 있다.부안군 및 지역어민들에 따르면 현재 어민들이 사용하는 안간망·선망·자망등 각종 나일론 어구는 수중에서 400~500년간 분해되지 않아 해양생태계를 오염시켜 결국 수산자원을 고갈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에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중에 방치되어 2년 정도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리되어 소멸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를 개발, 신청을 받아 기존 어구를 교체시 추가되는 비용을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어민들에게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부안지역 어민들은 관광산업이 전략산업이 되고 있는 부안지역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생분해성 어구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가격이 나일론 어구보다 3~4배 비싸고 성능을 믿을 수 없다며 외면하고 있는 것.부안지역 어민 9000여명중 생분해성 어구 신청자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격포에서 선망어업을 하는 김모씨는 "어구 성능을 검증할 증거자료가 없고 어획량이 줄어들 경우 책임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어구를 바꾸는 모험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와관련 부안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 정착을 위해 초창기에는 무상으로 공급해 어민들이 직접 사용해 성능을 검증하도록 하고 단가도 낮아져야 호응을 얻어낼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부안뽕주에 비상한 관심 <주>동진주조 방문 현지 투자시 토지무료제공 세제혜택 등 약속국제교류 협약차 부안군을 방문한 중국 중경시 무릉현 중경시 무릉현 리우치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은 부안뽕주에 대하여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이들 방문단은 25일 뽕주를 생산하는 (주)동진주조를 방문, 현지에 투자를 하면 토지 무료제공, 노동력 및 세제혜택을 약속했다.또 부안 뽕주를 무릉현의 공식 만찬주로 채택하고 중경시 등에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무릉현의 리우치 당서기는 오는 9월17일 아시아나항공의 중경시의 직항노선 개통과 더불어 9월17일 당일 무릉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2박3일 무료 숙박 및 편의 제공을 한다고 많은 방문을 부탁하였다.무릉현은 중국 4대직할시인 중경시에서 1시간거리이며 카르스트지형이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바 있다.
"관광산업과 연계한 경제사업 활성화와 투명 조합경영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난달 중순 3파전으로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첫 당선돼 27일 취임하는 박찬홍(59) 변산농협 조합장은 "관내인 변산면과 위도면은 각광받는 관광지"라면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오디·양파·감 등 친환경 지역농특산품 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수도권 판로확대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겠다"고 다짐했다.박 조합장은 이어 "지역적 특성상 다른지역에 비해 조합원들이 영농정보 등 뒤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조합이 정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그는 또 "조합에서 건립해 27일 준공식을 갖는 저온저장창고로 조합원들의 물류비 및 저장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박조합장은 변산면 재향군인회장·국제와이즈멘 부안클럽 회장·변산농협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부안군은 영농안정 자금을 상반기에 12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 8억원을 추가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영농안정자금 지원대상은 부안군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으로 영농자재· 묘목생산· 농약구입· 생산시설· 농산물 유통·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자금이다.농가당 3000만원, 생산자단체는 5000만원 이내로 융자하고 이자는 7.2%중 농가는 2%만 부담하고 나머지 5.2%는 군에서 지원한다.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지원신청서를 9월 1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군은 농가들로부터 지원신청이 완료되면 사업성 검토 및 금융기관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등 엄정한 대출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한다.선정된 농가는 이르면 9월 중순경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부안군이 첫 국제교류로 중국 중경시 무릉현과 교류를 갖는다.25일 부안예술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호수 부안군수와 무릉현 리우치 당서기 등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 체결식이 있었다.이번 교류협약으로 중국내 3대 국립공원으로 꼽히는 무릉현과 우호협력과 관광활성화를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무릉현 당서기 등 12명의 방문단은 1박2일 일정으로 24일 부안군을 방문, 만찬을 가진데 이어 25일에는 교류협약서를 교환한뒤 군의회방문과 부안중 교육시설·새만금전시관 및 내소사 등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둘러봤다.한편 무릉현은 우리나라 보다 남쪽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용동· 천생삼교· 선녀산 등 국가 1급 명승지를 3곳이나 보유하고 있다.또 수려한 석회동굴 등 카르스트 지형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인근 장가계와 함께 중국 국제공항을 통해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한편 김호수 군수는 "부안군 역사 이래 최초로 외국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중수교 17주년을 맞는 날 교류를 맺기 위해 중경시 무릉현에서 방문해 더욱 의미가 크다"말했다.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 이원화로 효율성 떨어져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무주구천동 ‘자연품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단일 영상 조회수 713만 회 찍은 군산시 주인공 ‘특별승진’
군산 배달의명수, 50억 원 매출 ‘초읽기’
동군산 농촌·농업정책연구소 개소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정읍 아진전자부품(주), 둥근마 재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