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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여성기업 육성 지원

윤종욱 전북중기청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여성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여성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여성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성공한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기업 대사단을 구성해 여성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센터와 협력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 수료 뒤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시행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W-창업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성공한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여성기업 대사단을 100명 내외로 구성해 여성 창업기업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한다. 여성기업의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유망기업 50개사를 선발한 뒤 전문가 상단과 방송 진출 지원, 매출 증대를 위한 사후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여성기업은 혁신성장을 이끄는 우리 경제 주역이다. 올해 여성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태를 이겨내고 세계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여성기업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1.02.02 18:59

전북도, 설 명절 앞두고 3186억 규모 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분위기 전환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4+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2일 자금지원과 판매지원, 소비지원, 물가안정 등 3186억 원 규모의 명절 대책을 펼쳐 방역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270억 원의 자금지원 9개 사업과 1억 원 규모 판매지원 2개 사업, 2600억 원의 소비지원 4개 사업, 315억 원의 재정사업 10개 사업 등 모두 27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10억 원,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 5억 원, 폐업지원 4억 원,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10억 원, 벤처펀드 7억 원 등 10개 사업을 2월까지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명절 대책 외에도 정부자금이 지역경제 주체에 설 명절 전 전달될 수 있도록 275억 원의 공공일자리 사업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이종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설 명절 4+ 특별대책 외에도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으로 8만 8703명에게 1157억 원이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며 명절까지 지역에 40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풀리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엄승현
  • 2021.02.02 18:52

코로나19 불경기 속 전북 농축수산식품 수출 4억 달러 달성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수출문을 걸어 잠궜지만 오히려 전북의 농축수산식품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전북도는 2일 전북 농축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4억 9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2억 달러 규모의 농축수산식품을 수출한 이래 4년 동안 2배 이상의 성장한 수치다. 수출 증가 주요 견인 역할을 한 품목으로는 전년 대비 23.9%가 증가한 가공농식품(면류, 사료, 제과 등)과 전년 대비 21.6%가 증가한 축산물(닭고기, 쇠고기 등)이다. 이들 품목의 수출 증가 이유는 식량안보와 직결된 상품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외식 문화가 줄어들면서 집안에서의 음식 소비가 증가했고, 이에 따른 가공식품 등의 품목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수출이 감소한 품목들도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의 경우 전년 대비 23.6%에 불과했는데 이는 지난해 자연재해로 농산물이 흉작되면서 수출로 이어지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수출에 매진해 준 도내 농수산식품 생산 및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농식품 수출 활대를 위배 비대면 시장개척 분야와 신남방신북방까지 신규시장을 넓혀 나아갈 수 있도록 세부 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엄승현
  • 2021.02.02 18:29

전북 미래차 생태계 조성…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집중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전북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1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생태계 조성으로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진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이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안전 및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지능형친환경 자동차로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전북도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조치다. 기술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추진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창의적 미래차 생태계 구축 △글로벌 부품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실용화 융복합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윤리지속 가능 경영 등을 설정했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전북도 미래차생태계 구축을 위한 신사업 기획에 나선다. 해마다 60여 개의 실용화 융복합 연구개발과제 수행하고, 10건 이상의 미래차 분야 특허를 출원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결과에 대해서 1년마다 15건은 사업화함으로써 글로벌 부품기업 100개사를 새롭게 육성하고 1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기술원은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략기획단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전략기획단 노윤식 단장과 미래기술연구본부 김영군 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 사정환 본부장, 기업상생협업본부 방동훈 본부장, 경영지원본부 문남수 본부장 등을 임명했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비전선포를 계기로 미래자동차 산업으로의 선제 대응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전북도 자동차산업이 한층 안정되고 평안한 가운데 지속해서 성장하는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원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21.02.01 18:15

전북중기청,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

윤종욱 전북중기청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북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우체국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 출시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할인율 10%, 월 구매한도 100만원(기존 70만원)을 적용한다.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NHN(페이코), 코콘(체크페이), 티머니(티머니페이) 등 간편결제 앱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번 특별 판매기간 가동한다.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으로 적발된 상품권 가맹점과 상인회는 관련법에 따라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나 상품권 가맹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본연의 취지를 잃지 않으면서 부정 유통에 가담하지 않도록 상인과 상인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1.02.01 17:33

농진청 “명절 국산 과일로 건강 선물하세요“

농촌진흥청은 1일 설날을 앞두고 주요 과일의 효능과 좋은 과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 과일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사과는 안토시아닌, 프로시아니딘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호흡기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과 케르세틴 등은 기침,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수분과 당분, 아스파라긴산도 풍부해 이뇨작용을 도와 독소를 배출시키고 피로를 푸는 효과도 있다. 감은 비타민 ABC가 모두 풍부하다. 항산화,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과일을 고를 때에는 겉모양을 살펴보고 흠집이나 상처 등이 없는 지 확인한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고르게 색이 든 것이 좋다. 배는 꼭지 반대편 부위가 돌출되거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한다. 단감은 꼭지와 과일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얼룩이 없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신선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힘들다 박정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장은 올해 설날에 출하되는 과일은 지난해보다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높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건강에 좋고 맛있는 우리 과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1.02.01 17:33

국민연금공단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57조6839억 벌었다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증시 호황 속에서 지난해 57조 원 규모 평가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5% 이상 지분투자 기업수는 지난 22일 기준 275곳으로 전년 대비 39곳 줄었지만, 보유지분가치는 181조2975억 원으로 57조6839억 원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작된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반도체, 전기차, 언택트 관련주가 집중적으로 상승하며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종목 지분가치가 31조 원 늘어 최고 증가액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 주식 가치만 20조 원 늘어 전체 지분가치 증가액 35%를 차지했다. 이어 LG화학 국민연금 지분가치는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4조8525억 원(210%), 삼성SDI는 3조6907억 원(210.9%) 상승했다. 또 SK하이닉스 3조2478억 원(46.3%)와 현대자동차 3조1407억 원(104.1%)의 국민연금 지분가치도 1년 새 3조원 이상 확대되며 수익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에너지 분야(-3286억 원)와 보험(-3280억 원), 조선기계설비(-1820억 원) 등 8개 업종 지분가치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한 관계자는 오는 2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대한 정확한 공시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증시와 채권 등 정확한 수익률이 나올 것이다면서도 지난해 수익에 대한 평가를 하나로 꼽을 수는 없지만 국내 주식시장 상황이 좋았고 전반적인 운용이 잘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인
  • 2021.01.27 17:54

새만금개발청, 비산모래 저감 방재숲 조성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배후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비산모래 저감 방재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6일 비산모래에 직접 노출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새만금 배후지역(부안군 불등마을 등 5개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안 방재숲 조성을 위한 설계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안 방재숲 조성 사업은 총 37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부안군 불등마을에서 백련마을을 거쳐 비득치마을까지 이르는 총 3km(26ha) 구간에 걸쳐 수목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방재숲은 강풍과 비사, 비염 등의 재해를 막기 위해 해안에 조성하는 숲으로, 풍속을 약 70% 감소시켜 비산모래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말까지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해안 숲의 다양한 나무와 숲이 어우러져 장래 친환경 마을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새만금 준공 이후부터 갯벌이 드러나 바람이 불면 모래가 날려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하서면 이장단 협의회에서 건의하여 국민참여예산 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국민참여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제안, 주민간담회 개최, 국민참여단 분과별 토론회 참석 및 온라인 질의답변을 거쳐 국민참여단 부처 선호도 조사 1위(제2분과 7개 부처 29개 사업 중 1위)를 달성해 이번 사업을 확정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비산모래로 인한 마을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재숲 조성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배후지역 주민들이 새만금 사업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1월 준공한 새만금 동서도로변 16km 구간에 4억8000만원을 투입해 보리장나무, 말발도리 등 해풍에 강한 수종을 심어 아름답고 조화로운 가로수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경제일반
  • 이강모
  • 2021.01.26 18:59

농협 상호금융, ‘NH콕뱅크’ 700만 고객 달성 기원 이벤트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의 700만 고객 달성을 기원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월 28일까지 NH콕뱅크 앱 내 퀴즈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한, 700만 번째 가입한 고객에게는 의류관리기를 특별 제공한다. NH콕뱅크는 쉽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2016년 7월 농협상호금융이 선보인 간편뱅킹 앱이다. 출시 3년 10개월 만에 국내 간편뱅킹 앱 중 최초로 600만 가입자를 달성했으며, 현재 700만 고객을 눈앞에 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간편 뱅킹 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하나의 앱으로 다른 금융기관의 계좌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21일에는 개인 데이터와 공공정보를 결합해 복지정책자금, 건강정보, 부동산 정보, 귀농귀촌정보 등 다양한 개인 관심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MY콕 서비스도 시작했다. NH콕뱅크는 금융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금융상품몰을 개선하고, 행동패턴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NH콕뱅크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제일의 금융 플랫폼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1.01.26 17:31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