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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가격 변동성이 심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에 도움을 주고자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 품목별 기준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양파, 마늘, 노지 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등 5개 품목에 대해 차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으로는 양파 농가 296곳에 12억 7700만 원, 마늘 농가 95곳 4억 2200만 원, 노지 감자 농가 130곳 8800만 원, 가을배추 농가 49곳 2700만 원, 가을무 농가 40곳 1억 4800만 원 등 총 610곳 농가에 19억 6900만 원이다. 이번 지원으로 도는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메꿔주는 최소한의 방어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도내 양파, 마늘, 노지 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재배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도내 농업이 지속 가능한 농산업으로 발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 앱에서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통합 조회하는 MY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MY콕 서비스는 개인 데이터와 공공정보를 결합해 정책자금, 건강정보, 부동산 정보, 귀농귀촌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개인과 관련된 여러 정보들은 해당 정보를 관리하는 기관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디만 MY콕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공동 인증서를 제출하면 간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MY콕은 고객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디지털 확산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콕뱅크 등 간편뱅킹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응모고객 추첨을 통해 700여 명에게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북은행 노동조합은 2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임용택 전북은행장, 광주은행 노동조합 이성욱 위원장, JB우리캐피탈 노동조합 윤성일 위원장 및 대의원과 조합원 등 9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 한 가운데 제 49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및 제 20대 정원호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사를 시작으로 제48년차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49년차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원호 위원장은 JB금융지주의 지방금융지주사로서 역할 강화 등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가장 가까이에 강한 힘, JB노동조합, 모두가 행복한, JB전북은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지켜낼 전북은행의 방패가 되겠다 고 강조했다.
박창길 조합장 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이 지난해 총자산 1500억원 돌파하며 당기순이익 4억300만원을 실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총자산은 전년 대비 25%(302억원), 당기순이익은 37%(1.1억원) 증가한 수치다. 군산제일신협은 지난 2018년 6월 나운동으로 본점을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면서 그 해 총자산 85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 총자산 1,200억원 돌파, 2020년 총자산 1,500억원 돌파하는 등 매년 300억원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뤄내며 군산지역 최고 신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조합원을 위해 친절한 서민 금융 서비스 향상과 신협만의 특화된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군산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신협 정신을 발휘해 지역경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산제일신협은 4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 실현을 바탕으로 2.48%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제일신협 박창길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성원과 사랑을 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군산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1일 본점 19층에서 개최된 2021년 VM 임명장 수여및 간담회을 통해 자산관리(WM)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본점 PB센터 위주의 자산관리 한계를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인력 VM(Vip Manager, 이하 VM)을 지역금융센터 6곳(영업부, 팔복동지점, 서신동지점, 안행교지점, 익산지점, 군산지점)에 배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6곳(안골지점, 경원동지점, 효자동지점, 상공회의소지점, 서나운지점, 인화동지점)을 추가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투자성향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전북은행은 =2021년 VM 임명장 수여 및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의 자산관리 고충을 상담하기 위한 비대면 예약 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VM의 정기적인 미팅과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좀더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은행 권오진 부행장은 코로나19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세무법률부동산 자문서비스를 통해 전북은행을 찾는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과 연계한 설 명절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농식품 생산자들을 위해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전북 대표 행사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비대면 소비 트랜드에 맞춘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로 개최하며 우체국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35억 원 가량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특별판매전은 도내 농식품 기업 220여 곳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온라인 배너광고, 앱 푸시,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전북 농식품 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할인 쿠폰 10~30%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체국쇼핑몰과 연계한 별도 이벤트를 통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판매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왔다.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전라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식품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요 원예작물 국산화율이 높아지며 사용료(로열티) 지급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우수 국산 품종을 지속 개발해 지난 9년간 13개 작목의 국산화율이 10.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용료 지급액은 45%(78억6000만 원) 감소했다. 딸기와 장미 등 13개 작목의 평균 국산화율은 지난 2012년 17.9%에서 2020년 28.4%로 상승했다. 특히 딸기는 국산화율 96%를 기록하며 일본산 딸기가 국내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이 같은 국산화율 상승에 사용료 지급액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175억7000만 원에 달했던 사용료 지급액은 지난해 97억1000만 원으로 줄었다. 우수 국산 품종이 개발되며 해외에서 사용료를 받는 품종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6년간(20152020년) 해외에서 사용료를 벌어들인 작물은 장미, 딸기, 국화, 키위,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5개 작목 25개 품종으로 금액은 21억800만 원에 달한다. 송금찬 농진청 연구성과관리과장은 앞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품종 국산화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사용료를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지역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절반 이상이 유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아파트 청약 당첨자는 총 459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주택자는 2661명이었지만 집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는 1930명으로 당첨비율이 42%에 불과했다. 집을 소유하지 않은 도민이 내 집 마련이란 꿈을 이루기 쉽지 않은 대목이다. 소 의원은 무주택자들이 내 집마련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설 연휴 전 발표할 주택공급대책에 지역별 상황을 고려한 대책이 발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주기 위한 공제사업인 내일채움공제 신규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공동 적립하면 만기(5년)시 근로자에게 3000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근로자가 매달 12만 원 이상을 적립하면 기업이 일정비율로 함께 적립하고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가입자에게는 공제금 외에도 온라인 교육 서비스, 단체상해보험 가입,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가입 기업에는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 앱은 런칭 1년 만에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근영 중진공 전북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고,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이다며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고용 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29일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육류 속임, 식품 위생 점검 등이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 안전성을 확인하고, 저가 옥두어를 고가인 옥돔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도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영업정지 같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030 Youth 고객을 위한 Plus Young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인싸 이벤트를 오는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앞서 전북은행은 금융거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Youth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Plus Young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Plus Young 체크카드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건당 5000원 이상, 편의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카페(스타벅스, 할리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카페베네)에서 건당 1만원 이상, 독서실스터디카페 건당5000원 이상, 렌터카/철도/고속버스/후불교통,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5%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Plus Young 체크카드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카드 자동이체 신청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커피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전북은행 JB카드 관계자는 실용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Youth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카드 출시로 젊은 고객들과의 소비적 상생을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전북도민들이 소득 대신 빚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1월말 기준 전북지역 대출 잔액이 기업과 가계대출을 합쳐 60조원을 돌파했다. 조만간 금융시장의 저금리 기조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주택대출 금리와 신용금리의 인상 폭이 커질 경우 빚 폭탄이 터질 우려가 크다.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기준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 수준의 증가세 지속(10월 +5,976억원 11월 +5,693억원)돼 총 여신금액이 61조 1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10월 +4,561억원11월 +2,379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은 대기업 자금 일부 상환 및 운전자금 수요 둔화 등으로 증가폭 축소(+3,103억원+1,066억원)되고 가계대출은 생활자금 관련 수요가 지속되면서 증가규모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1,470억원+1,341억원)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10월 +1,415억원11월+3,314억원)됐으며 기관별로는 상호금융(+671억원 +1,725억원) 및 신용협동조합(+418억원 +1,136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1,041억원 +1,857억원) 및 가계대출(+353억원 +1,414억원) 모두 증가폭 확대를 이어갔다. 전북지역 금융기관 대출금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지난 해이후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기업과 가계모두 어려워지면서 금융권에 손을 벌리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지방조달청은 19일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대상으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및 혁신시제품 발굴 △국내외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 상품등록 및 판로지원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공공수요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및 혁신시제품 후보기업을 발굴하여 전북지방조달청에 추천하고,전북지방조달청에서는 추천받은 우수기업에 대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벤처나라 및 혁신시제품 전용 상품몰 혁신장터에 상품 등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에 조달업무 교육자문 등을 통해 국내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도 계획하고있다. 또한, 양 기관은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에 등록된 전북지역 생산 조달물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기술 발굴과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국내외적으로 다방면의 혁신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진원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우수한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 육성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최근 김제 지역에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책회의는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과 장경민 경제지주 부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철통 방역과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AI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전북농협은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열고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거점소독시설 점검과 공동방제단 근무자 격려 등을 논의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고병원성 AI 방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모든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AI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19일 겨울철 논에 심어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하우스 감자를 재배할 때 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하우스 감자는 12월 저온과 폭설에 대비하고, 34월에는 환기를 통해 하우스 온도가 올라가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 싹이 땅 위로 올라오고 잎줄기가 자라는 시기인 1월 저온 피해를 입기 쉬워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하우스 온도가 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자 생장이 억제돼 찬 공기에 노출된 잎과 줄기가 얼기 때문이다. 수막재배(지하수 활용) 지역에서는 밤사이 정전으로 물이 분사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 관리에 유의하고, 수막재배를 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온도가 낮을 때 비닐 터널을 설치해 보온에 힘써야 한다. 김경호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하우스 감자가 겨울 저온과 폭설, 봄철 고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12월에는 보온에 힘쓰고 34월에는 환기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18일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오는 2월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자다. 스마트농생명, 식품, 미래지능형기계, 조선해양에너지, 탄소복합소재 등 지역별 주력 산업 분야를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과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시작돼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4조7822억 원의 누적매출과 1만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자동 탈봉기 '하이브 컨트롤러' 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이 제작한 자동 탈봉기 하이브 컨트롤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하이브 컨트롤러를 개발한 대성은 기존 벌통에서 벌집을 채집하는 수작업 과정 전반을 자동화했다. 벌통에서 벌집을 추출며 외부 적재까지 할 수 있다. 양봉 방식에 맞게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거 편리성과 운반성을 위해 10kg 미만 경량화를 구현했다. 기기 내부에서 회전하는 브러시는 원터치로 탈부착이 가능해 세척과 관리가 쉽다. 정혁 대성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조기술을 인정받았다.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성은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전북테크노파크 입주보육시설에 2019년 입주해 엔지니어링 전문기술 기업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하이브 컨트롤러 시제품 제작과 상용화를 이뤘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14일 전주 오펠리스에서 2021년 전라북도회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침을 지키며 박병철 도회장과 전라북도회 회원 등 60여 명이 최소한으로 참석했다. 전기기술인들의 권익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전북도지사 표창과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병철 전라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안전관리법과 전력기술관리법 같은 법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회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1973년 4월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 전북지부로 출발해 현재 4300여 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단체로 성장했다.
김천환 전북개발공사장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전라북도 위탁사업인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과 관련, 결원인 센터장 및 선임 코디네이너를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개발공사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센터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해 센터직원에 대한 채용을 실시했지만, 센터장 및 선임 코디네이터가 선발되지 않은 관계로 2차 채용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1월 21일부터 1월29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기타 자세한 채용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성별, 연령, 지역에 제한없이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5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부점장, 영업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 임용택 은행장은 중기 경영전략 및 2021년도 경영계획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1년 중점추진전략인 △핵심사업 고도화 △영업기반 강화 △경영합리화 제고 △디지털금융 혁신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통해 은행의 핵심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100년 은행을 향한 지속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할 것을 독려했다. 특히, 전북은행에 맞는 디지털금융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전북은행만의 특화된 New-Biz 모델을 발굴해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 영업점에서 수고한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쟁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창조적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
"세제혜택 없인 못 살린다”…지방 부동산 긴 한숨
전북은행 앞 가로수, 올 겨울도 ‘반짝반짝’
'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소상공인 체감 경기 5년새 최고 수치···스포츠·오락 산업 급증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돈 주면서 ‘쩔쩔’···갑·을 바뀐 지자체 금고 선정
주된 직장 평균 50.5세 퇴직⋯일자리·재취업 관심 높아져
전북 예식장 밥값 5만원 시대···요금 게시 업장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