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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신협 자산 1500억원... 2020년 당기순이익 4억원 돌파

박창길 조합장 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이 지난해 총자산 1500억원 돌파하며 당기순이익 4억300만원을 실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총자산은 전년 대비 25%(302억원), 당기순이익은 37%(1.1억원) 증가한 수치다. 군산제일신협은 지난 2018년 6월 나운동으로 본점을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면서 그 해 총자산 85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 총자산 1,200억원 돌파, 2020년 총자산 1,500억원 돌파하는 등 매년 300억원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뤄내며 군산지역 최고 신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조합원을 위해 친절한 서민 금융 서비스 향상과 신협만의 특화된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군산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신협 정신을 발휘해 지역경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산제일신협은 4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 실현을 바탕으로 2.48%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제일신협 박창길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성원과 사랑을 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군산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1.01.21 19:04

전북은행 2021년 VM 임명장 수여 및 간담회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1일 본점 19층에서 개최된 2021년 VM 임명장 수여및 간담회을 통해 자산관리(WM)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본점 PB센터 위주의 자산관리 한계를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인력 VM(Vip Manager, 이하 VM)을 지역금융센터 6곳(영업부, 팔복동지점, 서신동지점, 안행교지점, 익산지점, 군산지점)에 배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6곳(안골지점, 경원동지점, 효자동지점, 상공회의소지점, 서나운지점, 인화동지점)을 추가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투자성향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전북은행은 =2021년 VM 임명장 수여 및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의 자산관리 고충을 상담하기 위한 비대면 예약 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VM의 정기적인 미팅과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좀더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은행 권오진 부행장은 코로나19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세무법률부동산 자문서비스를 통해 전북은행을 찾는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1.01.21 19:04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온라인 특별판매전 열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과 연계한 설 명절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농식품 생산자들을 위해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전북 대표 행사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비대면 소비 트랜드에 맞춘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로 개최하며 우체국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35억 원 가량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특별판매전은 도내 농식품 기업 220여 곳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온라인 배너광고, 앱 푸시,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전북 농식품 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할인 쿠폰 10~30%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체국쇼핑몰과 연계한 별도 이벤트를 통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판매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왔다.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전라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식품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1.01.21 17:07

농진청, 주요 작물 국산화율 높여 사용료 지출 ‘뚝’

주요 원예작물 국산화율이 높아지며 사용료(로열티) 지급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우수 국산 품종을 지속 개발해 지난 9년간 13개 작목의 국산화율이 10.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용료 지급액은 45%(78억6000만 원) 감소했다. 딸기와 장미 등 13개 작목의 평균 국산화율은 지난 2012년 17.9%에서 2020년 28.4%로 상승했다. 특히 딸기는 국산화율 96%를 기록하며 일본산 딸기가 국내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이 같은 국산화율 상승에 사용료 지급액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175억7000만 원에 달했던 사용료 지급액은 지난해 97억1000만 원으로 줄었다. 우수 국산 품종이 개발되며 해외에서 사용료를 받는 품종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6년간(20152020년) 해외에서 사용료를 벌어들인 작물은 장미, 딸기, 국화, 키위,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5개 작목 25개 품종으로 금액은 21억800만 원에 달한다. 송금찬 농진청 연구성과관리과장은 앞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품종 국산화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사용료를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1.01.21 17:07

코로나19 지속 전북지역 대출 잔액 60조원 돌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전북도민들이 소득 대신 빚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1월말 기준 전북지역 대출 잔액이 기업과 가계대출을 합쳐 60조원을 돌파했다. 조만간 금융시장의 저금리 기조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주택대출 금리와 신용금리의 인상 폭이 커질 경우 빚 폭탄이 터질 우려가 크다.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기준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 수준의 증가세 지속(10월 +5,976억원 11월 +5,693억원)돼 총 여신금액이 61조 1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10월 +4,561억원11월 +2,379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은 대기업 자금 일부 상환 및 운전자금 수요 둔화 등으로 증가폭 축소(+3,103억원+1,066억원)되고 가계대출은 생활자금 관련 수요가 지속되면서 증가규모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1,470억원+1,341억원)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10월 +1,415억원11월+3,314억원)됐으며 기관별로는 상호금융(+671억원 +1,725억원) 및 신용협동조합(+418억원 +1,136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1,041억원 +1,857억원) 및 가계대출(+353억원 +1,414억원) 모두 증가폭 확대를 이어갔다. 전북지역 금융기관 대출금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지난 해이후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기업과 가계모두 어려워지면서 금융권에 손을 벌리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1.01.19 19:48

전북조달청­·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업무협약(MOU) 체결

전북지방조달청은 19일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대상으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및 혁신시제품 발굴 △국내외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 상품등록 및 판로지원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공공수요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및 혁신시제품 후보기업을 발굴하여 전북지방조달청에 추천하고,전북지방조달청에서는 추천받은 우수기업에 대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벤처나라 및 혁신시제품 전용 상품몰 혁신장터에 상품 등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에 조달업무 교육자문 등을 통해 국내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도 계획하고있다. 또한, 양 기관은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에 등록된 전북지역 생산 조달물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기술 발굴과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국내외적으로 다방면의 혁신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진원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우수한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 육성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1.19 19:05

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 수상

자동 탈봉기 '하이브 컨트롤러' 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이 제작한 자동 탈봉기 하이브 컨트롤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하이브 컨트롤러를 개발한 대성은 기존 벌통에서 벌집을 채집하는 수작업 과정 전반을 자동화했다. 벌통에서 벌집을 추출며 외부 적재까지 할 수 있다. 양봉 방식에 맞게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거 편리성과 운반성을 위해 10kg 미만 경량화를 구현했다. 기기 내부에서 회전하는 브러시는 원터치로 탈부착이 가능해 세척과 관리가 쉽다. 정혁 대성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조기술을 인정받았다.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성은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전북테크노파크 입주보육시설에 2019년 입주해 엔지니어링 전문기술 기업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하이브 컨트롤러 시제품 제작과 상용화를 이뤘다.

  • 산업·기업
  • 강인
  • 2021.01.18 17:1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