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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4조1000억 원 규모 버팀목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부 방역조치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된 소상공인에게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자금이 지급된다. 이어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버팀목자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국세청, 교육부, 문체부, 지자체 등이 협력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 상세한 지원 기준과 신청절차, 문자안내 일정 등은 오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여기에 저금리 융자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소상공인의 임차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이다. 집합금지 업체는 1.9% 금리로 융자를 공급할 예정이고, 영업제한 업체는 신용보증을 통해 24%대 금리로 융자를 공급한다. 보증수수료도 첫해에는 면제하고 25년차에는 0.6%로 인하한다. 착한임대인을 지원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임대료 인하액에 대한 50% 세액공제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특히 종합소득금액 1억 원 이하 임대인 등에게는 공제율도 70%까지 확대한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폐업소상공인을 위한 재창업재취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판로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1.01.04 19:49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지역혁신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혁신유공 정부포상에서 지역공동체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진원은 지난 2012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가 정책 방향에 따른 공동체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북도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지역공동체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판로확대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경진원은 민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와 민관협의체 협업을 확대하고, 분기별 2차례 이상 개최되는 실무위원회와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전북도, 중간지원조직, 민간협의체 연계지원을 통한 정책 제시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형성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집적공간을 확보한 혁신타운 조성(2019~2022년, 국비140억 원)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조지훈 전북경진원장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갈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우리사회가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1.01.04 19:49

멸종위기 ‘백우’... 농진청, 개체 보존 나서

흰 소띠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백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멸종위기에 처해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체보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복원에 성공해 사육 중인 백우는 전국적으로 25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칡소, 흑우, 백우, 청우, 황우 등 다양한 털색을 가진 한우가 존재했다. 백우에 대한 기록은 1399년 발간된 조선시대 수의학서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新編集成馬醫方牛醫方)에서도 발견된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한우 털색 개량 방향을 황색으로 고정하게 됐고, 황색 한우를 제외한 백우, 칡소, 흑우, 제주흑우 등은 잡소로 취급해 점차 자취를 감췄다. 백우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나라 품종으로 등록돼 있다. 이 같은 상황에 현재 백우는 멸종위기에 있다. 멸종위기군은 번식 가능 암컷이 100마리 이하거나 암수 합이 120마리 이하, 멸종위험군은 번식 가능 암컷이 1000마리 이하거나 암수 합이 1200마리 이하, 희소군은 번식 가능한 암수 합이 5000마리 이하일 때 지정한다. 백우의 모습을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자 농진청은 지난 2009년 백우 개체 보호에 나섰다. 정읍에서 백우 암소 2마리와 대전 수소 1마리를 찾아 개체 수 확보에 나섰다.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번식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 연구를 통해 백우가 황색 한우와 같은 계통이지만 백색증(알비노)으로 털이 흰 색이며, 흰색 계통인 외래 품종 샤롤레와는 전혀 다른 우리 고유의 한우로 구별되는 특징을 가졌음을 밝혔다. 현재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백우 2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백우, 칡소, 흑우 등 희소 한우의 유전 특성을 분석하고 과배란 처리, 성판별 같은 생명공학기술을 개발해 가축 무리를 조성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백우 가축 무리가 조성되면 분자유전학적, 영양생리적 특성을 밝히고 번식과 개량, 사양관리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수 농진청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흰 소의 해를 맞아 백우 등 다양한 희소 한우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차별적 특성을 밝혀 가축유전자원의 가치를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1.01.03 18:48

신협중앙회전북지부, 신협 창립60주년 기념 대통령 표창

신협중앙회전북지부(김영하 본부장)는 지난 달 30일 전북지부에서 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상한 이사장들을 초대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에서 수여자는 총 32명으로 대통령표창(4명), 국무총리표창(4명), 금융위원장 표창(10명), 금융감독원장 표창(10명) 산업훈장(2명), 산업포장(2명) 등이 수상하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대통령표창), 군산월명신협 박윤곤 이사장(금융위원장 표창), 전주중산신협(유학봉 이사장)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평소 전북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봉사 및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성공적인 경영사례를 타 신협에 전파하는 등 협동조합의 취지 및 상생협력 정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춘제 이사장은 그 동안 사람중심, 지역사회공헌 이라는 신협 운동을 실천하여 신협의 지상목표인 복지사회 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공헌이 인정됐다.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박윤곤 이사장은 고용 및 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재무적 어려움을 겪던 군산월명신협을 경영정상화의 반열에 오르게 하고 2019년 조합 역사상 가장 낮은 연체율을 기록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한 유학봉 이사장은 남다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임직원 간 화합을 이루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은 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북신협 임직원들의 공로가 널리 인정받아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2.31 14:30

전북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지원기관 13곳 중기부 장관상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청사 대강당에서 우수중소기업인과 지원기관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존경받는 기업인, 우수중소기업인, 업무유공, 지원기관 유공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기업 대표 8명과 지원기관 5곳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한 지원기관들이 다수 수상한 것이 특징이다. 존경받는 기업인 부문은 비나텍 성도경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은 농업회사법인 서동물산 고대현 대표, 코아스 이도훈 대표, 메디앤리서치 이서형 대표, 강동오케익 강동오 대표, 익산서동시장상인회 서길봉 회장, 김제전통시장상인회 오인종 회장, 예담인테리어디자인 장미정 대표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유공 부문에서는 금융감독원 김용실 전북지원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선명옥 남원센터장이 차지했다. 지원기관 유공 부문은 기술보증기금 전주지점 윤정용 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윤홍구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임미래 주임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상자 외에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고, 거리두기와 방역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윤종욱 전북붕기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을 혁신적으로 경영하고 중소정책에 적극 협조해 지역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산업·기업
  • 강인
  • 2020.12.30 19:22

전북은행 대규모 임원급 인사 단행

전북은행이 30일 본부장 6명을 선임하는 등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0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박종춘 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해 지주와 광주은행 본부장을 겸직토록했으며 전연수 전 정보보호부장, 박종완 전 투자금융부장, 이태희 검사부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권오진 서울지점장 등이 내부에서 임원으로 승진해 샐러리맨의 꿈을 이뤘다. 이달호 부행장이 친정이었던 광주은행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명의 본부장이 퇴임했지만 6명의 본부장이 새로 선임되면서 11명이던 임원이 1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확장에 따라 디지털 관련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 따라 서한국 부행장이 업무총괄을 맡아 리테일종합금융과 언텍트 금융센터 등을담당한다. 이몽호 부행장은 카드사업본부를 담당하며 이성란, 임재원, 이봉남 부행장은 각각 1, 2, 3 영업본부를 총괄한다. 인사와 대외업무를 총괄했던 김성철 부행장은 경영기획본부와 자금본부를 맡는 내부회계관리자로 선임됐다. 허련 부행장은 여신지원본부와 IT본부를 총괄하며 이승국 본부장은 리스크 관리본부를, 박종훈 본부장은 디지털 본부를 맡았다. 전연수본부장은 정보보호부와 비대면 채널부, 비대면 지원부를 총괄하며 박종완 본부장과 이태희 본부장은 투자금융과 준법감시부 등을 담당한다. 사회공헌부장에서 승진한 김경진 본부장은 경영지원보부와 신탁본부를 총괄한다. 권오진 본부장은 영업전략본부를 맡아 영업기회과 영업추진 등을 담당한다.

  • 산업·기업
  • 이종호
  • 2020.12.30 19:1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