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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혁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신임 지부장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신임 송혁(54세) 지부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송혁 지부장은 김제 출신으로 해성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1990년 9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래 전북신용사업부 과장, 전북기획총무팀 인사과장, 전북도교육청 지점장, 무주군지부장, 김제시지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 능력은 갖췄다. 송 지부장은 전주완주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에 매진하고,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석 지부장 농협의 진짜 주인인 농업인들로부터 무한 신뢰를 받는 농협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지난 1일 농협 무주군지부로 자리를 옮긴 오영석 지부장(52)이 부임 포부를 밝혔다. 남원 태생인 신임 오 지부장은 전북사대부고를 나와 전북대 사범대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1996년 장수군지부를 시작으로 직전 전북본부 경영지원단장까지 농협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무주군지부 과장과 무주군청 출장소장을 거쳐 4년만의 귀환으로 무주와의 인연은 각별하다. 신임 오 지부장은 무주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 실익사업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지역대표 은행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은 물론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나눔 운동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100억원 이내의 특별자금을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이 오는 11일 부터 2월10일까지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10억원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금융기관이 지원신청한 대출금액의 일부(최대 50%)를 연 0.2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은행 전복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운용으로 설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호 경영지원본부장, 김인수 준법감시인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준법감시인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신규 임명했다. JB금융지주는 김선호 전 전북은행 부행장보를 경영지원본부장(상무)으로, 김인수 전 광주은행 인사부장을 지주 준법감시인(상무)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선호 경영지원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주대 중소기업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전북은행에 입행해 수도권 영업본부장을 거쳐 전북은행에서 준법감시인을 역임했다. 김인수 준법감시인은 1966년생으로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검사부장, 업무개선부장, 인사지원부장 등을 지냈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4조1000억 원 규모 버팀목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부 방역조치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된 소상공인에게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자금이 지급된다. 이어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버팀목자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국세청, 교육부, 문체부, 지자체 등이 협력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 상세한 지원 기준과 신청절차, 문자안내 일정 등은 오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여기에 저금리 융자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소상공인의 임차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이다. 집합금지 업체는 1.9% 금리로 융자를 공급할 예정이고, 영업제한 업체는 신용보증을 통해 24%대 금리로 융자를 공급한다. 보증수수료도 첫해에는 면제하고 25년차에는 0.6%로 인하한다. 착한임대인을 지원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임대료 인하액에 대한 50% 세액공제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특히 종합소득금액 1억 원 이하 임대인 등에게는 공제율도 70%까지 확대한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폐업소상공인을 위한 재창업재취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판로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혁신유공 정부포상에서 지역공동체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진원은 지난 2012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가 정책 방향에 따른 공동체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북도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지역공동체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판로확대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경진원은 민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와 민관협의체 협업을 확대하고, 분기별 2차례 이상 개최되는 실무위원회와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전북도, 중간지원조직, 민간협의체 연계지원을 통한 정책 제시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형성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집적공간을 확보한 혁신타운 조성(2019~2022년, 국비140억 원)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조지훈 전북경진원장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갈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우리사회가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둔화로 상용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생산라인의 가동이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4일 현대차는 수요 감소로 적정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전주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독자 모델 대형트럭과 함께 버스의 개발부터 완성차 생산까지 가능한 독립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포터를 제외한 중대형 트럭과 소중대형 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내 수출액 감소와 제조공장의 매출 감소로 상용차 수요도 크게 줄어 생산중단 사태를 맞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2조8595억원으로 지난 2019년 현대차 총 매출액의 2.7%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해 12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포함해 하루 평균 150160대의 트럭을 생산하던 현대차 전주공장의 트럭 생산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상용차 수요감소로 재고가 적정수준을 넘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며 오는 11일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2021년도 시무식을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은행 핵심사업 고도화, 디지털 역량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영업기반 확대 및 경영 효율성 제고, 조직혁신을 통한 지속적 성장 기틀 마련을 강조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상황에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의 선도자로서 우리사회에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차별화된 소매금융 전략을 통해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는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루어낸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해야할 전략을 제시했다. 임 은행장은 코로나19의 도전을 이겨내고 우리가 꿈꾸는 금융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전주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은 4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와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백미 10Kg짜리 35포(시가 130만원 상당)를 전주시 중앙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전달한 쌀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주상진신협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 이외에도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눔, 이불전달, 장학사업 등 계절별테마별로 적재적소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석 이사장은 이번 후원물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신협이 되기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흰 소띠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백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멸종위기에 처해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체보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복원에 성공해 사육 중인 백우는 전국적으로 25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칡소, 흑우, 백우, 청우, 황우 등 다양한 털색을 가진 한우가 존재했다. 백우에 대한 기록은 1399년 발간된 조선시대 수의학서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新編集成馬醫方牛醫方)에서도 발견된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한우 털색 개량 방향을 황색으로 고정하게 됐고, 황색 한우를 제외한 백우, 칡소, 흑우, 제주흑우 등은 잡소로 취급해 점차 자취를 감췄다. 백우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나라 품종으로 등록돼 있다. 이 같은 상황에 현재 백우는 멸종위기에 있다. 멸종위기군은 번식 가능 암컷이 100마리 이하거나 암수 합이 120마리 이하, 멸종위험군은 번식 가능 암컷이 1000마리 이하거나 암수 합이 1200마리 이하, 희소군은 번식 가능한 암수 합이 5000마리 이하일 때 지정한다. 백우의 모습을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자 농진청은 지난 2009년 백우 개체 보호에 나섰다. 정읍에서 백우 암소 2마리와 대전 수소 1마리를 찾아 개체 수 확보에 나섰다.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번식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 연구를 통해 백우가 황색 한우와 같은 계통이지만 백색증(알비노)으로 털이 흰 색이며, 흰색 계통인 외래 품종 샤롤레와는 전혀 다른 우리 고유의 한우로 구별되는 특징을 가졌음을 밝혔다. 현재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백우 2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백우, 칡소, 흑우 등 희소 한우의 유전 특성을 분석하고 과배란 처리, 성판별 같은 생명공학기술을 개발해 가축 무리를 조성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백우 가축 무리가 조성되면 분자유전학적, 영양생리적 특성을 밝히고 번식과 개량, 사양관리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수 농진청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흰 소의 해를 맞아 백우 등 다양한 희소 한우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차별적 특성을 밝혀 가축유전자원의 가치를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신년맞이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년과 농협 출범 6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우선 새해 모두 부자되세요~ 이벤트는 해당 기간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개인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농촌사랑상품권 100만 원(1명), 2등 농촌사랑상품권 30만 원(10명), 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100명)을 제공한다. 이어 하나로 모아모아 이벤트는 NH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아이패드 PRO(1명), 2등 에어팟PRO(10명), 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100명)을 제공한다. 또 행복한 우리집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우대형 포함)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LG로봇청소기(1명), 2등 퓨리케어 미니(10명), 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100명)을 제공하는 것이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진행한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정규직 전환 조기완료 등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견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7년부터 기간제와 파견용역 근로자 1231명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해 계획보다 1년 앞선 2018년 완료했다. 특히 공단은 업무관련 부서와 전환대상자 열린 간담회, 전환 협의회 개최 등 7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 등 17개 직종 비정규직 근로자를 전원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공단은 노사합의를 통한 임금체계 개선과 전환 직원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등 전환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처우개선에 노력 할 계획이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창출 관련 공단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협중앙회가 국내 카드사(신협체크카드 포함)와 연계한 외식 할인 프로모션 연말연시 집콕외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해 11월 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중단된 대한민국 세 번째 농할 외식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카드 이용객은 배달앱을 통해 BC계열 카드(신협 체크카드 포함)로 2만 원 이상 4회 결제 시 1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 최대 2회까지 결제 횟수가 인정되며 캐시백은 4회 실적 달성 시 다음달 16일에 계좌로 입금된다. 연말연시 집콕외식 프로모션은 신협홈페이지및 신협 온(on)뱅크 등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이후 사용분부터 결제횟수로 인정된다. 신협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협 이용객들을 위해 가까운 신협 창구 방문 시 외식 프로모션 신청접수를 직접 도와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대한민국 세 번째 농할 외식에 참여 신청을 한 이용객은 별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 프로모션 기간 내 사용한 2만 원 이상의 결제 실적도 인정된다.
김승철 본부장 LH전북지역본부장으로 김승철(55.사진) 전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이 31일 임명됐다. 김승철 신임 LH전북 본부장은 남원출신으로 전주공고,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토질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1989년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한 김승철 본부장은 전북본부 지역협력부장, 본사 공공지원임대사업처 사업부장, 서울본부 감일사업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거쳤다.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업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김승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예측 불가능한 경영환경이지만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전북도 등 지자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한 해 동안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공개한 2020년 연간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05.04(2015년=100)로 전년 대비 0.5%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와 농축수산물지수가 각각 9.8%와 7.7%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0.5%, 서비스지수 0.2% 상승했다. 반면 공업제품은 0.6%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지출목적별로 보면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기타상품과 서비스, 보건, 음식과 숙박, 의류와 신발, 주택수도전기와 연료, 주류와 담배는 상승했고, 가정용품과 가사 서비스, 오락과 문화, 통신, 교육, 교통은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지난 2019년 3.3% 감소한 뒤 지난 한 해 동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채소류가 15.6% 올라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김영하 본부장)는 지난 달 30일 전북지부에서 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상한 이사장들을 초대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에서 수여자는 총 32명으로 대통령표창(4명), 국무총리표창(4명), 금융위원장 표창(10명), 금융감독원장 표창(10명) 산업훈장(2명), 산업포장(2명) 등이 수상하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대통령표창), 군산월명신협 박윤곤 이사장(금융위원장 표창), 전주중산신협(유학봉 이사장)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평소 전북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봉사 및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성공적인 경영사례를 타 신협에 전파하는 등 협동조합의 취지 및 상생협력 정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춘제 이사장은 그 동안 사람중심, 지역사회공헌 이라는 신협 운동을 실천하여 신협의 지상목표인 복지사회 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공헌이 인정됐다.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박윤곤 이사장은 고용 및 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재무적 어려움을 겪던 군산월명신협을 경영정상화의 반열에 오르게 하고 2019년 조합 역사상 가장 낮은 연체율을 기록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한 유학봉 이사장은 남다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임직원 간 화합을 이루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은 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북신협 임직원들의 공로가 널리 인정받아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지수가 전년보다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0년 11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광공업지수는 86.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p 하락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자동차(-17.7%), 식료품(-8.6%), 화학제품(-9.7%) 등이 감소했다. 다만 기계장비(11.7%), 의약품(10.3%), 1차금속(4.9%)은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광공업 출하도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고, 재고는 전년 동월대비 28.9% 증가했다. 이 기간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83.1로 지난해보다 3.9% 감소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청사 대강당에서 우수중소기업인과 지원기관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존경받는 기업인, 우수중소기업인, 업무유공, 지원기관 유공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기업 대표 8명과 지원기관 5곳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한 지원기관들이 다수 수상한 것이 특징이다. 존경받는 기업인 부문은 비나텍 성도경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은 농업회사법인 서동물산 고대현 대표, 코아스 이도훈 대표, 메디앤리서치 이서형 대표, 강동오케익 강동오 대표, 익산서동시장상인회 서길봉 회장, 김제전통시장상인회 오인종 회장, 예담인테리어디자인 장미정 대표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유공 부문에서는 금융감독원 김용실 전북지원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선명옥 남원센터장이 차지했다. 지원기관 유공 부문은 기술보증기금 전주지점 윤정용 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윤홍구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임미래 주임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상자 외에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고, 거리두기와 방역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윤종욱 전북붕기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을 혁신적으로 경영하고 중소정책에 적극 협조해 지역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9일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사랑 한가득 간식상자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김선호 부행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금암노인복지관 서양열 관장이 참석했다. 사랑 한가득 간식상자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노인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영양 불균형 문제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영양 간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북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1% 나눔을 통해 지원됐다. 이날 전달된 간식상자는 두유, 누룽지, 잔치국수, 사골곰탕, 쌀과자, 약과, 카스타드, 사탕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주시내 노인복지관 7곳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김선호 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북은행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이 30일 본부장 6명을 선임하는 등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0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박종춘 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해 지주와 광주은행 본부장을 겸직토록했으며 전연수 전 정보보호부장, 박종완 전 투자금융부장, 이태희 검사부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권오진 서울지점장 등이 내부에서 임원으로 승진해 샐러리맨의 꿈을 이뤘다. 이달호 부행장이 친정이었던 광주은행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명의 본부장이 퇴임했지만 6명의 본부장이 새로 선임되면서 11명이던 임원이 1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확장에 따라 디지털 관련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 따라 서한국 부행장이 업무총괄을 맡아 리테일종합금융과 언텍트 금융센터 등을담당한다. 이몽호 부행장은 카드사업본부를 담당하며 이성란, 임재원, 이봉남 부행장은 각각 1, 2, 3 영업본부를 총괄한다. 인사와 대외업무를 총괄했던 김성철 부행장은 경영기획본부와 자금본부를 맡는 내부회계관리자로 선임됐다. 허련 부행장은 여신지원본부와 IT본부를 총괄하며 이승국 본부장은 리스크 관리본부를, 박종훈 본부장은 디지털 본부를 맡았다. 전연수본부장은 정보보호부와 비대면 채널부, 비대면 지원부를 총괄하며 박종완 본부장과 이태희 본부장은 투자금융과 준법감시부 등을 담당한다. 사회공헌부장에서 승진한 김경진 본부장은 경영지원보부와 신탁본부를 총괄한다. 권오진 본부장은 영업전략본부를 맡아 영업기회과 영업추진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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