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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본격 추진

새만금개발청이 국내 최대 규모인 3GW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의 설치와 운용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향후 4년간 약 115억 원(민자 별도)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설치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과 전북도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에는 2.4GW 육상 및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농식품부 0.4GW 별도)와 0.1GW 풍력발전, 0.1GW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추진 중으로, 올 하반기 육상태양광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연계한 제조기업 유치, 연구개발(R&D) 기반시설 도입 등 클러스터(협력지구) 구축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기 위해 그동안 전북도와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지속해서 구상해 왔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300명씩 4년간 약 12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운영을 담당할 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12일까지 (재)전북테크노파크(TP)를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양성, 장비구축 및 운영, 최신 기술지원 등 전문 역량이 필요한 사업으로 신청 자격을 전북 도내 대학으로 한정했다.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이 사업이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GM) 철수로 침체한 지역 고용시장을 신재생에너지라는 신산업으로 돌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신재생에너지 관련 고급 기술 인력양성을 통해 전기차수소차, 2차 전지 등 연관 산업으로 고용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10.06 18:51

전북은행, 모바일 펀드투자 서비스 오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모바일 펀드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펀드투자 서비스 출시로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공인인증서 사용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기존 전북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예금계좌신규부터 펀드투자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탑(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전북은행을 이용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언택트 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규고객이 유입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펀드투자 서비스를 이용해 전북은행 대표펀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펀드 미래에셋 상생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글로벌 언택트 산업에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 언택트자투자신탁[주식] 등의 펀드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현명한 펀드투자 이벤트를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북은행 펀드상품을 가입하는 고객께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로 언택트를 이용한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항상 고민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10.06 17:48

추석 명절 도내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 39개소 적발

지난 추석명절 동안 전북지역에서 총 39개 업소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 이하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특별사업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동원해 제수선물용 농식품 판매 및 제조업체 1000여 개소를 조사한 가운데 39개 업소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 쇼핑몰, 배달앱 등 통신판매 농식품 위주로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품목을 사전에 파악한 후 원포인트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원산지 표시에 대해 위반한 업소가 전년보다 15곳 줄어든 것으로 항목별로는 거짓표시 28개소, 미표시 11개소다. 지난 3년간 추석설날 관련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건수는 2018년 99건(설날 46건추석 53건), 2019년 124건(설날 70건추석 54건), 2020년 121건(설날 82건추석 39건)으로 조사됐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8개소 업소는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1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8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적발 품목으로는 떡배추김치 등 농산물가공품이 23건(59.0%)으로 가장 많았으며 축산물 11건(28.2%), 쌀 4건(10.2%), 과일 1건(2.6%) 순으로 원산지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소비자들이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10.05 18:36

전북은행,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서민을 위한 비대면 전용 신상품 JB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을 6일 출시한다. JB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은 핀다, 카카오페이 등 비대면 전문 플랫폼 업체 및 광고채널 등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대출문턱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대출대상은 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만 25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으로 급여소득자의 경우 현 직장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영위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소득증빙이 어렵거나, 대출대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소득증빙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스크래핑)을 적용, 무서류, 무방문으로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대출 취급 후 연체없이 성실상환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 우대금리를 적용, 본인명의의 주거용 부동산 및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 한해 추가한도를 부여하는 등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서민고객에게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 편의성까지 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서민고객의 금융지원 및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성실상환자 우대금리 적용 및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타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10.05 18:36

전북, 친환경농업 관련 대책 마련 시급

FTA 농업개방에 따른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지역 친환경농업 면적 및 농가 수가 10년 만에 반절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6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전국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19만 4006ha에서 8만 1717ha으로 58% 줄었다. 인증농가 수도 18만 3918농가에서 5만 8055농가로 68% 감소했는데 치솟는 유기농자재 가격상승과 일손 부족, 인증심사 강화 등으로 친환경농업을 포기하는 농업인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중 지난해 기준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5707ha로 전국에서 2번째(전남 4만 6460ha)로 넓었다. 하지만 매년 인증면적이 줄어들면서 지난 2010년(1만 2285ha)과 비교해 53.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년 친환경 인증농가 수는 4191명으로 전남(2만 7354명), 경기(5366명), 경남(4933명), 충남(4272명) 다음으로 5번째로 많았다. 반면 전국에서 4번째(1만 1402명)로 많았던 2010년과 비교해 무려 7211명(63.2%)이나 줄었으며 감소폭이 경북(-84%), 전남(-71.9%), 경남(-67.3%) 뒤를 이어 4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5000만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에 10년 이상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참담할 뿐이다며 정확한 진단과 해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시급히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10.04 17:21

전북 예담채, 농식품부 FTA기금사업 평가 최우수 등급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는 전북 예담채가 2020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 평가에서 전국 18개 과수산업발전계획 시행주체 중 최우수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연차평가는 각 사업시행주체에서 올해 4월에 제출한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농식품부에서 전문기간에 위탁해 계량평가인 △예산집행 실적 △취급액수출조직화공동마케팅 실적과 비계량평가인 △사업시행주체의 역할 및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예담채는 과수산업을 선도하고 2차 참여조직인 지역농협과 농업인이 참여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속성장했으며 그 결과 취급액 453억원, 조직화취급액 266억원, 인증과실취급액 82억, 수출액 38억원을 달성해 계량평가 부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일 본부장은 이번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생산시설현대화사업비 최고 30%를 증액 될 수 있어 전라북도 과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과수산업발전을 위하여 사업시행주체로의 역할을 최대한 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FTA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해 FTA기금 사업의 지원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10.04 17:21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