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새만금개발청이 국내 최대 규모인 3GW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의 설치와 운용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향후 4년간 약 115억 원(민자 별도)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설치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과 전북도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에는 2.4GW 육상 및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농식품부 0.4GW 별도)와 0.1GW 풍력발전, 0.1GW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추진 중으로, 올 하반기 육상태양광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연계한 제조기업 유치, 연구개발(R&D) 기반시설 도입 등 클러스터(협력지구) 구축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기 위해 그동안 전북도와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지속해서 구상해 왔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300명씩 4년간 약 12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운영을 담당할 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12일까지 (재)전북테크노파크(TP)를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양성, 장비구축 및 운영, 최신 기술지원 등 전문 역량이 필요한 사업으로 신청 자격을 전북 도내 대학으로 한정했다.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이 사업이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GM) 철수로 침체한 지역 고용시장을 신재생에너지라는 신산업으로 돌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신재생에너지 관련 고급 기술 인력양성을 통해 전기차수소차, 2차 전지 등 연관 산업으로 고용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모바일 펀드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펀드투자 서비스 출시로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공인인증서 사용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기존 전북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예금계좌신규부터 펀드투자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탑(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전북은행을 이용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언택트 문화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규고객이 유입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펀드투자 서비스를 이용해 전북은행 대표펀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펀드 미래에셋 상생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글로벌 언택트 산업에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 언택트자투자신탁[주식] 등의 펀드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현명한 펀드투자 이벤트를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북은행 펀드상품을 가입하는 고객께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로 언택트를 이용한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항상 고민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준 기금이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7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안효준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 8월부터 기금운용본부장으로 근무해 온 안효준 기금이사는 내년 10월 7일까지 임기가 이어지게 됐다. 안효준 기금이사는 재임기간 중 투자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지난해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후 최고 수익률 11.31%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7월말 기준 3.56%(잠정)라는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한 수탁자책임활동 전담 부서를 확대개편하고 대체투자 조직을 세부자산별(부동산인프라사모), 지역별(아시아유럽미주)로 세분화하는 등 운용 조직체계를 정비해 기금 1000조 시대를 대비한 안정적 기금운용의 기반을 다졌다. 한편 안효준 기금이사(57)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 배정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BNK금융지주 사장투자증권 대표이사, 교보악사자산운용 CEO 등을 두루 거쳤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난 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MS는 기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에 국제표준(ISO 14001)을 반영한 새 안전보건 규격으로 2019년 7월부터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조성완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민과 근로자 안전을 위한 새로운 환경 기반이 마련됐다며 자율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더욱 확고히 뿌리내려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원장 윤영회)은 오는 16일까지 스마트공장 재직자 심화 2차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개월에 걸쳐 160시간 동안 온라인 이론교육(48시간),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실습교육(32시간), 전문가의 기업방문을 통한 기업현장 프로젝트(48시간), 시범공장 견학(12시간), 컨퍼런스(6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호남연수원에서 지난 1월 전주에 개소한 스마트 공장 배움터에서 진행되고 최신 스마트 제조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으로 실제 제품을 제조하며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연수 참여대상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로 기업 당 1명씩도 참가신청 가능하고 연수 참가비 무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에서 운영하는 전북FAT활용지원센터(이하 전북 FTA센터)가 이달 세 차례(13일, 16일, 21일)에 거쳐 FTA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FTA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특징을 파악해 이를 활용한 FTA 활용 수출입 이해를 강화하고 수출 대상 제품의 국가별 FTA관련 특례법 및 유의사항을 함께 제시해 도내 업체의 수출 리스크가 감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13일에는 한-미 FTA, 16일 2020 FTA 4차 시장개척 전문인력 양성교육, 21일에는 한-베 FTA와 관련한 활용사례와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 활용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조지훈 원장은 세계적인 FTA 확산추세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보 및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실수요 중심의 단계별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며 FTA 교육/설명회, FTA통합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제3자확인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전북수출바우처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정렬)는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및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인권증진갑질예방 콘텐츠 공모전(이하 인권공모전)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배려하는 당신, 존중받는 우리,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며 슬로건, 포스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인권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참신성, 적합성, 활용성을 고려해 1차 인권경영실행단 심사 2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직원과 국민 구분 없이 선정하며 11월 말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총 10개의 당선작과 20개의 참가상을 선정하고 200만원의 포상금을 시상할 계획으로 당선작은 인권갑질 관련 교육자료로 개발해 사내 교육에 활용되고 대내외 인권경영 홍보물 제작 등의 방식으로 활용된다. 공모전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 국민소통플랫폼, 문의전화(063-713-1041)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접수가 가능하다.
NH농협생명(전북총국장 이숙)은 쉽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혁신적 고객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개편 특징으로는 메인화면 UI/UX 전면 개편, 메뉴검색 신설, 금액입력 단축버튼 신설이다. 특히 메인화면 UI/UX에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검색창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아이콘을 전면배치해 보다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입출금서비스의 금액입력창에 단축버튼을 추가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숙 총국장은 이번 모바일창구 개편은 당사 고객패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설계과 다양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매월 100만원 이상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올해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어섰다. 5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집계한 상반기 급여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노령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30만 6000명으로 2007년 이후 13년 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514만 명에게 11조 95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으며 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연금월액(특례분할 제외)은 53만 6000원, 최고 수급자의 수급액은 월 222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령연금 수급자 중 여성 수급자는 147만 5000명으로 34.7%를 차지했는데 이는 5년 전에 비해 49% 증가, 남성 증가율(28.4%)보다 높아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39만 439쌍이며 부부 합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연금액은 365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김용진 이사장은 100만원 이상 수급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추석명절 동안 전북지역에서 총 39개 업소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 이하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특별사업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동원해 제수선물용 농식품 판매 및 제조업체 1000여 개소를 조사한 가운데 39개 업소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 쇼핑몰, 배달앱 등 통신판매 농식품 위주로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품목을 사전에 파악한 후 원포인트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원산지 표시에 대해 위반한 업소가 전년보다 15곳 줄어든 것으로 항목별로는 거짓표시 28개소, 미표시 11개소다. 지난 3년간 추석설날 관련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건수는 2018년 99건(설날 46건추석 53건), 2019년 124건(설날 70건추석 54건), 2020년 121건(설날 82건추석 39건)으로 조사됐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8개소 업소는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1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8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주요 적발 품목으로는 떡배추김치 등 농산물가공품이 23건(59.0%)으로 가장 많았으며 축산물 11건(28.2%), 쌀 4건(10.2%), 과일 1건(2.6%) 순으로 원산지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소비자들이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환 대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자회사인 ㈜김제부광산업이 최근 전북에서 유일하게 농림검역본부로부터 한우고기 수출 도축장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전북에서 생산되는 총체보리한우라는 우수한 상품을 해외로 수출을 지속하게 되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 총체보리한우는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 개발한 자체 브랜드로,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0년 창립된 도드람양돈농업협동조합은 전북에는 2018년 8월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가동을 시작했으며, 김제부광산업은 자회사다. 부광산업 김경환 대표는 그동안 홍콩 수출 한우고기 도축장이었던 익산의 A도축장이 경영난으로 도산하면서 오랫동안 지정 추진을 노력 한 끝에 지난 9월21일 김제부광산업이 홍콩정부로부터 수출지정도축장으로 승인을 받았다며 그동안 냉동육 수출 등으로 해외시장에서 실추된 한우의 제대로 된 명성을 회복하는 큰 발걸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서민을 위한 비대면 전용 신상품 JB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을 6일 출시한다. JB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은 핀다, 카카오페이 등 비대면 전문 플랫폼 업체 및 광고채널 등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대출문턱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대출대상은 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만 25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으로 급여소득자의 경우 현 직장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영위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소득증빙이 어렵거나, 대출대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소득증빙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스크래핑)을 적용, 무서류, 무방문으로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대출 취급 후 연체없이 성실상환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 우대금리를 적용, 본인명의의 주거용 부동산 및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 한해 추가한도를 부여하는 등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서민고객에게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 편의성까지 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서민고객의 금융지원 및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성실상환자 우대금리 적용 및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타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TA 농업개방에 따른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지역 친환경농업 면적 및 농가 수가 10년 만에 반절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6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전국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19만 4006ha에서 8만 1717ha으로 58% 줄었다. 인증농가 수도 18만 3918농가에서 5만 8055농가로 68% 감소했는데 치솟는 유기농자재 가격상승과 일손 부족, 인증심사 강화 등으로 친환경농업을 포기하는 농업인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중 지난해 기준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5707ha로 전국에서 2번째(전남 4만 6460ha)로 넓었다. 하지만 매년 인증면적이 줄어들면서 지난 2010년(1만 2285ha)과 비교해 53.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년 친환경 인증농가 수는 4191명으로 전남(2만 7354명), 경기(5366명), 경남(4933명), 충남(4272명) 다음으로 5번째로 많았다. 반면 전국에서 4번째(1만 1402명)로 많았던 2010년과 비교해 무려 7211명(63.2%)이나 줄었으며 감소폭이 경북(-84%), 전남(-71.9%), 경남(-67.3%) 뒤를 이어 4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5000만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에 10년 이상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참담할 뿐이다며 정확한 진단과 해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시급히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는 전북 예담채가 2020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 평가에서 전국 18개 과수산업발전계획 시행주체 중 최우수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연차평가는 각 사업시행주체에서 올해 4월에 제출한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농식품부에서 전문기간에 위탁해 계량평가인 △예산집행 실적 △취급액수출조직화공동마케팅 실적과 비계량평가인 △사업시행주체의 역할 및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예담채는 과수산업을 선도하고 2차 참여조직인 지역농협과 농업인이 참여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속성장했으며 그 결과 취급액 453억원, 조직화취급액 266억원, 인증과실취급액 82억, 수출액 38억원을 달성해 계량평가 부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일 본부장은 이번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생산시설현대화사업비 최고 30%를 증액 될 수 있어 전라북도 과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과수산업발전을 위하여 사업시행주체로의 역할을 최대한 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FTA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해 FTA기금 사업의 지원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2021년도 예산 편성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을 공모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북개발공사의 추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올해 및 내년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에 시행되고 있다. 공모 대상이 되는 사업은 지역개발, 주거복지 및 사회공헌분야 등 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공공사업으로, 공사 사업범위에 부합하는 사업 등이며, 현금현물 등 단순 지원 등의 사업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작년에도 주민참여 예산 공모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올여름 폭우로 인한 수해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 사업을 추진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으로 도민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군산지사와 전주지사는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익산지역아동센터, 순창지역자활센터 등을 방문,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감정원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0개 시설에 총 450포의 쌀을 전달했다. 주상배 지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은 28일 완주군 운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일상생활 편의도모를 위한 돋보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별로 15~20명씩 나눠서 입장하고 사전에 행사장 소독,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도서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실익 증진사업이다.
JB금융그룹(715330, 회장 김기홍)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28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다음달 23일까지 신규자금 1500억원, 만기연장 1500억원 등 총 3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도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오는 11월 6일까지 지원한다. 추석 특별자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및 해당 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며, 거래기여도 및 신용 등급에 따라 우대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와 같은 경영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020년 하반기 신규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채용을 확대할 계획으로 전체 채용 인원 중 38%를 사회형평적 채용(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으로 구성한다. 특히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최초 실시해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능력 중심 채용을 위해 AI(DATA 기반)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검증, 타 기관 감사인의 교차점검을 새롭게 도입해 전형단계별 차별 발생 가능 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고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시험인성검사면접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나누어 임용에 나선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정렬)가 한가위를 맞아 28일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주상의는 매년 진행되던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대신해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도내 지역 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했다. LX도 도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사회복지기관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씩을 지원했다. 이선홍 회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X 최상호 경영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설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
"세제혜택 없인 못 살린다”…지방 부동산 긴 한숨
전북은행 앞 가로수, 올 겨울도 ‘반짝반짝’
홈플러스 전주완산점 폐점 수순
'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소상공인 체감 경기 5년새 최고 수치···스포츠·오락 산업 급증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돈 주면서 ‘쩔쩔’···갑·을 바뀐 지자체 금고 선정
전북 예식장 밥값 5만원 시대···요금 게시 업장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