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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감독자 회의

오는 5일, 6일 이틀간 개최되는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1차 감독자회의가 지난달 30일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역전마라톤대회 1차 감독자회의에서는 선수들의 안전문제가 집중 거론됐으며, 발열체크 후 배차버스 이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코스 점검, 출전 선수들의 보험 가입, 부상선수 교체 문제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출전 선수단 감독과 전북육상연맹 이면우 상임부회장, 백도현 경기위원장과 전북일보 김영곤 문화사업국장, 양범식 문화사업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면우 전북육상연맹 상임부회장은"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체육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힘들다. 올해는 개회식을 취소하는 등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대회를 진행한다며 모든 것은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따라주길 바란다. 경쟁보다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백도현 경기위원장은 회의에서 전북 마라톤 발전을 위해 31년 동안 대회를 개최하는 전북일보사와 마라톤 선수가 부족하고 저변이 넓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는 14개 시군에 감사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곤 국장은 올해는 국가제도 변경 등으로 인해 의경들의 교통통제 지원이 어렵게 되었다. 교통안전 문제가 가장 신경이 쓰인다면서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 시군 감독님들은 각별히 신경을 쓰고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1.01 19:37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첫 온라인대회 성황

윤정욱 무주웰빙태권도 축제 부위원장 대회 사상 첫 온라인 대회로 치러진 제16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진행됐다. 지난달 24일과 25일 참가자들의 녹화영상을 바탕으로 영상 심사가 이뤄진 가운데 올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동호인과 지도자 등 24개 팀 1140여 명이 출전했다. 참가 선수들은 웰빙 태권체조와 시범 개인종합경연, 팀시범 경연, 신설된 자유품새 등 4개 부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과 격파 동작 등 영상을 통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웰빙태권체조는 초등부와 중고등부성인부로 나눠 기량을 선보였다. 시범 개인종합경연은 초등부, 중등부, 남자 고등1학년부, 남자 고등 2학년부, 남자 고등3학년부, 여자고등부, 성인부로 팀 시범 경연은 유청소년부, 성인부로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자유품새는 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전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처음 시도된 온라인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며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써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하는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육경근
  • 2020.11.01 19:37

“행동·봉사·희생하는 체육회 되달라”

전북체육 역사의 산 증인인 원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체육 발전을 위한 고견을 쏟아냈다. 2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고문 간담회를 열고 전북체육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문들은 체육 영재 발굴사업 등 도 체육회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청취한 뒤, 도 체육회가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인철 고문(전북체육발전연구원 원장)은 우선 이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영혼이 있는 체육회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동하는 체육회, 봉사하는 체육회, 희생하는 체육회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화합과 단합을 통해 체육인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고문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암환자돕기후원회(회장 김옥길)와 전국산삼협회(회장 유길수)가 후원하는 산삼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들 단체는 원로 체육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오래도록 전북 체육 길잡이가 돼 달라며 이날 고문들에게 산삼과 자연산 도라지 분말을 전달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고문님들의 고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0.29 21:00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공식 홈페이지 오픈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2022년 6월 도내 일원에서 개최하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 2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일반인은 물론 참가선수, 동반자, 관광객들을 위한 대회소개, 대회소식, 경기정보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의 주요 관광지, 여행코스 등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하며 내년부터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오픈한 홈페이지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PC, 모바일 등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화면 서비스를 제공토록 제작했다. 이와 함께 SNS와 연계한 실시간 소통 채널을 추가해 홈페이지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 조직위는 대회 홈페이지가 구축되면서 종목별 중앙경기단체, 대한체육회, 타 시도 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와 전북도, 시군 행정기관, 교육청, 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연계 홍보하는 등 대회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2년에 전라북도에서 개최될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체육을 사랑하고 만 30세 이상이라면 국가, 성별, 스포츠 지위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강오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각종 대회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회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의 대회 홈페이지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체육을 사랑하고 30세 이상이라면 국가, 성별, 스포츠 지위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 세계 70개국, 1만30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선수단뿐만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동반인을 더하면 총 3만여명의 내외국인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0.29 21:00

전북체육회, 체육인 복지 향상 ‘앞장’

전북체육회가 체육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나봄리조트(대표이사 서호진)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나봄은 봄에 태어나다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의 리조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도 체육회와 도내 14개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도내 체육인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수기 기간에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체육회는 체육인들의 휴식을 비롯해 선수들의 전지훈련으로 나봄리조트가 적합하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실제 나봄리조트는 지리적으로 청정마을인 무주와 장수에 있어 힐링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덕유산 등을 머금고 있어 산악(등산)코스 등이 잘 조성 돼 있으며 사우나와 식당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이 장기간 머물며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제휴기간은 1년이며, 제휴 내용의 변경 또는 종료에 대한 명시적 의사가 없을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흔쾌히 업무협약을 해준 나봄리조트에 감사하다며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봄리조트 서호진 대표이사는 체육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체육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0.27 18:45

“탄탄한 몸매, 내가 최고의 몸짱”

2020 제13회 전주시장배 보디빌딩&뷰티바디대회가 지난 25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전주시보디빌딩협회 주관, 전주시 및 전북도보디빌딩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 전 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 참가자 전원 무대 위 마스크 착용, 관중석 띄어 앉기 등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올해 전주시장배 대회 종목은 오전에 보디빌딩 학생부를 시작으로 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남녀 피지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보디빌딩 일반부와 대상 결정전이 치러졌다. 이 가운데 제13회 미스터 전주 결정전은 일반부 종목 체급별 1위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으며, 영예의 대상은 자신이 가진 근질의 200%를 과시한 민홍기 씨에게 돌아갔다. 민홍기 씨는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피지컬과 근매스를 필두로 잘 만들어진 복직근, 삼각근, 승모근, 대퇴사두근, 상완이두근 등의 고른 근질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민홍기 씨는 좋아서 운동을 시작 계속 도전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이 상은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한 것에 대한 대가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보디빌딩협회 이윤구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참여자가 저조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대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0.26 19:58

익산시청 육상부,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빛 질주 이어가

익산시청 소속 육상부가 전국 최강 면모를 또다시 과시했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익산시청 소속으로 세단뛰기 국가대표인 유규민 선수(20)는 15.69m로 1위를, 김영빈 선수(23)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7.38m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올해 각종 대회에서 여자 800m 금메달을 휩쓴 신소망 선수(28)는 2분21초71의 기록으로 2위에 입상했고, 여진성 선수(22)는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6.44m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해머던지기 정다운 선수(22)는 51.27m로 3위에 올랐다. 앞서 시청 육상부는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최근의 4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금메달 2개를 추가함으로써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선수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철호
  • 2020.10.26 19:58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김홍도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감독 김시영))이 지난20일 위더스제약 2020 안산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김홍도장사 씨름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 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단풍미인씨름단은 영월군청 씨름단을 4대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태백급에서 김성하(정읍) 선수가 손명진(영월) 선수에 2대1로 승리한데 이어 금강급에서 배경진 선수, 한라급 김기환 선수, 백두급 김병찬 선수가 내리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기존 민속씨름리그에 없던 경기로 직전 영월장사 씨름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팀당 7명이 출전하며 8강까지는 개인 간 단판제(팀 7전 4승제), 준결승(4강)부터는 3판 2승제(팀 7전 4승제)로 치뤄진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씨름 최강팀으로 명성을 알렸다. 김시영 감독은 상대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짜기가 잘 맞아들어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오는 12월 정읍에서 개최되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씨름단은 단체전 우승 외에도 개인전에서 태백급 5품(황찬섭 선수), 금강급 4품(배경진 선수), 6품(전도언 선수), 한라급 3품(이승욱 선수), 4품(김기환 선수), 7품(정상호 선수)을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20.10.22 18:22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다시 시작한다. 대한산악연맹이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0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와제29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다시 열리는 것은 4개월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2020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학생선수들과 일반 학생들이 소속에 관계없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오픈대회다. U-9(초등부 저학년), U-12(초등부 고학년), U-15(중등부), U-18(고등부) 4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제29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대한체육회 미등록 선수도 출전할 수 있으며, 남, 여 초등부-저(1~3학년), 초등부-고(4~6학년), 중학부, 고등부 동일 연령대 청소년 참가부문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포츠클라이밍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온라인 채널(Youtube, Naver tv)를 통해 생중계 방송 예정이며, 전자출입명부 도입,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통제,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0.18 17:45

‘활기찬 노후’ 우리가 책임진다

전라북도노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전북노인체육회창립총회가 지난 17일 전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지난달 15일 (사) 대한노인체육회로부터 전북노인체육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김문철 조직위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초대 사무처장으로는 이대원 전북스포츠클럽 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북노인체육회 규정을 제정하고 차기 임원 구성은 초대 회장에게 위임했다. 아울러 시군노인체육회 및 종목 육성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8년 창립된 (사)대한노인체육회는 노인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종목 개발 보급 및 노인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목적을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추진해 온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에서 통과돼 제10조의 2(노인 체육이 진흥)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오는 12월 10일부터 국가와 지자체의 노인 체육에 관련한 시설 및 운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는 (사)대한노인체육회 김천환 회장을 비롯해 김영일한상철 부회장, 장수축구협회 김길문 회장 등 도내 체육계 및 종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철 초대 회장은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경제적 안정이 뒷바침에 따라 노인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생활, 노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전북노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노인체육이 활성화 되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10.18 17:39

다시 문 연 전주성, 경품이 ‘와르르’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팬들과 함께 하는 홈경기를 기념해 대박 경품을 쏜다. 전북은 올 시즌 남은 홈경기 3경기에 걸쳐 하프타임 경품 추첨으로 다양한 선물을 팬들에게 전한다. 전북은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를 비롯해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노트북 등 최신 가전제품과 도내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이번 대박 경품 이벤트는 유관중 전환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전북현대 선수단이 자신들의 급여 일부를 들여 준비했다. 특히 이번 경품은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는 전북 팬들의 특성에 맞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품목으로 갖춰졌다. 경품 차량 더 뉴 코나는 곧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코나로 최근 SUV 열풍에 힘입어 젊은 남녀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건조기와 스타일러 등 다양한 가전제품은 팬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트렌드 제품들로 여성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이번 한 경기에 국한하지 않고 다가오는 11월 1일 대구전, 11월 8일 FA컵 결승전에도 팬들을 위한 대박 경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장 이동국 선수는 전주성에서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보답을 드리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다시 팬과 함께 하는 전주성에서 반드시 승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경품 수령에 따른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 축구
  • 육경근
  • 2020.10.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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