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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한강현 부장판사)는 27일 '유치원부지 인근에 유해업소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유치원 설립인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권모씨가 경기도 고양교육청을 상대로 낸 유치원설립인가신청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치원설립인가를 신청한 장소가 신도시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유치원 부지로 지정된 땅인데다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것도 아닌데도 단지 170m 떨어진 곳에 여관 한채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설립인가 신청을 반려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위법한 처분'이라고 밝혔다. 권씨는 작년 6월 관할 구청으로부터 일산신도시내에 유치원용 건물신축 허가를 받아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완공한 뒤 고양교육청에 유치원설립인가 신청을 냈으나 교육청이 `유치원이 설립되면 설정되는 `상대정화구역'내에 기존의 유해업소가 있으므로 학교보건법에 저촉된다'며 신청을 반려하자 소송을 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6일 지속적인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40년만에 최저 수준인 단기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FRB의 금리 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만장일치로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종전과 같은 1.7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FRB는 금리정책 기조를 '중립'으로 유지해 단시일 내에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FOMC는 '지난번 회의 이후 입수 가능한 정보는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성장의 동력이 돼온 재고투자와 최종수요의 증가는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탄자니아 중부에서 24일 오전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충돌해 200명이 사망하고 80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구조팀 책임자가 밝혔다. 국영 라디오 방송은 탄자니아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될 이번 사고로 정부는 이틀간의 애도일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도도마 지역 의무관 존 키팀바는 "사망자가 현재 200명"이라면서 "그러나 객차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승객들이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8시께(한국시간 오후 2시) 탄자니아 수도 다르 에스 살람에서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도도마 지방 이간두 마을 인근에서 발생했다. 탄자니아 국영 철도회사 대변인은 승객 1천여명을 태우고 다르 에스 살람을 출발해 서부 음완자와 키고마로 향하던 여객 열차가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던중 엔진고장을 일으켰으며 이로인해 객차 15량 가운데 14량이 뒤로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때마침 달려오던 화물열차와 부딪쳤다고 전했다. 객차와 화물열차의 충돌로 2등석 1량을 제외한 나머지 객차가 모두 탈선, 전복됐다. 탄자니아 철도공사의 한 직원은 여객열차의 엔진이 멈추면서 열차가 뒤로 밀리기 시작했으나 제동장치가 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인근 도도마 지역의 주민들이 차를 몰고 사고 현장으로달려가 구조작업에 동참하는 등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벤자민 음가파 대통령도 부상자가 옮겨진 도도마의 한 병원을 찾았고 국회는 구조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26일까지임시휴회키로 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난 98년 카메룬에서 발생한 연료수송열차 탈선 ,폭발 사고로220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고 올해 2월에는 이집트에서 여객열차에 화재가 발생해 361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열차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24일 팔레스타인새 지도부 선출과 임시국가창설을 골자로 한 중동평화안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중동평화안을 발표,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할 것을 촉구하고 이를 토대로 한 팔레스타인 임시국가 창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새 지도부 선출촉구하는 한편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중동평화 정착방안의 일환으로 팔레스타인 당국의 획기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후 중동평화중재를 위해 전방위 외교 노력을 계속해왔지만 대통령이 직접 나서 중동평화안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26-2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과 러시아(G-8)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앞서 25일 출국을 하루 앞두고 중동평화안을 발표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이 발표한 중동평화안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은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는 성명을 통해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과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부시 대통령의 구상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번 구상은 중동분쟁 종식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이 성명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요구한 팔레스타인 새 지도부 선출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반면 아라파트 수반의 측근인 사에브 에레카트는 "아라파트 수반은 팔레스타인주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됐으며 부시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선택을 존중해야만한다"고 강조했다.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23 일 카타르의 위성방송을 통해 빈 라덴과 핵심 지도부의 건재와 미국에 대한 추가 테러공격을 위협하고 나선 가운데 미 의원들도 이런 가능성을 인정, 사전 대비의 필요 성을 강조했다. 특히 알-카에다의 추가 테러 위협과 맞물려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잔당 수색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재차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추가 테러 위협= 쿠웨이트 출신의 알-카에다 대변인인 술레이만 아부 가이트는 이날 알-자지라를 통해 방송된 녹음 테이프에서 빈 라덴은 물론 토라 보라에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던 알-카에다 제 2인자인 아이만 알-자와흐리, 그리고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모두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알-카에다 지도부의 98%가 다치지 않고 탈출했으며 미국의 아프간 공습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임무를 수행 중'이라면서 빈 라덴이 조만간 TV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부 가이트는 이어 '미국은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야 한다'면서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우리가 선택한 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공격할 것'이라면서 추가 테러를 경고했다. 그는 '앞으로 수일 또는 수개월 안에 우리의 말이 단지 위협이 아니라 믿을 만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군이 아프간에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본 사실을 미 정부가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부 가이트 대변인은 9.11 테러사건과 케냐 및 탄자니아 미 대사관 폭발사건, 구축함 콜호 폭파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4월 독일인 여행객 14명을 포함, 모두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튀니지 유대교 회당 폭탄테러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간 전쟁 전황을 전해온 아랍어 웹사이트인 사하브는 빈 라덴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내달 4일 미국에 대한 증오가 담긴 비디오를 TV를 통해 방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선데이 미러가 보도했다. ◇녹음 테이프 진위 여부= 알-자지라가 방송한 아부 가이트의 육성 인터뷰는 알-카에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웹사이트 2곳에 올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자지라측은 이들 웹사이트 2곳중 한 곳에서 이를 다운받았다고 밝혔다. 이브라힘 히랄 편집장은 알-자지라가 보관중인 아부 가이트의 비디오테이프와 비교한 결과, 녹음 테이프에 담겨진 육성은 아부 가이트의 목소리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부 가이트는 이 테이프에서 '미국이 아프간 공격을 시작한 지 8개월이 지났다'고 말해 6월에 이를 녹화한 것임을 시사했다. ◇미 의원들 추가 테러 대비 촉구= 백악관이 알-카에다의 추가 테러공격 위협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미 상원 의원들은 빈 라덴의 생존과 추가 테러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밥 그레이엄 상원 정보위원장은 이날 알-자지라가 아부 가이트의 육성 테이프를 방송한 뒤 가진 폭스TV와의 회견에서 '우리의 정보 판단은 그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이며 은신처는 파키스탄 서부 종족 지역들 가운데 한 곳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알 카에다의 재결성 양상과 그들의 테러공격 재개 의지 및 능력을 목도하고 있다'면서 '한두달 전보다 위협의 수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원 외교관계위원회 위원인 존 케리 의원은 NBC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종 목표인 알-카에다가 현재 분산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는데, 이는 토라 보라에 갇혀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위험스러운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인 리처드 쉘비 의원도 ABC TV와 인터뷰를 갖고 알-카에다가 세계 각지에 존재하고 있으며 재결성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언제든지 우리를 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 수반은 CNN과 가진 회견에서 구체적인 설명없이 빈 라덴이 한 가옥에 숨어있다고 밝히면서 빈 라덴을 체포하기 위해 미국과 아프간, 파키스탄 3국간 합동작전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동맹군 수색작전 재개= 미국 주도의 동맹군이 아프간 중부지역에서 도주중인 탈레반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와 그 잔당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아프간이슬람통신(AIP)이 보도했다. AIP는 이날 수 백 여명의 동맹군 병사들이 지난 3일 동안 아프간 고르주와 헬만드주, 우르즈간주를 연결하고 있는 산악 지역과 동굴을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맹군은 특히 탈레반 지도자인 오마르와 물라 오바이둘라가 은신해있다는 정보가 입수된 고르주의 마르코 지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해병대는 이날 파키스탄 국경과 인접한 아프간 동남부의 한 마을에서 지난 22일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와 탈레반이 비축해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무기 저장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미국 달러화 약세가 중국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SSB 홍콩지점의 황 이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보고서에서 향후 수개월간 미국 경제회복의 둔화 전망은 수출부문을 비롯한 중국 경제에 부담이 되겠지만 달러약세와 금리 인상 지연은 궁극적으로 호재라고 말했다. 황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 약세는 중국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면서 동시에 디플레이션 위협도 감소시킬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디플레이션 위협이 줄어들고 수출이 증가하면 중국의 민간 부문 투자가 활기를 띨 전망이라면서 이같은 호조세는 소매 매출과 투자 관련 경제지표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 소매매출 성장률은 지난 4월의 8.2%에서 지난 5월 9.3%로 증가했고 5월 디플레이션율도 1.1%로 지난 4월의 1.3%보다 낮아졌다면서 최근 발표됐던 투자 및 소비지출 지표는 중국경제의 성장 가속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중국의 디플레이션 위협은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연말께 완전히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면서 다만 지속적인 내수 호조세는 민간부문의 투자 증가가 시현된 이후에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의 윌리엄 페섹 칼럼니스트도 달러화 약세는 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중국 위앤화의 약세로 이어져 중국 제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면서 이는 아시아 경쟁국들을 압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페색 칼럼니스트는 올해 들어 지난 5개월간 미국 달러화의 가치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각각 5% 하락하고 아시아 각국의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써 지난 4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무려 전년대비 17%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90년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이미 값산 노동력과 지가 등을 통해 선진국으로부터 투자를 유치, 수출 경쟁력이 높인 상태라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달러화 약세는 아시아지역의 수출 경쟁국에 또다른 악재라고 진단했다. 또한 달러화 약세는 디플레이션 압력을 받고 있는 중국 경제를 자극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1달러당 8.3위앤으로 고정돼 있는 현행 환율에 대한 중국 정부의 부담을 줄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오는 26일 빈에서 열리는 석유장관회의에서 기존의 원유 감산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동 지역 언론과 관리들이 23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관리는 'OPEC는 빈 회의에서 (감산 결의에 따라 정해진) 현행의 생산 상한을 유지키로 합의할 것'이라면서 '석유장관들은 그러나 미래에 시장상황이 변한다면 생산정책을 재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리는 또 석유장관들이 시장안정을 위해 비(非)OPEC 산유국들과의 협력을 증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라크 관영 IRNA 통신은 이라크 관리들의 말을 인용, '이라크는 유가 하락을 초래할 어떠한 증산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면서 '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빈 회의에서 증산이 결정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석유장관들은 대부분 알리 로드리게스 OPEC 사무총장의 후임자로 베네수엘라의 알바로 실바 에너지장관을 선출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C는 수요가 급증하거나 유엔의 엄격한 제재조치로 이라크의 석유 수출이 줄어들 경우 올해 말 증산에 나설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 축구가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쾌거를 23일자 1면 머리기사 등으로 보도했다. 언론들은 특히 한국 선수들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 불굴의 투지와 집념 등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히딩크 감독의 선수 기용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한국의 4강 진출은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이라는 유럽의 쟁쟁한 강호를 물리치고 얻은 쾌거라면서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를 세계 수준의 팀으로 새로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특히 히딩크 감독은 지연, 혈연, 학벌 등을 떼어낼 수 없는 한국 사회에서 최진철, 김남일, 송종국, 이을용 같은 대표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을 발탁했다면서 '이것이 (선수 간에) 경쟁을 유발, 실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한국 대표가 페널티킥을 전원 성공시키는 등 120분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스페인은 자멸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도 한국이 히딩크 감독의 절묘한 선수 장악으로 승리를 일궈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양팀은 더운 날씨와 피로 누적 때문인지 후반전 들어 운동량이 떨어져 교착 상태가 많았으나 한국은 공격적인 선수들을 계속 투입하는 등 선수 기용이 적극적이었다'면서 '스페인은 라울의 결장으로 공격에 박력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란 북부와 서부에서 22일 오전 리히터 규모 6의 강진이 발생해 500여명이 숨지고 1천60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란 북서부 카스빈주(州) 적신월사(赤新月社)의 마지드 샬비리 지부장은 '수도인 테헤란에서 서쪽으로 225㎞ 떨어진 카스빈주의 보위자흐라시(市)가 진앙지이며 사망자 가운데 대다수가 이곳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국영 IRNA 통신은 이날 오전 7시28분께 보위자흐라시에서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오전 8시1분께 리히터 규모 4.8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또 보위자흐라시 아바지 지역의 52개 구역 가운데 6개 구역이 이번 지진으로 완전 파괴됐으며 아바지 지역에서는 120여명이 부상하고 병원은 부상자로 가득차 있다고 밝혔다. IRNA는 또 서부 하메단주(州)의 라잔 마을에서도 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으며 중앙주(中央州)와 북부의 길란 및 아르데빌주, 서부의 잔잔주와 코르데스탄주 등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 통신은 이어 적신월사 등의 구호단체들과 수십여대의 헬리콥터들이 구조작업을 위해 현지로 파견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지진의 여진이 앞으로 2주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항쟁계승 반전평화대회위원회'는 22일 오후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각계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전평화 세계동시행동의 날' 한국대회를 갖고 미국과 일본의 전쟁정책 중단을 촉구했다.참석자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테러국 보복과 북한 등에 대한 `악의 축' 발언으로 전세계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는 미국에 이어 일본도 유사입법 제정을 추진하고있어 동북아시아의 평화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미.일은 세계평화를 파괴하는 패권적 전쟁정책과 군사대국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참석자들은 대회를 마치고 전쟁정책에 대한 `퇴장'의 의미로 레드카드를 든 채빨간모자를 착용하고 종묘공원까지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미국 상하 양원이 연이은 중국내 탈북자 사태를 인권 차원에서 중시하고 탈북자의 북송 중단과 외교공관 불가침권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각각 만장일치로 채택한 가운데 의회 일각에서 탈북자들의 미국 망명 허용을 입법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상원 법사위는 그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21일 오전 상원 의회 별관에서 탈북자 청문회를 열어 중국내 탈북자 실태와 탈북자와 관련한 북한 인권 상황 전반을 집중 조명하고 탈북자 대책과 후속 조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상원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각)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과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을 포함해 아서 듀이 국무부 인권담당차관보, 연방국제종교자유위 펠리크 가어 위원, 탈북자를 지원하는 독일인 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 박사, 탈북자 와 북한수용소 생존자, 비정부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개최한다. 미국 상원은 이번 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탈북자 결의안 채택에 이어 의회 차원의 후속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미국 상하 양원의 탈북자 관심 확산에 따른 미국 의회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앞서 상원은 지난 14일 외교위에서 외교공관의 불가침성 보장과 탈북자 강제송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19일 전체회의에 이를 상정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과 브라운백 상원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최근 일련의 중국내 탈북자 처리와 관련해 '외교와 영사업무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중국은 외교공관의 불가침성을 보장하고 안전을 제공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며 탈북자들 수색과 이들에 대한 북한 강제송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하원도 지난 11일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송환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406대 0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중국 당국에 유엔난민협약에 따른 국제의무를 준수하고 탈북자들의 강제 송환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케네디 상원의원과 브라운백 상원의원, 톰 데이비스 하원의원, 로이스 하원의원 등 공화, 민주 양당 의원들은 지난 5월 하순 워싱턴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탈북자 안전 망명과 북한 송환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라크가 이라크 비행금지구역을 초계비행중인 연합군 항 공기를 잇따라 공격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과 영국 전투기들이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이라크군 기지를 공습했다고 미 국방부가 20일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연합군 전투기들이 19일 이라크 북부 대공포 기지에 폭탄을 투여한 데 이어 이날 이라크 남부의 군 지휘통제센터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공격은 이라크 군 지휘통제본부가 초계비행중인 연합군 항공기에 대한 대공포 공격을 지원한 데 따른 대응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 군 관리들은 이라크가 최근 한달동안 초계비행중인 미-영 공군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에 체류하면서 한국에 있는 아내를 청부살인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홍모(62)씨가 19일 한미범죄인인도협약에 따라 한국으로 강제송환됐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강성공 외사담당 영사는 '한국 수사관 3명이 19일 LA국제공항에서 미 법무당국으로부터 홍씨의 신병을 인도받았다'면서 '홍씨가 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하면 서울지검 북부지청의 보강수사후 사법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수회사 사장으로 지난 95년부터 미국에 체류해온 것으로 알려진 홍씨는 96년 2월 LA의 조직폭력배 김모씨(무기징역 확정)에게 미화 3만달러를 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불륜행위를 문제삼아 수십억원대의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등 불화가 있었던 부인 심모(당시 45)씨를 서울 집 마당에서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미국 도피생활 6년여만인 지난 2월14일 LA 남부 샌디에이고의 한 아파트에서 미 연방수사국(FBI)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한국 법무부는 지난 2월8일 범죄인인도를 청구했으며 홍씨는 검거된 후 미국에서 재판받는 것을 포기하고 한국 인도에 동의했다. 지난 99년 12월 한미범죄인인도조약 발효후 미국으로부터 한국인 신병이 인도되기는 지난해 10월 경제사범 한영철(44)씨에 이어 홍씨가 두번째이며 현재 미국에서 검거돼 인도절차가 진행중인 범죄혐의자는 이석희 전 국세청차장을 포함해 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일본은 19일 탈북자 처리를 둘러싼 마찰 등을 피하기 위해 양국간 영사협정을 마무리짓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관리들이 밝혔다. 태국 차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협력대화(ACD)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과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회담을 갖고 탈북자 문제를 건설적으로 다루기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이들 관리는 전했다. 양측이 앞으로 다룰 영사협정은 중국 선양(瀋陽) 일본 총영사관에서 발생한 마찰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와구치 외상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 정부가 중국으로 온 탈북자들에 대해 국제법에 근거해 인도적인 방법으로 다뤄줄 것을 요구했다. 양국 외무장관들은 또 지난해 말 동중국해의 중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침몰한 북한 공작선 추정 괴선박과 관련해 양측이 베이징(北京)에서 최종 타결한 괴선박 인양 합의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는 '우리의 영사협정을 결론짓는 가능성을 포함해 이같은 문제의 재발을 피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협정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결혼소개소의 주선으로 필리핀까지 단체 원정을 간 대만 의 한 남자가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나 황급히 결혼한 뒤 먼저 귀국, 결혼신고를 마쳤으나 서류상 아내와 실제의 아내가 딴 사람으로 판명돼 아연실색하는 사태가 벌어 졌다고 연합보가 18일 보도. 쑤 처한이란 대만의 건설노동자는 지난 3월 필리핀에서 제니 다누세라는 여성을 만나 다른 커플들과 함께 단체결혼식까지 올렸으나 이 여성이 소개소가 정해준 메리 킨케라고만 믿고 먼저 귀국해 킨케의 이름으로 결혼신고를 하고 아내를 기다렸다는 것. 한편 서류상으로는 쑤의 아내가 아닌 것으로 돼 있어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다누세가 입국하지 못하게 되자 그제서야 잘못을 깨달은 쑤는 결혼하기 전에 신부감의 이름을 물어보지 않은 책임은 영어를 못한 자기에게 있다며 당국에 선처를 호소.
아파트에서 임신한 어머니와 단 둘이 살던 생후 22개월 밖에 안 된 '미러클(기적이란 뜻)'이란 이름의 여자 아이가 어머니가 사망한 뒤 혼자 서 찬방(饌房)과 서랍 등에서 먹을 것을 찾아 연명하며 10일간 생존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애틀랜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지난 15일 악취가 풍기고 파리떼가 들끓고 있다는 이웃의 제보로 미러클의 집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보니 그가 지문으로나 신원판별이 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부패된 시신 옆에 혼자 있더라는 것. 부검결과 이 시신은 그의 어머니 로와나 스티븐슨(26)으로 당뇨 합병증과 고혈압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미러클은 18일 병원에서 영양실조와 탈수에서 회복세를 보여 안정을 되찾고있다고 경찰이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 자살폭탄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강 서안 지역들을 재점령할 것이며 테러 공격이 계속되는 한 이를 계속 장악할 것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아리엘 샤론 총리와 보안 관련 각료들이 전날 밤 늦게까지 자살폭탄 공격에 대한 보복 방안을 논의한 뒤 성명을 발표, 살인적인 테러 행위에 대한 보복 방법이 변경될 것이라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영토를 점령하고 테러가 계속되는 한 이를 계속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스라엘은 테러 공격이 자행되면 즉각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할 것이며 테러 공격이 계속 자행되면 다른 지역을 또 점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보안 관리들은 이스라엘 탱크들이 18일 오후 요르단강 서안 도시 예닌에 진격, 인접한 난민수용소와 차단시킨 뒤 헬리콥터들의 지원 사격을 받으면서 난민수용소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사상 최악의 산불이 9일동안 4만5천ha를 태운 가운데 고온과 강풍, 낮은 습도등 진화의 3대 악조건 때문에 계속 번져가 고 있다. 지난 주말 소방관들은 유리해진 기상조건 덕에 불길의 47% 가량을 진압하기도 했으나 상황이 다시 악화됨에 따라 주민 1천명에 대해 추가 소개령을 내려 지금까지 총 대피인원이 6천명에 달했다. 화재정보담당 공무원인 조 콜웰씨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모든 주민들이 경계해야 할 것'이라면서 계속되는 가뭄과 숲속 바닥에 쌓아둔 맞불용 연료 때문에 불길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캠프파이어 단속이 임무인 삼림감시관이 별거중인 남편에게서 온 편지를 태우려다 이번 산불을 촉발시킨 혐의로 고발됐다. 20여건의 대형 산불이 현재 미국 11개주를 강타하고 있어 금년 여름은 최악의 산불피해가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주외에 가장 산불피해가 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7일 요세미테 국립공원 인근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C-130A 항공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이 사망한데 이어 18일에는 남부 캘리포니아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15번 고속도로가 폐쇄되기도 했다. 한편 연방당국은 추락한 C-130A와 유사한 모든 종류의 `에어 탱커' 항공기에 대해 비행금지명령을 내리고 추후 안전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오는 9월께 개각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8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최근 자민당 내에서 국회의원 비서관들의 비리 등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분위기 일신차원에서 자민당 당직자들의 임기가 끝나는 9월에 맞춰 일부 각료를 교체하는 문제를 고려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개각 대상은 광우병 문제와 관련된 다케베 쓰토무(武部勤) 농수상, 개인정보 리스트 작성파문에 연루된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청 장관을 비롯해 오기 지카게( 扇千景) 국토교통상, 사카구치 지카라(坂口力) 후생노동상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해 취임 당시 `1내각 1각료'라며 각료교체를 자제해 왔으나, 지난 1월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당시 외상을 전격 경질한 바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동평화 구상 발표 가 임박한 가운데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은 17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미래의 국가 모델이 될 수 없다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가안보보좌관의 발언을 강력히 비난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와 함께 이스라엘이 자살폭탄공격 예방을 내세워 요르단강 서안과 접경지역에 장벽을 설치하는 것이 '인종차별적 조치'라고 지적했다. 라말라 지역의 학교들을 둘러보던 그는 우선 라이스의 발언과 관련, 기자들에게 '그녀는 우리가 무엇을 하거나, 하지 말도록 지시할 권리가 없다'면서 '우리는 국민들이 원하는 일만 수행하며 다른 누구로부터도 지시를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라이스 보좌관은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지역 신문인 머큐리 뉴스 회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부패하고 테러를 방조하고 있다면서 자치정부가 장차 팔레스타인 국가의 토대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었다. 아라파트 수반은 또 이스라엘이 전날 요르단강 서안을 따라 분리 장벽건설에 들어간 것과 관련, '시오니즘적 인종차별주의를 반영하는 끔찍한 침략행위'라고 비난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장벽 구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우리는 이를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이와 함께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전개하고 있는 군사작전이 아라파트 수반을 배제하고 새로운 팔레스타인 지도부를 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이스라엘 고위 관리의 발언에 대해서도 분노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국방부의 다비드 하샴 아랍 담당 보좌관은 '군사작전의 최종 목표는 아라파트를 밀어내고 팔레스타인측에서 모하메드 다흘란이나 아부 마젠, 아부 압바 스 등과 같은 새롭고 젊은 지도자들이 부상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다흘란이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치안부대장에서 물러난 올해 41세의 다흘란은 이에 대해 '아라파트가 팔레스타인 국민들이 선출한 수반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이스라엘측의 '내분 유도'를 일축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이 이번주중 팔레스타인 국가창설과 중동평화정착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등 중동평화정착 방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팔레스타인과 임시 국경선을 갖춘 팔레스타인 국가의 조속한 출범에 관한 합의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를 방문중인 페레스 외무장관은 소피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신은 약 8주안에 팔레스타인 임시국가가 출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팔레스타인측은 이스라엘군의 전면 철수가 선행돼야한다면 서 여전히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에브 에라카트 팔레스타인 수석협상대표는 최근 이스라엘군이 유엔결의 242호 및 338호에 따라 지난 1967년 중동전 당시의 국경지역으로 전면 철수하기를 바라며 이런 조건이 충족된 뒤에야 팔레스타인 독립국가가 창설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에라카트 수석대표는 특히 '잠정적인 해결책은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으며 우리 는 최종적인 타결을 바란다'고 거듭 강조, 이스라엘측의 양보를 촉구했다. 또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16일 각료회의에서 '잠정적이건 아니건 팔레스타인 국가건설을 위한 여건이 적절하지 않다'며 팔레스타인 국가건설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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