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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리아 "임신하지 않았다"

통일교 합동결혼식을 통해 잠비아 출신의 엠마누엘 밀링고(71) 기톨릭 대주교와 결혼한 한국 여성 성마리아(43) 씨가 그간 임신설을 주장해 오다가 임신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성 씨는 17일 아침 로마의 병원에서 임신 여부 조사를 받고 묵고 있는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이에 관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앞으로는 남편을 찾는데 전심전력을 쏟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 씨는 한주일 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월경주기가 늦어졌으며 이는 과로나 임신 때문일 수도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밀링고 대주교와 재회하기 위해 단식투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성 씨는 "단식투쟁은 남편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성 씨는 지난 8일 밀링고 대주교가 교황을 알현한 이후 그에게서 아무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다면서 교황청에서 남편의 의지에 반해 그를 억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통일교 재단측의 필립 생커 목사는 "성 씨가 남편을 찾기 위한 목적에서 경찰에 실종자 신고할 경우 성 씨가 교황청과 싸움을 벌인다는 그릇된 인상을 심어줄 수가 있어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고 "성 씨는 남편을 만나기를 원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황청은 밀링고 대주교가 영적인 안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힐 뿐 그의 소재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밀링고 대주교는 지난 5월 27일 한국계 침구사 성마리아 씨와 미국에서 문선명통일교 목사 주례로 합동결혼식에서 결혼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 14일 교황청은 밀링고 대주교가 성씨와 헤어지고 교회로 돌아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국제
  • 연합
  • 2001.08.20 23:02

北, "강성대국건설ㆍ조국통일에 나서자"

북한은 8.15 해방 56주년을 맞은 15일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를 중심으로 일심단결해 강성대국 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해 싸워 나갈 것을 촉구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김일성 주석의 건군업적, 혁명업적을 이어가는 한편 `수령결사옹위' 기치를 더욱 높이 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밝혔다고 평양방송과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이 신문은 남북문제와 관련, "우리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통일문제 해결의 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 온 민족이 화합하고 하나로 단결하여 6.15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야 한다"면서 "김정일 동지의 노작 `김일성 동지의 조국통일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8월 15일은 우리 인민들이 일본 반동들에 대한 원한의 피를 끓게 하는 날"이라며 "우리는 일본이 역사적으로 조선 인민에게 끼친 죄행을 잊지 않고 있으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일본은 조선 강점 40여년간 천추에 용서하지 못할 만고의 죄악을 저지르고도 21세기를 맞이한 오늘까지 성근(성실)한 반성과 보상을 하지않고 있으며, 오히려 전례없는 반공화국 대결을 고취하면서 군국주의의 길로 줄달음치고 있다"고 비난했다.신문은 또 대외관계와 관련, "우리 당과 공화국은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나라들이라면 그 어떤 나라든지 대외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세계의 자주화와 인류의 평화 위업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김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을 "조(북)ㆍ러친선관계 역사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 국제
  • 연합
  • 2001.08.16 23:02

부시 '아르헨 위기극복위한 모든 가능성 모색'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3일 미국이 아르 헨티나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시 대통령은 여름휴가 중인 텍사스주 자신의 목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르헨티나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래리 린지 백악관 경제보좌관과 폴 오닐 미 재무장관 등이 '매일 아르헨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아르헨티나가 경제개혁을 수행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또 아르헨티나와 경제적으로 깊은 관계인 스페인의 후안 카를로스 왕과도 이 문제를 협의했다고 말했다.한편 워싱턴을 방문중인 아르헨티나 경제대표단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측과 나흘째 회동을 가졌다. 다니엘 마르스 재무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IMF로부터 추가 차관을 얻기 위해 워싱턴 체류를 연장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얻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르헨티나는 IMF가 이미 공여키로 약속한 구제금융 400억달러 외에 추가로 60억-90억달러를 확보하길 원하고 있다. 이 구제금융 가운데 134억달러는 이미 올들어 인도됐으며 9월에도 12억달러가 추가 전달될 예정이다. IMF 소식통은 이번 회동에서 12억달러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공여키로 양측간에 의견이 접근됐다고 전했다.

  • 국제
  • 연합
  • 2001.08.15 23:02

IBM, `데이터그리드' 원형개발 참여

미국의 다국적 기업 IBM이 컴퓨터 정보네트워크의 혁명을 가져온 월드 와이드 웹(www)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과학정보체계를 구축하게 될 `데이터그리드'(DataGrid)의 원형개발에 동참하게 됐다고 유럽핵연구센터(CERN)가 13일 밝혔다.제네바에 소재한 CERN은 지난 90년대초 일반 대중에게 인터넷 사용을 가능하도록 만든 웹의 개념을 창안하는 등 컴퓨터 혁명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데이터그리드 개발계획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지금까지 과학자들에 의해서만 추진돼왔던 데이터그리드 개발계획에 민간대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BM은 영국과 네덜란드의 대학집단을 서로 연결하는 지역 그리드를 개발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CERN은 설명했다.데이터그리드는 수많은 컴퓨터들을 고속접속망에 연결시켜 자료는 물론 정보처리능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CERN의 과학자들은 오는 2005년에 완공,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초대형 분자가속기가 엄청난 규모의 자료를 창출할 것이라는 점에 착안, 이들 정보처리를 위해 슈퍼컴퓨터의 네트워크를 통해 자료를 분배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월드 와이드 웹은 전세계 3억8천만명을 정보 네트워크로 연결, 정보교류방식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으나 웹의 사용은 대부분 준비된 자료와 이미지를 한 컴퓨터에서 다른 컴퓨터로 전달하는 기능에 머물고 있어 분자물리학 실험평가 등 과학적인 용도에는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국제
  • 연합
  • 2001.08.15 23:02

불임부부 200쌍에 복제인간 시술

한 이탈리아 인공수정 전문의가 세계 최초의 복제인간을 탄생시키기 위한 시도로 복제된 배아를 이용, 여성 200명에게 임신을 시키는 작업을 준비중이라고 선데이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세베리노 안티노리 교수가 오는 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 회의석상을 통해 미 국립과학원에 오는 11월 인간복제 프로그램을 시작할 방침임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안티노리 교수는 지난 1월 미 켄터키대학 생식의학과 파노스 자보스 교수와 함께 복제인간 탄생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안티노리 교수가 이처럼 인간복제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임을 밝힘에 따라 불임치료 차원의 인간복제에 관한 윤리성 및 안전성 논란이 재차 불거질 전망이다.과학자들은 복제 아기는 유산 및 사산, 신체장애의 위험성이 높다며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선데이 타임스에 따르면 안티노리 교수는 영국 8쌍 등 몇몇 국가의 부부 200쌍 이 인간복제 프로젝트를 위해 선정됐으며, 무료로 처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들 부부는 대부분 남편이 불임이어서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자식을 얻을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안티노리 교수는 여자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뒤 대신 남자의 세포에서 채취한 핵을 주입, 이 배아를 여성의 자궁에 착상시키는 기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선테이 타임스는 전했다.그는 인간복제에 대한 국제적인 반대 여론에 따라 인간복제 시술을 외딴 나라 또는 공해상의 선박에서 실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했다.

  • 국제
  • 연합
  • 2001.08.06 23:02

정읍시여성회관, 수지침반 개설 "관심 집중"

최근 건강 예방.관리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지침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정읍시여성회관(문화의 집)이 하계특강 교육과목의 하나로 수지침반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24명의 수강생들이 수지침의 역사적 배경, 질병원리와 건강기준등의 이론에서부터 수지침요법의 구급법등 임상처방과 응급질환시의 처치법등을 배우고 있다.강사는 고려수지침요법학회 정읍지회 사무장을 맡고 있는 최선씨. 93년 고려수지침요법 과정을 수료한 최사무장은 관심있는 이들에게 수지침을 가르쳐 보급하는 한편 아파트노인회등을 순회하면서 수지침 의료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기도 하다.수지침요법이란 몸이 아프면 손에서 몸이 아픈 부위를 찾아내 수지침 1∼2㎜정도로 자극하여 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인체의 기능을 조절시키는 방법을 말한다.우리나라에서 개발됐다고 해서 “고려수지침”이라고 부르며 손부위에서만 치료점을 정해 약자극을 주기 때문에 고통이 적고, 안전하며 신경성통증과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등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회관(☏530-7591)에 문의.

  • 국제
  • 백진기
  • 2001.06.09 23:02

풍력발전단지 건설 본격화

새만금 지구를 관광자원화하고 청정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전북도가 추진하는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올해 풍력발전기 2기(期)를 건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50기의 발전기를 새만금 사업지구내에 연차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맞물려 관광자원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역 대체 에너지개발과 관광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새만금지구내 풍력단지 건설사업을 위해 빠르면 이달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연내 7백50Kw급 풍력발전기 2기 및 부대시설 공사에 착수한다는 것.도가 풍력발전기를 건설할 지역은 군산시 비응도 북측 2.5km 구간인 군장국가산업단지 서측호안. 이 지역은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결과 초당평균 풍속이 5.2m에 달해 풍력발전기 건설 적지로 조사됐으며 도는 이미 확보한 국비 21억원과 도비 9억원 등 30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까지 풍력발전기 건설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또 산업자원부가 대체에너지 개발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풍력발전기 건설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총사업비 7백50억원을 투입해 모두 50기의 풍력발전기를 건설할 예정이다.도는 풍력발전기가 한전 발전단가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발전기 2기가 건설될 경우 예상되는 연간수입이 1억5천5백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신재생 에너지가 갖는 환경친화적 가치가 높은데다 대규모 단지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할 경우 장기적인 측면에서 채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도 관계자는 “풍력발전기의 경제성이 단기적으로는 수입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이를 집단화할 경우 채산성은 물론 관광유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산업자원부가 오는 2010년까지 이 사업에 국비를 계속 지원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제
  • 김현기
  • 2001.06.07 23:02

마케도니아, 최후의 작전 준비

마케도니아 정부는 19일 알바니아계 반군을 마케도니아 제2 도시인 테토보 주변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한 "최후의 작전" 준비에 돌입했다.마케도니아 정부는 이날 테토보 주변 고지대의 반군과 대치한 현지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탱크 6대와 장갑차 4대, 그리고 수십대의 트럭과 버스에 분승한 병사들을 파견했다.양측간 충돌이 발생한 지 6일째인 이날 오후 양측 간 전투가 비교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테토보에 도착한 이들은 지난주 평화유지군으로 근무하다가 반군의 공격을 받고 대피했던 독일군 병참부대 막사에 진지를 구축했다.이같은 병력 증강은 반군을 테토보 주변 지역에서 몰아내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안토니오 밀로소브스키 마케도니아 정부 대변인은 야전 사령관들이 인명 손실의 위험이 가장 적다고 판단하는 순간 작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조지 로버트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브뤼셀에서 스르드얀 케림 마케도니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코소보의 마케도니아 접경 지대에 나토병력을 강화함으로써 알바니아계 반군에 대한 보급로를 차단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를 위해 나토 각 회원국에 병력 증파를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케림 장관은 나토가보급로를 차단할 경우 마케도니아가 스스로 안보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마케도니아에는 3천명의 나토군이 배치돼 있으나 이들은 3만7천명에 달하는 코소보 주둔 나토군에 대한 병참 지원 역할만 수행할 수 있다.마케도니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군사적 움직임과 더불어 외교적 노력도 강화되고있다. 이날 오후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폐에 도착한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공동외교정책 고위대표는 "마케도니아의 영토주권을 지지하며 EU 내에 극단주의자들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강조하는 등 반군인 민족해방군(NLA)을 "고립"시키기 위한외교적 노력을 시작했다.솔라나 대표와 현 EU 의장국인 스웨덴의 안나 린드 외무장관, 크리스 패턴 EU대외문제담당 집행위원 등은 오는 23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EU 정상회담에 이번 사태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도 마케도니아 폭력사태, 특히 알바니아 극단주의자들의 행동을 "우려"하고 있으며 마케도니아에 대한 "비전투적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한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알바니아주재 미국대사와 OSCE 보스니아 특사를 지낸 로버트 프로윅 씨를 마케도니아 특사로 임명했다.

  • 국제
  • 연합
  • 2001.03.21 23:02

300년 이상된 英 난파선 발견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해양박물관 잠수부들이 300년 이상된 영국 난파선 '로벅'을 발견했다.제러미 그린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해양박물관 고고학실장은 19일 `로벅'은 영국 탐험가이자 해적 윌리엄 댐피어가 탔던 300톤급 선박으로 지난 주말 영국령 남부세인트 헬레나섬 북동쪽 130km 지점 어센션섬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잔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그린 실장은 영국과 미국 전문가들도 참여한 해저발굴단은 이날 구리종(銅鐘)을 발견했으며 당시 배에는 난파선이 로벅호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게하는 닻 등이 걸려 있었다고 말했으나 잔해가 배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 않았다.탐사팀은 이번에 발견된 구리종에는 손으로 그림이 그려져 이 배가 어떤 배인지식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닷물에 심하게 부식한 종은 한쪽에 구멍이 나있었으며 영국 해군 선박에서 사용하던 넓은 화살그림이 새겨져있었다. 그린 박사는 대단히 귀중한 문화유물로 보이는 이 종은 어센션섬 조지타운의 클래런스베이 롱비치근처 수심 5m아래에서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로벅호가 어센션 북서해안에서 난파하는 바람에 탬피어와 동료들은 구조되기전 약 5주동안을 바다에서 떠밀려 다녔다. 자연과학자이기도 한 댐피어는 당시 뉴 홀란드로 알려졌던 호주 서부해안에 1699년 상륙한 뒤 영국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댐피어는 여행 당시 퍼스에서 북쪽으로 1천km 떨어진 카나번의 근처를 샤크베이로 이름을 붙였으며 같은 해안의 북부 도시는 훗날 그를 기리기위해 댐피어항으로 명명됐다.

  • 국제
  • 연합
  • 2001.03.21 23:02

마돈나 출연비디오, 폭력성 때문에 방송 제한

팝가수 마돈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또 다시 MTV의 심의에 걸려 단 1회 방송 조건으로 겨우 전파를 타는 신세가 됐다.`홧 잇 필즈 라이크 포 어 걸(What It Feels Like for a Girl)"이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0일밤 MTV와 이 방송사의 자매방송사인 VH1을 통해 단 한차례 방영될 예정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방송사 관계자가 16일 밝혔다.마돈나의 비디오는 과거 지나친 섹스묘사 때문에 방송이 금지되거나 방영시간이나 횟수에 제한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번 케이스는 성적 묘사와는 관계없이 과도한 폭력성 때문에 제재를 받은 경우라는 점이 이채롭다.해당 방송사 관계자는 "MTV와 VH1은 마돈나의 비디오가 뉴스적인 가치가 충분하며 적절한 상황에서는 방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나 문제의 비디오가 1회이상 반복해 방영되기에는 곤란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 설명을 회피했다.마돈나의 대변인인 리즈 로젠버그는 MTV와 VH1이 방침을 수정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으나 해당방송사들은 이번 결정이 최종적인 결론이라고 못박았다.마돈나의 남편인 가이 리치가 감독한 이 비디오는 범죄행각에 탐닉하는 성난여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로젠버그 대변인은 비디오의 주인공이 공상적인 내용을 연기하는 여성이라고 설명했다.지난 90년 MTV는 마돈나의 `저스티파이 마이 러브(Justify My Love)'에 대해 지나친 섹스묘사를 이유로 방영을 거부했으며 92년에는 `에로티카(Erotica)'에 대해 새벽시간에만 방영키로 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로젠버그 대변인은 만약 MTV와 VH1이 문제의 비디오의 재방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마돈나가 다른 방송사를 통해 비디오 방영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미 AOL이 인터넷을 통해 이를 방영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 국제
  • 연합
  • 2001.03.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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