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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금고 농협은행 확정 2금고 전북은행…2016년 말까지 업무 취급

지역 금융가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완주군 금고에 농협은행이 선정됐다.완주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2일 금고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일반회계를 관리할 1금고로 농협은행, 특별회계와 기금 등을 운영할 2금고로 전북은행을 각각 확정했다.완주군 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 협력기금 금리 등 19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8.03점을 얻어 94.20점에 그친 전북은행을 따돌리고 1금고로 선정됐다.농협은행은 이로써 지난 2012년 전북은행에 내주었던 완주군 금고를 재탈환했으며 지난달 전북은행에 빼앗겼던 정읍시 금고에 대한 설욕을 했다.농협은행은 5600억원 규모의 일반회계 금고를, 전북은행은 390여억원 규모의 특별회계 및 기금 금고 업무를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취급하게 된다.완주군은 지난달 27일 군 금고 지정 제안서를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으로 접수받아 군의원과 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금융관련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사 평가를 거쳐 이같이 군 금고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군 금고 지정결과를 공고하고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에 통보한 후 약정 체결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 금융·증권
  • 권순택
  • 2014.12.03 23:02

운송·석유화학업종에 관심을

코스피 지수는 주 초반 중국 기준금리 인하 결정 등의 여파와 외국인 수급 호조로 전주 대비 15.94포인트(0.81%) 상승한 1980.7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한 주간 외국인과 기관은 8465억원과 8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에스디에스, 한라비스테온공조 순매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한진칼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현대모비스를 순매수했고, 삼성에스디에스, 호텔신라 순매도를 기록했다.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순매수로 전주 대비 1.1포인트(0.20%) 상승한 543.98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43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83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다음카카오, KH바텍을 순매수했고, 컴투스, 셀트리온 순매도를 기록했다.11월을 마무리한다면 삼성에스디에스 상장과 중국의 금리인하, 삼성과 한화간 빅딜,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자사주 매입 발표, 정부의 주식시장 발전안 같은 다양한 이슈에도 지수는 박스권의 더딘 움직임을 보여줬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수주가 상승하면 경기민감주가 하락하는 단기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지수의 하단을 상승시키면서 진행된 점은 수급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이고,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소비시즌이 예정되어 있어 12월은 긍정적이지 않을까 기대해볼 부분이다.시장의 움직임을 본다면 거시적인 움직임보다는 개별 이슈에 개별 업종이나 종목이 반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OPEC회의 결과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소비재나 유틸리티업종은 반등하는 반면 정유주 등은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 증시는 큰 흐름없이 이슈별로 움직이는 모습이다.수급적으로 본다면 코스피 시장에서 11월 외국인은 1조 5000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9월과 10월 조정을 야기했던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재개될 가능성은 낮아졌고 외환시장도 점차 안정세를 보여서 수급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이다.여기에 주주환원정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도 커진 상황으로 12월은 배당이슈가 풍부해 수급 환경도 개선될 여지가 높은 상황이다.이번주는 주도주가 부각되고 있지 않아 단기적으로 순환매가 예상되며 유가 하락, 원화 약세 완화로 운송, 석유화학업종과 내수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4.12.01 23:02

남원 송동우체국, 6000만원 보이스피싱 막아

남원 송동우체국 직원들이 신속한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을 막은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4일 오전 11시께 우체국 고객인 이모씨(74)는 남원 송동우체국을 방문해 정기예금 6000만원을 중도해약 한 뒤 자신의 입출금통장에 입금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우체국 직원들은 해약 사유 등을 물었으나, 이씨가 불안에 떠는 기색 등을 보이지 않아 해약 처리해줬다.하지만 이상함을 감지한 직원들은 이씨에 대한 금융 모니터링을 실시, 이씨의 예금이 금융사기 의심계좌에 인터넷뱅킹으로 입금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했다.이후 이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받지 않았고, 직원들은 이씨의 인터넷뱅킹을 강제로 중지시키고 이씨의 자택을 찾아 통화중인 전화기를 빼앗은 뒤 경찰 112 상황실에 신고했다.확인 결과 이씨는 이미 우체국, 농협, 씨티은행에 있는 예금과 보안카드 등의 정보를 사기범에게 알려준 상태였으며, 이중 168만원은 이미 인출된 상태로 자칫 이씨가 평생 모은 6000만원을 모두 날릴 위기에 처한 것을 구해준 것이다.주인공은 바로 남원 송동우체국 직원 이성기씨와 이수정씨로 이들은 올 하반기에만 이씨를 포함한 9명(1억4000만원)을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지켜냈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4.11.25 23:02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 금리 내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각 금융기관들의 대표적인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대한 호응이 시들해지고 있다.JB전북은행의 대표적인 고금리 예적금 상품인 JB다이렉트는 지난해 7월 출시 당시 입출금통장의 금리가 연 2.5%, 정기예금 연 3.1%, 적금은 기간에 따라 연 3.52~3.70%의 금리가 적용됐지만 11월 현재는 입출금통장 연 2.0%, 정기예금은 연 2.5%, 적금은 연 2.6~2.8%로 금리가 인하됐다.이에 따라 예금 잔액 증가세도 주춤하고 있다.올해 1월말 2284억원이던 JB다이렉트의 잔액은 2월말 3287억원, 3월말 4462억원, 4월말 5538억원 등으로 매월 1000억원대의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7월말 7303억원, 8월말 7671억원, 9월말 8003억원, 10월말 8430억원 등으로 월 증가액이 300~400억원대로 줄었다.또 다른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의 최고금리 상품인 생활의 달인 적금도 출시 당시보다 0.3% 가량 금리가 낮아져 현재 5.5%(기본금리 2.1%+조건에 따른 우대금리 3.4%)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밖에 다른 적금 상품들도 약 0.3%, 정기예금 상품들은 약 0.2% 수준에서 금리가 하락했다.다른 시중은행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은행권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이어 하락한 것과 함께 경기침체로 금융기관들도 자금을 운용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어서 금리를 낮춰 수신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실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012년 7월 연 3.0%에서 10월 2.75%로, 2013년 5월에는 2.5%로, 2014년 8월에는 2.25%로 인하했다.더욱이 불과 2개월만에 또 다시 기준금리를 연 2.0%로 인하하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한창이었던 시절과 같은 최저수준으로 급락했다.JB전북은행 관계자는 올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두 차례나 인하됨에 따라 은행의 예금금리 및 수익성을 고려해 JB다이렉트의 예적금 금리를 인하했다며 JB다이렉트 예금뿐만 아니라 당행의 모든 예금금리가 인하되었고 다른 은행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4.11.24 23:02

블랙프라이데이 기점 변화에 주목

코스피 지수는 미국 경기선행지수 같은 주요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국내증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주 대비 1.01%(19.7포인트) 상승한 1,964.84포인트로 마감했다.특히 삼성SDS에 대한 수급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종목 1, 2위를 기록하며 외국인의 삼성SDS 순매수대금은 4,202억원에 달했다.외국인투자자는 POSCO, KCC, NAVER, 한국전력을 순매수했고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현대차, 현대차2우B, 현대중공업 순매도를 기록했다.기관은 KCC, 삼성SDS, 현대하이스코, 삼성전자, POSCO, 롯데케미칼, 삼성전기를 순매수했고, 현대차, 삼성중공업,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우리은행, 현대건설을 순매도했다.코스닥 지수는 게임종목의 상승으로 전주대비 0.38%(2.05포인트) 오른 543.98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게임종목들이 포함된 디지털컨텐츠 업종지수가 3.74%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외국인은 다음카카오, 컴투스, GS홈쇼핑, 메디톡스, 내츄럴엔도텍을 순매수했다. 게임빌, 파라다이스, 씨케이에이치, 셀트리온,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스엠, 컴투스, 다음카카오, 에스에프에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파라다이스, CJ E&M 순매수를 기록했고, 셀트리온, 씨젠,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파티게임즈, SK브로드밴드 순매도를 기록했다.국내적으로 보면 4분기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통계청은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는데 광공업 생산을 비롯한 전 산업생산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었기에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 한국은행에서 11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발표할 예정인데 경제주체들의 심리에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이번주는 11월 27일 미국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는 미국 연말 소비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다. 연간소비의 20%가 이 기간에 집중되는 기간이다.9월 이후부터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국 금리인상 우려, 일본 추가 양적완화의 이벤트로 짓눌려온 국내증시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미국 경기회복 덕에 미국 개인소득이 완만하게나마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고 쇼핑시즌에 예상되는 1인당 쇼핑지출 금액은 지난해 767달러 대비 4.8% 증가한 804달러로 전망되어 이번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4.11.24 23:02

수술대 오른 금융사 사외이사…개혁풍랑 맞다

금융위원회가 20일 발표한 '금융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사외이사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1997년 경제위기를 계기로 대주주 전횡을 막고 최고경영자의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사외이사 제도는 그간 숱한 개선책에도 불구, 좀처럼 '견제와 균형'이라는 제도도입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특히 올 한해 금융권을 뜨겁게 달궜던 KB사태는 사외이사제도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명하게 노출, 사외이사 '무용론'까지 제기될 지경에 이르렀다.금융위는 이러한 사회적 개혁요구를 수용, 사외이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자격기준을 엄격히 하는 내용의 모범규준을 마련하고 재수술에 들어갔다.◇사외이사 제도개혁의 초점은 '다양성' 금융권의 사외이사는 경영의 핵심이다.은행지주 이사회의 경우 68명 가운데 사외이사가 51명이나 된다.이들은 회장 추천권한까지 손에 쥐고 있다.그럼에도 이 막중한 자리는 특정분야에 쏠려있다.신한, KB,하나, 옛 우리 등 4대 금융지주를 토대로 사외이사 출신을 뽑아본 결과, 교수연구원, 공무원의 사외이사 비율은 압도적이다.작년 3월 기준 사외이사(34명)는 교수연구원 26.5%, 공무원 23.5%, 법조인 14.7% 등이었지만 이 비율은 올해 9월말 현재 교수연구원 50%, 공무원 12.5%, 법조인 9.4%로 달라졌다.'관피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하자 교수연구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리가 늘어난 것이다.하지만 이는 KB사태에서 보듯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떨어뜨리고 무책임을 낳는 결과를 가져왔다.은행장과 지주사 회장간의 갈등이 경영상의 위기로 이어졌음에도 사외이사와 이 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사회는 아무런 조정역할을 못했다.오히려 당국으로부터 퇴진압박을 받는 임영록 전 회장을 두둔하는 모양새를 연출해 여론의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기도 했다.경영진이 입맛에 맞는 사외이사를 뽑고 은행지주 기준 연간 평균 5천700만원의 짭짤한 부수익을 챙기면서 경영진을 두둔하는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가 확인된것이다.특히 교수 등 특정 직업군으로 사외이사진이 쏠리면서 서로 연임을 보장하는 자기권력화 양상까지 나타났다.이에따라 금융위는 사외이사의 '다양성'을 모범규준의 핵심으로 끌어냈다.우선 특정한 공통의 배경을 공유하거나 특정 이해관계를 대변하지 않도록 이사회 구성을 편중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다.'금융산업 이해 및 능력, 고도의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비판적 관점이 적절히 혼합될 수 있도록 이사회 구성원을 균형있게 갖춰야 한다'는 영국의 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통합모범규준을 원용한 것이다.사외이사의 자격요건에도 전문성, 책임성, 충실성과 함께 다양성을 규정했다.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에도 이를 명시해 미리짜고 서로 연임을 추천하지 못하게 막았다.경영위험을 논하는 위험관리위원회와 성과보상 규모를 정하는 보상관리위원회 역시 다양성 규정이 적용된다.기관투자자나 주주 등 외부기관도 사외이사 후보군을 추천토록 해 채용루트를 늘렸다.금융위 관계자는 "이 규정에 따라 같은 학교출신, 같은 직업군으로의 쏠림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특히 금융, 경영, 재무 등에 경험없는 교수, 공무원, 연구원 등이 사외이사로 나서기가 쉽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사외이사 할 일 늘고 평가도 깐깐해져 사외이사들은 지금도 자체평가를 받는다.단 공개항목은 평가여부다.내용은 일반에 알려지지 않는다.모범규준은 사외이사에 대해 금융사가 매년 자체평가를 하고 2년마다 외부기관에 의한 평가를 받으라고 권고했다.과도한 부담을 우려해 일단 권고하는 형태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무화할 계획이라는게 금융위의 귀띔이다.자체평가 지표도 기업지배구조연구원, 금융연구원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적정성을 점검받도록 유도해 평가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사외이사를 재임하려면 이 평가결과와 사외이사추천위원회의 검토보고서를 첨부하고 후보자의 약력이 아닌 경력을 세부적으로 기재하도록 해 시장의 평가를 따로 받도록 했다.사외이사가 되려면 주주총회에서 본인이 겸직여부, 금융회사와 관련성 등을 직접 소명하고 추천자와 후보자와의 관계, 추천경로 등을 상세히 밝혀야 한다.사외이사의 보수를 비롯해 해당 금융사로부터 받는 각종 찬조금, 연구지원비 등도 연차보고서에 담도록 했다.금감원은 이와 별도로 사외이사가 적격한지를 평가하게 된다.이렇게 어렵게 사외이사의 문을 통과하더라도 임기를 오랜기간 보장받을 수 없다.은행, 은행지주사의 임기가 2년에서 1년으로 줄어 언제 짤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 경영을 잘못하면 돈도 물어내야할지 모른다.사외이사를 위한 임원배상책임보험의 보상범위를 80%하고 나머지를 본인이 부담토록 한 탓이다.물론 자기부담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해 뒀다.◇내년 사외이사 대거 물갈이 예고제2의 관치 논란도 제기 이번 제도개선으로 현 금융사 사외이사 체제에 큰 변화가 예고된다.당장 눈길은 당국의 압박에도 불구, 퇴진을 거부한 KB금융 사외이사에 쏠린다.내년초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이경재, 김영진, 황건호, 이종천, 고승의, 김영과 등 6명인데 이중 4명이 실무경험이 없는 현직 교수다.이들의 활동내역은 모범규준에 맞춰 서술식으로 구체적으로 공시가 된다.일체의 경제적 이익이 담긴 개인별 보수, 평가결과 등도 공개된다.금융권에서는 "이 잣대로라면 KB금융의 사외이사중 살아남을 사람이 한명도 없을 것"이라는 말도 흘러나온다.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KB사태에 따른 피해의식으로 지나치게 엄격하고 자의적일 수 있는 규정을 넣어 '제2의 관치' 가능성을 제기한다.익명을 요구한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은 "사외이사의 구성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강조한 것은 바람직하지만 평가나 연임요건이 불명확하고 자의적이어서 당국이 마음만 먹으면 개입할 여지가 많다"며 "자칫 제2의 관치'로 흐르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4.11.20 23:02

신제윤 "금융사 이사회, 자기권력화 차단할 것"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0일 금융사 사외이사 자리를 특정 전문직이나 직업군이 점령하면서 '자기 권력화'하는 현상을 차단하겠다고말했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발전심의회 모두발언에서 금융사 지배구조 모범규준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처럼 강조했다.신 위원장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외형과 모양새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근접했지만 아직 주주와 시장, 금융감독기구의 요구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일부 사례가 보여주듯 지배구조의 난맥상이 주주가치와 회사의 건전경영을 위협하고 금융시스템 안정과 신뢰까지 훼손할 수 있다"고 제도개선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이사회는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구성의 다양성은 떨어지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결과 이사회가 경영진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로는 경영진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고 지적했다.신 위원장은 이어 "일부 사외이사는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면서 권한만 있고 책임은 지지 않는 경향도 있다"며 "사외이사들이 특정전문직이나 직업군에 과도하게 쏠리면서 자기 권력화(Clubby Boards)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라고 비판했다.신 위원장은 이를 막기 위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이사회가 자기권력화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임부터 평가, 공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이사회가 CEO 승계를 누가, 언제, 어떤 절차와 방식으로 할지 촘촘하게 계획을 마련하고 상시 업무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금융위는 일반기업과 달리 예금자, 금융감독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을 추가로 지니고 있다"며 "금융사 지배구조의 실패는 곧바로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신과 위협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4.11.20 23:02

정읍시 금고선정심의위 조례 위반 논란

정읍시 금고선정심의위원회가 조례를 위반해 구성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조례에는 심의위원으로 시의원을 1명만 위촉하도록 돼 있으나 실제로는 2명이 위촉돼 심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지부장 노병용)는 이 같은 문제점 등을 들어 지난 17일 정읍시금고 선정에 대한 금고지정자 지위확인의 소(訴)와 본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에 접수했다.정읍시는 이와 상관없이 이날 2015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3년간 1금고인 일반회계를 (주)전북은행, 2금고인 특별회계기금을 농협은행(주) 정읍시지부로 지정한다는 정읍시 금고지정 결과를 공고했다.18일 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정읍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제2항에는 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한 9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부시장으로 하고, 위원은 다음 각 호의 자 중에서 각 1명씩 시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어 1호에는 시의회 의장이 추천하는 시의원, 2호에는 대학교수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관련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있는 민간전문가(과반수 이상), 3호에는 시소속 관계공무원 등으로 위원의 자격을 규정했다.그러나 정읍시는 당연직인 부시장을 포함해 시 공무원 1명과 시의원 2명, 대학교수변호사회계사 각 1명, 세무사 2명 등 9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민간전문가의 경우 과반수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2명의 세무사를 위촉한 것은 문제가 없지만 1명만 위촉해야 하는 시의원을 2명이나 참여시킨 것은 명백한 조례위반이라는 것이 농협은행측의 주장이다.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조례나 공고 설명회에 어떤 근거나 설명도 없이 최고 최저점을 임의로 배제한 점 △평가를 완료한 심의위원의 평가표를 합산에서 제외시킨 점 등도 문제로 지적했다.이에 대해 정읍시 관계자는 과거에도 시의원 2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했지만 문제되지 않았으며, 최고 최저점 배제와 회의가 끝나기전 자리를 떠난 심의위원의 평가표 배제는 위원들과 본인의 동의를 얻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인석
  • 2014.11.19 23:02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사회공헌 활동 '으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가 18일 오후 전북도청을 방문해 어려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송하진 도지사에게 백미 1000포대(20㎏)를 전달했다.이날은 마침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지점장 이문식)이 개점 1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10년 동안 전북도청과 전북도민들이 농협은행에 보내준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욱 분발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고 한다.농협은행은 지난 2004년 전북도금고 관리은행으로 선정된 후 수차례에 걸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왔다.농협은행 도청지점 고객인 황규철 전북도 문화유산과장(55)은 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할 때마다 직원들이 아주 밝고 친절하게 응대해줘 편안하고 정겨운 느낌을 받는다며 또 신토불이 창구에서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는 등 농협이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은행권에도 외국자본이 상당수 유입됐지만 100% 토종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협은행은 지역 농민과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해 왔다.△순수민족자본 농협은행농협은행은 대한민국 유일의 순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프라이드가 강하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외국인 주주의 비율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의 출자를 통해 100% 국내 자본으로 조성됐다.국부의 해외 유출없이 농업과 농업인, 지역민들에게 고스란히 환원돼 지역민의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 실익지원,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농협은행이 지역은행, 지역발전 선도은행이라 자부하는 이유다.△사회공헌활동 1위 농협은행농협은행은 은행연합회가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다.2013년에도 1,254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농협은행은 지역사회공익분야, 학술교육분야, 메세나체육분야, 환경분야, 서민금융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농협은행의 소비자권익보호활동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없이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농협은행 임직원은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하는 고객중심생활중심의 일류은행이 되기를 희망한다.상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고객의 권익이라는 관점에서 검토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임직원의 마인드 향상과 취약층 금융소비자 보호, 소비자의 상품이해 증진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농협은행 전북본부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농협은행은 전북도금고, 전북교육금고를 비롯해 14개 시군금고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금고은행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전북지역 시군 한 곳 빠짐 없이 소재한 점포를 통해 금고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지역 사회공헌 선도은행2014년 전북에서는 연인원 1,300여명의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무료급식소지원, 불우이웃돕기, 복지시설 방문 및 위로, 지역문화축제 홍보 및 지원, 김장김치 전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농협은행은 교과부로부터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및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도 매 년 인재육성장학금 지급, 도내 초등학교 도서보내기 운동, 학교농업체험장 조성 등 행복채움금융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전북본부는 중고등학생 직업체험교실이 금융점포에 그치던 것을 올해부터 농협 전계열사까지 확대 실시해 금융사무건설가공유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또한 문화소외지역인 농어촌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한 여름밤의 뮤지컬을 개최했고, 전라북도와 협력해 95년이후 매년 도내 10개 시군에서 푸른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농업금융서민금융 특화은행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농도 전북에 최적화된 농업금융업무를 더욱 확대 수행해 적기에 농업자금을 지원,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농업경영컨설팅을 활성화하고 농수산업관련 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4년 하반기에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기업여신 UP! 다함께 GO!라는 기치하에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다양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서민들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 등 서민금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고금리로 사용한 학자금 등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대학생청년 고금리 전환대출을 통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땀흘리고 있다.■ 박태석 본부장 "삶의 질 향상 아낌없는 지원, 신뢰받는 농협은행 만들 것"NH농협은행 전북본부 박태석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은행이라며 농민은 물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하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2년 사업구조개편 이후 농협이 별개의 법인으로 나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농협의 사업구조개편은 경제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여러 공정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도록 하는 것과 같이 경제사업에서 신용사업을 구분해 경제사업을 비롯한 각 부문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입니다. 이는 농협법에 설립의 근거가 있으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법의 기본 목적을 모든 법인이 함께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농협은행 등의 수익은 농협중앙회를 통해 지역농협과 농업인들에게 환원됩니다.-경영자대상을 수상하신 것으로 아는데요.외형과 단순 서비스 경쟁에만 몰두하기 보다는 고객가치에 기반한 사업 성장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지속성장의 토대를 다져나가야 한다는 것이 경영자로서 저의 생각입니다. 고객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항상 염두에 두었고, 다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성과중심 경영 등이 평가를 받아 (사)한국국제회계학회에서 선정하는 2013년 경영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경영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도민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농협은행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된 민족은행입니다. 농협은행이 시중은행과 구별되는 이러한 특성을 도민들께 설명드리고 사랑과 관심을 받는 농협은행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도민들께서 주신 사랑과 관심을 소중하게 지키고 키워서 도민들게 기쁨과 보람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지역의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필요한 모든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도민들께 희망을 안겨드리는 농협은행, 신뢰받는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될 것을 약속드리면서 지난 50여년간 변함없이 보내주신 사랑을 앞으로도 계속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금융·증권
  • 강인석
  • 2014.11.19 23:02

"방카슈랑스 가입시 설명 제대로 안해준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이 판매하는 보험인 방카슈랑스에 가입할 때 가장 크게 불만을 느끼는 점은 창구직원의 설명미흡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방카슈랑스의 소비자 불만 246건을 분석한 결과 은행과 증권사 직원의 상품 설명 불충분에 따른 불만이 65.1%로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해당 보험상품의 설명 미흡(34.6%), 예적금으로 오인하도록 설명(25.6%), 사업비판매수수료 미고지(4.9%) 등이 꼽혔다.상품설명 미흡에 이어 청약철회해지 시 환급금 불만(17.9%), 보험실효에 따른불만(3.7%), 대출거래 시 비자발적 가입(2.8%) 등이 뒤따랐다.소비자원은 또 최근 1년동안 은행이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에 가입한 적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가입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입 경로로는 '은행창구에 서 권유받음'이 41.8%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자발적 가입(37.0%), 은행직원의 전화권유(14.2%), 친구나 이웃의 추천(13.4%) 등의 순이다.은행창구에서 권유받아 방카슈랑스에 가입한 응답자가 당초 은행을 방문한 목적은 대부분 예적금 가입(81.3%)으로, 의도하지 않게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보험 가입을 권유받은 창구도 과반수가 예적금 대출을 취급하는 일반 창구(58.4%)였다.이들이 은행직원에게 받은 권유 내용은 예적금 또는 펀드보다 유리하다(55.7%), 예적금과 유사한 상품이다(14.6%), 대출을 받거나 대출금리 인하 조건이다(10.4%)였다.그러나 이들 중 가입 당시 보험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응답자(49.3%)보다 설명을 들었으나 보험과 예적금의 차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예적금으로 알았다는 응답자(50.7%)가 많았다.이와 함께 소비자원은 상위 10개 은행에서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상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홈페이지안내서의 중요정보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해당 상품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표시한 은행을 찾기 어려웠다고 전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은행직원이 방카슈랑스 가입권유 시 보험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고, 사업비와 판매수수료 등 중요정보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표시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4.11.18 23:02

금감원 관할 대부업체 190곳 중 50곳이 상호계열

세금을 줄이거나 당국의 영업정지 처분을 피하기 위해 대부업체들이 제2, 제3의 계열대부업체를 만드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직권검사대상 19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에 서 계열사까지 포함해 우회 지분 가능성, 계열사 신용정보 제한 위반 여부 등을 따지기로 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올해 상반기 처음 시행한 직권대상 대부업자의 계열대부업체 현황조사에서 190개사중 50개사가 지분구조가 얽혀 있거나 임원 등이 겸직한 상호계열 관계인 것으로 확인했다.이들 50개사는 22개권으로 묶여 있었다.금감원 관계자는 "중대형 대부업체 22개사가 계열 대부업체를 2, 3개씩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그간 대부업체에 대한 금감원의 직권검사가 업체별로 이뤄져 계열사 상호간의 변칙영업 등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금융권 관계자는 "대부업체들이 세금을 회피하거나 줄일 목적으로 자산을 쪼개 계열사를 만들거나, 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더라도 계속 영업을 위해 계열사를 설립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국내에는 8천여개의 대부업체가 난립 중이며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감독을 받고 있고 190곳만이 금감원의 관리감독하에 있다.금감원은 이에 따라 직권검사대상 계열대부업체의 자산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대부업체 직권 검사시 연계검사를 하기로 했다.특히 대부잔액을 감축하는 조건으로 저축은행 인수를 승인받은 러시앤캐시, 웰컴크레디라인 등 대부업체들이 계열사를 만들어 변칙적으로 자산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금감원은 이와 함께 대기업, 금융사 계열 대부업자를 추가로 파악해 대주주와 계열사간 거래에 대한 상시 감사에 활용키로 했다.현재 추진중인 대부업법이 개정되면 대기업계열 대부업체는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 100%이내로 제한되며, 금융기관 계열사는 신용공여가 금지된다.금감원의 또 다른 관계자는 "대부업체 관련 금융소비자 민원이 끊이지 않아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현황조사를 계기로 변칙영업 등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4.11.18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