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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 온라인 신청' 선호

장기고정금리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공급 양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지난 2010년 6월 ‘U-보금자리론’이 출시된 이후 ‘T-보금자리론’의 공급 실적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U-보금자리론은 올 9월말 기준으로 이미 2011년의 총 공급 실적을 뛰어넘을 만큼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보금자리론은 10~30년 장기고정금리로 대출 원금을 나눠 갚도록 설계한 상품으로 판매방식에 따라 T-보금자리론과 U-보금자리론으로 구분된다. 금융회사 창구를 직접 방문해 대출을 신청해야하는 T-보금자리론과 달리 U-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T-보금자리론에 비해 0.4%p 낮은 금리를 적용 받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전북지역의 T-보금자리론 공급액은 총 62억 원으로 지난해 123억 원에 비해 절반가량 감소했다. 지난 2006년 200억 원, 2007년 306억 원, 2008년 332억 원, 2009년 415억 원으로 증가하던 T-보금자리론의 공급이 지난 2010년 205억 원, 2011년 210억 원을 기록하며 감소세로 돌아섰다.이와 달리 U-보금자리론은 지난 2010년 390억 원에서 2011년 1515억 원으로 급증하더니 2012년 2085억 원까지 뛰어올랐다. 또 올해 10월 말 기준 총 공급액은 1646억 원으로 대표적인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은행권 변동금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실제 U-보금자리론의 10년 만기 금리는 11월 기준으로 4.15%로 11월 현재 14개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평균 4.36%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만기와 상품 종류에 따라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4.15%~4.4%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 가구인 경우 최저 3.15%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20 23:02

LIG그룹, LIG손해보험 주식 전량 매각키로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자신과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 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LIG손해보험의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LIG손보측이 19일 밝혔다. 지분 매각사유는 LIG건설 기업어음(CP) 투자자 피해 보상액 재원 마련이며 매각주식 수는 1천257만4천500주(지분율 20.96%)에 달한다. LIG 관계자는 "약 1천300억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으나 확실하고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서 LIG손보 지분매각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구자원 회장은 주식 매각 방침 발표 직전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투자자 피해보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지분매각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LIG의 모체기업이자 자산 18조원 규모의 핵심 계열사인 LIG손보가 사실상 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매각이 이루어지면 구자원 회장 일가는 지난 50여년간 경영해 온 LIG손보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된다. LIG는 올해 초부터 사재출연을 통해 730억 원 상당의 피해보상 조치를 이행하고지난 14일부터 기업어음 투자자 700여 명 전원에 대해 약 1천300억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중이다. LIG는 검찰 공소장에 기재된 전체 피해액 약 2천100억원에 대한 보상은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1.19 23:02

전북은행 "교육금고 평가방식 농협에 유리"

향후 4년간 전라북도교육청의 예산을 관리할 교육금고에 농협은행이 선정된 것과 관련 JB전북은행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JB전북은행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가 제출한 교육금고 신청 제안서를 평가한 뒤 다음날인 14일 농협은행을 교육금고 대상은행으로 선정했다.이번 교육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교육 관련 예산 등을 관리하게 된다.도교육청 교육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35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18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19점) △금고업무 관리능력(18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 협력사업(10점) 등 5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JB전북은행 측은 금고 지정 시 마다 바뀌는 규칙안과 금고 배점 산정 시 금융기관 순위 간 점수편차에 대한 문제점, 금고 지정 제안 설명회 진행상의 문제점 등을 거론했다.JB전북은행은 18일 "지난 2009년 도교육금고 선정 당시 'BIS자기자본비율이 10% 이상인 경우 만점 처리한다'는 단서조항을 이번 선정에서 삭제해 상대 평가함으로써 농협은행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주장했다.JB전북은행은 지난 2009년 도교육금고 선정 당시 BIS자기자본비율이 12.94%로 농협은행(11.12%)보다 높았을 때 '10% 이상인 경우 만점 처리'한다는 조항을 통해 심사받았다. 반면 올해 농협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14.43%로나타나 JB전북은행(12.60%)보다 높아지자 농협은행이 상대평가를 요구했고 이를 도교육청이 받아들이면서 유리하게 작용했다는게 JB전북은행의 주장이다.이와함께 JB전북은행은 "교육 복지의 실질적 혜택 중요성을 감안해 교육청 예금 및 대출 금리와 교육청 협력사업 계획 등의 점수 편차를 높게 함이 타당한데도 실제 평가에서는 변별력이 낮은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 구조 안정성, 이용 편리성, 금고 관리 능력 등에 점수 편차를 크게 두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JB전북은행 관계자는 "도교육금고 심의 평가에서 모 심의위원이 '전북은행과 우체국간의 관계와 농협은행과 단위조합의 관계 및 차이'에 대해 질문했지만, 사회자가 답변을 막았다"면서 "심의위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막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전라북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심의 평가 시 비계량 항목 3가지에 대한 제안 설명 10분을 요구했으며 정량평가 항목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면서 "심의위원이 정량평가 항목에 대한 질문을 해 제지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19 23:02

경기관련주 상승세 감안해야

코스피지수는 주중반까지 1,960포인트선대에 머물렀으나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장 지명자의 양적완화 지지 발언으로 2,000포인트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0.77포인트(1.05%) 상승한 2,005.64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한 주동안 2,6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8억원과 766억원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전자우, 현대중공업, 한국가스공사, LG상사, 아모레퍼시픽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락앤락, 우리투자증권, 고려아연, 코웨이, 대한항공, LG전자, LS 순매도를 기록했다.외국인은 삼성전자, NAVER, 현대위아, 엔씨소프트, 삼성화재, 코웨이를 순매수했고,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전자우, 삼성중공업, 한국가스공사 순매도를 기록했다.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전주 대비 3.00포인트(0.58%) 하락한 512.7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95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3억원과 254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에스엠, GS홈쇼핑, 메가스터디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서울반도체, CJ오쇼핑, 인터파크, 삼천리자전거, 씨젠, 에스에프에이, 메디톡스를 순매수했고, KG이니시스, 다음 순매도를 기록했다.미국 중앙은행의 정책변화에 민감한 글로벌시장을 볼때 이번 주는 연준 임원들의 연설과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발표, 미국 소매판매, 유럽과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 발표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전주 국내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관련 이슈에 연동되는 흐름으로 연준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1.60% 급락하고 재닛 옐런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의 비둘기파적 태도에 1.94%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는 비둘기파 성향의 연준 총재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당분간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미국 10월 소매판매 발표이후 연말소비 기대감과 유럽과 중국 제조업 PMI의 회복세가 예상되어 증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 미국 소매판매부문, 즉 고용율과 임금, 유가, 부동산 가격에서 우호적인 소비환경 개선이 전망돼 연말특수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국내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중국의 3중전회 세부항목이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모멘텀이 되었다.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MSCI 한국지수나 야간선물이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제 중국과 미국의 주요 이슈가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경제지표의 흐름을 보면서 박스권 등락국면에서 경기관련주 상승세를 감안해 하락 시 매수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11.18 23:02

정부, 불법사금융 2천189명 검거ㆍ72억원 추징

정부는 지난 910월 서민에 피해를 주는 불법 사금융 근절을 위해 일제신고 및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2천189명을 검거했다고 15일밝혔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검찰은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 주관으로 불법 고금리, 폭행협박 채권추심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획인지수사를 추진하고 대포폰이나 대포통장, 대포차 등 불법 차명물건 유통 근절대책을 추진한 결과 247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국민공감 기획수사팀'이 대부업체유흥업소사행산업장전통시장 등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하는 동시에 미등록 대부업체의 불법 대부광고고금리채권추심행위 등을 단속한 결과 불법 사금융 사범 1천942명을 붙잡았다. 국세청의 경우 지방청별로 구성된 민생침해사업자 분석전담팀을 활용해 세금탈루 혐의를 조사한 결과 고리대부업체 67곳의 탈루 세금 72억원을 추징하고, 나머지 76개 업체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방자체단체도 지역별로 등록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지도를 통해 898건의 위법사항을 적발, 428건의 행정조치를 부과했다. 아울러 법률구조공단은 불법 사금융 피해자를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하고, 부당이득 반환이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원하는 등 피해구제 활동을 했다고 정부는 전했다. 정부는 일제신고특별단속 기간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행신고 및 특별단속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국무조정실 '불법 사금융 TF'를 활용,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는 동시에 최근 급증하는 파밍스미싱 등 신종변종 금융사기에 대해서도 관계기관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합동단속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피해자의 자활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복지창업과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1.15 23:02

'천재' 김중수의 실수에 한은 직원 '갸우뚱'

'경기고가 낳은 3대 천재'로 불리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너무나 명백한 실수에 한은 직원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김 총재가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 직후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최근 경상수지 흑자가 원화 저평가에 의한 게 아니라는 설명을하면서 명백한 오류를 범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대부분 신흥 경제권에서 온 것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오히려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미국이다. 지역별 경상수지 통계가 편제된 1998년이래 미국은 한국에 대해 경상수지 흑자를 단 한 번도 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국 경제가 미국과의 상품, 서비스 등 거래를 통해 얻은 경상수지 흑자는 2010년 65억달러에서 2011년 111억달러, 작년 126억달러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역별 경상수지 통계는 연간 단위로밖에는 산출되지 않고 산출할 방법도 없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아직 없지만, 수출입 실적만 놓고 보면 적자 전환 가능성은 없다. 올해 19월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154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가량 늘었다. 특히 이날 발언은 원화가 저평가됐다고 불만을 제기한 미국을 상대로 외환시장 안정에 책임이 있는 중앙은행 총재가 내놓은 우회적인 반박으로 풀이된 만큼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 맥락에서 보면 김 총재는 미국 정부의 주장이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 핵심적인 부분에서 부적절한 사례를 제시, 반박 논리를 스스로 빈약하게 만든 셈이다. 김 총재의 금통위 직후 발언은 미국 언론도 거의 실시간으로 보도할 만큼 주요국 중앙은행과 국제 금융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한국의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장기간 지속돼 경제에 웬만큼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상식적인 내용이다. 이에 대해 신 운 한은 조사국장은 15일 "총재의 발언 취지는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까지 선진 경제권 전체로 볼 때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총재는 정운찬 전 총리, 장승우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경기고가 낳은 3대 천재'로 불리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특히, 2000년대 초반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 재직할 때는 직원들의 나이와 승용차 번호판의 번호까지 모두 외우고 있던 것으로 알려질 만큼 기억력이 탁월하다. 그래서 스위스 출장을 갔다가 지난 12일 귀국한 만 66세의 김 총재의 이번 실수에 대해 한은 직원 사이에서는 '시차 부적응'론, '고령'론 등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금융계 관계자는 "천재도 상식적인 내용조차 헷갈릴 수 있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찾는다"며 웃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1.15 23:02

전북은행 기본자본비율 최하위

국내 은행 가운데 전북은행의 기본자본비율이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본자본(Tier1)비율은 은행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기본자본(보통주+신종자본증권 등)의 비율로 자본의 질적 수준을 나타낸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북은행의 기본자본비율은 7.45%로 조사됐다. 수협은행과 기업은행의 기본자본비율도 각각 7.56%와 8.88%를 기록했으며 이는 금감원의 권고 수준인 9%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경남은행(9.07%)과 수출입은행(9.08%)은 권고 수치를 간신히 웃돌았으며 광주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9.61%와 9.99%로 집계됐다.반면 씨티은행의 기본자본비율은 15.24%로 가장 높았으며 SC제일은행(13.31%)과 신한은행(13.10%)이 뒤를 이었다.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인 BIS자기자본비율은 수출입은행이 10.53%로 가장 낮았고, 기업은행(12.21%)과 전북은행(12.64%), 외환은행(12.75%), 경남은행(12.83%) 등의 순이었다.한편, 금감원은 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이 6월 말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고 밝혔다.BIS자기자본비율은 14.25%로 6월 말(13.87%) 대비 0.38%p 상승했고, 기본자본비율은 11.14%로 6월 말(10.97%) 대비 0.17%p 올랐다.이는 위험가중자산은 감소한 반면 자본증권 발행, 당기순이익 시현 등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한다.금감원 측은 "올해 말 바젤Ⅲ 자본규제가 시행되는 만큼 은행별 이익의 내부유보 및 철저한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비율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14 23:02

직원 연봉 20배 받는 금융사 CEO…일당 수천만원

금융감독 당국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의 연봉 실태를 전면 조사한 것은 최근 금융사의 영업실적 악화에도 CEO 보수는 업황이 좋은 시절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따른 문제의식 때문이다. 순이익이 반 토막 나는 상황에서도 CEO 연봉은 깎을 줄 모르는 금융권의 관행은그동안 수차례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감독당국이 금융사에 자체적으로 성과보수 체계를 점검할 것을 강력히 주문함에 따라 일회성으로 연봉 일부를 '반납'하는 꼼수가 아닌 성과체계에 대한 전면개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금융지주사 CEO는 일당 2천400만원짜리 계약직(?)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은 지난해 금융지주사(11억원)와 증권사(28억원), 보험사(50억원) 등 지주사와 자회사에서 모두 89억원의 성과보수를 받았다. 하루에 2천440만원을 번 셈이다. 이와 별도로 47억원의 배당금도 받았다. 조 회장은 올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액연봉 논란과 관련돼 증인으로 채택되자 아직 지급받지 못한 성과급 50억원을 포기하며 국감장 출석을 겨우 피했다. 감독당국이 성과보상 체계 모범규준을 적용받는 65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처럼 모범규준에 어긋나거나 불합리한 '연봉잔치'를 벌인 사례가 적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과보수와 영업실적 간 연계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영업실적이 좋아지면 빠르게 올라가는 CEO 연봉이 실적이 떨어질 때는 요지부동이라는 뜻이다. 특히 현대증권은 지난해 회장 보수로 17억원, 코리안리는 대표이사 보수로 27억원을 책정하면서 모두 고정급으로 지급했다. 영업실적에 따른 성과 연동이 되지 않는 셈이다. 고정급이 아니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금융사들도 영업실적이 떨어지더라도 7080% 수준의 성과보수가 보장될 수 있도록 계량지표를 설정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CEO 보수를 결정하는 이사회 소위원회인 보상위원회에 CEO가 직접 참여하거나 위원회가 명확한 근거 없이 평가등급을 올린 일도 있었다. 조정호 회장처럼 자회사에서 성과급을 중복으로 받는 사례가 있는가 하면 퇴직 시 특별공로금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수당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명시적인 근거 없이 주주총회 결의로 35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이나 173억원의 특별퇴직금을 받은 코리안리 전 대표가 이런 사례다. 하나은행은 성과연동주식보상 부여액 가운데 일부만 반영해 보상 규모를 축소 공시했고, 우리은행은 매년 3월까지 연차보고서에 넣어야 하는 성과보상 수준을 지연 공시했다. ◇합리적 보상체계보수 규모 정착되나지난해 이들 65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의 연평균 보수는 금융지주사가 약 15억원, 은행이 10억원, 금융투자사가 11억원, 보험사가 1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총 보수가 10억원을 넘는 28개 금융사만 추려보면 금융지주사 CEO는 연 보수가 약 21억원, 은행 18억원, 금융투자사 16억원, 보험사 20억원 등 수준이었다. 금감원은 원칙적으로 CEO의 성과보수 체계는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면서도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규모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일부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막대한 연봉을 책정해 업계의 CEO 평균 연봉 규모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시각이다. 박세춘 금감원 은행중소서민 검사 담당 부원장보는 "고액 연봉 금융사를 기준으로 지주사 CEO는 일반 직원의 22배, 은행 CEO는 23.5배, 금투사는 20배, 보험사는26배 정도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동일 권역 내 편차도 커 지주사 CEO끼리는 약 9배, 은행과 금투사는 10배, 보험사는 23배까지 차이가 났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금융사 성과보수체계의 투명성과 합리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운영사례는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현장검사 등을 통해 개선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또 문제가 되는 금융사 CEO와 임원진들이 일회성으로 급여 일부를 반납하는 꼼수를 쓰는 대신 권역별로 TF를 꾸려 성과보상 체계 개선안을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영업 실적과는 무관하게 정액으로 지급되는 고정급보다 1년 단위나 재임기간의 성과를 평가해 지급하는 성과급 비중이 늘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금감원이 금융사 보수 항목을 살펴본 결과 금융지주와 은행은 고정급 비중이 각각 35.4%와 31.5%였지만 금융투자사와 보험사는 58.0%와 60.0%로 더 높았다. 성과급을 산정할 때 쓰이는 성과평가 지표 가운데 계량지표 또한 수익성 등 특정 부문에 치우쳐 설정하는 대신 건전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등 여러 가지 항목을 평가하도록 바뀔 것으로 보인다. 주관적 평가로 평가보상위원회가 거의 만점을 주는 비계량평가 방법도 더 세분화될 전망이다. 외국계 금융사, 전문경영인이 아니라 사주가 있는 회사도 연봉 체계에 부는 칼바람을 피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박 부원장보는 "성과보수는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므로 권역별 TF나 모임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과 관련해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합리적으로 고쳐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금융사의 기준은 국내 기준과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각사가 그룹과 상의해 자율적으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할 것으로 본다"며 "오너가 CEO인 곳도 금융사의 공공성이나 국민적 관심사를 감안할 때 합리적 보수체계하에서 보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1.13 23:02

금융채무 불이행자 취업지원 부진

도내 금융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취업 지원이 전시사업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행복잡(job)이' 취업지원의 혜택을 받은 도민은 36명에 불과했다. 2010년 5명이 지원받았으며 2011년 12명, 2012년 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한 자리 수인 8명을 기록했다.고용보조금 지급액 누계는 7600만원으로 1인당 211만원을 지원받는데 그쳤다.'행복잡(job)이' 취업지원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을 알선중개하는 사업이다. 이들을 채용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최장 1년간 1인당 810만원(신규고용 촉진장려금 540만원, 금융권 고용보조금 270만원)을 지급한다.채용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취업지원자에 비해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은 취업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자신의 채무 불이행 경력을 사업주에 알리는 것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과 연계해 국민행복기금 지원 대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실적이 저조하다.고용노동부는 이 사업을 통해 단계별 참여수당(최대 20만원)과 훈련참여지원수당(월 최대 40만원), 취업성공수당(최대 100만원)을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패키지 1단계 이상을 이수한 대상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고용보조금으로 연간 최대 860만원을 지급한다.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17명이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1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도내에서 모두 1만1526명이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을 신청했고 이 중 6368명에 대한 채무조정이 받아들여진 것에 비하면 부진한 수치다.캠코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금융채무 불이행자 대부분이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취업제도를 활용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라면서 "주기적으로 업종별 대상기업을 선정해 고용보조금 안내문 발송을 통한 제도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13 23:02

현대스위스저축銀 김광진 前회장 4천억대 부실대출

검찰이 수천억원대 부실대출을 일으켜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김광진 전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강남일 부장검사)는 4천억원대 배임과 100억원대횡령, 1천억원대의 대주주 신용공여 혐의로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김모 전 현대스위스3저축은행장도 1천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유모 전 1저축은행장 등 그룹 계열은행의 전 임원 6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008년 10월부터 2011년 2월 사이 차명차주 및 소유 법인들을 내세운 뒤 1천132억원의 대출을 일으켜 개인 사업의 자금난 해결 용도 또는 개인 투자자금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저축은행은 대주주의 사금고화 방지를 위해 대주주에 대한 대출 등 신용공여를 금지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무담보나 부실 담보를 받고 대출을 내줘 계열 은행들에 4천48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향후 분양가능성이 떨어지는 미분양 상가를 담보로 대출을 내주거나 아예 담보물이 없거나 상환능력이 없는 회사에도 대출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장주식을 믿고 지인에게 대출을 내주기도 했다.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는 본인을 포함해 14저축은행 경영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검찰에 고발을 당하자 계열 은행 법인자금에서 14억3천만원 상당을 빼내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계열은행 및 개인 사업체에서 108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그는 지난해 6월 차주에게 필요한 금액보다 많은 대출금을 내준 뒤 그 중 68억5천여만원을 빼돌려 자신의 대출금 상환에 사용했다. 또 자신이 소유한 시행업체 자금 40억원을 빼돌려 한때 가수 활동을 했던 아들의 뒤를 봐주기도 했다. 이 자금은 주로 음반이나 뮤직비디오 제작비, 홍보비로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회장의 아들은 2008년 1집 앨범을 내고 2009년까지 활동했으며 한때 모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의 MC중 한 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함께 기소된 전직 임원들은 적게는 238억원에서 많게는 1천185억원의 부실대출을 일으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모 전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이사는 대출 청탁 대가로 7천9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드러났다. 검찰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출을 알선해주고 돈을 챙긴 혐의로 대출 브로커 김모씨와 회사 자금을 횡령한 모 시행사 대표 박모씨 등 2명도 적발해 불구속 기소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1.12 23:02

휴면 신용카드 오히려 늘었다

금융당국이 마지막 이용일로부터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의 자동해지 제도를 도입하면서 휴면카드 감축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일부 카드사들의 휴면카드 비중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 비씨카드, 전북은행은 전체 신용카드 가운데 휴면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SC제일은행의 경우 지난 3월 말 기준 휴면카드 비중이 30.50%에서 6월 말 31.92%, 9월 말 33.82%로 무려 3.32%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씨티은행도 22.80%에서 24.80%, 비씨카드의 경우 14.36%에서 17.40%, 전북은행도 같은 기간 28.52%에서 29.45%로 늘었다.전업 카드사별 휴면카드 비중은 하나SK가 23.15%로 최고를 보였고 롯데카드 (17.47%), 비씨카드(17.40%), 신한카드(16.36%) 등의 순이었다. 겸영은행 중에는 SC제일은행이 33.8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행(29.45%), 광주은행(25.35%), 씨티은행(24.80%) 등이 뒤를 이었다.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휴면카드 자동해지 제도와 해지절차 간소화 등을 도입했다. 카드사는 휴면카드 발생 시 1개월 내에 카드 고객에게 계약 유지 의사를 확인한 뒤, 사용 의지가 없을 경우 5개월 안에 카드 계약을 자동 해지해야 한다.카드사들이 그동안 휴면카드를 고객 유치를 위한 수단으로 삼아 마케팅 활동을 벌이면서 고객의 신용정보가 남용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졌었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휴면카드 비중을 줄이지 않은 8개 전업 카드사와 12개 겸영은행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카드신청서에 자동해지에 대한 안내문구 추가 등을 통해 자동 해지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이같은 휴면카드 비중 증가에 대해 JB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JB전북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신규업무 차질에 따라 휴면카드 고객에 대한 통지가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하고 "지난 6월에 DM (direct mail) 발송과 각 영업점의 TM(Tele maketing)을 통해 다음 주 중으로 4만여 휴면카드가 해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12 23:02

JB금융지주, 당기순이익 527억

JB금융지주는 10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725억 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527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JB금융은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계열사로 편입해 지난 7월 1일 출범했다.JB금융은 저성장·저금리, 경기둔화 등 어려워진 금융환경 속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그룹의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수행과 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의 수익성 향상을 안정적 실적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계열사인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413억 원과 12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전북은행이 인수한 이후 신용등급 상승으로 조달금리가 절감되고 영업력이 회복되면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4% 증가했다.JB금융 측은 "소매금융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과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서민, 중소기업 중심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JB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안정적인 자본 비율 유지 및 바젤Ⅲ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JB금융그룹 내 최대 규모의 자본 확충이다.JB금융 관계자는 "그간 시장에서 우려했던 JB금융그룹의 자산성장에 따른 자본적정성 이슈를 완전히 해소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바젤Ⅲ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은 14%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자 관련 신주배정일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11 23:02

IT·자동차·조선업종 주목을

코스피지수는 한주동안 외국인의 매도세에 44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이어온 외국인이 지난 한 주 동안은 매도에 나서며 지난 달 7일 이후 처음으로 2,000포인트선 아래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수는 전주 대비 54.55포인트(2.67%) 하락한 1,984.87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마지막 거래일인 8일 미국증시가 1%대 약세를 기록했고 외국인투자자는 순매도로 전환하며 1,975억원 매물을 쏟아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5,54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외국인과 같이 2,49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세를 이어가며 전주대비 19.00포인트(3.55%) 하락한 515.74포인트로 마감했다. 테마별로 보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설과 박근혜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발언으로 관련주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8억원과 19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1,155억원을 순매수를 보였다.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호조로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한국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가 모두 조정을 받은 모습이다. 유럽기준금리 인하도 주식시장에는 단기호재로 볼 수 있지만 경기회복이 지연된다는 의미와 미국의GDP도 수치가 좋게 나왔지만 소비부문과 투자부문에서 예상보다 부진해서 긍정적이지 않았다. 수급으로 볼 때 외국인이 닷새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지만 외국인의 한국 증시에 대한 시각 자체 변화보다는 일부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아시아 이머징 마켓에서 이탈된 자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었던 것이 속도조절과 동시에 일부는 낙폭이 컸던 이머징마켓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단기에 많이 들어온 자금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봐야 할 것 같다.어닝시즌을 맞아 3분기 국내 기업의 실적부진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종목은 67%에 달하며 기대했던 실적 결과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실적 발표 이전 미리 상승했던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며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이 예상되는 증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3분기 실적이 호전되는 업종과 종목인 IT업종, 부품주를 포함한 자동차업종, 유럽 경기회복의 최대 수혜를 보는 조선업종에 주목하며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1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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