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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6일부터 보증서대출 평균금리 공시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은행별 보증서대출 평균금리 공시제'를 실시한다.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6일부터 은행별 일반 보증서대출 평균금리를 홈페이지와 영업점에 공시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전북신보 보증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별 대출 금리를 사전에 알 수 없어 대출시 은행에서 제시하는 금리를 일방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이번 공시제 실시를 통해 전북신보 고객들은 은행별 대출 금리를 비교한 뒤 금리가 가장 낮은 은행을 선택해 이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실제 올 9월 기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1개 은행의 일반 보증서대출 금리는 최대 1.27%의 차이를 보였다.전북신보 이상준 이사장은 "지난 9월 인터넷 사전 예약상담제 실시에 이은 이번 은행별 보증서대출 금리 공시제 실시를 통해 고객중심, 고객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신보는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전라북도 등이 출자해 지난 2002년 12월 설립된 특별공익법인 기관이다. 신용 상태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소재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보증을 서는 역할을 맡고 있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07 23:02

대출금리 인하요구 올해 5만 여건 수용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해 금리를 인하받는 사례가 올 들어 5만여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금리인하 요구권의 급격한 증가 양상은 금융감독원이 이를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한데 따른 것으로 그동안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고객들의 금리인하 요구권에 대해 침묵하고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특히 JB전북은행의 금리인하 신청 건수가 지방은행 가운데 제일 적은 것으로 나타나 고객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금리인하 요구권이란 대출고객이 승진이나 연봉 인상, 신용등급 상승 등으로 신용상태에 변동이 생긴 경우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다음 달부터는 상호금융회사와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서도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의원(민주당)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금리인하 요구를 신청해 금리인하 처리된 실적이 5만 3012건에 달했다. 경감된 이자금액은 2129억 원으로 개인당 평균 연 1%포인트의 금리가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JB전북은행의 금리인하 요구 신청 건수는 모두 107건으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저조했다. 광주은행이 6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은행 658건, 대구은행 294건, 경남은행 293건, 부산은행 219건 등이 뒤를 이었다.금리인하 요구권은 지난 2002년 8월에 도입됐지만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용건수가 많지 않았다. 실제 금리인하 요구권 시행 10년간 집계된 총 8112건 가운데 5798건이 지난해 이뤄졌다.JB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에 걸쳐 JB전북은행 홈페이지에 금리인하 요구권과 관련한 팝업창을 띄우고, 각 지점에서도 대출상품이 취급될 때마다 금리인하 요구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06 23:02

금융당국, 대기업 '대부업 사금고화' 금지

동양 사태의 여파로 대기업들이계열 대부업체를 사금고화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금융당국이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 대해 대주주 신용 공여 한도 등을 적용해 편법 우회 지원을 막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를 금융기관으로 지정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 한해 내년 중에 대주주 신용공여 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의 문제점이 동양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만큼 이에 대한 규제가 불가피하다"면서 "2만여 개에 달하는 대부업체에 모두 대주주 여신공여 한도를 축소할 필요는 없어 대기업 계열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 등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캐피탈 등 여전사에적용되는 여신공여 한도 규정을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캐피탈,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단일 거래액이 10억원 이상을 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인에게 신용공여 하려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하게 돼 있다. 같은 차주에게 자기자본의 25% 이상을 빌려 줄 수도 없다. 대부업은 캐피탈 및 저축은행과 달리 수신 기능이 없어 이런 규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러나 최근 동양 사태에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돈줄 역할을 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 한해 옥죄기로 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2만여 대부업체의 대주주 신용공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동양파이낸셜대부 등 일부 대기업 계열사만 문제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대주주 신용공여 한도 제한을 받게 될 대부업체는 신안그룹의 그린씨앤에프대부, 현대해상의 하이캐피탈대부, 동양의 동양파이낸셜대부티와이머니대부, 현대중공업의 현대기업금융대부, 부영의 부영대부파이낸스 등이다. 1995년 설립된 그린씨앤에프대부는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이 전체 지분의 절반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90%가 ㈜신안 등 계열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동양파이낸셜대부는 2004년 여전사에서 대부업으로 업종을 변경하는 수법으로 당국의 감시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갔다"면서 "결국 동양 사태까지벌어지게 됨에 따라 대기업 계열 대부업에 대한 집중 감시가 필요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를 금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양증권의 100%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동양레저 등 동양그룹 부실 계열사의 부당 대출을 지원하는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는 금융사가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20% 이상을 소유하려면 금융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업체는 금융사가 아니라 대부업체 지분 취득에 제한이 없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동양사태를 보면 일정 부분 규제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대부업을 금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생각하고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에 대한 상시 검사도 강화된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 대부업 검사실을 신설해 직권 검사가 가능한 대부업체를 연간 65~70개로 늘렸는데 이 과정에서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1.05 23:02

은행 수익성 악화 지속…3분기 순익 1조7000억

저금리·저성장의 여파로 국내 은행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올해 3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익이 1조 7000억원으로 작년 동기(2조원)에 비해 14.5% 줄었다고 4일 밝혔다.전분기(1조원)에 비해서는 7천억원 늘었다. 올해 1~9월 누적 순익은 4조 4000억원으로 작년 동기(7조5000억원)의 58.9% 수준이었다.금감원 관계자는 "2분기에 워낙 실적이 좋지 않아 상대적으로 3분기가 좋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면서 "은행 수익의 90%가 이자 마진인데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올 3분기 국내 은행의 이자 이익은 8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00억원 감소했다.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라 순이자마진이 1.81%로 2009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대손비용은 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6000억원)에 비해 1000억원 감소했다. 총자산 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 순이익률(ROE)은 전분기 대비 0.18% 포인트와 2.01% 포인트 상승한 0.39%와 4.69%를 기록했다.금감원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은행 수익 개선이 힘들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시장금리 하락세가 멈추고 일부 반등 기미가 있어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1.05 23:02

스승이 배지 달아준 신규직원 임용행사 눈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가 제자와 스승이 함께하는 신규 직원 임용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신규 직원은 존경하는 스승 앞에서 사회 첫 걸음을 내딛는 각오를 다지고, 스승은 거친 세상으로 나가는 사랑하는 제자에게 큰 격려를 보냈다.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올해 특성화고 졸업 특별전형으로 입사한 신규 직원 4명에게 '특별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신규 직원과 신규 직원이 존경하는 고교 은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서는 스승이 제자에게 직접 농협은행 배지를 달아주며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제자를 격려해줬다.존경하는 은사인 남유철 선생님으로부터 배지를 받고 덕담을 들은 문예리씨(군산여상 졸업)는 "학습지도와 진로선택에 함께 고민하며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의 응원을 받으며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사회 초년생으로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모범이 되는 농협은행 직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신규 직원들과 은사들은 이날 임용장 교부식이 끝난 뒤 오찬을 함께하며 사제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임용장을 받은 신규 직원들은 농협교육원에 입교해 2주 동안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및 영업마케팅 능력 등 일선 현장 적응능력 교육을 받은 후 오는 18일 도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박태석 전북본부장은 은사들에게 "열의와 사랑으로 지도한 인재를 농협은행에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유능한 농협인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성장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으며, 신규 직원들에게는 "은사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 사회에서도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로 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에도 7명의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해 지역 우수인재의 일자리 확대는 물론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교육정책에 부응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 금융·증권
  • 강인석
  • 2013.11.05 23:02

카드사들, 현금서비스·카드론 고금리 여전

정부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카드와 관련한 고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상당수 카드사들이 아직도 25%를 상회하는 고금리 대출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맹점 수수료 개편과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악화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해 카드사들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 고금리 대출상품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SK카드현대 등 7개 전업계 카드사의 카드론 이용실적은 지난 9월 말 기준 19조 3943억 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기준 카드론 이용실적 16조 1229억 원과 비교해 20.29% 상승한 수치다.4일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공시에 따르면 이들 7개 전업계 카드사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의 최고 대출 금리는 25~29%를 기록했다.카드론 대출 금리는 하나SK카드가 27.90%로 가장 높았고 현대카드(27.50%)와 KB국민카드(27.30%), 신한카드(26.90%) 등이 뒤를 이었다. 롯데카드와 삼성카드, 우리카드는 24.90%로 집계됐다.또 현금서비스의 경우 현대카드가 28.50%로 가장 높았고 KB국민카드(28.40%), 롯데카드(28.19%), 신한카드(27.94%), 삼성하나SK카드(27.90%), 우리카드(27.40%) 순이었다.지난 9월 말 기준 전업계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은 21.7%, 리볼빙의 평균 수수료율은 20.4%에 이를 정도다. 이는 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다른 금융권의 신용대출보다 2~3배 높은 금리 수준이다.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제2금융권 대출금리 모범규준'을 통해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에 카드론 등의 대출 금리 인하를 지시했다. 카드사들은 오는 12월부터 대출 금리를 최소 0.5%에서 최고 2.0%까지 내릴 전망이다.금감원은 카드사 등이 대출 금리 인하에 소극적일 경우 대출 금리 원가를 전면적으로 살피고 동시에 여신금융협회 등을 통해 강력한 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05 23:02

카드 연회비 0∼200만원…아는 만큼 절약한다

직장인 A씨(43)는 최근 연회비 3만원의 신용카드를 해지하고 연회비 1만원인 다른 카드로 바꿨다. B씨(38)는 연회비 1만원 카드 대신 연회비가 없는 카드를 신청했다. 경제활동 인구 1인당 4장 가량의 신용카드를 보유하면서 이에 따른 연회비 부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4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현대, 삼성, 국민, 롯데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의 연회비는 0원, 2천원, 5천원, 1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카드사별, 브랜드별로 다양하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국내전용의 경우 5천원, 비자나 마스터 등 국제브랜드의 경우 5천원이 추가되면서 1만원선이다. 여기에 항공사 마일리지 등을 적립해주는 제휴카드는 연회비가 추가된다. 혜택이 추가되면서 연회비가 증가하는 것이다. 그런만큼 자신이 보유한 카드의 연회비와 자신의 카드 사용액, 혜택 등을 꼼꼼히 따져 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요즘은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많아서 연회비 하나도 면밀하게 체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불필요한 연회비 절감의 길은 자신의 소비 패턴에 대한 분석이다. 대표적인 것이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갈 일이 거의 없음에도 국제브랜드 카드를사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국내 전용카드에 비해 추가 연회비가 5천원 가량 추가로 부담된다. 여기에 국내 결제액의 일부도 국제카드사에 수수료로 부담된다. 그런 만큼 해외여행을 갈 일이 없을 경우에는 국내전용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특히 대부분 소비자가 여러장의 카드를 보유한 만큼 국제브랜드는 1장 정도만 비상용으로 보유하되 국내에서는 국내전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유어스 카드나 비씨카드의 글로벌카드의 경우 추가 연회비 없이 외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이들 카드의 경우도 외국 국가별로 일부 사용제한이 있거나 카드 발급사별로 일부 추가 연회비를 청구하기도 하는 만큼 사전 체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말 대비 비자, 마스터 등 국제브랜드 카드의 비율이 회사별로 10~20% 가량 감소하는 등 불필요한 연회비 절감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별도 연회비 없이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BC글로벌카드의 경우 지난해말 259만장에서 10월말 392만장으로 발급매수가 50% 가량 증가했고, 신한 유어스카드도 이기간 수십만장 추가 발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월간 카드 사용액이 20만~30만원 가량일 경우 각 카드사별로 포인트나 할인 혜택 등에서 제한이 많은 만큼 굳이 1~2만원대의 연회비를 내는 카드를 사용할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환경부와 제휴로 발급되는 비씨 그린카드의 경우 연회비를 받지 않으며, 각 카드사별 국내전용 카드는 연회비가 2천~5천원선인 만큼 이들 카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연회비가 싼 카드만이 최선의 선택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현대카드가 지난 7월 '현대카드 챕터2'를 내걸면서 새롭게 제시한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혜택의 상품 구성은 월간 사용액이 50만원이 넘으면 포인트나 할인 혜택에서 회수 등의 제한을 없앴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매우 많으면서 연회비가 적은 것이 최고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연회비를 부담하면서 최대한의 혜택을 받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1.04 23:02

중소형주 강세 주목을

코스피지수는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기전자 자동차업종이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기록했고, 수급적으로도 기관이 13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상승에 힘을 더했지만 중반 외국인 투자자의 45거래일만의 순매도 전환으로 2,030포인트선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하지만 마지막 거래일에 외국인이 4,000억원대를 순매수했고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으로 소폭상승전환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5.05포인트(0.25%) 상승한 2,039.42포인트로 마감했다.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종이목재, 의료정밀, 의약, 비금속광물 업종이 상승한 반면 운수창고, 통신, 은행, 운수장비, 건설, 기계 업종은 하락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327억원 순매수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 호텔신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을 순매수했고 지난달 30일 신규상장한 현대로템,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은 순매도했다. 기관은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POSCO, 엔씨소프트를 순매수했고 SK텔레콤, 삼성전자, KT, 기아차를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세에도 540포인트를 돌파하지 못했다. 수급 흐름이 약화되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수는 전주 대비 0.72포인트(0.13%) 상승한 534.74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과 53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741억원을 순매도했다.전주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규모는 그 전주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5,36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발표된 수출동향을 보면 10월 국내무역수지가 49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1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고 IT제품과 자동차의 수출이 늘어나 수출액도 사상 최초로 5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한국 경제는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분기 실적시즌을 보면 부진한 모습이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은 16.1%로 지난해 32.3%의 절반 수준이고,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종목의 비율은 70.9%로 지난 분기 60.2%보다 늘어난 모습이다.이번 3분기 실적 부진으로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다.이러한 모습을 본다면 당분간 외국인의 매수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4개월간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단기에 가파른 속도로 진행된 점을 감안한다면 연말까지 수급은 소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큰 틀로 볼때 외국인이 경기의 방향과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여 단기에 대형주의 매도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어보이고, 수익률 확보차원과 대형주와 그동안 소외되었던 중소형주와의 갭을 메우기 위해 중소형주의 강세가 나타날 수 있어 중소형주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11.04 23:02

일본계 자본, 국내 저축은행 장악 우려 '현실로'

금융당국이 국내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 조건을 제시한 사이 적자에 허덕이는 국내 저축은행들이 일본계 자본에 속속 넘어가고 있다.오릭스저축은행이 군산시에 본점을 둔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되면서 일본계 자본이 국내 저축은행을 장악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번 스마일저축은행 인수 성사로 서울 서초와 선릉, 종로 중심의 오릭스저축은행 영업망이 전북과 인천, 부산, 울산 등으로 확대됐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스마일 저축은행에 대해 오릭스저축은행으로 계약 이전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스마일저축은행의 대출금 만기연장과 회수 등을 제외한 모든 업무는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정지됐다. 오릭스저축은행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스마일저축은행의 기존 영업점(군산, 선릉, 분당, 부산, 울산, 부평)에서 영업을 재개한다.스마일저축은행의 경우 '실질적인 영업중단 없는 구조조정' 방식으로 가교저축은행이 아닌 제3자에게 곧바로 계약이 이전된 최초의 사례다.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질적인 영업중단 없는 구조조정 방식으로 계약 이전된 7개 저축은행(토마토2진흥경기더블유서울영남신라)은 가교저축은행으로 계약 이전된 바 있다.기존 스마일저축은행의 5000만 원 이하 예금부채와 관련 자산 등은 오릭스저축은행으로 이전된다. 오릭스저축은행이 스마일저축은행의 기존 거래를 각각 그대로 승계하는 것이므로 예금자들은 영업재개 이후 별도의 조치(통장변경, 재계약 등)나 영업점 방문 등이 필요 없다.원리금 기준 5000만 원을 초과하는 예금부채 등은 스마일저축은행 파산 재단 등에 잔류한다. 예금에서 부채(대출)를 뺀 금액 중 5000만 원을 넘는 예금자는 모두 6명으로 250만 원 내외 수준(1인당 평균 약 41만 원)이다.5000만 원 초과 예금자들에게 예상 파산 배당률을 기초로 산출해 우선 지급되는 개산지급금은 오는 4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예금보험공사(홈페이지) 및 기존 스마일저축은행 인근의 농협은행 지급대행 지점에서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오릭스저축은행은 일본 오릭스그룹이 지난 2011년 2월 푸른2저축은행을 인수해 상호를 변경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총 자산은 6095억 원, 부채는 5357억 원이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3.11.04 23:02

전북농협 '원예농산물' 잘 팔아줬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2013년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산지유통종합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산물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공선출하회 육성과 경제사업 기반강화, 연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 역할 제고 등을 위해 시행하는 원예사업 부문 최고의 상이다.전북농협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된 정례조회에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수여하는 원예농산물부문 '2013년 산지 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북농협은 다품목 소량생산 체계의 전북원예 농산물 생산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북도와 공동으로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특히 생산과 유통을 연계하는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것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실제로 지난 2011년부터 전북도 자체 재원을 투자해 전북만의 특색 사업으로 추진한 시군 통합 마케팅 전문 조직 및 공선출하 조직 육성사업은 산지유통의 규모화 기반 조성에 결정적인 촉진제가 되었으며 전국의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전북농협은 산지유통혁신운동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품목별 정예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합 산지유통 기반 조성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등 2가지의 큰 틀의 목표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다.산지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농협과 농업인간 출하계약에 의해 계획생산, 공동선별, 공동계산 실천을 의무화하는 전문화된 회원제 출하조직인 품목별 정예 공선출하회를 육성해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 농협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 산지규모화를 통한 시장교섭력 및 농협의 판매사업 역할을 제고해 생산자단체 중심의 산지유통을 강화했다.지난달 말 현재 공선출하회 전체 조직 수는 171개소에 달하고 있다. 이 중 조직 당 공동계산 물량이 2억원 이상인 조직은 2010년 41개소, 2011년 72개소, 2012년 74개소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100개 조직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달 말 현재 공선출하회를 통한 공동계산물량 총액은 1,108억원이며 그 중 공동계산 10억원 이상 36개 조직 744억원, 5억원 이상 30개조직 212억원으로 참여조직 전체 실적의 86%를 점유하고 있는 등 산지조직 규모화가 가속화되고 있다.시군통합마케팅 조직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도 성과를 내고 있다.전북농협의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원예부문 7개소, 양곡 4개소, 원예와 양곡을 합친 통합형 조직 2개소, 축산 2개소, 친환경광역법인 1개소 등 총 16개소가 설립됐으며 지난 9월말 현재 3,062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역거점 통합판매센터로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김창수 전북농협 본부장은 "올해 연합판매사업 2천억원, 공동판매 2조원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많은 농가와 조직을 통합하는 산지규모화와 연합마케팅은 오랜 노력을 통해 믿음이 쌓여야 가능한 일로 현장의 농가와 함께 호흡하면서 내실있는 조직육성으로 전북농산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인석
  • 2013.11.04 23:02

"국민 18%, 지난 1년간 심각하게 이민 고려"

우리나라 국민의 다섯 명 중 한 명은 지난 1년간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215명에게 지난 1년간 외국으로의 이주를 심각하게 고려한 적 있는지 물은 결과 전체의 18%가 '고려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5년 전 조사 때의 23%보다는 낮아진 것이지만 최근 실제 해외 이민자 수가 많이 감소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이민에 대한 인식의 변화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이라고 갤럽은 설명했다. 특히 30대의 30%가 이민을 고려했다고 답했으며 직업군별로는 화이트칼라(25%),지지 정당별로는 무당파(25%)에서 상대적으로 이민 의사가 높았다. 이민을 고려한 이유로는 '사회정치적 불안'이 30%로 가장 많았고 '국내 경제 불황'(19%), '새로운 삶의 기회 추구'(17%), '자녀 교육 문제'(15%) 등이 뒤를 이었다. 만약 이민을 간다면 어느 나라에 가고 싶은지를 묻는 항목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16%가 호주를 꼽았고 캐나다(12%), 미국(12%), 뉴질랜드(4%) 등 영어권 국가들도 상위에 랭크됐다. 호주는 특히 3040대에서 선호도가 높았으며 50대는 캐나다, 10대는 미국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17일 휴대전화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2.8%포인트, 신뢰수준은 95%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0.31 23:02

전북농협, 김장채소 가격 안정 대책 추진

올해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의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농협이 공급과잉에 대비해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30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에 따르면 올해는 태풍 피해가 적고 기상여건 등이 양호해 대부분의 김장채소 생산량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지역의 올해 가을 배추 재배면적은 1547㏊로 전년 1265㏊보다 22% 증가했으며, 올해 생산량은 16만200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가을 무는 올해 재배면적이 1576㏊로 전년 1528㏊보다 3% 증가한 가운데 생산량이 12만70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북농협은 김장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대폭 확대, 김치공장 등 대량수요처에 대한 안정적인 물량공급용으로 출하하고 지속적인 가격하락 시 산지폐기와 시장격리 등 수급안정용으로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전북지역의 가을 배추 계약물량은 1만7042톤으로 당초 목표물량(1만3230톤)과 신청물량(1만3369톤)보다 대폭 확대됐다.가을 무의 경우 계약물량이 1만858톤으로 당초 목표물량(1만1900톤)과 신청물량(1만1659톤)을 다소 밑돌았지만 지난해 계약물량 5870톤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가을 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계약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전북농협 연합마케팅추진단 김종범 차장은 "김장배추 수요확대를 위해 '김장 7일 더 빨리하고 5포기 더 담가 이웃과 나눕시다'라는 슬로건아래 도민 캠페인을 전개해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직거래 행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김장비용이 다소 내려갈 전망이지만, 소외계층에게는 김장비용이 여전히 부담이 되는 사회복지시설, 종교단체 등에 대한 김장김치 기부 등 '국민행복 김장나눔'운동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금융·증권
  • 강인석
  • 2013.10.31 23:02

'개인빚 갚아주는 나라'…올해 70여만명 구제

박근혜 정부의 취약 계층 자활 공약에 따라 올해에만 건국 이래 최대인 70여만명이 채무 조정 등으로 구제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의 각종 채무 탕감 발표로 '개인 빚까지 나라가 갚아준다'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해 개인회생 신청만 역대 최대인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모럴해저드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들어 이달 말까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캠코, 신용회복위원회 등 각종 기관을 동원해 66만7천여명의 개인 채무를 줄여줬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연말에는 서민 채무 조정이 68만~69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민행복기금은 예상보다 호응이 좋아 10월 말까지 18만9천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면서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 연대 보증 채무자 구제 등 전반적인 서민 재활책이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에 시작된 행복기금은 개별 신청 마감인 이달 말까지 21만명이 신청해 18만9천명이 수혜 대상으로 확정됐다. 행복기금의 또 다른 형태인 저금리 대환 대출 '바꿔드림론'은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올해만 5만2천340명이 혜택을 봤다. '서민금융 3종 세트'인 미소금융(2만2천500명), 햇살론(17만1천명), 새희망홀씨(13만9천명)의 저리 대출을 통한 채무 조정도 30만명을 훌쩍 넘는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사전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도 대상이 확대되면서 수혜자가 이달 말까지 7만2천명에 달했다. 하우스푸어(내집빈공층) 지원을 위한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과 경매유예제도활성화로 하우스푸어 2만여 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1990년대 외환위기 당시 도산한 중소기업의 연대보증 채무 조정도 올해 처음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1천125명의 연체 정보 등 불이익 정보를 삭제했고 140명은 개별 채무 조정을 해줬다. 행복기금의 경우 10월 31일자로 개별 신청이 끝나지만 일괄 매입을 통한 채무 조정이 계속 이뤄져 연말까지 수혜자가 최대 2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행복기금법을 따로 제정하지 않고 내년에 미소금융과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합해 만드는 서민금융 총괄기구에 흡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금리 학자금 연체 대학생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법이 개정되는 대로 채권 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와 더불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프로그램, 외환위기 연대 보증 채무 보증도 연말까지 1만~2만명 정도의 추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행복기금은 채무 일괄 매입을 통해 향후 5년간 계속 채무 조정을 지원한다"면서 "나머지 서민 금융도 계속 사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문제는 향후 가계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국민에게 좋지 않은 학습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장기 연체 서민을 대상으로 채무를 최대 70%까지 탕감해주는 정책이 계속 나오다 보니 성실하게 빚을 갚아온 서민들만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대표 사례가 개인회생 신청 증가다. 지난 17월 개인회생 신청자 수는 6만1천446명으로 지난해 동기(5만2천843명)보다 8천603명(16.3%) 늘었다. 개인회생 신청자는 2010년 연간 4만6천972명 이후 경제성장 둔화와 가계부채 증가의 영향으로 2011년 6만5천171명, 2012년 9만378명 등 2년 연속 증가했다. 현 추세가 유지된다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10만명을 넘어 연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행복기금으로 은행들이 얻는 수익이 5년간 9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주장도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행복기금이 만능이 아니며 아직 도덕적 해이라고 볼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면서 "장기 연체자의 채무를 낮춰 자활 의지를 북돋우고 이를통해 구직까지 연결해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10.29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