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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최대 규모 구조조정…전북지역 영향은?

롯데쇼핑이 대규모 구조조정 방침을 밝히면서 도내 유통업계에도 영향이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3일 2020년 운영전략 발표를 통해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롭스 등 오프라인 점포 700여개 중 실적 부진한 200여개를 정리하기로 했다. 이는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전체 점포 중 30%를 폐점하는 것으로 마트와 슈퍼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점포의 영업부진이 이어지자 비효율 점포를 줄이면서 영업 손실 규모 축소와 함께 수익성 강화를 통해 재무건전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이유에서다. 롯데 관계자는 점포 축소로 인해 인위적인 일자리 문제로 바로 직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도내에서도 고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들도 즐비해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도내 롯데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구조조정 발표 이후 구체적으로 아직 직접적으로 지시가 내려온 것은 없다며 동네에도 장사가 잘 이뤄지지 않는 슈퍼들이 많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지역에서도 롯데백화점 1곳, 롯데마트 6곳, 롯데슈퍼(가맹점, 롯데마켓 999 등 포함) 등을 포함해 롯데와 관련된 수십 여 곳의 유통업체가 위치한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경제 한파와 고용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특히 도내 소상공인들과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주 시내에 위치한 A 롯데 슈퍼 관계자는 실적이 미비하다고 해서 강제로 점포를 정리하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점포 정리 이후 보상도 장담 못하고 책임을 지을 수 있는 결정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B 롯데 슈퍼 관계자 또한 요즘 먹고살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 점포 정리를 해야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눈 앞이 캄캄하다며 동네마다 경제적인 상황도 전부 다른 상황 속에 비효율 점포 기준 등 구체적인 내용을 모든 롯데 슈퍼들에게까지 전파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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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2.16 17:26

전북지역 이동전화·스마트폰 등 계약 관련 소비자 상담 최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이동전화, 스마트폰 등 계약 관련된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도와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이 공동 발표한 2019년 전북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2만501건으로 집계됐다. 상담분야로는 이동전화서비스(614건)가 가장 많았으며 스마트폰(497건), 정수기 대여(403건), 기타의류섬유(3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의류건조기(251건)가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 문제로 전년대비 10배 증가했으며 투자자문(392건)이 같은 기간 동안 179건이 늘었다. 이어 공연관람(24건)은 취소시 환불 관련으로 48건, 미용서비스(70건) 또한 시술 후 불만 등으로 107건으로 2배 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 대형행사 등과 연계해 현장 이동상담실을 꾸려 피해구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스마트폰과 SNS를 이용한 쇼핑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문제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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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2.12 18:15

신종 코로나로 잃은 소비자, 유통업계 움직임

도내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 외식 문화가 위축되고 양돈과 수입 수산물 등 가격이 하락하는 등 매출에 비상이 걸리자 각종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릴 방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이 kg당 290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2000원 대로 하락했으며 작년 동월대비 3241원과 비교해 10.3%p 감소한 가격이다. 또한 킹크랩의 중국 수산 시장 진입이 어려워지자 국내 유통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kg당 기존 8만원 대에 5만원 대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양돈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대형 유통업계에서는 할인 판매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마트 전주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100g 기준 각각 1480원과 1510원에 판매되던 삼겹살과 목살을 30% 하락한 990원에 판매한다. 킹크랩(블루) 또한 100g 당 8000원에서 4980원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전주점도 19일까지 목우촌 삼겹살과 목살을 100g 당 1590원에서 99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롯데마트 완산점도 13일부터 4일간 1680원에 거래되던 삼겹살목살 모두 990원으로 판매한다. 일부 도내 정육점에서도 하락한 돼지고기 도매가격으로 인해 한 근에 1만원에 판매되던 돼지고기가 1만원 이하로 판매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와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줄어든 소비 심리로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할 수 있겠지만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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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2.11 18:00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출 '뚝' 온라인은 '호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파로 전북지역 대형마트 오프라인과 온라인간 매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다수의 고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외출을 기피하면서 대형마트를 찾아 직접 물품 구매하기보다 온라인 주문을 통해 물품을 구입하기 때문이다. 고액의 매출액을 차지하는 오프라인 구매는 급감한 반면 비교적 소액의 매출액 보이는 온라인 매출액는 소폭 상승해 대형마트 내 전체 매출액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대형마트 휴무일 다음날 소폭 상승세를 보이던 오프라인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매출하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롯데마트 전주점은 일일 평균(주말 포함) 1억 2000만원에 달하던 오프라인 매출액이 현재 30% 하락한 8000만원 대를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액 경우 하루 평균 7~800만원에서 현재 1200만원으로 무려 50% 가량 신장했다. 롯데마트 측은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하자 장을 대신 봐주는 직원을 기존 10명에서 14명으로 늘리고 물품 운반 차량 또한 6대에서 1대를 더 충원했다. 홈플러스 완산점 또한 한 주 평균(주말 포함) 1억 4000만원을 보이던 오프라인 매출액이 30% 줄어 9000만원 대의 매출액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온라인 경우 200만원의 보이던 매출액이 20% 증가했다. 휴무일 이후 3000만원 까지 상승하던 대형마트 내 오프라인 매출액이 오히려 평일에 비해서도 20% 가량 감소했다. 홈플러스 완산점에서 만난 한 직원은 휴무일 이후 장을 보지 못한 고객들로 마트가 북적거려야 하지만 보다시피 마트 안이 한산하다며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발표 이후 맞이하는 첫 휴무 다음날인데 여파가 이렇게까지 미친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기약 없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출액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롯데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온라인 매출액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전체 매출액으로 따져봤을 때 언제까지 얼만큼 더 하락 할지 예상이 안된다며 현재 추세로 봤을 때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만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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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2.10 18:41

설 앞두고 궂은 날씨 속 전통시장·대형마트 '극과 극'

궂은 날씨가 야속하기만 하네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모습이 극과 극의 대조를 보이고 있다. 웃음꽃과 설렘이 가득해야 할 설날이지만 전통시장은 내리는 빗속에서 제대로 된 천막하나 없이 파라솔 하나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추위로부터 피할 수 있고 주차걱정도 없이 다양한 물품을 구입 가능한 대형마트 내에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2일 오후 점차 빗줄기가 두꺼워지는 남부시장 도로변 노점상 밀집지역에는 손님보다 상인이 2배 이상 더 많았다. 난로를 쬐면서 무료하게 앉아있거나 몸을 움크린 채 지나가는 손님들만 바라만 보는 상인들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일부 상인들은 점심도 거른 채 비를 맞으면서 물품을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지만 역부족했다. 남부시장 내 한 노점 상인은 추석 때와 다르게 젊은 사람들은 고사하고 손님들을 찾아보기가 너무 어렵다면서 추운 날 사람 없이 빈 시장이 더욱 냉랭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비교적 비라도 피할 수 있는 중앙시장도 고객들을 쥐어잡으면서 유치를 하지만 전반적인 상황은 별반 차이 없었다. 시장 곳곳에서는 두 손 가득히 물건을 구매한 손님들은 드물었으며 상인들은 양손에 입김을 불면서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채소가게 주인 김모(58여)씨는 연휴동안 쉬지 않고 가게를 운영할 계획인데 즐겁고 반가운 설날을 보내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 날씨라도 좋아지기만을 학수고대 중이다고 말했다. 반면 대형 마트는 다양한 연령대들이 제수용품 뿐만 아니라 문구세트와 아동 한복 등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전통시장과는 큰 대조를 이뤘다. 이마트 전주점에는 출구로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10여 개의 계산대에서는 설레는 표정으로 가득한 손님들로 줄을 이었다. 조카 선물을 사러 온 강모(30)씨는 설 명절을 맞이했지만 전통시장에 발길이 쉽게 가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며 아무래도 대형마트는 식재료와 과일 뿐만 아니라 문구세트와 옷들도 구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마트 전주점에서도 알바생들을 이용해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빈 곳에 새로운 물품으로 채워 넣으려는 점원들도 보였다. 대형 마트를 찾은 주부 김수정(47)씨는 추운 날씨와 비를 피하고 카드사나 통신사 같은 여러 가지 혜택이 많은 대형마트를 찾게 됐다면서 설 연휴 동안 다량의 물건을 사야 되는데 전통시장 같은 경우 주차 문제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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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1.22 18:32

"설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세요"

올 설 명절 기본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설명절 전주에서 4인 기준 차례상에 오르는 제수용품 비용은 평균 26만4580원으로 지난해 설 명절 때(26만3009원) 보다 0.6% 증가했다. 사과, 배, 단감 등 과일류는 하락한 반면 무와 배추,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물 가격 등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체는 지난달 13~14일 전주 전통시장 3곳과 백화점 1곳, 대형마트 6곳, 중소형마트 14곳 등 모두 24곳에서 4인 기준 추석 상차림 비용에 대해 27개 품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설 제수용품 구입은 백화점이 전년대비 3.1% 하락한 28만4714원으로 가장 비싸고 대형마트는 1.2% 상승한 27만127원, 중소형마트는 0.4% 상승해 27만2314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통시장은 22만2519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차례상 비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으로는 일반미, 깐녹두, 배, 단감, 대추, 곶감, 무, 숙주, 시금치, 대파, 국산수입도라지, 국산고사리, 동태포, 복어포, 한우(국거리, 산적용), 계란, 닭고기, 식용유, 두부, 약과, 산자 등 총 24개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설명절 장보기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서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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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1.16 18:16

도내 유통업계, 신년 맞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

새해를 맞아 도내 유통항공업계, 온라인쇼핑몰 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를 진행한다. 이들 업계들은 다양한 할인혜택과 증정행사, 1+1행사 등으로 고객 유인을 진행하는 한편 경자년의 이름을 딴 판촉 강화도 실시한다. 롯데마트 전주점은 신년를 맞이해 전복, 삼겹살목살 등 육류, 과일류 등 신선식품은 이달 8일까지, 비신선식품은 15일까지 반값 행사와 1+1증정 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마트 전주점 또한 경자년을 맞아 이달 5일까지 이름이 경자인 고객 선착순 2020명에게 이마트 치즈케익 교환권을 증정하며 모바일 이마트앱 경자 대만 여행 원정대 이벤트를 15일까지 응모하는 10명(1인당 2명)에게 대만여행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일부터 3일간 경품행사를 통해 롯데상품권과 각티슈를 증정하고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의 구매 시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사은행사로 증정한다. 항공업계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할인혜택과 멤버십을 통해 추가 혜택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새해를 맞이해 기내 유료판매 서비스 이스타샵에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추가했으며 이스타 디저트 라운지스낵 라운지 등 이벤트를 통해 음료와 스낵세트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은 이달 6일까지 전 상품을 대상으로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별 스테디셀러 및 인기 상품 4만여 개를 특가로 선보인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실 결제금액의 30%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돌려주고 스마일클럽 멤버십 회원 고객은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롯데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1월 1일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2020년 첫 행사인 만큼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19.12.31 19:22

전북 배추가 '해남산'으로 둔갑…원산지 위반 109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 등김장채소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 사례 109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속여 표시한 88건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표시를 아예 하지 않은 21건은 과태료를 물릴 예정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배추김치가 84건(70.0%)으로 가장 많았다. 배추 17건(14.2%), 고춧가루 7건(5.8%), 기타양념류 5건(4.2%), 기타 김치 7건(5.8%) 등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음식점이 74곳(67.9%)이었고, 가공업체는 13곳(11.9%)이었다. 도소매 6건(5.5%), 통신판매 5건(4.6%), 기타 11건(10.1%) 순이었다. 전북 A군의 한 산지 유통인은 전북에서 재배생산된 배추를 전남 해남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됐다. 경남 B군의 한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로 김치찌개로 만들어 팔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다. 충남 C시에 있는 한 김치업체는 베트남산과 국내산을 섞은 고춧가루로 배추김치를 만들어 팔면서 배추김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했다. 농관원은 중국산 냉동 고추를 건조하면 국산 고춧가루와 육안 식별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현미경을 활용한 과학적 판별법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 서비스·쇼핑
  • 연합
  • 2019.12.25 18:25

소비 트렌드 변화한 20~30대 “경제적 부담 가중 시켜”

밀레니엄 세대라 불리는 20~30대들이 현실을 도외시한채 너무 값비싼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현실과 다르게 고가의 제품이나 자동차 등을 구매하는 것은 시대적 변화임에는 분명하지만, 일부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을 지나치게 가중시킨다는 우려도 크다. 19일 전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고가의 가방이나 지갑, 쥬얼리, 시계 등을 구매하는 젊은 층들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럭셔리매장들의 한달 매출은 2억5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저가의 브랜드들도 전년 대비해 구매량이 25% 가량 증가했다. 특히 젊음 여성들은 미니지갑과 미니 크로스백, 남성들은 꾸준하게 지갑을 구매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핸드폰 케이스 구매량이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업계들은 젊은 층들을 겨냥한 저가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밀레니엄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50~60대 같은 경우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줄어들고 자가 구매은 감소한 반면 선물용으로 구매하려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고가의 가방을 구매한 강모(32여)씨는 구매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더라도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구매하게 됐다며 주변 친구들도 흔한 브랜드보다 희소성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도 고가의 차량이더라도 구매하려는 20~30대 소비자들이 전년 대비해 10~15%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대체로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인하대학교 이은희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아존중감과 과시 두 가지의 이유로 경제적 상황이 불안정한 20~30대들이 명품을 구매하는 모습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체계적인 경제관리가 안된다면 미래에는 경제적인 부담감만 더욱 과중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경제를 책임 질 수 있을 만큼의 지출하는 소비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자신을 표출하고 과시적으로 표현 위해 경제적이 뒷받침이 안되더라도 명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자신의 경제력을 감안해 물품 금액을 정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합리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19.12.19 18:56

연말연시 맞이해 음식업계 ‘울상’ 대형마트·편의점은 ‘화색’

경제적인 부담으로 외식이나 회식을 가지는 것 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연말을 보내려고 합니다. 연말연시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업계와 대형마트편의점 간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최근 4000~5000원에 달하는 주류 상승과 제2 윤창호법 시행 등으로 회식이나 외식을 하는 모습을 줄고 저렴하게 주류를 구매 가능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주류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도내 마트와 편의점 소주맥주 판매량이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롯데마트 전주점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주와 맥주 판매량이 각각 15%, 10% 가량 상승했고 홈플러스 완산점도 작년 동월 대비해 맥주는 16% 감소했지만 소주는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트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외부에서 주류를 이용하는 것보다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소주값이 급상승해 맥주보다 소주를 찾는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는 효자동의 한 편의점의 주류 매출이 8% 이상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박모 씨(39여)는 포스기기로 확인해 본 결과 연말이 가까워 질수록 주류를 찾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면서 가족 단위나 친구, 연인끼리 주류를 구매하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는 물가 및 주류 가격 인상과 제2 윤창호법 등으로 외식이나 회식 문화 줄어들면서 주류 판매도 함께 감소해 마트편의점과는 큰 대조를 이뤘다. 전주 신시가지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모 씨(53)는 최근 삼겹살, 주류 가격 상승 등으로 회식이나 외식을 하는 단체 손님들이 줄어든 추세다며 단체 자리를 가지더라도 일찍 마무리가 되는 모습이 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야 하지만 음식업계들은 춥고 걱정스러운 연말만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19.12.17 18:49

전북지역 3년간 대형 소매점 판매 감소세

인구 감소와 온라인 쇼핑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최근 3년간(2015~2018) 전라북도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 1065억원으로 9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5번째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 대비 판매액 2.3% 감소로 전남(-6.9%), 경북(-4.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지난해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93.1(2015=100)으로 지난 3년간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증감률은 지난 2015년에는 4.0%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2016년 1.0%, 2017년 2.5%, 지난해는 3.5%로 2015년 대비 6.9% 감소해 9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해 도내 인구 1인당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60만원, 1세대당 판매액은 140만원으로 3번째로 낮았다. 이는 전국 (1인당 120만원1세대 290만원)평균의 반절도 못미치는 판매액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형소매점 판매지수 등이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북지역 인구가 지난 2015년과 대비해 1.8% 감소하는 등 9개 도 중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영향이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19.12.03 18:50

제22회 전북소비자대회 성황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가 활동 36주년을 맞아 제22회 전북소비자대회를 지난달 2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전북지역 인터넷 쇼핑몰 업체의 9백여 명의 소비자 피해처리와 한옥마을 폐기물,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에 따른 전북자원순환조례 등이 중점으로 인식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모인 지회 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내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새롭게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소비자대회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전북지회 유미옥씨, 공정거래위원장은 전북지회 고희숙 씨김제지부 최정애씨,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은 고창지부 정연이씨 장수지부 엄정순씨 등이다. 또한 지난 어린이소비자 경제퀴즈대회 우승자인 인후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원준 군이 전북도교육감 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합전북지회는 올해 11월 말까지 총 2만2478건의 소비자 피해구제 및 상담을 진행하고 다문화, 노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소비자교육을 총 406회 1만9646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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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19.12.01 17:45

김장 시즌 맞이해 도내 채소 가격 변동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맞아 전북지역 채소가격이 요동을 치고있다. 반면 김장 외 품목과 과일류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거래된 배추(고랭지상품1포기)의 평균가격은 4330원으로 2주 전(4000원)보다 330원(8.3%) 올랐다. 같은 기간 미나리(고랭지상품100g) 가격 또한 670원으로 70원(11.7%) 가량 상승했다. 이에 반해 무(고랭지상품1개) 가격은 2470원으로 150원(5.7%) 가량 떨어지고 열무(상품1kg)는 2140원으로 655원(23.4%), 얼갈이 배추(상품1kg) 또한 2285원으로 615원(21.2%) 하락했다. 김장 외 품목인 상추(청100g) 660원을 비롯해 깻잎(100g) 1625원, 당근(무세척1kg) 479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과일류는 김장의 영향으로 소비가 둔화돼 하락세를 보이거나 큰 가격 차이를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과(홍로상품10개)는 27일 기준 1만 8900원으로 2주 전과 같은 가격을 보였으며 감귤(상품10개) 7330원, 레몬(수입10개) 8115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배(신고10개)는 2만 9950원에서 2만 5000원(19.8%), 단감(중품10개)은 6405원에서 4615원(27.9%)으로 하락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미나리 등 관련 품목은 소비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다면서 나머지 기타 품목은 김장 구입비용 지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돼 하향세를 보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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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19.11.27 19:04

편리성과 가성비 겨낭한 미니 사이즈 제품 ‘손길’ 이어져

식품업계가 기존 제품보다 중량과 크기를 줄인 미니 사이즈 제품들을 출시하자 소비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손에 쥐기 쉬운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남길 일도 적어 경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1인가구는 2015년 21만2천579가구에 이어 2016년 22만722가구, 2017년 22만8천133가구, 2018년 23만4천494가구 올해에는 24만261가구로 늘어났다. 이처럼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이어지자 농심은 편리성가성비를 추구하는 문화를 겨냥해 지난 6월 미니 인디안밥 출시에 이어 미니 바나나킥을 출시했다. 미니 인디안밥은 기존 83g이었던 용량을 45g으로 줄이고 미니 바나나킥 또한 기존 제품의 부피를 용량 75g에서 50g으로 줄였다. 빙그레의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투게더도 기존 용량 900ml를 300ml로 1/3을 줄여 혼자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다. 소비자들은 한손에 들어오는 편리성과 높은 가성비 등의 이점이 생기자 미니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학생 김민지(22)씨는 특히 스낵류를 구매할 때마다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용량이 적은 제품들이 출시돼 남길 일이 줄어들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 박모(38)씨도 간편화된 여러 제품들이 출시 돼 아이들이 소풍가거나 가족 단위로 놀러갈 경우 편하게 소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음에는 어떤 제품들이 미니 버전으로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니 사이즈 제품을 찾는 소비자 증가하자 매출 상승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미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실제 미니 인디어밥 경우 출시되자 (전국적으로) 월 매출 5억원 이상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미니 제품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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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19.11.21 18:47

전북지역 유통업계, ‘수능 마케팅’ 돌입

도내 유통통신미용업계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들 업계의 수험생 모시기는 수능이 끈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소비특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수능생을 대상 마케팅이 매년 이어지면서 참여하는 업계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대형 유통업체와 미용업계가 수능 마케팅에 참여했던 과거와 달리, 영화관과 공연장, 일반음식점, 가전제품 판매점, 피부과 등으로 확대됐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최대 이달 말까지 수험생 합격 기원 힐링 이벤트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시계과 의류, 신발 등 일부 잡화 판매점에서는 최대 30%의 할인이 진행되며 사은품을 증정한다. 미용업계에서는 무료 메이크업 제공과 염색, 네일아트 등에 대한 할인을 진행한다.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의료업계에서는 필러와 보톡스, 쌍커풀, 여드름, 흉터제거 등의 서비스에 대해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공연과 영화 등 문화생활에 대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오는 16일 윤동주, 달을 쏘다와 30일 아트스테이지소리-1514에 대해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이용권 제공과 관람권 할인, 콤보 상품 등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수능 이벤트에 대한 홍보 방법도 진화하고 있다. 홍보 전단지와 입간판을 통해 제공되던 홍보방법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을 동영상 홍보를 통해 수능생 공략에 나섰다. 이동통신 업계는 제품과 요금에 대한 할인제공을 진행하며 이벤트를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2019 수고0페(수능 끝나고 영 페스티벌)를 열어 콘서트에 초대해 경품과 제휴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일부 요금제에 가입한 신규기기변경 수험생 중 102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캐리어, 화장품, 향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T는 삼성전자와 단말구매 혜택 프로모션 갓스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99년 1월부터 2002년 2월 사이에 출생한 고객 중 연말까지 이벤트 중인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전원에게 갤럭시 핏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능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수능을 준비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길 바라며 추후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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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랑
  • 2019.11.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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