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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제과 첫 서울 입성, 서울역점 오픈

전북의 대표적인 제빵 프랜차이즈인 풍년제과가 경기 김포점에 이어 서울까지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수도권 고객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강동오케익이 운영하는 풍년제과는 지난 4일 서울역에 입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에 첫 입성한 풍년제과는 이날 영업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고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풍년제과는 올해 용산역과 광명역 등 수도권지역 2곳에 입점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강동오 대표는 지방 동네빵집이 수도권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조사를 통해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고, 철저한 서비스관리로 고객만족도 100%의 풍년제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69년 전주 중앙동에서 시작해 전북도민의 사랑을 받아온 빵집을 2006년 인수한 ㈜강동오케익은 현재 전국 16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이다. ㈜강동오케익은 전주시 성덕동에 본사와 1공장을, 진북동에 2공장을 두고 있으며, 특히 100% 우리밀로 만든 수제 초코파이가 전국적 유명세를 타면서 명품 브랜드로 성장, 연매출 100억여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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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9.07.07 17:43

전북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0.8% 상승

전북지역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 중 생강의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했으며, 택시요금 인상과 최저임금, 부자재 인상에 따른 공공주택관리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8(2015년=100)로, 전월대비 0.3% 하락했으며, 1년 전보다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 연속 0%대에 머물고 있다. 전년동월 대비 등락률은 1월 0.8%, 2월 0.3%, 3월 0.4%, 4월 0.7%, 5월 0.8%, 6월 0.8%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작년 6월보다 2.9% 상승했으나, 지난달보다 2.6% 하락했다. 생강(107.6%), 파(30.7%), 호박(18.7%), 시금치(14.9%) 등 가격이 지난달보다 크게 상승했고, 감자(-22.3), 수박(-17.6), 양파(-17.2), 무(14.7), 풋고추(-14.0%) 등이 크게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했고,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남자학생복(-100.0%), 여자학생복(-100.0%), 햄베이컨(-9.2%)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하락했고, 레저용품(-18.0%), 삼푸(-10.1%) 등 또한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서비스 분야는 전월대비 보합을 유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서비스 분야 중 공공서비스 부문은 국제항공료(1.4%)가 전월대비 상승했고, 택시(12.5%), 하수도료(6.1%), 외래진료비(2.2%)는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은 공동주택관리비(1.8%), 운동학원비(1.2%)가 전월보다 상승했고, 해외단체여행비(-2.5%), 미용료(-1.2%) 등이 전월대비 하락했다. 또 치킨(7.8%), 공동주택관리비(6.8%)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반면 병원검사료(-7.2%), 치과보철료(-3.7)는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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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랑
  • 2019.07.02 19:01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최근 두 달째 하락세를 보였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6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1.9p 오른 102.1을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 들어 지난 3월 최고치(102.5)를 기록한 이후 4월(100.8)과 5월(100.2)에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소비자들이 경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만든 지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과거(2003~2018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특히 6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97.5로 전월보다 0.4p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평균 대비 호전된 것이다. 세부적으로 주요지수인 현재생활형편(9292), 생활형편전망(9797), 현재경기판단(7474)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가계수입전망(98100), 소비지출전망(106109), 향후경기전망(8183)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여타지수의 경우 임금수준전망(118118)은 전월과 동일했으나, 취업기회전망(8485), 가계저축전망(9597), 주택가격전망(9497)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수준전망(109101), 가계부채전망(10099)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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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9.06.25 18:01

노브랜드 입점 반대 시위 한 달…시민들 발길 끊이지 않아

노브랜드 전주 송천점과 삼천점 앞에서 입점 반대 시위가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 그런 반대 시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노브랜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12시께 노브랜드 송천점. 매장 앞에는 노브랜드 가맹점 도내 유입을 반대하는 전북중소상인대표자협의회 집회장이 마련돼 있었다. 주변에는 입점 반대 플래카드로 가득했고, 1톤 트럭 2대에서는 입점 반대에 관련된 오디오가 방송되고, 천막 안에는 노브랜드 반대 피켓 등이 가득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노브랜드 매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같은 날 삼천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매장 앞 역시 입점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이곳저곳에 걸려있었지만 매장 안은 소비자들로 붐볐다. 송천점을 찾은 김모 씨(36여)는 노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이 많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며 포장이 깔끔한 식품코너와 TV, 다리미 등 전자기기 등이 한 곳에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고 말했다. 반면, 주민 최모 씨(54)는 지역 상권을 망친다는 노브랜드 입점 반대 집회장이 상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것을 보니 놀랍다며 대기업이 입점하면서 주변 마트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선호를 앞세워 상권을 파고들고 있는 노브랜드 앞에 중소상인들의 입점 반대가 얼마만큼 힘을 발휘할지 지켜볼 일이다. 전북중소상인대표자협의회는 입점 반대 집회를 이어간 후 오는 27일 전주 송천점 앞에서 도내 가맹점 유입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또 다음달 4일 국회 앞에서 한국상인총연합회, 한국마트연합회, 참여자치연대 등과 함께 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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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랑
  • 2019.06.19 18:47

롯데百 전주점, 14~18일 ‘체험형’ 스포츠 박람회 행사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여름 맞이 Exciting 스포츠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전체를 대규모 박람회 대전으로 진행하며, 스포츠아웃도어휘트니스란제리 상품군으로 구성된다. 특히 여름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줌바댄스 시연, Run&Game 이벤트 체험, 안마기자세교정 체험 등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처음 런칭한 국내 우먼 애슬레저 브랜드 망고스틴을 전주점에서 백화점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에 선보이며, 심리스 레깅스 2종 세트 상품을 파격가인 6900원(300장 한정)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는 나이키아디다스크록스 등 MEGA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해 나이키 허라치 런 울트라 7만 9000원, 카와 슬리퍼 2만 5000원, 아디다스 슈퍼스타 6만 5400원(50족한), 크록스 아동화(샌들/클로그) 1만 9900원 등 여름 상품을 판매한다. 또 아웃도어 4대 Cool Summer 특집을 통해 디스커버리 티셔츠 3만 3000원, 빈폴스포츠 스트링 팬츠 4만 9000원, 밀레블랙야크 등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란제리 대표주자인 비너스비비안엘르이너웨어 브랜드가 창고 개방을 통해 파격적인 상품을 판매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매년 수도권 박람회에서 고객에게 입소문을 일으켰던 건강을 위한 토탈 헬스마사지안마기(닥터웰), 자세교정기(림레스트) 등 브랜드들이 참여해 고객들은 직접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4일과 15일에는 센서형 발판을 활용해 스크린게임 즐기며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Run&Game 이벤트 체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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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랑
  • 2019.06.12 18:45

실시 5개월 제로페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필요성 대두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로페이가 상용화 5개월을 맞았지만, 앱(APP)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속출하고 있어 시스템 재검토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월 전북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사용을 권유하고 있는 제로페이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해 꺼내든 회심의 카드였지만, 사용 방법 불편 등의 문제로 소비자들은 사용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제로페이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페이 앱보다 불편한 등록절차와 사용방법, 카드보다 부족한 혜택 등이 소비자가 사용을 꺼리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전북중기청과 전북도는 편의점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가맹점 늘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소비자와 판매자의 무관심 속에 가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제로페이는 5월 말 기준 가맹점 3010개, 사용건수 2001건, 사용금액은 3095만 원 등으로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편의점과 시장상인을 중심으로 정부차원의 가맹점 늘리기에 나섰음에도 큰 호응을 얻지 못하는 셈이다.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A씨(70)는 사실 우리 같은 시장상인은 현금을 주고받는 것이 일상인데, 모든 판매 정보가 입력된다고 해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또 전북은 고령인구가 많아 사용이 편리해야 하는데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해 전북 특성에 맞도록 정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대근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 교수는제로페이는 소상공인 등에게 좋은 정책인 것은 확실하다며 아직 실패로 보기엔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소비자에게 홍보가 부족하고, 사용자가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 가장 문제점이라며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데 젊은 학생들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정부의 발 빠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유인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간편 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금융사와 결제사간 공동으로 QR코드 기반의 결제망을 구축, 공급자소비자의 계좌 간 직접결제를 통해 수수료를 낮추는 방법으로 소상공인에게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며 결제 시 현금영수증이 자동으로 처리돼 현금영수증을 별로도 처리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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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랑
  • 2019.06.10 18:49

'두 얼굴'의 이상한 식자재 마트

도로 양쪽으로 같은 상호의 대형 식자재마트 두 곳를 운영하는 동일한 사업자가 자신의 사업장 한 곳을 인신공격하고 나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문제가 된 김제지역 한 대형 식자재마트는 지난 2015년 전북 코스트코를 표방하며 문을 연 뒤 가격이 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후 기존의 식자재마트 도로 건너편에 같은 상호의 또 다른 식자재마트가 지난 5월 개점했다. 동일 상호의 식자재마트 두 곳이 40m여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생긴 것이다. 그러나 새로 생긴 식자재마트 전단지에 앞집 악덕업주는 회식 도중 직원들에게 춤추라고 하며 밥도 10분 안에 먹으라고 하고, 욕설에 감봉, 휴무 박탈 등 온갖 만행을 저지른 인간 쓰레기입니다. 저희 식자재에서 더 싸게 팔테니 앞집은 가지 마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전단지를 배포했다. 실제 지난 3월 이 같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갑질 논란이 일기도 했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를 두고 소비자들은 같은 이름의 두 업체가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인지, 상대 업소에 대한 인신공격이 지나친건 아닌지, 단순 홍보 마케팅인지 등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이에 전북일보는 이 업체 대표를 만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지만 만날 수 없었고, 대표번호를 통해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대표의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 다만 식자재마트 종사자는 (업소 두 곳을)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것이 맞다며 그러나 사장님은 바쁘셔서 통화를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114 콜센터 등의 확인취재 결과 두 업체 모두 사용하는 전화번호, 차량 등이 같고 직원이 두 사업장을 오가며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장 내 근무자들도 같은 대표가 운영하는 것을 인정했다. 결국 40m여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두 대형 식자재마트는 동일 대표의 사업장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식자재마트 대표는 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 한 곳을 인신공격하는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을까? 이는 노이즈 마케팅(이슈를 요란스럽게 치장해 구설수에 오르도록 하거나, 화젯거리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현혹시켜 인지도를 늘리는 마케팅 기법)의 일환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식자재마트를 방문한 최모 씨(56)는 상황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찾고 있다며 하지만 소비자를 혼동시키는 문구는 사용하지 말고, 잘못한 점이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 유모 씨(34)는 이곳을 오래전부터 다닌 고객인데 두 곳 사장이 동일인물인 것은 맞다며 하지만 사장의 성품이 호탕하고 괄괄하다보니 이벤트성으로 직원들을 대했고, 이 같은 문제가 밖으로 알려져 갑질 논란을 겪은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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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랑
  • 2019.06.09 17:31

온라인 쇼핑 규모 가파른 확장세…설 자리 없는 지역상권

온라인 쇼핑의 가파른 확장세에 전북지역 중소상권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지역상권의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총10조6448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조5649억 원(17.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은 음식부터 서비스 영역까지 모두 장악한 상황이다. 실제 온라인소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로 12.5%의 점유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의복(11.6%), 가전 및 통신(10.7%), 음식료품(9.9%) 순으로 구성비가 높았다. 특히 온라인쇼핑 비중에서 스마트 폰을 활용하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4월 59.5%에서 올 4월 62.8%까지 늘어났다. 반면 전북지역 오프라인 소비는 매년 큰 감소세로 폐업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감정원 조사에서 전북의 상가 공실률이 세종(18.7%)에 이어 가장 높았다. 전북지역 상가 공실률은 17.4%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전북의 신규사업자 대비 자영업자 폐업률은 65.4%로 10개 업소가 새로 문을 열 때 6.5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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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정
  • 2019.06.06 17:05

전북도지사 인증상품 판매점 매출 상승세

전북도지사 인증상품을 판매하는 우수상품관의 매출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사 인승상품은 도내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선정, 품질보증과 홍보, 판촉 등을 통한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우수상품관은 현재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한옥마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3곳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상품관의 지난해 총 매출은 11억 206만여 원으로, 롯데백화점 7억 6359만여 원, 한옥마을 2억 2557만여 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1억 1289만여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에는 5억 5275만여 원, 2017년에는 7억 9838만여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상승세에 있다. 이처럼 도지사 인증상품은 도내 우수상품을 발굴해 수년 동안 몫이 좋은 자리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등록된 상품은 53개에 불과해 제품 선정에 대한 문턱이 너무 높다는 지적과 함께 우수상품점의 적극적인 홍보와 확대를 통해 지역상품이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전북도는 조례를 개정해 오는 7월부터 도지사인증상품의 문턱을 낮추고 우수상품관을 확장해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우수상품관에 입점할 수 있는 도지사인증상품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라북도도지사인증상품 선정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검토발의해 선정배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회적 약자기업과 고용창출우수기업에 대한 가점을 부여하는 우대조항을 신설했다며 신청기준 완화로 소규모 영세기업 참여 기회를 제공해 도내 우수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해 도내 고용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선정관리위원회 구성에 마케팅과 통상 관련분야 전문가와 생산유통관련 단체 전문가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 서비스·쇼핑
  • 박태랑
  • 2019.06.05 18:07

상생하자던 대형유통업체, 지역 환원은 '인색'

지역상생을 내세우며 전북에 진출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지역사회 환원규모가 여전히 쥐꼬리인 것으로 집계돼 비판이 일고 있다. 27일 전주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에 위치한 백화점 1곳과 대형마트 11곳 등 12개 대형유통업체의 매출액 대비 지역환원 비율은 0.070%였다. 이같은 환원율은 오히려 전년도 0.078%보다 줄어든 것이다. 업체별로는 롯데마트 전주점 0.3%, 송천점 0.17%, 이마트 전주점 0.14%, 이마트 에브리데이 0.1%, 롯데백화점 0.06%, 홈플러스 효자점과 농협하나로마트(농협전주농산물 유통센터) 각 0.03% 등의 순이었다. 아예 지역환원이 없거나 극히 소수에 그친 곳도 있었다. 기업형 슈퍼마켓 중 롯데슈퍼는 0.00%, 세이브존 전주점 0.01%, 홈플러스 완산점 0.01%, GS리테일 0.02% 등이었다. 이들 12개 대형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도내에서 총 8311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역환원액은 5억7105만원에 그치는 등 지역환원에 인색했다. 상생협이 집계한 환원율은 현금과 물품으로만 계산된 것이며, 인력자원 참여는 제외한 액수다. 이같은 지역환원율은 상생협이 권고하는 지역환원 비율 0.2%에 턱없이 부족한 규모다. 상생협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역에 진출하면서 지역상생을 약속하고 환원비율도 약정했는데, 업체들의 지역환원 비율은 계상하기도 부끄러운 수치라며 더 큰 문제는 이들 업체들이 전혀 개선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지역 대중소 유통업체의 상생을 위해 전주시 대형 유통기업 유통상생 협력 조례를 개정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또 전북도는 앞선 2011년 전북 유통산업 상생협력 및 대규모 점포 등의 입점 예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사회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이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역에서 막대한 이득을 취하면서 사실상 지역환원은 하지 않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지자체들은 지역환원 비율을 어길시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고 정치권에서는 지역환원 비율을 규정하는 법적 제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 서비스·쇼핑
  • 박태랑
  • 2019.05.27 17:37

이마트 노브랜드 전북 3곳 동시 개점…지역상인들 ‘반발’

지역 상권 다 죽는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장인 노브랜드(No brand) 군산 1호점이 문을 열자, 지역 상인들이 개점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이들은 대기업의 편법과 꼼수라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군산시와 업계측에 따르면 군산 미장동에 위치한 노브랜드 군산 1호점(개설면적 282㎡)이 23일 개점했다. 노브랜드는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자체브랜드로,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속하며 현재 매장 수는 전국적으로 2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군산마트연합회와 군산슈퍼마켓연합회 등은 이날 매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기 침체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장악, 비수를 꽂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마트는 당초 약속과 달리 규제를 교묘히 피해 지역 소상공인 및 영세 마트를 말살시키려한다면서 대형마트와 롯데몰, SSM, 식자재마트에 이어 노브랜드 매장까지 진출할 경우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노브랜드 매장이 계속 생겨나면 결국 주변 상점이 폐업위기에 내몰릴 것이라며 전주와 익산 등과 연대해 노브랜드 추가 출점 등을 결사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인성 군산마트물류협동조합 이사장은 전주 노브랜드 직영점 출점과 관련해 그 동안 사업조정자율협상을 진행하다 최종 결렬되면서 (이마트가)입점 철회의사까지 밝혔다며 그러다 느닷없이 전주와 군산에서 가맹점 형태로 개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상생협력법에 따라 총 비용의 51% 이상을 본사가 투자할 경우 조정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엄연한 꼼수라며 지역경제와 소상인 생존권 지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방식이 법이나 제도적으로 저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현행법상 이를 규제할 만한 장치가 없어 제2, 제3 가맹점 출점이 얼마든지 가능한 만큼 대기업의 매장의 입점을 막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노브랜드는 이날 전북에서 군산을 비롯, 전주 삼천과 송천점 등 3곳을 동시개점했으며, 소상공인 회원들은 각 매장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 서비스·쇼핑
  • 이환규
  • 2019.05.23 19:07

전북지역 대형마트, 도내 농산물 외면 여전

전북지역 대형마트들의 지역농산물 외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형마트들의 지역농산물 취급을 확대하는 등의 자구책과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0일 전주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회장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가 지난해말 전주 9곳의 대형유통업체(대형마트)들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생산지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대형마트들이 취급 중인 농산물의 생산지 분포는 전북이 21.5%을 기록했다. 생산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로 26.8%를 차지했으며, 이어 전북 21.5%, 충청 21.0%, 경상 13.8%, 전남 7.3%, 강원 7.2%, 제주 2.2%, 서울 0.2% 등의 순이었다. 농산물 유형별로는 쌀을 포함한 곡류의 경우 경기지역이 40.1%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전북지역 곡류는 24.8%에 그쳤다. 과일의 경우 경상지역 이 36.5%로 전북지역 14.1%보다 많았으며, 채소는 충청지역이 20.5%, 경상지역 20.3%로 전북지역 17.6%로 순이었다. 그나마 유통거리에 따라 신선도에 영향을 미치는 육류만 전북이 33.5%로 가장 많았다. 이같은 농산물의 생산지 비중은 지난 2010년 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와 별반 차이가 없다. 당시 대형마트들의 취급한 타지역 농산물비율은 77.1%였다. 지난 9년 동안 전북 농산물 취급 비율이 되레 낮아진 셈이다. 이번 조사는 협의회 의뢰로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주부모니터 9명이 전주지역 9개 매장을 찾아 농축산물 상품에 붙어 있는 표찰을 직접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으며, 대상은 농축산물 2003개의 품목이었다. 이같이 전북지역농산물이 대형마트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이유로 대형마트 소속 도 단위 중간거점 물류센터가 전북에는 없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간거점 물류센터가 없는 전주는 타지역 물류센터에서 각종 물품을 받아오게 되는데, 해당 물류센터에 있는 물품은 센터 근처에서 구매한 것들이라는 것이 유통업계의 이야기다. 이를 위해서는 전주권내 대형마트들의 물류센터 설치와 농협과 원협같은 지역조합에서 중간도매상을 역할을 하도록 활성화하는 등의 대책이 요구된다. 김양원 회장은 끊임없이 관내 농산물 사용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며 협의체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박태랑
  • 2019.05.20 17:44

하림, 에어프라이어 특화 제품 출시 ‘눈길’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기름 없이 건강한 닭고기 튀김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특화 제품을 출시한다. ㈜하림은 19일 기름 없이 튀겨도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과 에어프라이어 그릴드 통날개 2종을 대형 유통점 등을 통해 5월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닭고기 튀김 요리를 먹으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주방 가전인 에어프라이어 제품 구매가 급증,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할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은 로스팅 공법으로 만든 전분과 펌핑한 라이스볼을 사용하여 크런치한 식감을 강화하고 바삭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 그릴드 통날개는 보성 녹차 잎으로 만든 건강한 녹차유 숙성으로생성된 오일 코팅막이 수분 증발을 방지해 촉촉함을 더했으며, 윗날개(봉)와 아랫날개(윙)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차별화 시켰다.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480g)은 7980원, 에어프라이어 그릴드 통날개(430g)는 8980원이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1~2년 사이에 1인 가구와 젊은 주부층에게 주방가전 제품인 에어프라이어 인기가 급증하면서 쉽고 빠르게 닭고기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보다 바삭한 닭고기 튀김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에어프라이어 특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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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19.05.19 15:53

전북농협, 삼락농정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흘 간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시군 추천 농특산물과 도지사 인증 마을기업 제품,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등의 상품들로 차려진 삼락농정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정된 대표 농산물과 농특산 가공품(장아찌, 건조과일, 젓갈류, 참기름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 근대화 거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삼락농정 직거래장터는 전북의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터로, 그동안 전주지역 위주로 열려왔던 것과는 달리 침체된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개최된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5월 초부터 현수막, 전단지 홍보,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가 찾아오는 장터가 아닌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열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광지에서 열리는 만큼 홍보에 초점을 두고 전북의 맛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 우리 농산물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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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랑
  • 2019.05.16 20:11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