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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마케팅'으로 불황 이긴다

#.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행정연수원 정종훈 기획협력과장은 옛촌막걸리(전주시 서신동)로 연수원생들을 안내할 때 마다 기분이 뿌듯하다.이유는 메뉴판에 지방행정연수원 고정메뉴가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3~4인용인 이 메뉴는 가격이 6만5000원인데 푸짐한 안주와 막걸리가 제공되며 전주의 맛을 제대로 살린 서비스 안주도 곁들여진다.정 과장은 업무상 예약을 제외하고도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면 옛촌막걸리만 찾는다.정 과장은이 곳을 찾을때마다 사장이나 종업원들이 이웃집 아저씨나 아줌마처럼 반갑게 맞아 주신다며전북에서 짧게는 한두달, 길면 6개월이나 1년씩 머무르며 연수를 받는 타 시도 사람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메뉴가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김지혜 씨(32경기도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달 29일 휴가를 내고 2박3일 일정으로 전주 여행에 나섰다.그는 떠나기 전 전주 한옥마을을 먼저 다녀간 친구 이지연 씨(32)에게 게스트하우스 추천을 받았다.색동저고리라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곳에 가면 1박당 한복대여가 무료야, 방도 청결하고 나도 다음에 전주가면 다시 찾을 생각이야김 씨는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싶었지만 비용부담 등으로 망설이고 있던 차에 고민을 덜고 한복대여를 무료로 해주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았다.극심한 불황으로 전북지역의 소비가 경직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타깃마케팅으로 고객마음을 사로잡은 업소들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타깃 마케팅이란 현재의 소비자들은 원하는 것과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표적시장을 선정, 자신들이 가장 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집단을 찾아 집중하는 전략을 말한다.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옛촌막걸리는 도내에서 타깃마케팅의 모범사례다.전주 막걸리의 명소로 유명한 곳임에 만족하지 않고 지방행정연수원의 단체손님 공략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전주 한옥마을에 옛촌은껄리다란 분점을 개업하면서 한복을 입은 손님, 오후 5시 이전 첫 손님, 생일파티 고객에게 안주 한접시, 막걸리 한병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시선을 잡았다.옛촌막걸리 최인덕 대표는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겼을 뿐이다고 말했다.전주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색동저고리는 한복을 입고 싶지만 대여비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대상으로 눈길을 끈다.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한복무료대여 서비스를 시행하자 재방문고객은 물론 입소문을 타고 온 고객이 밀려들고 있다.색동저고리 조성남 대표는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싶지만, 비용부담으로 고민하는 손님들이 큰 만족을 하고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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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정
  • 2016.06.02 23:02

전북지역 로컬푸드 난립, 전통시장과 충돌 우려

완주 로컬푸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각 지역에서 앞다퉈 로컬푸드를 개장,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으나 자칫 난립에 의한 부작용이 우려된다.이에따라 지역농업의 특성, 소비자 접근성, 거주 인구, 경쟁 점포 등을 고려해 매장을 설립하는 한편, 로컬푸드 매장이 지역내 재래시장및 농산물 소매점들과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현실속에서 이들과의 상생, 균형발전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분석한 완주군 로컬푸드 현황및 성공요인에서 지적한 것으로 향후 로컬푸드 난립을 막고, 기존 재래시장및 농산물 소매점과의 상생방안을 찾기위한 근본적인 해법찾기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보여준다.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고,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하는 것으로 완주군이 2012년 용진면에 제1호 로컬푸드 매장을 개장한 이래, 현재 완주에 11곳을 비롯, 도내 전체적으로 23곳, 전국적으로 103개 매장이 가동중이다.완주군 로컬푸드의 경우, 매출액은 2012년 54억원에 불과했으나, 2013년 223억원, 2014년 353억원, 2015년 414억원으로 오르는 등 연평균 130%의 성장세를 보였다.참여농가의 수도 2012년 30개에서 지난해에는 2300여개로 크게 늘어났으며, 농가소득도 20~30%가 증가했다.완주군의 로컬푸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해 국내외 90개 기관, 단체에서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완주 로컬푸드의 성공요인으로 △5년에 걸친 철저한 준비, △기업농과 전업농 육성 등 투트랙 전략 구사, △당일 판매하지 못한 신선채소는 회수하거나 폐기하는 1일 유통체계 구축, △알박기 판매를 막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 △재래도매시장에 비해 3040% 저렴한 가격 등을 꼽았다.이처럼 완주 로컬푸드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으나, 난립현상이나 재래시장과의 경쟁격화 등 부정적 현상도 우려된다.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거주인구 규모나 경쟁 점포 등을 고려하지 않은채 무분별하게 매장을 설립할 경우, 자칫 난립으로 인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지금부터라도 지역내 재래시장이나 농산물 소매점 등의 분포 등을 고려하고, 이들과 상생,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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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6.01 23:02

공급량 증가에도 돼지·닭고기 가격 '껑충'

한우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보합세를 유지하던 돼지고기 값은 불과 한 달 사이 30%나 올랐으며, 한동안 공급과잉으로 하강세를 보이던 닭고기 가격은 보름사이 100% 가깝게 급등했다.26일 현재 국내산 삼겹살(냉장) 소비자 가격은 2만424원(1kg 기준)에 달하고 있고, 육계 소비자 가격은 5422원(1kg 기준)이다.당초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들어 돼지육계 소비자 가격이 공급과잉으로 가격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가격이 올랐다.이는 행락객이 점차 증가하고 일찍 찾아온 더위를 이기기 위한 보양식을 찾게되면서 쇠고기의 대체제로 돼기고기와 닭고기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전국의 돼지 거래물량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0일 9722마리에서 23일에는 8206마리, 24일에는 7701마리로 감소했다.이 같은 현상은 올해 1~4월 사이에 고창과 김제, 충남논산과 홍성에서 구제역이 발생, 3만3073마리의 살 처분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대한한돈협회는 전북과 충남에서 발생한 구제역 탓에 출하물량은 줄어든 반면, 빠른 더위로 행락철이 앞당겨지면서 소비는 늘어난 것이 가격상승의 원인으로 보고있다.닭고기 가격의 상승에 대해 대한양계협회는 이른 더위에 닭이 제대로 크지 못한데다, 대형 닭고기 업체들이 큰 닭을 비축하려고 닭 구매를 서두르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문제는 수요가 조금만 올라도 가격은 대폭 오르는 유통거품 현상이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전북지역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돼지는 122만8000마리로 전분기 대비 1만2000마리가 증가했고, 육계는 2126만1000마리로 전분기 대비 119만9000마리나 늘었다.이처럼 공급이 크게 늘었으나, 소비자들은 가격 하락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있다.약간의 수요 증가만 있어도 소비자 가격은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축산 전문가들은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에게서 정부가 축산물과 수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 소비자 가격 연동체계를 구축해야만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손해를 보지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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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정
  • 2016.05.27 23:02

5월 폭염에 여름상품 '불티'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훌쩍 넘어서는 등 때이른 불볕더위가 며칠째 지속되자 도내 유통업계의 여름 맞이가 빨라지고 있다.도내 유통업계에서는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각 매장에서는 여름상품이 불티나듯 팔려나가고 있다.이로인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폭염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예년과 비교해 5월 매출이 에어컨의 경우 70%, 냉장고는 59%나 늘어났다.이마트 전주점도 예년과 비교할때 5월중 에어컨 매출은 230%, 선풍기 매출은 170% 나 증가했다고 밝혔다.도내에 10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도 상황은 마찬가지다.폭염주의보가 발령됐던 지난 20~22일 도내 매장에서 판매된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대수가 일주일 전에 비해 에어컨은 152%, 선풍기는 208% 가 증가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만난 주부 박아영 씨(43전주시 삼천동)는이번 여름은 에어컨 배송을 기다리는 기간이 길어질 것 같다며에어컨 구매와 함께 여름철을 맞아 딸에게 여름옷을 사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전자제품 매장들은 깊어진 불황을 타개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벌써부터 여름맞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전자랜드는 에어컨 일부 제품 구입시 공기청정기, 선풍기, 제습기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로 지급하는 캐시백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는 전국 동시세일을 일찌감치 지난 5일 시작,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26일까지 최저가 기획전을 비롯, 전시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 장성근 홍보실장은불황으로 인해 주춤했던 소비심리가 때 이른 더위로 되살아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유통업계는 보통 6월 중순 이후부터 시행하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집중관리를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변질되기 쉬운 식품 판매를 9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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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정
  • 2016.05.26 23:02

화학성분제품 대신 친환경용품 찾는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성분을 포함한 생활용품 전반에 대해 도내에서도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면서 대체수단으로 친환경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지난 18일밤, 손님들로 붐비는 전주시 효자동 롯데마트를 가보니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화학성분이 들어간 생활용품코너는 다른 코너에 비해 상대적으로 썰렁했다.이곳에서 만난 주부 윤나영 씨(39전주시 효자동)는옥시에 이어 페브리즈까지 유해성 논란에 휘말리니 모든 화학제품들에 거부 반응이 든다며앞으로는 모든 생활용품을 구매할 때 모든 성분을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고 말했다.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전주시내 대형마트의 경우,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의 판매량이 줄고있는 반면 베이킹소다구연산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제품의 판매량은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화학소재 위생용품의 전년 동월대비 매출은 40.6% 감소한 반면, 친환경 위생용품 매출은 약 4배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은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진 세탁세제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20.1% 감소했으며, 베이킹소다구연산이 포함된 주방세제 제품군 매출은 7.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온라인 판매에서도 친환경을 찾는 소비자들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도 천연 세정제로 사용되는 베이킹소다구연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전주전북소비자센터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주부들을 대상으로 베이킹소다구연산EM 등으로 만들어진 천연제품 활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소비자들의 화학제품 기피 현상은 환경부의 화학제품 안정성 평가가 발표되기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EM베이킹소다구연산 등 천연제품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이어소비자 단체에서도 화학제품 중 어떤 것이 비교적 안전한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환경부는 지난 17일 단순히 유기농, 친환경마크가 붙었다고 해서 무조건 친환경 제품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히며, 안전한 소비를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친환경인증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줄 것을 권고했다.각종 친환경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녹색제품정보 시스템 (http://www.greenproduc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방용 세제다목적 세정제샴푸 등의 생활 화학제품군을 용도별활동공간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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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정
  • 2016.05.20 23:02

어린이날 대세 선물 '변신 로봇'

5월 가정의 달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어떤 선물을 해야할 지 매년 고민하게 된다.올해의 경우 어린이날 선물로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애니메이션 자동차 변신로봇 캐릭터 완구가 강세이며, 어버이날 선물로는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이 지난달부터 어린이 완구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완구는 터닝메카드 그리핑크스 스페셜세트과 터닝메카드 메가드레곤, 헬로카봇 K캅스, 레고 넥소나이츠 포트렉스 세라의 팝콘가게 시크릿쥬쥬셀카폰 등이다.롯데마트 전주점도 어린이 완구 인기 제품 13위에 레고 포트렉스, 헬로카봇 K캅스, 터닝메카드 그리폰&스핑크스 스페셜플레이 세트가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홈플러스 효자점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1위 터닝메카드, 2위 카봇, 3위 또봇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여아 상품 중에서는 점토 놀이 기구인 세라의 팝콘가게와 시크릿쥬쥬셀카폰 등이 인기지만,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린이 완구 선물에는 남녀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다.최근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개봉에 맞춰 어벤져스 타이탄 테크, 시빌워 아이언맨 마스크 등 캐릭터 상품도 잘 나간다고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TV방영 여부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바뀌고 있다며 올해 초만 해도 터닝메카드가 아이들에게 인기 1위였는데, 최근 애니메이션 방영이 종료되면서 레고와 헬로카봇으로 대체될 것 같다고 말했다.어버이날 선물로는 건강기능식품 인기가 여전하며, 노년층 부모들의 현금 선호 경향으로 상품권 판매는 다소 시들해질 것으로 보인다.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선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버이날 선물로 대부분 현금(66.2%, 중복응답)을 고려하고 있었다.한편 도내 대형마트들은 어버이날 영향으로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 매출이 동기간 대비 30%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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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정
  • 2016.05.05 23:02

고급화장품 브랜드 '불황 속 호황'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급 화장품 브랜드 매출은 불황 속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산보다 가격이 비싼 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현재까지(5월 4일 기준) 롯데백화점 1층에 입주한 총 27개의 샤넬, 디올, 시슬리 ,비오템, SK2,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유명 브랜드 화장품 매장의 총 매출이 90여억원이다. 지난해 동기간 보다 매출이 4.2% 올랐다.이처럼 값비싼 국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 매출이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은 것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의류 등 초고가의 명품 구매가 어려워지자 고가 화장품이라는 작은 사치를 통해 소비욕구를 만족시키려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의 전언이다.실제 롯데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고객 양모 씨(36)는화장품은 한번 사면 2달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게 된다고 말했다.또 다른 고객 차모 씨(56)는 백화점에 입주한 브랜드들은 매장직원들이 직접 메이크업 요령을 가르쳐 주는 점이 좋다며투자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더욱이 예전에는 화장품 구매 고객이 대부분 여성이었지만 지금은 남성들도 많이 찾고 있다.매장 직원들은 남성고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한 화장품 매장 직원 김모 씨(26)는요즘은 남성고객들이 더 꼼꼼하게 화장품을 고른다며남성들은 화장품 사용주기도 짧아 매출에 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들은 자외선 차단제가 본격적으로 팔리는 여름이 다가오면 더욱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30대 고객 중심으로 자신을 표출하는 아이템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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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정
  • 2016.05.05 23:02

롯데마트, 옥시제품 판매 줄이기로

롯데마트가 매장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주요 가해 기업인 ‘옥시’ 제품을 최소 수준만 진열·판매하기로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3일 “이날 내부 회의를 거쳐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마무리될때까지 옥시 브랜드 제품들을 최소 수량만 매장에 남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롯데마트는 가장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매장 선반 맨 끝쪽에 진열된 옥시 제품들은 당장 철수시키고, 옥시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도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 매장에는 현재까지 확보한 재고 일부 옥시 제품만 소량 남겨둘 방침이다.현재 옥시는 수 십명의 사망자를 낸 PHMG인산염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를 2001년부터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해 가능성’에 대한 회사 내외부 전문가의 경고를 무시하고, 원인미상 폐 진환의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지목한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를 반박하는 보고서까지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옥시의 도덕성과 기업윤리에 대한 비난은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져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약사들까지 개비스콘, 스트렙실 등 옥시의 일반의약품을 팔지 않겠다고 나설 정도다.하지만 최근 대형마트 3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옥시 불매운동이퍼지고 지난달 26일 신현우 전 옥시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는 와중에서도 사회 분위기와는 동떨어져 옥시 제품을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 판촉 마케팅에 열중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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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5.04 23:02

전국 최대 한샘 인테리어 전주에 개장

전북에 전국 최대 규모의 한샘인테리어 매장이 문을 열었다.한샘 인테리어 전주점(점장 하성민, 대표이사 하승완)은 지난 16일 전주시 금암동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 옆 전주점에서 오픈식을 가졌다.매장 총면적만 3300㎡로 전국 최대 규모인 전주점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의 층이 테마별로 나뉘어져 생활용품과 부엌 등 홈인테리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신혼전문관과 침실관, 거실관(자녀, 서재), 키친&바스관, 생활용품관 등 층별로 콘셉트에 걸맞은 가구와 물품들을 볼 수 있다.특히 각 층마다 3D큐브캐드 상담창구를 설치해 고객들이 가구를 들이기 전 미리 가구 배치와 디자인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전주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7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마련했다.전주점 오픈은 45년 동안 가구인으로 살아온 하승완 대표의 의지로 이뤄졌다.그는 10년전 김제시 백구면에 백구 전국가구단지를 조성하고 한샘 전군점을 운영하는 등 도내 가구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가구기업인이다.하 대표는 생활용품부터 가구까지 매장을 찾는 전북도내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전주점은 고객들에게 가구가 아닌 공간을 제안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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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16.04.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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