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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업계, 농·축·수산물 수입 늘려

이상기후와 구제역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물량은 줄면서 대형마트업계가 수입산 물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최근 미국산 냉장 삼겹살과 프랑스산 냉동삼겹살을 들여오는 등 수입 삼겹살 물량을 3배가량 늘렸다.미국산과 프랑스산은 이마트가 100g당 1680원에 판매 중인 국산 삼겹살보다 각각 25.6%, 56% 싸다.또 이마트는 국산 꽃게 물량이 부족해지자 미국산 블루크랩을 판매 중이며 17일부터는 캐나다산 고등어, 대만산 오징어, 뉴질랜드산 단호박 등 해외 직소싱 신선식품 판매에 나선다.이상기온으로 국산 물량이 급감하고 값은 뜀박질한 품목들로, 국산 시세보다 각각 20~30% 저렴하다.국산 고등어는 예년보다 어획량이 30% 이상 줄었으며 특히 400g 넘는 큰 상품의 어획량은 80% 이상 줄었다.롯데마트도 지난달부터 수입 돼지고기 판매 점포를 76개점에서 90개 전점으로 확대했다.칠레산과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은 국산 냉장 삼겹살 절반 수준인 100g당 720원으로, 롯데마트는 수입산 냉장 삼겹살 판매도 추진 중이다.또 이달 초부터 일본산 고등어 원물을 수입해 국내 가공센터에서 작업한 자반고등어를 국산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으며 주 어획 시기인 8~9월이 될 때까지는 점차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단호박 역시 뉴질랜드산 물량을 작년보다 30% 늘려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홈플러스도 신선식품 해외소싱을 늘렸다.국산 머스크멜론이 냉해로 작황이 악화하면서 작년 한 해 2009년보다 40~50% 물량이 급감하자 작년 12월부터 국산 멜론(2㎏짜리 2만원)의 반값 수준인 우즈베키스탄 딩야메론을 들여오고 있다.또 17일 정월대보름 수요에 맞추려 미국산 호두 물량을 2배 늘렸다.국산 호두는 매년 출하량이 감소하는 추세인데다 작년 이상저온으로 인해 작황이 더욱 부진해 현재 원통은 100g당 1만2580원, 호두살은 9980원 수준이나 미국산은 600g당 1만970원으로 6분의1 수준이다.대형마트가 취급하는 수입산 물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판매량도 늘고 있다.이마트가 수입 삼겹살을 작년보다 3배 이상 늘린 결과, 9~15일 1주일간 매출 역시 작년 대비 3배 늘었다.롯데마트 역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작년 대비 140%(기존 판매 점포 기준) 매출이 뛰었다.상당수 품목을 수입산이 대체하면서 국내 식탁을 점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국산 신선식품 가격이 뛰어오르고 물량 자체가 부족한 만큼 당분간 대형마트업계의 수입 확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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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1.02.17 23:02

중고차·수입차 거래 늘었다

도내 중고차 매매시장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다.15일 전북자동차 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2010년 12월 도내 중고차 거래량은 1만 42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8%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지난해 연간 도내 중고차 거래량은 사업자 8만 9635대, 당사자 간 거래가 5만 3725대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거래가 활성화 됐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는 경기회복세와 함께 자동차 업계의 신차 출시가 잇따르면서 새차 구입을 위해 기존의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내놓는 경우가 늘었고, 이로 인해 고가의 대형승용차 중고가격이 하락하면서 구입문의와 실제 거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조합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가 상승, 인터넷 매매사이트와의 경쟁 심화로 2008년과 2009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었는데, 2010년 상반기부터 시장이 점차 살아나는 분위기다"면서 "최근에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기름 값이 적게 드는 경차와 SUV차량을 중심으로 거래가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도민들의 수입 자동차 구입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2010년 1월말을 기준으로 6941대였던 도내 수입차량 등록대수가 올 1월말을 기준으로 1708대가 늘어난 8649대로 집계됐다.전주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데 전주 완산구는 1538대(2010년 1월말)에서 2034대(2011년 1월말)로 496대가, 덕진구는 1062대에서 1432대로 370대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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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1.02.16 23:02

부담 낮춘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기본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 부담을 낮춘 청소년요금제가 나온다.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SK텔레콤이 인가를 신청한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에 대해 이용약관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요금제는 과다한 요금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요금상한 기능이 있으며, 음성과 영상, 문자를 청소년이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팅스마트요금제'와 '올인원팅요금제' 두 가지다.내달 출시 예정인 팅스마트요금제는 별도의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고도 10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SK텔레콤은 강조했다.팅스마트20(기본료 2만원), 팅스마트25(기본료 2만5천원), 팅스마트30(기본료 3만원)는 음성과 데이터를 조절해 각각 1만9천원, 2만7천원, 4만5천원 어치를 쓸 수 있고 각각 100MB, 300MB, 500MB를 데이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또 이날부터 가입이 가능한 '올인원팅요금제'는 일반인 대상인 올인원 요금제보다 같은 기본료 조건에 혜택은 확대했다.올인원팅35(기본료 3만5천원)와 올인원팅45(기본료 4만5천원)는 각각 3만원과 5만원의 음성+문자를 제공하고 데이터는 500MB와 1GB까지 쓸 수 있다.SK텔레콤에 따르면 올인원팅은 올인원에 비해 7∼10% 가량 올인원 요금제에 비해서 저렴하다.방통위는 KT, LG유플러스와도 청소년 전용 요금제 출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있으며, 노인 전용 요금제 출시 등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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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섭
  • 2011.02.15 23:02

SSM업체들 "인터넷슈퍼로 출점 제한 뚫는다"

지난해 12월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법 통과 이후 적극적인 출점이 어려워진 주요 SSM 업체들이 인터넷 슈퍼 강화를 새로운 돌파구로 삼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가 운영 중인 롯데 E-슈퍼는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150억원)의 3배에 가까운 4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롯데슈퍼는 이를 위해 '전화주문 쇼핑몰'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해말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50대 이상을 위한 서비스로,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원에게 상품을 주문하면 인터넷 주문과 같은 방식으로 결제와 배송이 이뤄진다. 또 소형가전, 의류 등 오프라인 점포에는 없는 상품까지 E-슈퍼에서 취급해 현재 6천개인 판매 상품을 1만개로 늘릴 예정이며, 인터넷상 매장을 늘리고자 여러 메이저 쇼핑몰과 입점 제휴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재 전국의 45%가량인 당일 배송 지역을 내년까지 100%로 늘리고 '고객 구매 패턴별 맞춤형 CRM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인터넷몰 사업 비중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GS수퍼마켓도 지난 10일 기존 온라인 슈퍼보다 취급 품목 수를 2배로 늘리고 배송 지역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 인터넷 쇼핑몰 'GS iSuper'(www.gsisuper.com)를 열었다. 새로 여는 몰은 기존에 운영하던 인터넷 슈퍼에 요리·주방·생식품을 강화해 오프라인 매장 판매 상품의 90% 이상을 취급한다. 당일 배송 지역도 서울 전역으로 넓혔으며 서울 외 지역에서도 점포로부터 반경3~5㎞에서 5~8㎞까지로 배송 범위를 늘렸다. 온라인 슈퍼로는 처음으로 새로운 품질만족 제도를 도입해 유통기한, 진열기한이 지난 상품이 배달되면 교환과 함께 GS앤포인트 2만점(2만원 상당)을 적립해주는 '식품안전 보상제' 등을 시행한다. 이렇게 SSM들이 인터넷 쇼핑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SSM 규제법인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으로 출점이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법 개정 이후 GS수퍼마켓은 새 점포를 내지 못했으며 롯데슈퍼도 출점 속도가 더뎌져 10여 개 점포를 여는 데 그쳤다. 롯데 E-슈퍼는 2009년 10월 개장 이후 1년 만에 월 매출이 6배로 뛰어올랐고 GS수퍼마켓도 작년 전년 대비 2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슈퍼는 출점 못지않은 성장 효과를 내고 있다. 또 인터넷 슈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업체별로 1~3%에 불과할 만큼 미미하지만, 온라인 쇼핑 산업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인터넷 장보기 역시 시대적 대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하고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도 풀이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인터넷 슈퍼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블루오션"이라며 "아직매출 비중은 적지만,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일찍 노하우를 쌓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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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1.02.11 23:02

1월 생필품 10개중 7개 가격 올랐다

정부의 고강도 물가 압박에도 지난 1월에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리얼, 설탕, 고무장갑 등이 생필품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소비자원 T-Gate(가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정부가 소비자원을 통해 지난 1월 주요 생필품 8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1월의 경우 생필품 80개 품목 중 66.3%인 53개의 가격이 전월보다 인상됐으며 24개(30.0%)는 내리고 2개(2.5%)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10월에 80개 생필품 품목 중 48개, 11월에 31개, 12월에 37개의 가격이 인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1월의 생필품 가격 상승세는 매우 큰 셈이다. 이는 정부가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공공요금 동결, 담합 및 독과점 조사,원가 및 유통구조 파악을 통해 물가 잡기에 총력을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정부의 고강도 물가 대책으로도 인플레 심리를 잡는 데 역부족임을 보여줬다. 지난 1월에 전월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시리얼(12.1%)이었으며 설탕(11.8%), 고무장갑(9.0%), 일반면도날(8.4%), 새우깡(8.3%), 두부(8.0%), 세탁 세제(7.8%), 마요네즈(6.3%), 분유.커피(5.4%)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식용유(-3.7%)와 녹차류(-2.7%), 어묵(-2.3%)은 지난 1월에 전월보다 가격이 내렸다. 80개 생필품 품목에 속하는 241개 상품의 평균 단위가격을 비교했을 경우 지난 1월에 설탕 '정백당 1㎏(대한제당)'의 100g 가격이 전월 대비 25.2% 올라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고무장갑 '사랑 고무장갑 중형' 1개가 24.8%, 분유 '프리미엄명작 1단계 800g' 100g이 21.0%, 세탁 세제 '비트(3.2㎏,6㎏)' 100g이 20.7%, 고무장갑 'PASS 중형 고무장갑' 1개가 16.4%, 두루마리 화장지 '깨뜻한나라 벚꽃 3겹데코 24롤' 1롤이15.8% 올랐다. 아이스크림 '부라보콘(단품, 5개 묶음)' 10㎖가 15.7%, 농심 '켈로그 콘푸로스트 600g' 100g이 14.1%, 일반면도날 '마하3 면도날 4개입' 1개가 13.8%, 두부 '고소한 국산 콩두부 400g' 100g이 12.0% 상승했다. CJ의 '백설 국내콩기름 900㎖' 100㎖와 '쇠고기 불고기' 100g은 지난 1월에 전월과 비교해 각각 11.7%와 9.0%가 내렸다. 한편 정부는 물가와의 전쟁을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으로 잡고 물가 불안 심리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올해 1분기에 가능한 모든 대책을 쏟아낸다는 계획이다. 일단 정부는 올해 대학등록금 및 유치원비 등록금 동결에 이어 상반기에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하기로 했으며, 각 부처 수장들이 주요 생필품 업체와 대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이런 방법도 통하지 않을 경우 담합 및 부당거래 행위 조사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징수하고 생필품 유통 구조에 가격 거품이 끼어있지 않는지에 대한 전면 조사도할 방침이다. 현재 정부는 휘발유 등 석유제품을 필두로 휴대전화 통신비, 돼지고기 등 이상 급등 품목에 대한 정밀 점검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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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1.02.11 23:02

농식품 수출 지원, 세계 유수 대형 유통매장 입점에 '집중'

전북도가 도내 농식품이 세계 유수의 대형유통매장에 입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그동안 식품박람회 참가 중심의 해외시장 개척방식을 전문 유통매장 입점과 거점화로 선회한다.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연중 지원방식을 통해 수출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특히 도는 올해 일본 최대 식품유통전문기업 액세스(ACCESS)사의 박람회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즉석조리식품의 일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액세스박람회는 식품 생산자와 유통매장 바이어만 초대되는 일본 최대 구매전문박람회로 지난해 7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북도가 초청받았다. 도는 박람회에 하림의 삼계탕과 전주비빔밥의 비빔밥, 한미식품의 반찬류, G&F의 만두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액세스사는 미국 곡물회사인 카길사의 의뢰를 받아 최근 전북지역을 방문, 고려자연식품 등의 유자차 수입도 협의하고 돌아갔다.중국 RT-mart와 동남아의 롯데, 미주권의 H-mart 등 해외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한 도내 농식품을 중심으로 연중 마케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농식품이 입점된 해외 대형유통매장은 24곳. 조미김과 장미 제과류 닭고기 파프리카 등 100여개 품목이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도는 이들 매장중 지역별로 거점 매장을 정하고 연중 상시 시식회를 여는 등 상설마케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거점 매장을 선정하고 있다.또 중국의 대관, 미국의 알엔지 등 지역별 거점 바이어를 확보해 시장 진출과 확장도 이룰 방침이다. 이밖에도 다국적 식품기업 바이어 초청과 식품전문박람회 참가지원도 이어간다.도 관계자는 "도내 농식품의 전략적 수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해외시장 개척 지원방식이 변화한다"며 "해외유통매장 입점과 판매확대에 중점 지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도내에서는 1억3000만불어치의 농식품이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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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11.02.11 23:02

구제역 확산에 날개 단 수입 쇠고기

설 명절 선물로 갈비세트 구입을 위해 대형마트를 찾은 직장인 박모씨(34). 쇼핑을 마치고 나온 박씨의 두 손에는 수입 쇠고기 갈비세트가 들려 있었다.박씨는 "당초에는 한우 갈비세트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가격도 너무 오른 데다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불안한 마음에 수입 쇠고기 갈비세트를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대형마트의 한우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수입 쇠고기 구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롯데마트 전주점을 비롯한 전주지역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구제역 여파로 지난 1월 한우 매출은 소폭 하락한데 반해 수입 쇠고기 매출은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실제로 지난 1월 한우와 수입 쇠고기(선물세트 포함) 2억 2800만원 어치를 판매한 롯데마트 전주점의 경우 수입 쇠고기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1억 1800만원이었다. 롯데마트 송천점은 전년 동기 대비 수입 쇠고기 판매가 20% 이상 늘었다.이와 함께 같은 기간 홈플러스 완산점의 경우 한우는 전년 동월대비 4.4%가 줄어든 반면, 수입쇠고기 판매는 17.6% 신장했다.수입 쇠고기 매출 신장세는 구제역 확산으로 국내산 육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진데다 돼지고기 가격마저 크게 오르면서 설 선물로 수입 쇠고기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구제역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심리와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수입 쇠고기의 매출이 반사이익을 누린 측면이 크다"면서 "지난 1월 매출의 경우 설 명절 특수가 포함돼 있어 향후 수입 쇠고기 판매가 더 늘어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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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민
  • 2011.02.08 23:02

백화점·대형마트 서 지역농산물 매출액 상승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전북농협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농산물 판매코너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이마트 전주점,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유통센터 등 대형 유통점에 따르면 전북농협과 직거래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농산물 판매코너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지난해 8월말 지역농산물 특판 코너를 오픈한 이후 5개월 만인 1월말 현재 7억 2000여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마트 전주점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26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품목별로는 전주 포도가 2억 5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김제 파프리카 7000만원, 전주 배 4000만원, 삼례 딸기 4000만원, 모악산 당조고추 2000만원, 무주 사과 1000만원 등이다.이마트 전주점은 지역농산물 판매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전북농협을 중심으로 시·군 지역농협과 연계한 도내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마트 관계자는 "도내 시·군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특판전 확대로 도내 생산 농산물의 전국 매장 진출에도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이전북 명품관의 지역 농특산물 매출이 전년 설 명절 기간에 비해 2% 가량 올랐다. 품목별로는 완주 고산 동상 곶감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고, 부안 갯마을 고등어, 순창 고추장 향적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아울러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유통센터의 경우도 설 명절 직전 광역브랜드 예담채와 각 지역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에 사과·배·밤·단감을 비롯한 설 성수품 45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서비스·쇼핑
  • 박영민
  • 2011.02.07 23:02

삼성전자 LCD TV 분기 첫 1천만대 판매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액정표시장치(LCD) TV 분기 첫 '텐밀리언 셀러'(1천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약 1천100만대의 LCD TV를 판매해 주요 TV 업체 중 처음으로 LCD TV 분기 판매 1천만대 시대를 열었다. 지금까지 분기 판매 최고 기록은 2009년 4분기 삼성전자가 기록한 975만대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에 744만대, 2분기 786만대, 3분기 780만대의 LCD TV를 팔아 4분기까지 합칠 경우 연간으로는 3천4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 2천700만대의 LCD TV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천400만대를 판매함으로써 25.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입체영상(3D) TV와 발광다이오드(LED) TV, 스마트 TV 등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니와 LG전자를 제치고 TV 시장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스마트 TV와 3D TV를 앞세워 4천만대 이상의 LCD TV를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LCD TV 분기 첫 텐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는 등 2,3위 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소니와 2위 자리를 다투는 LG전자는 지난해 2천300만대를 조금 넘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비스·쇼핑
  • 연합
  • 2011.02.01 23:02

젊은 부모들, 설빔도 온라인 쇼핑

젊은 세대의 온라인몰 사용이 늘면서 자녀를 위한 설빔으로 한복을 구입할 때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서 21~27일 일주일 동안 아동용 한복 및 장신구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이 기간 아동 한복 판매량은 옥션에서도 80%, 롯데닷컴에서도 20%가량 각각 늘었다. 인터파크에서는 12~26일 보름 동안 설 아동 한복이 작년보다 40% 많이 팔렸다. 이와 함께 올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털을 덧댄 배자, 머리에 쓰는 아얌 등 방한용 한복 소품을 찾는 이들도 늘었다. 옥션에서 18~24일 방한용 한복 소품은 판매량이 작년보다 50% 증가했다. 예전에는 한복집에서 직접 입어보고 몸에 맞는 한복을 고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나, 인터넷 쇼핑에 익숙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웹상에서 이미지와 사이즈 수치만 보고도 구입을 결정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또 소비심리도 나아진데다 올해는 설 연휴가 길어 명절 분위기를 내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매출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요즘 인터넷몰에서는 사이즈가 상세히 적혀 있고 아동 한복과 소품은 성인 한복보다 저가인 터라 자녀에게 직접 입혀보지 않고도 선뜻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연합
  • 2011.01.28 23:02

구제역에 굴비·과일 선물세트 인기

올해 설에는 구제역 파동으로 굴비와 과일, 버섯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아졌다. 신세계 이마트는 17∼28일 설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최고인기 상품 10위 안에 6개나 포함됐던 정육 선물세트가 올해 설에는 2개로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추석 이상기온으로 가격이 크게 올라 10위 안에 3개만 들었던 과일 선물세트는 이번 설에 6개가 포함됐으며 작년 추석 20위 안에 단 1개도 들지 못한 굴비 선물세트는 올해 10위 안에 1개, 11∼20위에 1개가 포함됐다. 또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생산량이 크게 늘고 가격도 저렴해진 버섯류 매출이 작년 설 대비 205% 늘었다. 한편, 올해 설에는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프리미엄 선물 매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설보다 75% 늘었으며 고가의 '명품 횡성한우 갈비세트'와'한우갈비 1++'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명품 과일 선물세트인 '노블 500' 배와 사과 선물세트는 각각 준비한 500세트 중 90%가량이 판매됐고 49만8천원짜리 '명품 6년 묵은 추자도/제주도 참굴비'도 계획보다 2배 이상 팔렸다. 김진호 프로모션팀장은 "구제역과 이상기온 등으로 굴비와 버섯 선물세트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상품 판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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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1.01.28 23:02

'명절에는 지역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전북도가 설을 앞두고 명절 특수가 지역내 소상공인과 기업들에 돌아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인다. 도는 소속 공무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의무적으로 구입하게 하고, 시·군 및 기관·단체 등과 연대해 전통시장 장보기운동도 펼친다.도는 25일 "도청 공무원 3728명이 복지포인트를 활용, 1인당 4만원씩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주 중앙시장과 남부시장·모래내시장, 익산 남부시장 등 도내 7곳의 결연시장에서 명절 장을 보도록 했다"고 밝혔다.도는 이와함께 기관과 단체·기업체 등지에도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 단체 및 시·군과 함께 도내 50곳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전통시장에 고객유치를 위한 할인과 문화행사도 추진된다.26일 전주 풍남문 상점가에 특별판매장이 운영되며, 남부시장과 중앙버드나무상점가 할인판매도 진행된다. 전통시장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보기도우미를 지원하며, 쇼핑카트기도 20개 시장에 669대가 비치됐다.도는 이밖에 출향도민들을 대상으로 내고장상품 사주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재경전북도민회에 지역 특산품 구입요청을 했으며, 전북출신 기업인에게도 특산품 구입을 당부했다.한편 김완주 지사와 김호서 도의회 의장, 정웅기 경제살리기도민회의 공동대표 등은 25일 오후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가 주최한 이날 장보기행사에는 도내 여성단체와 경제관련단체, 농업인단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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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11.01.26 23:02

'웰빙바람' 에 식품업계 쌀 소비 급증

식품업계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원재료로 사용되는 쌀 소비량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이 작년 한 해 동안 전 제품에 사용한 쌀은1만6천t으로, 7800t이었던 2009년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작년 사용량 가운데 절반가량인 7500t은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에 쓰였다.이밖에 카레여왕, 순쌀로만 3번 발효한 순발효초, 우리쌀 미소장국 된장, 우리쌀 죽&수프 등 다양한 제품에 국산 쌀이 들어갔다.밀가루를 다량 사용하는 라면, 제과업계도 꽤 많은 쌀을 소비하고 있다.농심은 작년 쌀국수 제품인 '뚝배기 설렁탕' 등 쌀이 들어간 면·과자류를 늘리면서 2009년 4600t이던 쌀 사용량이 작년 6600t으로 43.5% 늘었다.롯데제과도 쌀을 활용한 과자 제품 10종을 판매하면서 작년 1700t의 쌀을 소비했다.전체 쌀 사용량은 2009년과 비슷하지만, 국산 쌀은 2009년 1천t에서 작년 1100t으로 10% 늘었다.식품업체들이 밀이나 수입 쌀보다 비싼 재료인 국산 쌀 제품을 늘리는 것은 영양과 소화 측면에서 더 낫다는 소비자 인식이 퍼져 있어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쉽기 때문이다.청정원은 한동안 고추장 시장에서 2위에 머물렀으나 '우리쌀 고추장'으로 작년 상반기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제과의 '마더스 핑거'는 밀가루 과자의 질감과 형태를 살리기 어려운 쌀 과자의 단점에도 월평균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에 따라 각 업체는 쌀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청정원 관계자는 "쌀이 들어간 제품은 실제 매출도 좋아 소비자 입맛이 점점 쌀로 돌아서는 것 같다"며 "올해도 쌀 가공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에서 국산 쌀 함량을 높이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더욱 바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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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1.01.26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