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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 40분께 정읍시 감곡면 736번 지방도에서 감곡에서 김제 방면으로 향하던 황모씨(34)의 2.5t 화물차량 적재함에 불이 났다.이 불은 적재함을 태워 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윤활유를 실은 적재함에 담뱃불이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끄럽다"며 항의하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벌집 제거도중 화재가 발생하는 등 주말 도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부안경찰서는 25일 평소 술을 마시고 시끄럽게 한다며 항의한 이웃 A씨(61·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43)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4일 오후 1시 20분께에는 김제시 만경읍의 한 도로에서 B씨(54)가 1톤 트럭을 주차하다 손자 C군(3)을 치어 C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이에 앞서 23일 오후 4시 40분께에는 전주시 덕진동 조경단(肇慶壇)에서 불이 나 비석이 안치된 비각의 지붕 10㎡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에는 장수군 천천면 13번 국도에서 윤모씨(48·여)의 1톤 포터트럭과 마주오던 육군 부대 소속 군무원 김모씨(42)의 스포티지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윤씨와 김씨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22일 오후 10시 30분께에는 전주시 효자동 전주효자공원묘지 입구에서 전북대학교 통학버스와 카렌스 승용차가 충돌해 통학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카렌스 운전자 김모씨(22·여)와 동승자 김모씨(17)가 중상을 입었고, 통학버스 운전자 김모씨(51)와 승객 19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24일 오후 1시19분께 전북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의 도로에서 A(54)씨가 1t 트럭을 주차하다 손자 B(3)군을 치어 B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손자를 도롯가에 내려놓은 뒤 주차를 하는 사이에 손자가 차량밑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2일 오후 10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주효자공원묘지 입구에서 전주에서 김제방향으로 가던 전북대학교 통학버스와 좌회전하던 카렌스 승용차가 충돌했다. 통학버스는 카렌스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카렌스 운전자 김모(22·여)씨와 동승자 김모(17)씨가 중상을 입었고, 통학버스 운전사 김모(51)씨와 승객 19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2일 낮 12시 40분께 전주시내의 한 아파트 A씨(48)의 집에서 A씨의 딸 B씨(21)가 목을 매고 숨져있는 것을 A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B씨의 방에서는 "학과를 바꾼 뒤 적응이 안 된다. 나약한 내 자신이 싫다"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가 최근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40분께 장수군 번암면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설 공사를 하다 말벌에 쏘인 진모씨(48)가 병원으로 이송도중 숨졌다.경찰은 진씨가 쇼크사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진안 성수면 한 야산에서 뱀에 물린 A씨(49)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진안119안전센터에 따르면 A씨는 뱀에 물린 뒤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가 사흘 뒤인 20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진안119안전센터 관계자는"가을철에는 뱀과 벌의 독성이 강해지고 활동도 왕성해지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면서"뱀에 물리면 응급처치를 한 후 빨리 병원으로 가서 항독소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오전 1시께 고창군 고창읍 고창군산림조합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관용차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승용차 앞부분을 태워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 인후동 유모씨(85)의 주택 안방에서 유씨가 숨져있는 것을 유씨의 조카딸 최모씨(4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최씨는 경찰에서 "오전 9시가 넘어도 가게문이 닫혀 있어 집에 가보니 쓰러져계셨다"고 말했다.발견 당시 유씨의 집에서는 제초제 2병과 "하늘나라로 먼저 가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군산에서 배수로 덮개 50여 개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경찰서는 최근 오식도동 오식공원 안에 깔렸던 배수로 덮개 50여 개가 한꺼번에 사라졌다는 제보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쇠로 만들어진 덮개는 총 55개로 피해액이 540여만원에 이른다. 경찰은 이들 덮개의 무게가 200-300㎏에 달하는 만큼 차량을 이용한 전문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동종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일단 군산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빠른 시일 내에 덮개를 새로 만들어 설치하기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관공서 시설물인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지만 CCTV나 목격자가 없어 단서 확보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4일 오후 1시50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서 벌초하던 김모(53)씨가 벌에 쏘여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을 김씨의 가족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119구조대는 응급처치를 했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응급의료진을 태운 구조헬기를 요청했다.김씨는 119구조대의 빠른 조치로 구조헬기에서 전문의의 치료를 받고 생명을 구했다.전북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응급구조헬기 협약을 맺어 응급상황시 전문의가 탑승한 구조헬기를 구조현장에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운영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중증 환자 발생시 1시간 내에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생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께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이모씨(51)가 공을 주우려다 8m 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졌다.목격자들은 경찰에서 "이씨가 아들과 함께 축구를 하다가 축대벽 위에 공이 걸려 이를 주우려 올라갔다가 떨어졌다"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0시50분께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이모(51)씨가 공을 주우러 가던 중 8m 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졌다. 목격자는 "아들과 함께 축구를 하던 이씨가 축대벽 위에 걸린 공을 주우려다가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추값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가량 오르면서 고추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추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장모(50·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전주남부시장에서 신모(53)씨가 잠시자리를 비운 사이 가게에 있던 고추 15근(시가 27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받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 오후 3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전주중앙시장에서 고춧가루 10여근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장씨는 경찰에서 "요즘 고추값이 많이 올랐다는 말을 듣고 고추를 훔쳤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에도 고창군 고수면 일대 고추밭을 돌며 5회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고추를 훔친 임모(51)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고추값이 오르면서 고추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민과 상인들은 잠금장치나 방범대책을 마련해 절도 예방에 힘써 달라"고당부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수확철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고자 범죄 취약지에서 농산물 운반차량에 대한 집중 검문과 심야 시간대 마을 입구에서의 로드 블로킹을 실시하고 있다. 또 특별방범 진단을 통해 취약지역의 위험등급을 나눠 점검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31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은하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이모씨(44)가 몰던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상가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박모씨(27)와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46)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상가에는 사람이 없었고 버스에도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시내버스가 승용차와오토바이를 차례로 들이받고 옷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10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은하아파트 앞 사거리에서이모(44)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좌회전하는 박모(26)씨의 i30 승용차와 김모(46)씨의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로 옆 옷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박씨와 김씨가 중상을 입었고 이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사고 당시 옷가게에는 사람이 없었고 버스에도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버스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원시청 정문 앞에 설치 된 명판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오전 2시께 남원시청 당직 근무자인 A씨(46)는 순찰을 돌던 중 정문 앞에 설치된 명판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순찰을 하다가 정문 앞에 있어야 할 명판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며 "새벽에 누군가가 떼어 간 것 같다"고 말했다.사라진 명판은 지난 2003년에 구리로 제작됐으며 가로 115.5㎝ , 세로 33.5㎝로 무게는 20㎏ 정도다.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근 CCTV를 확보하는 한편, 목격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9시 20분께 익산시 금마면 이모씨(66)의 주택에서 불이 나 3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불은 주택 한 개 동 119㎡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전 4시 40분께 남원시 사매면 17번 국도에서 남원에서 전주방면으로 향하던 이모씨(23)의 카니발 승합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5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구모씨(23)가 숨졌으며 이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내리막 커브길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중고차 주행거리를 조작하여 판매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로 중고차 판매업자 정모(45)씨등 2명과 주행거리조작 기술자 최모(40)씨를 구속하고 김모(32·판매사원)씨 등 8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도권에 있는 경매회사에서 출고연도대비 주행거리가 많은 법인이나 차량대여업체 차량 1천200여대를 구매해 주행거리를조작한 뒤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출고 차량이 자동차정기검사를 받기까지 5년 동안 자동차등록증에 주행거리가 기록되지 않는 점을 이용, 차량 명의 이전 때 받는 자동차성능검사전에 주행거리를 조작해 자동차등록증에 기록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소비자들이 자동차등록증에 기록된 주행거리를 아무런 의심 없이 믿는점을 이용해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판매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주행거리 조작행위는 중고자동차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주행거리에 따라 부품 교체, 안전 점검 등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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