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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5시50분께 전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A씨(27)가 목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형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 형에게 "초등학교에서 목을 매 죽을 거다. 부모님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오전 5시5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초등학교 철봉에 A(27)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숨지기 전 형에게 "초등학교에서 목을 매 죽을 거다. 부모님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를 확인한 형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동생이 사흘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무척 괴로워했다"는 A씨 형의 진술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전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전 9시 40분께 전주시 우아동 모 아파트 19층 황모씨(42)의 집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황씨의 집 내부 20㎡를 태우고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앞서 오전 4시 20분께에는 전주시 우아동의 한 3층 건물에서 불이 나 한모씨(43) 등 가족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불은 건물 2층 유아놀이시설의 놀이기구 등을 태워 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 모 아파트 19층 황모(42)씨의 집에서 불이 나 내부 20㎡를 태우고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전북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농경지 1만여㏊가 침수됐으며 주택 21채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속출했다. 11일 전북도 재해대책본부가 이번 폭우 피해를 중간 집계한 결과 10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서 경사지 붕괴로 주택이 파묻히면서 집 안에 있던 유모(78)씨가 숨졌다. 또 비슷한 시각 완주군 상관면 죽림 온천 북치교 아래에서 물놀이하던 김모(49.완주군 삼례읍)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시간당 40∼60㎜의 강한 비가 쏟아진 군산과 익산에서는 주택 21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돼 48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고 70여 곳의 시가지가 물에 잠겼다. 농작물 침수도 잇따랐다. 전주와 김제 등지의 벼 1만 1천500여㏊를 비롯해 익산과 정읍의 비닐하우스 258㏊, 완주와 고창의 콩과 수박 6㏊ 등 총 1만 2천㏊가량이 물에 잠겨 농작물이 고사직전이다. 아울러 군산과 고창에서 닭과 오리 7만 3천여 마리 중 일부가 물에 떠내려갔다. 이밖에 토사 유출로 국도와 지방도 10여 곳이 파손되거나 교통이 통제됐으며김제 원평천과 도립미술관 사무동 측면의 절개지,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고분군 경사지, 익산시 숭림사 보광전 석축 등이 유실됐다. 김완주 도지사는 이날 군산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한 뒤 공무원을 비상소집해 도로와 하천, 농경지 등에 대한 응급 복구에 정확한 피해조사를 당부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익산지역에 최대 62㎜의 강한 비가 내리는 등 도내 전역에200∼300㎜의 많은 비가 쏟아져 피해가 많았다"면서 "내일까지 20∼70㎜의 비가 더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4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2층에 있던 유아놀이시설의 놀이기구 등을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됐으나 3층에 살고 있던 건물주 한모(43)씨 가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전북 군산에 3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군산시내 한 아파트 단지 기계실에 물이 차 정전이 됐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께 군산시 구암동 H아파트 기계실에 물이차 13시간 이상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 운행이 멈추는 등 아파트 주민 970여 가구가 불편을 겪고있다. 군산시는 이 지역에 갑자기 폭우가 내려 아파트 기계실로 물이 쏟아지는 바람에정전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전력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먼저 기계실의 물을 빼야해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5시30분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온천역 인근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50)씨가 술에 취한 채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김씨는 함께 놀러 온 일행들과 술을 마신 뒤수영을 하겠다며 물에 들어갔으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말했다. 119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3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김씨를 발견하지못했고 내일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6일 오전8시30분께 전주시 송천동 이모씨(60)의 단독주택에서 이씨가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최근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가족 등의 진술과, 사건 현장에서 농약병이 발견됨에 따라 이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내 한 음식점의 찌개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전주에 사는 A씨는 지난 1일 지인들과 함께 전주시 중화산동 H음식점에 갔다. 음식을 주문해 먹던 A씨는 깜짝 놀라 숟가락을 내려놨다. A씨가 주문한 찌개에서 큼지막한 돌멩이가 나온 것이다.A씨는 "하마터면 치아가 손상될 뻔 했다"며 "어떻게 찌개 속에서 돌멩이가 나올 수 있냐"고 울분을 토했다. A씨는 또 "음식점 주인은 사과를 하기는커녕 핑계만 댔다"면서 "이 음식점은 전주시민이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식재료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H음식점 측은 찌개에서 돌멩이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음식점 업주 B씨는 "손님이 음식을 거의 다 드신 상태에서 돌멩이가 나왔다고 말을 했다"면서 "간혹 바지락 속에 있던 작은 돌이 나올 수는 있지만 바지락 보다 큰 돌멩이가 찌개 속에서 나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B씨는 이어 "조개류의 경우 2차례의 검수과정을 거치고 최종점검을 한 뒤 음식에 넣고 있다"며 "하지만 손님이 찌개에서 돌멩이가 나왔다고 주장해 당시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드렸으며 직원들을 상대로 위생교육 등을 실시해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주택가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오전 6시께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의 한 주택가에서 캄보디아인 S씨(29)가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S씨의 몸에서 자해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자해 흔적이 발견 돼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타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4일 오전 11시50분께 해병대 2사단의 강화도 해안 소초에서 김모 상병(19)이 총기를 난사해 이승훈 하사(25) 등 4명이 사망하고 김 상병을 포함한 병사 2명이 부상했다. 해병대 김태은 정훈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강화도 남쪽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의 현지 경계작전 수행부대에서 총기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사고자를 포함한 2명이 부상했다"면서 "처음엔 사망자가 3명이었으나 수도병원으로 이송 중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인 권 혁 이병(19)과 사고자 김 모(19) 상병은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김 실장은 "김 상병의 신병을 확보했다"면서 "해병대사령부에 유낙준 사령관을 반장으로 사고 조사반을 편성하고 해병 헌병과 감찰요원, 해군본부 감식반을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망자 3명의 시신은 현장에 보존하고 최종 감식결과가 나온 뒤 수도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부상한 권 이병과 사고자 김 상병은 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고 그는 전했다. 해병대 1차 조사에 따르면 김 상병은 점심시간 직전 생활관에서 K-2 소총 여러발을 난사한 다음 생활관을 뛰쳐나와 생활관과 떨어진 격실에서 수류탄 1발을 터뜨려 자신도 부상했다. 김 상병이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뜨린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헌병대에서 부대원 전원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어서 당시 생활관에 몇 명이 있었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해병대는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소초에는 소대장을 포함해 30여 명이 근무 중이었다. 해병대 김 실장은 "총기에서 몇 발이 발사됐는지, 당시 생활관에 몇 명이 있었는지는 아직 모른다"면서 "K-2 소총의 탄창에 기본적으로 20발이 들어가는데 공포탄을 포함해서 15발을 채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심리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빠른 시일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 발표하고 재발방지와 부대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부대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 2005년 6월 19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최전방 GP내무반에서 김동민 일병(당시 22)이 수류탄 1발을 던지고 K-1 소총 44발을 발사해 8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한 이후 6년여 만이다. 〈사상자 명단〉◇ 사망 이승훈 하사(25), 이승렬 상병(20), 박치현 상병(21), 권승혁 일병(20)◇ 부상김 모 상병(19), 권 혁 이병(19)
4일 오전 6시5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한 주택가에서 모 농공단지에서 일하던 캄보디아인 S(29)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S씨의 몸에서 흉기 자해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S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S씨가 일단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3일 오후 2시께 전북 부안군 진서면 김모(66)씨의 집 부근에서 김씨의 아들(37)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김씨의 아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숨졌고 목과 가슴, 허벅지 등 4곳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김씨는 경찰에서 "아들과 심한 말다툼을 벌였는데 아들이 갑자기 흉기로 자해하면서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말했다.경찰은 일단 김씨의 아들이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살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김씨와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3일 오전 4시 50분께 장수군 장수읍의 한 교원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아파트 내부 49㎡를 태우고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여 만에 진화됐다.신고자 서모씨(48·여)는 "잠을 자는데 밖에서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아파트 창문으로 불꽃이 보여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0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 노동리의 폐기물처리업체에서 6·25전쟁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근로자 김모(71ㆍ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군산의 한 공사현장에서 가져온 폐기물을 분쇄하는 도중, 기계에 물체가 걸려 살펴보니 포탄이었다"고 경찰에게 말했다. 경찰은 포탄의 부식이 심한 점 등으로 미뤄 6·25전쟁 당시 쓰였던 것으로 보고 육군 폭발물처리반에 인계했다.
부안에서 50대 남성이 선배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당구장 옥상에서 이모씨(58)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당구장 손님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씨가 후배 김모씨(53)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 일어난 것으로 보고, 김씨를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남녀 부사관이 함께 군무이탈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8일 육군 35사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부대 소속 권모 상사(35)와 박모 하사(28·여)가 함께 군무이탈 했다. 이들은 군무이탈 8일 만인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인천의 한 파출소에 자수했다.사단 측은 영외거주자인 이들이 부대에 복귀하지 않아 행방을 뒤쫓았으며, 권 상사는 최근 징계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단은 이들을 부대로 압송해 군무이탈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중징계할 방침이다.
25일 오후 2시35분께 익산시 왕궁면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A 회사 작업장에서 용접 중에 가스폭발이 일어나 정모(52.완주군삼례읍)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근로자들은 당시 이 공장의 금형 1호기 인근 작업장에서 용접을 하거나 옆에서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용접 불티가 배관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접촉하면서 폭발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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