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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연유도 모른 채 '죄'없는 아이들이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이들 부모 대부분은 경제난을 이유로 자녀들이 험난한 세상에 맞서 살아기기가 힘들다고 판단, 동반 자살 등을 탈출구로 삼고 있지만 이는 분명한 살인이다. 지난 9일 30대 어머니가 10살과 6살 난 딸을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자살하려 했지만 두려움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도주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사건발생= 지난 9일 낮 12시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권모씨(38여)의 10살과 6살 난 두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큰 딸은 침대와 벽 사이의 틈에서 숨진 채 이불에 말려져 있었고, 작은 딸은 숨진 채 침대 위에 눕혀져 이불로 덮여 있었다. 권씨는 격포의 한 회타운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 10일 0시 3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사건개요= 권씨는 지난 5일 오전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다며 집을 나간 뒤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인 6일 격포의 한 모텔로 자리를 옮겨 투숙했다. 권씨는 8일 오전 3시께 모텔 욕조에서 큰 딸을 익사시킨 뒤 이불로 싸 침대와 벽 사이에 눕힌 뒤 12시간여 뒤인 오후 3시 40분께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작은 딸도 베개로 얼굴을 눌러 질식사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권씨는 객실을 정리하고 A4용지에 유서를 남긴 뒤 9일 오전 모텔을 나와 인근 공중전화에서 119에 신고한 뒤 인근 회센터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유서에는 무슨 내용이=객실에서 발견된 A4용지에는 권씨가 8일 오전 큰 딸을 살해한 뒤 12시간여 후에 작은 딸도 살해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후 모텔 옥상에 올라가 투신자살하려 했지만 두려움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는 것. 또 많은 부채에 시달려 괴로웠다는 내용 등 살해 이유와 심경이 쓰여있었다. 권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적인 이유로 살인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죄 없는 아이들이 살해되는 등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2010년 8월에는 전주시내의 한 아파트에서 2세 남자아이가 살해된 채 발견됐고, 다음날 그의 부모와 3살 된 여자아이가 정읍시내의 한 건설현장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 숨진 채 발견됐다. 또 2009년 9월에는 전주에서 생활고에 시달렸던 30대 가장이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경찰청 박주호 심리범죄분석관은 "가정 내 범죄가 발생하는 것은 가정의 가치가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 혼자 고통을 감내하다 우울증 증세 등을 보이거나 더 위험한 수준에 이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9일낮 12시께 부안군 변산면의 한 모텔에서 소모양(10) 자매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모텔 안 욕조에서는 소양이 발견됐고 소양의 동생은 베게에 눌려 질식사 한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서는 부채 때문에 살기가 힘들다는 내용이 적힌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 됐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어머니 권모씨(39)가 이들 자매를 살해하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충남 서천에서 권씨의 휴대전화가 꺼진 것으로 확인, 권씨의 행방을 고 있다.
부모님이 땀 흘려 수확한 쌀을 훔친 '철없는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노동일을 하던 김모씨(33)는 겨울철에 일거리가 줄어들자 주머니가 텅텅 비는 등 궁핍한 생활에 시달려야 했다. 일감을 찾아 해메던 김씨는 부모가 집을 비운사이 생선을 맡긴 고양이로 돌변했다. 고향선배 황모씨(36)와 함께 부모님의 '일년 고생'을 훔치기로 한 것.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3시께 고창군 고창읍 김씨 부모의 집 안방에 보관중인 쌀(40㎏) 9가마(45만원 상당)를 훔쳤다. 쌀을 팔아 잠시 생활고에서 벗어났던 김씨는 다시 생활이 어려워지자 쌀 11가마(55만원 상당)를 추가로 미곡상에 팔아넘기는 불효를 저질렀다. 서울에 있는 딸의 집에서 돌아온 김씨의 부모가 안방 문을 열고 놀라는 것은 당연한 일. 김씨의 부모는 아들이 가져갔을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 채 경찰에 신고했고 지난 7일 경찰에 검거된 김씨의 소식을 접한 부모는 허탈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고창경찰서는 8일 김씨를 친족상도례(피해자의 직계혈족)로 불기소(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황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도내에서 역주행 및 연쇄 추돌 등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6일 오전 5시께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역주행을 하던 오모씨(40)의 K5승용차와 구모씨(41)의 6톤 트럭이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오씨가 사망했다. 당시 구씨의 트럭에 설치돼 있던 블랙박스에 오씨의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모습이 녹화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오씨가 교차로에서 출입로를 진입로로 착각해 역주행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오후 4시 10분께에는 전주시 중화산동 화산체육관 앞 도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3월 첫째 주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 탱크로리가 철길에 추락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3일 오전 8시께 완주군 상관면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상관나들목 인근에서 서모씨(49)가 몰던 탱크로리 차량이 상관IC로 진입하려다 교각을 들이 받으면서 탱크로리와 차량이 분리, 탱크로리가 7m 아래 철길 옆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운전자 서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30여분 가량 지연됐다. 사고 당시 탱크로리에는 LPG가 가득 실려 있었지만 다행히 운행 중이던 열차가 없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50분께에는 김제시 백구면 백구농협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유모씨(72여)가 카니발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오모씨(29)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50분께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 백구농협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유모(72여)씨가 카니발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오모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도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철로로 떨어지면서 열차 3편의 운행이 1시간동안 지연됐다.3일 오전 8시께 완주군 상관면 상관나들목 부근에서 완주-순천 간 국도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7m 아래 철로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서모(49)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또 철로 바로 옆으로 떨어진 탱크로리 차량을 견인하느라 전라선 열차 운행이 1시간여 지연됐다.당시 전라선 구간을 운항하던 열차 3편은 전주역과 임실역에서 운행을 멈춘뒤 사고 처리가 끝나기를 기다려야 했다.특히 탱크로리에는 가스가 가득 실려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 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임석규 코레일 언론홍보처장은 "사고즉시 소방본부와 가스공사측 관계자를 불러 초동조치를 취해 2차 사고를 막을수 있었다"고 전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일 오전 5시20분께 무주군 무주읍 길모씨(76·여)의 집에서 불이 나 길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길씨는 이날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치매증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갑자기 옮겨 붙은 불을 길씨가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일 오전 5시15분께 무주군 무주읍 길모(73ㆍ여)씨 집에서 불이 나 길씨가 숨졌다.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길씨가 아궁이에서 불을 때다가 불이 밖으로 옮아붙으며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주차 차량 4대가 파손됐고 전선이 끊겨 일대 전기 공급이 수십분간 중단됐다.경찰은 사다리 차량이 아파트 고층으로 짐을 옮기려고 사다리를 펼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 이모씨(25)는 지난해 9월 인터넷 모 취업사이트에 올라온 K회사의 구인광고를 보고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대기업 계열사라는 광고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이씨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이 회사에 합격했다. 하지만 그는 첫 출근을 하자마자 이상한 경험을 했다. 그가 출근한 사무실은 대기업이 있는 건물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대기업 구내식당까지 가야했던 것.회사관계자 A씨(34)는 그에게 미리 구매해 둔 대기업식당 식권을 보여주고 대기업 직원들과 가벼운 인사를 하는 등 실제 직원인 것처럼 행동하며 그를 속여 왔다. A씨는 일주일 가량 이 같은 행동으로 이씨를 안심시킨 뒤 "스마트폰 판매실적이 좋으면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이씨는 K회사의 본사에 문의해 가짜계열사라는 사실을 알고 K회사를 나왔다. #2. 수 십 차례 취업에 실패한 정모씨(29). 정씨는 지난해 10월 전주지역 한 생활정보지에 나와 있는 S회사에 입사했다. 그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대기업 계열사라는 말만 믿고 무조건 지원했다. S회사 관계자는 3개월 인턴기간 동안 테블릿 PC판매 실적이 좋으면 대기업 정직원으로 전환시켜주겠다며 정씨를 유혹했다. 하지만 정씨는 취업 한 달여 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같이 입사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각자 지원한 회사 이름이 모두 달랐던 것. 그는 S회사 관계자에게 이유를 물었지만 궁색한 변명만 돌아왔고 월급도 받지 못한 채 바로 회사를 그만뒀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대기업 계열사를 사칭해 취업자를 모집한 최모씨(34)등 5명을 취업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1년여 동안 대기업 이름과 비슷한 회사 20개를 차리고 계열사처럼 행세하면서 취업자들을 모집해 왔다. 이 기간 동안 이들이 모집한 인원은 모두 136명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도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취업자들에게 핸드폰, 테블릿PC 등 1000여개를 판매케 해 모두 7억원 상당을 챙겼다. 이들의 파렴치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지급되는 청년취업 인턴 보조금 880만원까지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오전 8시40분께 익산시 갈산동 중앙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인화동 방향으로 가던 이모(51ㆍ여)씨의 옵티모 승용차와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모(81)씨의 자전거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씨의 아내 유모(70)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친부모가 있는 30대 남성이 공무원 시험 가산점을 받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양자로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공무원 가산점 비리가 법원 판결을 통해 알려졌다.지난 2002년과 2003년 9월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치렀다 떨어진 A씨(32)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경우 국가기관 채용시험에서 높은 가산점의 혜택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후 어머니 친구 동생이 국가유공자라는 소식을 듣고 가산점을 받기 위해 허위로 입양을 신고하는 위험한 행동을 실천에 옮겼다.A씨는 어머니 친구 동생 B씨의 승낙을 얻어 새롭게 만든 호적등본을 보훈지청에 제출, 서류상으로 완벽한 국가유공자의 자녀가 됐다.그리고 총 11차례에 걸친 시험을 치러 매번 10점의 가산점을 부여받았지만 번번이 떨어졌다.그러던 중 B씨는 가정적인 이유로 A씨의 파양(양자 파기)을 요청, 급기야 A씨는 가산점 혜택을 보지 못한 채 본래의 입장으로 돌아오게 됐다.이 과정에서 A씨의 허위입양 사실이 드러났고, A씨는 결국 법정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전과자가 되기에 이르렀다.그러나 그렇게 공무원 시험 합격을 원했던 A씨는 현재 가산점 없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근무하고 있다.전주지법 제2형사부(김세윤 부장판사는)는 허위 입양을 통해 가산점을 얻어 공무원 시험을 치룬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씨에 대한 원심(무죄)을 파기하고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2월 마지막 주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 교통사망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 40분께 익산시 중앙동 익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이모씨(50)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김모씨(82) 부부를 치어 김씨가 숨지고, 김씨의 아내 유모씨(72)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 24일 오후 11시께에는 전주시 진북동 전북학생회관 인근 도로에서 최모씨(43)의 승합차가 보행자 김모씨(66)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등산객이 추락한 사고도 발생했다.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완주군 대둔산 칠성봉에서 등산객 김모씨(50)가 3m 암벽 아래로 떨어져 산림항공구조대 헬기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경사가 급한 곳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의 한 편의점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편의점에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들어와 종업원 정모군(19)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현금 20만을 요구했다. 정군은 이 남성에게 "돈이 없다"고 말하며 편의점 계산대 아래에 있던 전화기를 발로 차 '한달음시스템'을 작동시켰고, 이를 눈치 챈 남성은 그대로 달아났다. 정군은 경찰 조사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돈이 필요하다'며 현금 20만원을 요구했는데 '한달음시스템'을 작동시키자 달아났다"고 말했다.이 남성은 180㎝의 키에, 회색추리닝,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은 종업원이 '한달음시스템'을 작동시키자 이를 눈치 채고 10초만에 달아났다"면서 "용의자가 편의점에서 일했던 것으로 보여 인상착의를 토대로 인근 편의점 등을 탐문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편의점과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하고,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26일 오전 8시40분께 전북 익산시 갈산동 중앙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인화동 방향으로 가던 이모(51ㆍ여)씨의 옵티모 승용차와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모(81)씨의 자전거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씨의 아내 유모(70)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칠성봉에서 등산객 김모(50)씨가 3m 암벽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산림항공구조대는 헬기를 동원해 김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경사가 급한 곳을 내려오다가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효자교 인근 도로에서 언더패스로 좌회전하던 이모씨(34)의 쏘나타 승용차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최모씨(37)의 비스토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최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현모씨(65)가 숨지고 최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신호위반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내 한 레미콘업체가공문서를 위조, KS 인증을 획득해 13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도내 레미콘업계 관계자는 공문서를 위조해 관급물량을 배정받는 수법으로 도내 업체들에게 불이익을 안겨주고 시장질서를 흐린 것은 중대 범죄라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레미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익산 A레미콘 대표 K씨가 지난 2009년 11월 10일 경매를 통해 공장을 인수한 뒤 이듬해 관급물량을 배정받기 위해 관련 공문서의 날짜를 위조했다는 것이다.관급물량을 배정받기 위해 필수적인 KS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소음과 대기, 폐기물처리시설, 환경 등의 제출서류의 날짜를 고치는 수법으로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것.이 회사는 2010년 4월에 관급물량 배정이 이뤄져 3월말까지 KS인증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KS 인증에 4~5개월이 소요돼 관련서류의 신고일을 27일가량 앞당겨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이처럼 위조 공문서를 통해 KS인증을 획득했으며 2010년 2만5000루베의 레미콘을 관급물량으로 배정받아 13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14년 전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공소시효 1년을 앞두고 붙잡힌 피고인들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세윤)는 21일 택시기사를 물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기소된 김모씨(34) 등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15년과 징역 14년을 선고했다.김씨 등은 지난 1997년 10월 29일 임실군 신평면 저수지에 택시기사 김모씨(당시 52)를 빠뜨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 매우 잔혹하고 피해자가 사망하기까지 엄청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이 사건 범행으로 유족들이 가장을 잃고 심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이 피고인들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공모, 사건 이후 범행을 은폐하려 하는 등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피고인들은 또 다른 범행 공모자(자살)가 주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주장하지만 이는 모두 이유없다"며 "피고인들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법정 상한형이 15년인 만큼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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