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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35분께 익산시 왕궁면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A 회사 작업장에서 용접 중에 가스폭발이 일어나 정모(52.완주군삼례읍)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근로자들은 당시 이 공장의 금형 1호기 인근 작업장에서 용접을 하거나 옆에서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용접 불티가 배관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접촉하면서 폭발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오전 8시께 전북 전주시 송천동 D아파트 앞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4.5t 트럭이 횡단보도에 서 있던 여중생 4명을 덮쳤다.여중생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다른 교통사고를 피하려다 급하게 운전대를 꺾었다"는 트럭 운전사 노모(51)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40분께 정읍시 소성면 등계리의 한 야산에 불이나 임야 0.1㏊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0분께 무주군 대불리의 한 농로에서 송모군(18)이 몰던 경운기가 2m 아래로 추락해 경운기에 함께 타고 있던 송군의 외할아버지(68)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고, 송군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주말 도내에서 화재와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9일 오전 10시 10분께 전주시 서서학동 학산 정상에서 쓰레기소각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임야 0.2㏊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산림청 헬기 1대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투입, 진화 작업을 벌였다.앞서 18일 오전 2시 40분께에는 전주시 서신동의 한 음식점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한식목조 2층 건물 340㎡를 모두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은 옆 건물로 옮겨 붙어 음식점 231㎡와 집기류 등을 태워 모두 1억9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음식점은 영업을 마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이어졌다.18일 오후 11시 55분께 군산시 대야면 전주~군산 간 자동차전용도로 대야나들목 인근에서 박모씨(47)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박씨가 숨지고 박씨의 아내(42)와 두 딸이 부상을 당했다.경찰은 박씨의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이날 오전 5시 10분께에는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795번 국도에서 임모씨(42)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도로 옆 농수로 콘크리트벽을 들이받아 임씨 등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도로에 있던 돌을 피하려다 핸들을 놓쳤다"는 임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5시 10분께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도로 옆 농수로 콘크리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배추밭에 일을 가던 50~70대 여성 6명과 40대 남성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에 놓인 돌을 피하려다 핸들을 놓치면서 차량이 농수로 콘크리트벽을 들이받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5일 오후 11시1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모 아파트 입구에 권모(79)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권씨의 호주머니에는 '치매에 걸린 아내를 죽였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유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경찰이 권씨의 집을 수색한 결과 권씨의 아내 이모(77)씨가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권씨가 2년여 전부터 치매를 앓아온 아내 이씨 때문에 고민해왔다는 가족 진술 등으로 미뤄, 권씨가 신병을 비관해 아내를 살해한 뒤 투신자살한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주말 도내에서는 사건사고가 잇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2일 새벽 1시45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백제로에서 근영여고 쪽으로 죄회전 하던택시와 빙상경기장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A씨(26)와 B씨(37)가 숨졌고, 또다른 승객 2명과 택시·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은 크게 다쳤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11일 오전 5시35분께 고창군 대산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66㎞ 지점(목포 기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2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가 넘어지면서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화재로 인한 인명·재산사고도 발생했다.11일 낮 12시께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0.4㏊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2대와 공무원, 진화대원 등 30여명이 투입 돼 진화작업을 벌였다.또 같은날 김제시 백구면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이모씨(90)가 불길에 휩싸여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대나무밭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져 사고를 당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최근들어 전주에서 시내버스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10시20분께 전주시 인후동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호남고속 시내버스 왼쪽 뒷바퀴가 터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승객들은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경찰은 버스 운전사와 버스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지난달 20일 전주시 서서학동 공수내 다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전일여객 시내버스 오른쪽 뒷바퀴가 터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명이 급히 대피했고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시내버스 타이어가 연달아 터지자 주로 시내버스 뒷바퀴에 사용되는 재생타이어와 정비 소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는 '버스 앞바퀴는 재생 타이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만 규정 돼 있을 뿐 뒷바퀴에 대한 규정이 없어 재생타이어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주시내버스 대부분이 뒷바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호남고속 관계자는 "수십대에 달하는 버스를 매일 점검 할 수는 없다"면서 "타이어의 경우 마모 상태를 파악하고 심하면 교체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재생타이어 폭발은 대부분 라이닝 과열 등으로 발생하지만 단정지을 수는 없다"면서 "재생타이어업체 관계자와 13일 만나 조사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12일 오전 1시45분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백제로에서 근영여고 쪽으로 가던 택시(운전사 장모.60)와 효자동에서 진북터널 방면으로 달리던 폴크스바겐 승용차(운전자 박모.26)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이모(26)씨와 김모(38)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여성 승객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1일 낮 12시께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의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0.4㏊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2대와 공무원, 지상진화대 등 30여명이 진화에 나섰으나날씨가 건조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불이 산 중턱에서 난 점으로 미뤄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경위를 조사 중이다.
11일 오전 5시37분 고창군 대산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66㎞ 지점(목포 기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 가던 2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가 넘어지면서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재판결과에 불만을 품은 50대 여성이 법정에서 흉기를 휘두르다 제지당하자 법원 옥상에 올라가 투신하려하는 소동이 벌어졌다.9일 오전 10시 10분께 전주시 덕진동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7호 법정에서 권기현 부장판사의 민사고법 항소심 선고를 듣던 윤모씨(52·여)가 판결 직후 커터칼 조각을 꺼내 휘두르는 난동을 부렸다.방청석에 앉아 선고결과를 듣던 윤씨는 "상대편 주장만 들어주는 말도 안 되는 판결로 너무 억울하다"며 고함을 지르다 법정 경위들에게 이끌려 쫓겨났고 이 과정에서 커터칼을 휘둘렀다.법정 밖으로 쫓겨난 윤씨는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5층 옥상에 올라가 "떨어지겠다"며 고함을 지르는 등 마치 투신할 것처럼 행동했고 이 같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연행 돼 병원으로 호송됐다.정읍시 태인면 한국불교태고종 다천사 보살인 윤씨는 지난 2006년 5월부터 시작된 태인~원평간 자신의 사찰 인근의 터널 발파공도로건설공사 도중 이뤄진 발파작업으로 사찰에 균열이 발생하고 지반이 틀어졌다며 건설사를 상대로 10억4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하지만 법원이 '건설사는 다천사에게 1억7000여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선고, 이에 불만을 품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법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윤씨를 법정 소란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9일 오전 10시1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동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7호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윤모(52.여)씨가 판결 직후 갑자기 커터칼을 꺼내 난동을 부렸다. 법정경위들에게 끌려나온 윤씨는 또 전주재판부 옥상에 올라가 고함을 지르다가20여분 만에 경찰들에게 연행됐다. 모 사찰 보살인 윤씨는 건설회사와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재판을 받던 중판사가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자 소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새벽 1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앞 상행선 도로에서 함께 달리던 11t 택배차량과 14t 탑차가 부딪혔다. 이 충격으로 11t 택배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갓길로 전복되면서 완전히 불에 타 택배차량 기사(신원미상)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이 일대의 교통이 30여 분간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터틀'레스토랑(495㎡)에서 불이 나 3층 높이의 목조건물과 내부 식자재 등을 태워 1억2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레스토랑 내부에서는 종업원 2-3명이 영업을 끝내고 정리 중이었으나 재빨리 밖으로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주소방서에 따르면 1층 식당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난 불은 전체 건물이 목조로 된 탓에 급속히 내부로 확산해 진화가 쉽지 않았다. 경찰은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종업원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9시 40분께 홍모씨(70·부산)가 몰던 승용차가 남부마이산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다 금당사 인근 한 음식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음식점 외벽과 기둥이 무너져 내리고 주위에 있던 마루 평상과 테라스 식탁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홍씨는 경찰 조사에서"인근 주차장에서 우회전해 나와 주위에 사람이 없어 엑설을 밟아 이 같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진안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가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께 반딧불축제 현장 격려차 무주 등나무 운동장을 방문하던 도중 모 영농화훼조합 전무이사 백모(51)씨로부터 뺨을 한 차례 얻어맞는 폭행을 당했다.이에 무주경찰은 백모(51)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백씨를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조사 결과 백씨는 화훼 판매문제로 홍 군수 측에게 5차례에 걸쳐 면담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홍 군수의 한 측근은 "반딧불 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봉변을 당해 어이가 없다"며"지방자치선거 이후 표를 무기로 해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면담을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백씨는 "영농화훼조합을 통해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고용해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데, 무주군이 소외계층을 외면하고 있는 게 싫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수의 처남 이모(43)씨가 자신의 매형에게 폭력을 휘두른 백씨의 주유소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2일 학생들의 전자제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전 기숙사 사감 김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12월말께 전주시 모 고교 기숙사 열람실에서 책상위에 있던 박모(19)군의 PMP(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를 훔치는 등 지난해 5월까지모두 15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계약직으로 이 학교 기숙사 사감으로 일했던 김씨는 학생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틈을 타 범행했으며, 훔친 물건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1일 오전 0시40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대학의기숙사에서 최모(18.1년)씨가 9층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최씨가 학과를 옮기는 문제로 고민했다는 주변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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