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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프린세스호텔의 한 객실에서 프로축구 챌린저스리그 서울유나이티드 정종관(30) 선수가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의 시신 옆에서 "승부 조작의 당사자로서 부끄럽다"는 내용의 A4용지 한장과 메모지 4장으로 된 유서가 발견됐다. 현재 3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 선수는 K리그 전북현대에서2009년까지 미드필더로 뛰었다.
30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의 한 농수로에서 이 마을에 사는 임모(75)씨가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의 딸은 "어머니가 새벽 3시에 운동하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부근을 찾아보니 농수로에 빠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임씨가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한국 내 미군기지에서 화학물질 매몰 처리 등으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기름이 유출돼 파장을 낳고 있다.26일 오전 9시 30분께 군산시 옥서면 선연초등학교 뒤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군산시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이 농수로는 미 공군기지로 연결되는 농수로로, 기름띠는 약 2㎞ 떨어진 새만금방조제 내측까지 이어졌다.최초 목격자인 주민 최병용(58)씨는 "사흘 전부터 새만금 포구 인근의 밭에서 일하는데 기름띠가 흘렀다"면서 "오늘은 기름띠의 정도가 심해 해경과 군산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신고를 받은 군산시는 현장의 두 곳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로 기름띠를 걷어내는 방제작업을 벌였지만, 이날 오후 늦게까지 상류 쪽에서 기름띠는 계속 유출됐다.이 기름은 미군기지 내 발전소 저장탱크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파악됐다.미군기지 공보 관계자는 "발전기 저장탱크에 있는 약 200ℓ의 디젤 연료가 유출됐지만 대부분 수거가 됐고 일부가 부대 밖으로 흘러나간 것 같다"면서 "소량의 기름이지만 주민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위해 현재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대해 군산 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 측은 "사고지역은 미군이 아파치 헬기 확장공사를 하는 주변으로 철저한 원인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최근 경북 칠곡군 고엽제 매몰사태를 비롯해 이번 기름유출까지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대대적인 환경실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군산해경은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보내 성분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분석 결과는 7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군산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현재 미군기지 출입이 제한돼 정확한 실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미공군 공보실에 기지내부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경북 칠곡군에 이어 경기 부천시까지 고엽제 매립사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 공군기지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미군 기지와 인근지역의 환경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김제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5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입원 및 통원치료 등을 받았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195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205명이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지난 20일 전남지역의 한 휴게소 음식점에서 게장과 메추리알, 콩나물, 돼지고기 등으로 점심을 먹은 뒤 21일부터 환자발생이 이어졌다. 26일 현재까지 45명의 환자가 발생해 38명이 완치되고 7명이 치료받고 있으며 이들중 2명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김제시보건소에서 환자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염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내 미군기지에서 화학물질 매몰 처리등으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군산 미 공군기지와 연결된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9시 30분께 군산시 옥서면 선연초등학교 뒤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군산시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 농수로는 미 공군기지로 연결되는 농수로로, 기름띠는 약 2㎞ 떨어진 새만금방조제 내측까지 이어졌다. 최초 목격자인 주민 최병용(58)씨는 "사흘전부터 새만금 포구 인근의 밭에서 일하는데 기름띠가 흘렀다"면서 "오늘은 기름띠의 정도가 심해 해경과 군산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군산시는 현장의 2곳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로 기름띠를 걷어내는 방제작업을 벌였지만 이날 오후 늦게까지 상류 쪽에서 기름띠는 계속 유출됐다. 군산 미군기지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 측은 "사고지역은 미군이 아파치 헬기 확장공사를 하는 주변으로 철저한 원인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최근 경북 칠곡군고엽제 매몰사태를 비롯해 이번 기름유출까지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대대적인 환경실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해경은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보내 성분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분석 결과는 7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시는 미군기지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군산시와 미군, 시민단체등과 함께 합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군산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기름유출은 미공군기지와 연결된 수로에서발생했기 때문에 미군기지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미군기지 출입이 제한돼 정확한 실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미공군 공보실에 기지내부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에 이어 경기 부천시까지 고엽제 매립사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공군기지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미군 기지와 인근지역의 환경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법정 구속된 피고인이 독극물을 마셨다고 말한 뒤 쓰러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25일 오전 11시께 전주지법 3호 법정에서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모씨(54)가 "집에서 청산가리를 먹고 법정에 왔다"고 말한 뒤 쓰러졌다.순간 재판장과 검사, 방청객들은 긴장했고 이씨는 응급차에 실려 전북대학교병원으로 호송됐다.그러나 병원 검사 결과 청산가리 반응은 검출되지 않았고 이씨의 건강 상태도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해프닝은 검찰이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행하면서 시작됐다.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씨의 선고 공판은 지난해 6월 18일 이뤄졌어야 하지만 이씨는 불출석한 뒤 도주했다.이씨는 1년여가 지나 법원에 반성문 제출과 함께 자진 출석할 의사를 밝혀왔고 이날 속행 공판이 진행, 법원은 이씨의 도주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했다.
사기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50대 피고인이 법정구속 명령이 내려지자 갑자기 기절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전주지방법원 3호 법정에서 사기죄로기소된 이모(53)씨가 판사의 법정구속 명령 직후 대기실로 옮겨지던 중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이씨는 전북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5천500여 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씨는 달아났다가 이날 출석해 법정구속 명령을 받았다. 이씨는 의식을 찾은 뒤 "법원에 오기 전에 독극물을 마셨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씨의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고 독극물 복용 여부도 확인했지만, 거짓말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3시 20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에서 한모씨(29여)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한씨의 어머니(57)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한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한씨는 가슴 등 3곳을 흉기로 찔렸으며,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경찰은 사건 현장에 한씨의 지갑 등이 그대로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한씨의 주변인물과 원한관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내에서 차량 30여대가 한꺼번에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익산시 부송동 공설운동장과 인근 어양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20여대가 잇따라 털려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당했다. 앞서 지난 19일 새벽에도 공설운동장 인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0대가 털려 현금과 상품권 등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같은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인근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새벽시간대에 귀가하던 20대 여자가 자택 앞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9분께 익산시 마동 모 아파트 1층 출입문 앞에서 한모(29)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한씨의 어머니(57)가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한씨는 가슴, 배, 오른쪽 허벅지를 흉기에 찔렸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숨졌다. 한씨의 어머니는 "아파트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딸이 피를 흘린 채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유흥업소 종업원인 한씨는 이날 새벽 별다른 문제 없이 정상 퇴근했고 귀가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한씨의 지갑 등이 그대로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한씨의 주변인물과 원한관계, 금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전북도청 소속 간부 공무원 2명이 상습적으로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를 출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를 상습 출입한 공무원 370명을 적발한 가운데 전북도청 소속 A서기관과 B사무관이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감사원을 이들을 지난달 전북도청에 통보해왔다.그동안 감사원은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를 상습 출입한 공무원의 명단을 확보해 근무시간 출입여부와 자금출처 등에 대한 조사를 자체적으로 벌여왔다.이중 도 A서기관과 B사무관은 각각 교육을 나갔거나 사업소에 근무할 때 근무시간을 이용해 5회 이상 드나들었으며, 근무시간 외에도 자주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은 이들의 카지노 출입기록과 근무시간 등을 대조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조만간 조사결과와 중징계 여부 등 조치내용 등을 전북도에 통보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 공무원은 해당자가 없고, 도청 공무원만 2명 적발된 것으로 안다"며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9일 사회 고위층을행세하며 사업 성사를 미끼로 건설업자들에게 6억원을 가로챈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최모(48.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6월부터 4개월 동안 "불교신도 기부금 700억원을사업비 명목을 빼내려면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로비해야 한다"면서 건설업자 강모(46)씨 등 2명으로부터 로비 자금 명목으로 16차례에 걸쳐 6억원을 가로챈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피해자들을 만나는 자리에 정부 고위층과 찍은 사진과 대통령이 신변보호용으로 지급했다는 권총 등을 들고 나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에게 보여준 사진은 합성사진으로 밝혀졌고 권총도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스총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대한불교 일붕종 총무원장과 청와대 불교 상임고문, 검경 신문회장, 명예 경찰청장 등 사회 고위층을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최씨 차량에서 정부 고위층 인사와 찍었다는 합성사진과 가스총 5정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1시47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 박모(65)씨의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2동과 집기류 등을 태워 3천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26분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던 김모(52)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구급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하며 김씨를 전북대병원으로이송했는데 오후 1시께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낮 12시57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 연명저수지에서 남모(56ㆍ서울)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남씨는 4일 전에 가출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4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도로 공사 현장의 터널이 무너졌다. 이 터널은 야산 끝자락을 관통하는 30m 거리의 왕복 2차선 도로이며, 현장에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5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동 내장저수지에서 김모(47.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섰던 잠수부가 발견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집을 나갔으며, 저수지 부근 배수관문에서 김씨의 옷과신발, 유서 등을 발견한 김씨 가족은 이날 오전 1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에는 "먼저 간다"는 내용과 가족 연락처 등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우울증을 앓고 있던 김씨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자살을 시도했고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 대합실의 물품보관함이 잇따라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합실의 물품보관함에서 부탄가스통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터지면서 불이 났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면서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인근 가게 주인 방모(52)씨는 "'뻥'하는 소리와 함께 물품보관함에서 불길과 연기가 새어나와서 휴대용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강제로 문을 열어보니 전선이 연결된 부탄가스통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11시22분께는 서울역 2번 출구 대합실에 있는 물품보관함에서 연기가 치솟아 경찰이 출동했다.보관함에서는 일부 불에 탄 등산용 가방과 부탄가스통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인근 상인 윤모 씨는 "물품보관함에서 전기가 합선된 것처럼 '지지직'하는 소리가 났고 틈 사이로 하얀 연기가 새어나왔다"고 말했다.경찰은 사고 장소 근처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동원해 터미널 일대에서 폭발물 탐지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이 서울역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5시51분께 어두운색 상하의를 입고 벙거지 모자를 쓴 남자가 불이 난 물품보관함에 가방을 집어넣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강남터미널과 서울역 모두 부탄가스통에 전선을 연결한 흔적이 남아있는 점으로 미뤄 사제폭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두 곳에서 비슷한 시각에 유사한 폭발이 일어난 점에 주목하고 동일범에 의한 소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터미널과 서울역 관계자를 불러 물품보관함에서 불이 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CCTV를 확보해 동일범에 의해 계획된 테러인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속보= 전주의 한 주차장에서 공기총에 맞아 병원 치료를 받던 20대 남자가 끝내 숨졌다.(5월2일자 6면)1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자정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누군가가 쏜 공기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김모씨(28)가 10일 오전 10시께 병원에서 숨졌다.당시 김씨의 머리에선 5㎜ 납탄 한 발이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금융업계에서 일했던 김씨가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점 등을 토대로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당시 목격자가 없는데다 인근에 CCTV도 없어 수사에 애로가 있다"고 말했다.
김제의 한 축제 행사장에서 공기놀이기구(에어바운스)가 넘어지면서 초등학생 1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7일 오전 10시께 김제시 진봉면 모 초등학교 보리밭축제 행사장에서 설치된 공기놀이기구가 넘어져 놀이기구에서 놀던 김모양(11·초교4년) 등 초등학생 14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놀이기구 설치 업자와 축제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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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폐기물매립장 행정소송 패소⋯전북도 상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