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15일 오후 2시20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의 한야산에서 불이 나 산등성이를 통해 계속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공무원, 산불진화대 등이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군산항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김모(59)씨가 굴착기에 깔려 숨졌다. 해경은 "김씨가 이날 군산항 5부두내 홍콩 선적 화물선(1만5천t급)에서 유리와 벽돌의 원료인 규석을 하역하는 과정에서 작업용 굴착기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경은 김씨의 시신을 인근 장례식장에 안치하고, 현장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새만금 내측 수면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3일 오전 6시30분께 새만금 내측 야미도 동쪽 5㎞지점에서 3t급 무등록 선박이전복돼 있는 것을 군산해경이 발견했다. 이 어선은 12일 오전 조업을 위해 출항했으나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당시 승선했던 선장 김모(56)씨와 선원 홍모 씨가 전복된 선박에서 발견되지 않아 122구조대와 헬기, 공기부양정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선박은 해경에 출입항 신고절차 없이 조업을 나갔으며 평소 입항시간대가 넘어서도 입항하지 않자 지인과 가족들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잠수 경찰관을 투입해 선박을 정밀 탐색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대해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0분께 군산시 경암동 소재 동군산변전소의 주변압기가 외부물체에 부딪치면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군산시 경암동과 조촌동, 수송동 일대 3400여 가구는 오전 11시께 전기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30여분간 불편을 겪었다.페이퍼코리아 등의 업체는 정전사고 후 곧바로 자가발전기가 작동돼 생산라인이 20∼30분 만에 재개됐으나, 순간 정전으로 자동화 설비 프로그램이 망가진 OCI는 2∼3시간 가량 스팀공급이 중단됐다. 또 한국지엠과 세아제강은 라인의 자동화 프로그램이 멈춰 일부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한전측은 동군산 변전소 주변압기 쪽 충전부에 고양이로 추정되는 동물체가 충격을 가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9일 오전 3시4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음식점에서 불이 나 내부 425㎡와 집기 등을 태워 4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8일 오전 5시30분께 전북 정읍시 농소동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30.7㎞지점(순천 기점)에서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조규현(23)씨가 탄 승합차와 화물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모(31)씨와 조씨가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씨가 탄 승합차는 이날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8일 오전 8시께 전북 군산시 미룡동 예술인촌에서 땅 파기 작업을 하던중 녹슨 조명탄 한발이 발견됐다. 작업 인부들은 "예술인촌에서 조립식 건물을 철거하기 위해 땅을 파던중 녹이많이 슨 포탄을 발견돼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포탄을 수거해 감식한 결과 6.25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81㎜의 조명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열흘 사이 군산에서 3건의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오전 1시 30분께 군산시 임피면 강모씨(64)의 주택에서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강씨와 아내 최모씨(56)가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3일 오전 0시 30분께는 군산시 회현면 정모씨(46)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정씨가 2도 화상을 입었다.또 지난 달 29일 오후 6시 25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다방에서 불이 나 주인 안모씨(64·여)와 손님 서모씨(68)가 숨지고 김모씨(69·여)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전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489건(사망 5명·부상 17명)의 화재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415건(사망 8명·부상 21명)에 비해 17.8% 증가했다.도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신문이나 방송을 통한 홍보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화재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7일 오전 1시29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월하리강모(64)씨의 슬레이트 주택에서 불이 나 잠자고 있던 강씨와 아내 최모(56)씨가 숨졌다. 이웃 주민 오모(여.80)씨는 "화장실을 가려고 나오니 강씨 집이 불길에 휩싸여있어 남편을 깨워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은 집 전체 50㎡가량을 태웠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모텔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여성들을 폭행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 강간 등)로 백모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달 5일 오전 6시 5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모텔 객실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A씨(21·여) 등 2명을 협박하고 폭행한 뒤 현금 11만원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4일 오전 8시50분께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이문리B아파트 앞 716번 국도에서 시외버스와 1t 트럭, 덤프트럭 2대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사 강모(45)씨가 숨졌고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34)씨와 버스 탑승자 등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일 오전 6시50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아내를 흉기로 위협, 인질극을 벌여오던 전직 목사 임모씨(49)가 이날 오전 11시25분께 베란다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임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전주시 평화동 자신의 17층 아파트에서 아내 박모(46)씨에게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며 아내와 딸(17)을 감금ㆍ협박하며 인질극을 벌였다임씨는 투신 직후 전주 예수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임씨가 조울증을 앓다가 우발적으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울증을 앓고 있는 전직 목사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1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께 전주시 평화동 모 아파트 17층에 거주하는 임모씨(49)씨가 자신의 집에서 아내 박모(49)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현재 임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고 있으며 경찰 협상팀이 출동, 임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앞서 이날 새벽 임씨부부는 임씨의 조울증 치료 문제로 말다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임씨는 조울증 약을 먹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임씨의 딸 3명은 무사히 집을 빠져 나온 상태이며 현재 경찰과 함께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경찰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완산서 형사팀 전원과 전북지방청 수사부서 형사, 협상팀을 투입했으며 소방당국 역시 구조차와 아파트 주변에 공기안전매트를 설치했다.
아내의 간통 문제로 경찰서에 상담하러 온 40대남자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31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 주차장 A(44)씨의 차량 안에서 A씨가 흉기로 아내 B(43)씨의 배와 허벅지 등을 찔렀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며 이날 오전 함께 경찰서에 상담하러왔다가 홧김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40분께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전모(76.여)씨가 뺑소니 트럭에 치여 숨졌다. 목격자들은 "'퍽' 소리가 난 뒤 사람이 쓰러져 있고 2.5t 트럭이 달아났다"고말했다. 경찰은 전씨가 후진하던 트럭에 치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쫓고 있다.
29일 오후 6시 20분께 군산시 경장동의 한 다방에서 불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다방 안에는 업주인 안모씨(64·여)를 비롯 4명이 있었으며 원인을 알수없는 화재가 발생해 안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은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전 3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신흥동 D택배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조립식 건물(165㎡)중 일부(82㎡)와 창고 안에 있던 각종 물품등을 태워 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창고 안에 아무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났을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안에서 한미연합 훈련 중이던 미군 소속 헬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후 9시 15분께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계화마을 인근 논두렁에 미군 시누크(Chinook)헬기 1대가 기체결함으로 비상착륙을 하면서 명덕봉(明德峰·해발 863m)에 설치된 송전탑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송전선이 늘어지면서 산불이 났으며, 산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탑승한 7명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미군 2명이 부상을 입었고 헬기 프로펠러 8개 중 5개가 파손됐다.사고가 나자, 미군 당국은 부상자들을 헬기 편으로 대전의 한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미군 당국은 헬기가 한미연합 훈련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사고 당시, 헬기의 폭발 가능성은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주민과 언론의 접근을 막았었다.
3월 마지막 주말인 26일 도내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이날 오후 2시 20분께 고창군 해리면의 한 논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김모씨(73)가 불길에 휩싸여 숨졌다.또 옆에서 불을 끄려던 김씨의 부인 이모씨(76)도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쓰레기를 태우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불이 남편 옷에 옮겨 붙었다"는 이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이날 오후 6시께에도 부안군 부안읍 김모씨(56)의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창고 내부 320㎡와 트랙터 등을 태워 32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김씨 등을 싱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께 전주시 인후동 K(77.여)씨의 집 거실에서 K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들(53)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어제 어머니에게 약을 전해주고 오늘 아침에 문안차 들렀는데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K씨가 10여년 전에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해 거동이 불편했고 주중에는간병인의 도움으로 생활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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