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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을 통해 잃어버린 딸을 찾으려고 하는 김원장. 미선은 우연히 정집사가 도청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사람을 찾는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우연히 김원장은 승아와 마주치게 되고, 집사는 욕망의 불똥 촬영현장을 보게 되는데...
영부인에게서 아버지 조회장의 조기 석방을 약속받은 조소희는 장일준에게 김경모와의 밀약을 파기하고, 대통령의 처남을 차기 총리로 삼으라 압박한다.한편, 성민의 폭행 시비로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된 장일준 캠프!!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소희가 직접 나서 사건을 무마하려했다는 보도에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장일준에 대한 지지율은 대폭 하락한다.하지만, 백찬기가 몰래 심어둔 도청 장치가 발견되면서 상황은 다시금 급반전 되는데...
힙합듀오 리쌍의 길(본명 길성준·34)과 여성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30)가 2년여의 만남 끝에 결별했다.박정아의 한 측근은 8일 "길과 박정아가 최근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하고 헤어졌다"며 "각자 바쁜 연예 활동으로 인해 지난 연말부터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길과 박정아는 2008년 가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 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이후 박정아는 2009년 10월 발표된 리쌍의 6집 곡에 피처링하는 등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요계의 대표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렸다.길은 MBC TV '무한도전'과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 중이며, 박정아는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의혹을 받자 연락을 끊고 잠적했던 탤런트 P씨가 최근 자수해 조사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연극배우 출신인 P씨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다 의혹이 불거지자 자진 하차한 뒤 종적을 감췄으며, 검찰은 P씨를 출국금지하는 한편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추적해왔다.P씨는 검찰 조사에서 최근 몇 차례 대마초를 피운 적이 있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P씨와 함께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된 탤런트 K씨는 소변 및 모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지난달 28일 소환 조사한 바 있다.K씨는 검찰 조사 직후 일부 언론에서 실명이 거론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를 구했다.검찰은 조만간 이들을 다시 불러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히로뽕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작년 12월 구속기소된 인기탤런트 김성민(37)씨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개그맨 전창걸(43)씨의 선고공판은 11일 열린다.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 출연 중인 데이비드 오가 1980년대 인기 가수 고은희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가수 주영훈과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에 따르면 데이비드 오는 이문세와 함께 듀엣곡 '이별이야기'를 불렀던 고은희와 모자 관계다.고은희는 이정란과 함께 198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이후 듀엣으로 활동했다. '그대와의 노래' '사랑해요' 등을 히트시킨 뒤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이 같은 사실은 주영훈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주영훈은 작년 11월 "'고은희 이정란'의 고은희 씨를 LA컴패션 사진전에서 만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 속에 고은희의 아들인 데이비드 오가 있었던 것.주영훈은 "당시 고은희 씨로부터 아들을 소개받으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중에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의 미국 오디션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데이비드 오는 출중한 노래실력과 훈남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수 하춘화가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 수익금 전액을 8일 이주민지원 전문기관인 ㈔지구촌사랑나눔에 기부했다.하춘화는 이날 오전 구로구 가리봉1동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수익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 '다문화가정 나눔콘서트-하춘화 리사이틀 50'의 수익금 1억2천200여만원을 지구촌사랑나눔이 설립하는 '지구촌국제학교' 건립에쓰도록 전달했다.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는 "다음 달 서울 오류동에 개교할 지구촌국제학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자녀 및 다문화 특성화 교육을 원하는 한국인 자녀를위한 학교"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인으로 자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에 대한 우리 군의 구출 작전 '아덴만의 여명'이 영화로 만들어진다.영화 '괴물'에 투자했던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는 '아덴만의 여명(가제)'을논픽션 영화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제작사는 "제작비 약 200억 원이 투입될 '아덴만의 여명'은 최고의 스태프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 배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이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느낀 우리 국민들에게 이 영화가 큰 감동과 자긍심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제작사는 현재 시나리오가 완성단계이며 오는 9월께 크랭크인 해서 내년 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BS의 환경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는 10일 밤 11시10분 한국과 일본의 친환경 농업 현장을 소개한다.일본의 시라가와 마을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 쌀로 전통주를 만든다.마을 사람들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미즈야라고 부르는 부엌에서 설거지 전 기름기는 따로 없애고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그릇과 야채를 씻는다.깨끗한 환경을 찾아 시라가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광 수입까지 늘었다.전남 담양군의 시목마을은 전남도가 지정한 생태마을 2호다. 이곳의 농작물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다. 친환경 볏짚은 소들의 먹이가 되고 소의 배설물은 다시 친환경 퇴비가 된다.버려진 땅에 만든 생태둠벙(웅덩이)에는 미꾸라지와 개구리가 산다. 시목마을은도시의 학생들에게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김명민 주연의 코믹 사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평양성' '걸리버 여행기' 등 함께 개봉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설 극장가를 주도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은 연휴인 지난 2~6일 닷새간 전국 696개 상영관에서 167만9천763명(39.4%)을 모으며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272만572명으로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조선명탐정'은 개봉 6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흥행에 힘입어 상영관을 늘리면서 설 연휴 대목을 맞아 개봉 9일만인 지난 5일 200만명 고지에 올랐다. 김탁환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바탕으로 했지만 '조선명탐정'은 원작과 달리 추리보다는 김명민과 오달수 콤비가 빚어내는 코미디에 방점을 찍었다. 잭 블랙 주연의 코미디 '걸리버 여행기'는 연휴 기간 86만289명의 관객을 모았고 이준익 감독의 사극 '평양성'은 82만2천823명을 동원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은 각각 156만2천162명과 134만7천809명이다. 4위는 이들 영화보다 1주일 먼저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로 49만8천647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누적관객은 160만8천145명이다. 궁리(鞏悧) 주연의 '상하이'는 11만666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고 세스 로건, 저우제룬(周杰倫) 주연의 '그린 호넷 3D'는 7만7천465명을 모아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메가마인드'(6만6천84명), '타운'(3만3천321명), '헬로우 고스트'(2만4천709명), '가필드 펫 포스 3D'(1만5천441명)가 10위 안에 들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이 연기한 스턴트우먼 길라임의 실제 스턴트 대역인 유미진(22) 씨가 7일 밤 11시5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씨는 최근 녹화에서 이 프로그램의 '전국고민자랑' 코너에 나와 직업병을 주제로 한 대화에 참여했다. 유씨는 '직업을 통해 얻어진 고치기 어려운 습관'에 관한 질문에 "스턴트우먼으로 활동하면서 남자들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뭐든 하나씩 더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합기도 4단, 태권도 3단, 격투기 2단, 검도 2단인 유씨는 작년 4월 정두홍 무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액션스쿨에 14기로 입학, 스턴트우먼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유씨는 이날 녹화에서 액션 연기 시범을 보였으며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이었던 '윗몸일으키기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의 4집 '미인아'가 '가온차트'에서 지난해 최다 판매 음반으로 집계됐다고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가 7일 전했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음콘협은 이날 자료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4집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콘협은 오는 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온차트 2010 결산' 및 '2011 비전 발표회'를 열어 지난해 온ㆍ오프라인 음원ㆍ음반 판매량을 공개하고 음반과 디지털 판매 부문 1위 가수에게 시상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차트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음반 판매량 순위와 온라인 차트 상세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음콘협 관계자는 "음반 판매량은 2008년 하반기 한국음악산업협회 집계가 중단된 이후 처음 공개되며 온라인 상세 자료도 디지털 음악 시장이 자리잡은 이래 처음 공개된다"고 말했다.
여전히 그는 많은 이들에게 '소서노'로 기억되고, 불린다. MBC TV '주몽'은 2007년 3월 막을 내렸지만 한혜진(30)은 지난 4년간 '소서노'에서 그다지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 그 사이 드라마 '떼루아'와 '제중원', 영화 '용서는 없다'에 출연했지만 시청률 51.9%로 막을 내린 '주몽'의 그림자를 지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확실한 패를 잡은 느낌이란다. '프레지던트'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가 그것이다. 최근 만난 한혜진은 "김칫국부터 마시는 거겠지만 이번 드라마가 정말 잘될 것 같다. 대본이 술술 넘어가고 동료 배우들도 촬영장에서 '정말 재미있지 않냐'고 입을 모은다"며 커다란 두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그는 "이 작품이 내 또다른 대표작이 됐으면 좋겠고 그럴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주몽'의 소서노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너무 감사하지만 이제 2011년인데 아직도 소서노로 불리는 것은 좀 민망하다"며 웃었다. '가시나무새'는 욕망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여자와 그가 버린 것들을 사랑으로 감싸 안는 또다른 여자의 이야기다. 그중 한혜진은 후자인 강인하고 착한 여인 서정은 역을 맡았다. 그는 서정은에 대해 "지금껏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연기 폭이 넓고 어려운 역할"이라고 했다. "서정은은 보육원 출신의 단역배우예요. 스타가 되면 낳아준 엄마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이입니다. 기본적으로 맑고 밝고 순수한 캐릭터지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끝까지 안고 가는 한편, 고난을 이겨내며 스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해서 폭넓은 연기가 필요해요. 세월의 텀도 있고요. 한마디로 굴곡진 인생인데 제가 지금까지 보여 드렸던 모든 캐릭터를 다 합친 것 같은 인물입니다."그는 어려운 역할이라고 하지만 '가시나무새'는 설정만 보면 시청자의 이해와 몰입이 쉬운 전형적인 통속극이다. 두 여인의 꼬일대로 꼬인 운명의 교차 속에서 극명한 선악의 대비가 이뤄지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나도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는데 대본을 보니 결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더라. 구조는 단순할지 몰라도 그 속에 복잡한 심리가 녹아있다. 그 심리묘사가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서정은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퍼주지만 스스로는 애정결핍이에요. 항상 사랑에 목말라 있죠. 그러면서 '쟤 바보 아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렇게 고생하고 매번 당하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서정은을 시청자에게 공감시키기 위해서는 제가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려야해서 부담이 정말 크지만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저로서는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심정이에요. 너무 긴장이 돼서 첫 촬영 전날에는 잠을 못 잤어요."극중에서 배우 역할을 맡은 것도 그에게는 흥미로운 일이다.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나요. 제가 고2 때부터 오디션에 도전했는데 당시에는 재능도 없으면서 무조건 의욕만 앞서서 덤볐기 때문에 오디션을 보는 족족 떨어졌어요.(웃음) 그때 떨어져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들이 이번에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서정은의 배우로서의 성장과정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 재미있을 거예요."한혜진은 전작인 '제중원'에 출연할 당시 드라마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률이 낮은 것을 안타까워하며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이 낮다고 해서 실패한 드라마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어요. 배우가 시청률에 좌지우지돼서는 안되지만 시청률이 높으면 용기와 힘을 얻고 낮으면 섭섭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중원'의 석란이는 제가 할 수 있어서 감사했던, 너무나 멋진 캐릭터라 참 보람됐어요. 드라마 자체도 참 좋은 작품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랑을 못 받아 아까웠죠."그는 "'가시나무새'는 통속극이지만 기막힌 심리묘사로 기존의 통속극과 차별될 것"이라며 "드라마가 개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연기를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제대한 김재원이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로 방송에 복귀한다. 7일 소속사 다즐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원은 '욕망의 불꽃'의 후속으로 다음 달 말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인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차동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김재원은 사고로 청각장애인이 된 재벌 차동주 역을 맡아 앞서 여주인공 봉우리 역으로 캐스팅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다.
KBS 1TV '시사기획 KBS10'은 8일 밤 10시 '인권위 10년, 낮은 곳을 향하여'를 방송한다.제작진은 국가인권위원회 탄생 당시 주역들의 증언을 통해 인권위의 역사와 활동을 조망한다.인권위는 2001년 11월 25일 문을 연 이후 지난 10년간 수많은 권고조치와 직권조사를 통해 인권의 영역을 넓혀왔다.크레파스에서 '살색'이라는 용어가 삭제됐고 검찰에서 피의자에 대한 밤샘조사 관행이 사라졌다. 직장내 성희롱이 금지되고 성희롱 예방교육도 의무화됐다.제작진이 만난 전.현직 인권위원들은 10년의 공과를 바탕으로 인권위가 기본 자유권의 영역은 물론 사회권의 영역으로 활동폭을 확대할 시기라고 말한다.이들은 우리나라가 인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 세계 인권기구의 설립취지인 독립성과 자율성의 원칙을 지키면서 사회권 영역(노동, 환경, 복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제작진은 "인권위 활동의 확대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최소한의 권리를 누려야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며 "이것이 모든 인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라고 전한다.
'웃음'은 기침이나 하품, 재채기와 마찬가지로 일상에 늘 함께하는 까닭에 그 의미와 중요성을 잊고 지내기 쉽다.엄마의 얼굴을 보고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갓난아기에서부터 친구들의 웃음을 따라 웃는 여고생, 삼겹살집에서 박장대소하는 직장인들까지 웃음은 어디에나 있다.하지만, '웃음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간단히 답하기는 쉽지 않다. 진화생물학, 심리학, 뇌과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그 답을 찾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다.개그맨 이윤석(39)이 이처럼 다양한 과학의 영역에서 연구 중인 '웃음'을 소개하는 대중과학서 '웃음의 과학'(사이언스 북스 펴냄)을 최근 펴냈다.20년 가까이 개그맨으로 활동하는 중에도 박사(신문방송학) 학위를 받고 대학 강단에도 서며 대표적인 학구파 개그맨으로 꼽히는 저자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웃음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책은 진화, 발달, 뇌, 심리, 사회, 건강이라는 6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웃음의탄생에서부터 시대에 따라 달라진 웃음의 역할, 웃음이 우리 몸속에서 작동하는 메커니즘에 이르기까지 웃음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다.저자는 웃음의 기원이 불안이 사라진 뒤에 생긴 안심에서 왔음에 주목한다. 최초의 웃음은 인류가 적이나 포식자 등과 맞닥뜨렸을 때 생긴 두려움이 알고 보니 사소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누그러지는 순간에 태어났다는 것이다.웃음이 나올 때 뇌의 각 부위들의 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대목도 흥미롭다.대뇌가 웃음을 유발시키라고 명령을 하면 뇌관이 웃음과 관련된 육체적 움직임을 조절한다. 좌뇌는 상식적인 이야기로 시작되는 농담의 앞부분에서, 우뇌는 농담의 반전이 일어나는 부분에서 창의적으로 작용해 유머를 발현시킨다.웃음이 개인과 사회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점도 과학적으로 설명된다.웃음은 NK세포, 엔도르핀, 글로불린A, 인터루킨6, 엔케팔린 등 각종 면역물질과호르몬을 생성시키고 활성화시켜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웃음은 남의 행동을 따라하는 거울 뉴런(mirror neuron)의 작용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속성을 가졌다.저자는 "냉혹한 웃음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보다 근본적으로 웃음의 참모습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웃음의 매력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적었다.216쪽. 1만5천원.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해 20일까지 베를린 일대에서 열린다.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불리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올해 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맞붙는 국제 공식경쟁부문에는 지난해보다 4편이 준 16편이 진출했다.이윤기 감독이 연출하고 현빈·임수정이 주연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국내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올라 미국 여성감독 미란다 줄라이의 '더 퓨쳐', 헝가리 명장 벨라 타르 감독의 '토리노의 말', 프랑스 애니메이션 감독 미셸 오슬로의 '밤의 이야기들' 등과 함께 황금곰상을 놓고 경쟁한다.비공식부문에는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 빔 벤더스 감독의 '피나' 등 6편의영화가 선보인다.한국영화는 경쟁부문, 파노라마 등 7개 섹션에 모두 9편의 영화가 초청됐다.박찬욱·박찬경 감독이 연출한 '파란만장'과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은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박경근 감독의 다큐멘터리 '청계천 메들리', 김선 감독의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는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김수현 감독의 '창피해', 전규환 감독의 '댄스타운'은 파노라마 부문에서 선보인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로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2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테이는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6일 오후 8시15분께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서초구 잠원동 방향으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던 중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테이는 지난해 두 차례 신호위반으로 부과된 범칙금을 제때 내지 않아 벌점 초과로 면허가 정지됐다.경찰은 테이가 "면허 정지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지처분을 제대로 송달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케이블 채널 MBC 라이프는 오는 9일 밤 11시 방송되는 '수요예술무대'에서 6일 숨진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를 추모하는 특집 무대를마련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게리 무어가 2005년 아일랜드 더블린 공연에서 '파리지엔 워크웨이스(Parisenne Walkways)'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화면이 오프닝으로 소개된다.당시 게리 무어는 밴드 씬 리지(Thin Lizzy)에서 함께 활동했던 뮤지션 필 리놋트(Phil Lynott)를 추모하며 이 곡을 연주했다.이어 이 프로그램의 MC 바비 킴은 팝송 '렛 잇 비'(Let it be)를 열창하며 고인을 추모한다.제작진은 7일 "이미 프로그램의 스튜디오 녹화를 마친 상태에서 게리 무어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추모 특집 형식으로 급히 편집한 것"이라며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그의 음악을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프로그램은 MBC 에브리원에서도 10일 새벽 1시에 방송된다.
인기 시트콤인 '하이킥' 시리즈의 3탄이 오는 가을 MBC를 통해 방송된다.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7일 "최근 MBC와 '하이킥3'(가제)의 120편을 87억1천만원에 제작해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단일 시트콤 공급 금액으로 사상최고가"라고 밝혔다.초록뱀미디어는 "전편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공급 금액 31억6천만원의 2.5배 이상에 해당되는 계약금"이라며 "'하이킥3'는 3~4월 중 캐스팅을 한 후 올 가을 방송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김병욱 PD의 '하이킥' 시리즈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2007년)과 '지붕뚫고 하이킥'(2009~2010년)은 각각 24.2%와 27.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MBC 'PD수첩'은 8일 밤 11시15분 방송에서 '어느 병사의 일기, 그는 왜 죽음을 택했나' 편을 방송한다.제작진은 7일 "작년 7월 군입대 다섯 달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황인성 이병의 사망 원인을 놓고 유가족과 소속 부대의 공방이 치열하다"며 "황 이병이 죽음을 택한 이유를 파헤쳐봤다"고 밝혔다.제작진에 따르면 황 이병은 소속 부대에서 관심병사로 지정된 이후 자살 예방을위해 만들어진 '그린캠프'에 입소했지만, 퇴소 일주일만에 국군수도병원 6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제작진은 "유가족들은 황 이병이 남긴 일기장을 근거로 그가 일주일 전까지 생활했던 그린캠프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소속 부대는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며 "소속 부대는 황 이병이 입대 전부터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제작진은 "황 이병의 일기를 토대로 전문가들에게 심리부검을 의뢰한 결과 그린캠프라는 고립된 환경이 황 이병의 내적 고통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그린캠프'에서 생활했던 병사들을 만나 운영에 문제가 없었는지 알아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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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에 깎여 나간 현대인의 초상…배병희 개인전 ‘바디 로그’
스트레스 10.2% 감소…예술 치유 효과 데이터로 증명
2010 미스 전북 입상자들 전라북도 홍보대사 위촉
[2004JIFF]올해 영화제를 무대로 이끈 주역들
속도의 시대, 읽고 쓰는 시간을 묻는 공간 ‘익스’
[한자교실] 수·우·미(秀·優·美)
백제예술대 장성식 교수, '올해의 최우수 예술인' 선정..
“소원은 단 하나뿐”⋯아흔 회장이 지켜온 금과들소리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