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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세미트로트 가수 전주출신 문보라의 꿈은?

"차세대 세미트로트 가수 문보라입니다"당찬 인사와 함께 등장한 가수 문보라(21)는 미리 접한 사진 보다 훨씬 어려 보였다. 사진과 다르다는 말에 "사진 보다 어려 보이죠? 아직 화장이 카메라가 친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진이나 방송이랑 다르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요. 그래도 다양한 이미지로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려구요."라며 밝게 웃는다. 그녀의 말처럼 화장기 없는 애 띤 얼굴과 쾌활함이 느껴지는 말투는 천생 막내 여동생 같은 모습. 거기에 간간히 튀어나오는 전주 억양이 귀엽게만 느껴졌다.문보라는 지난해 10월 첫 정규 앨범을 낸 신예 트로트 가수. '안돼요 되요 되요'란 노래로 활동 중이며 방송횟수 집계 사이트인 차트코리아에서 이 노래로 10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앨범 활동과 함께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에도 참여하는가 하면 영화에도 출현 해 곧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단다."MC가 많이 욕심나요. 우리나라에 여자 MC가 드물잖아요. 질문을 받는 입장보다 하는 입장이 더 어려운 걸 아니까 공부 열심히 해서 기회가 되면 꼭 해보려구요."그런데 그녀의 연습 생활을 물었더니 이력이 특이하다. 고등학교시절 사선녀 대회에서 선에 당선 됐는가 하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해 전주예중, 전주예고를 거쳐 대학까지 병창을 공부하고 있는 것. 그런 그녀가 트로트 가수를 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기회가 좋았어요. 사선녀 대회 입상자들과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현 했는데 노래를 시키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만 '동백 아가씨'를 불렀거든요. 어르신들도 많고 해서 트로트를 선택한 건데 어린애가 트로트를 부르니 신기해하시고 다들 좋아하셨어요."그 때 공개방송을 지켜 본 한 관계자가 지금의 기획사에 오디션을 볼 것을 권한 것. 대학을 진학하면서 고향인 전주를 떠났고 혼자 지내며 연습생 생활을 견뎠다. 용기를 칭찬 했더니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일을 하면서 점점 외향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며 오히려 겸손하게 대답한다. 하지만 그녀의 일화를 듣고 있자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 씩씩함이 돋보인다."한번은 라디오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마이크가 꺼진 거예요. 방송에는 나가는데 제가 제 목소리를 못 듣는 문제가 생긴 거죠. 그래도 그냥 불렀어요. 제가 멈춰 버리면 방송 사고잖아요. 다행이 잘 끝났죠."이어 21살의 생각이라고 믿기지 않는 어른스러운 대답을 덧붙였다."가수를 하면서 많을 걸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그래서 그만큼 돌려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국악과 트로트의 기교가 비슷해 덕을 많이 봤지만 그래도 춤, 노래 연습은 꾸준히 해요. 연예인으로서 더 멋진 외모를 보여드리고 싶어 다이어트도 하고 있고 연기와 일어 공부도 놓치지 않으려구요."어른스럽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1남 2녀 중 맏딸이란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진로에 대해서 빨리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인대회 출신에 병창을 전공한 딸이 갑자기 트로트 가수로 진로를 바꿨을 때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을까?"부모님은 제 결정에 전혀 반대 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죠. 그래서 오히려 힘 든 일이 있어도 말을 못하겠어요. 이렇게 밀어주시는데 투정부리는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거기에 떨어져 있다 보니 더 걱정하실까 봐요."그녀는 부모님 얘기 중 문득 속상한 표정을 짓더니, "그 동안 명절에는 꼭 집에 내려갔는데 이번 구정에는 못 가게 됐어요. 라디오 스케줄이 생겨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처음에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게 어려웠지만 점점 익숙해져 간다는 말과 함께 "항상 격려와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 덕에 힘이 나고 무엇보다 건강하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곧 새로 녹음한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O.S.T의 발라드 버전도 공개되고 출연한 영화 '서유기 리터즈'가 2월 10일 개봉한다. 또한 올해는 일본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바쁜 그녀. 이렇게 만능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문보라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이제 활동한지 네 달 정도 밖에 안됐는데도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2011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방송·연예
  • 이지연
  • 2011.02.01 23:02

지창욱 "동해, 너무나 멋진 청년"

요즘 안방극장 최고 인기 드라마는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다. 시청률 35%를 넘나들고 있는 이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라는 논란 속에서도 주부 시청자들의 충성스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주인공인 청년 동해에 대한 아줌마들의 지지도 두텁다. 지창욱(24). 동해를 연기하는 탤런트의 이름이다. 세상에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리기도 전에 일일극 주인공에 덜컥 발탁된 이 행운아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째 동해로 살면서 연기 안팎으로 인생 최고의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웃어라 동해야'의 여의도 KBS 별관 세트장에서 만난 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동해를 이해할 수 있을까' '분명히 나와는 다른 사람인데 내가 얼마만큼 동해를 이해하며 연기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러웠다. 표정도 편안하지 못했다. 출발부터 지금까지 조금의 여유도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인이 첫 주인공을, 그것도 6개월 이상 가는 연속극의 주인공을 맡았으니 부담이 큰 데다 대선배들 밑에서 숨을 쉬는 것도 어려운데 일일극답지 않게 이 드라마가 일찌감치 '생방송' 체제에 돌입하면서 대본을 숙지하기도 벅찬 상황이다."첫 촬영을 불과 열흘 앞두고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어요. 동해가 미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출신이라 바로 쇼트트랙을 배웠죠. 1년이 지나야 기본기를 익힌다는데 전 일주일 만에 속성으로 쇼트트랙을 익히고 촬영을 했습니다.(웃음) 타이틀 롤을 맡았다는 기쁨은 잠시였고 이 작품에 해가 되면 어떡하나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컸습니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배우들과 친해지는 데도 시간이 걸렸고, 요즘은 대본이 나오는대로 대사를 외우기 바빠 정신이 없네요."동해는 복잡한 캐릭터다. 미국으로 입양된 정신지체 엄마 밑에서 태어나 아버지도 모른 채 양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났다. 미국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됐지만 배신한 애인을 찾아 한국으로 왔다가 모든 것을 잃은 뒤 타고난 미각을 살려 요리사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동해는 상처가 많은 아이입니다. 부모로 인한 콤플렉스가 크죠. 하지만 그럼에도 씩씩하고 밝게 자라난 너무나도 멋진 청년입니다. 사실 동해를 연기하며 순간순간 답답하기도 해요. '얘는 왜 이렇게 당하기만 하고 살까' '얘는 왜 이렇게 착할까' 받아들이기 힘든 때도 있어요. 그래서 늘 동해를 이해하는 게 숙제이지만 그런 동해의 밝은 모습을 시청자가 사랑해주시는 거잖아요. 요즘 거리에 나가면 사람들이 절 실제로 동해로 봐주시는데 정말 기분 좋아요."지창욱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09년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주인공 집의 막내아들 미풍을 연기하면서부터다. 아직은 소년티를 벗지 못한 마음 여리고 유약한 재수생 미풍이 1년 후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한 셈. "미풍이가 여전히 엄마의 보호 속에 있는 아기였다면 동해는 엄마를 보호하는 강하고 굳센 청년이죠. 미풍이나 동해나 둘 다 선량한 캐릭터지만 동해는 정신연령이 9살에 머문 엄마의 보호자로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아요."지창욱은 연기자를 꿈꾼 순간부터 '운'이 따랐다. "딱히 꿈이 없었어요. 그런데 고3 때 진로를 고민하면서 뭔가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졌어요. 공부를 못했던 편도 아니었지만 흥미를 못 느끼고 능률도 떨어지던 차였어요. 당시 이과였는데 연기자가 안 됐으면 아마 대학에서 건축이나 토목 쪽 전공을 택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것을 하면 스트레스 안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고 그게 연기라고 생각했어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때부터 연영과를 준비했는데 정말 운 좋게 붙었습니다."하지만 대학생활(단국대 공연영화학과)과 연기는 그가 생각한 것과 많은 차이가 있었다. "막상 대학에 들어가서 방황을 많이 했어요. 제가 꿈꿔왔던 학교생활이 아니었거든요. 수업에는 안 들어가고 대신 영화하는 선배들만 쫓아다니면서 단편영화에 출연시켜달라고 졸랐어요. 덕분에 단편 영화에는 제가 많이 출연했어요.(웃음) 그런데 연기 역시 막상 해보니 결코 호락호락한 게 아니었습니다. 재미 때문에 시작했지만 재미만으로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그는 특히 지난해 초 뮤지컬 '쓰릴 미'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제 한계를 봤습니다. '이것밖에 못하나' 싶었죠. 하지만 그래서 좋았어요. 한계를 봤으니 이제 극복하면 되잖아요. 스트레스를 안 받을 줄 알고 연기를 시작했지만 연기는 매순간 제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웃어라 동해야'는 오는 4월 말께 끝날 예정이다. 한 남자가 두 여자 사이에서 각기 아들 하나씩 뒀고, 그 두 아들이 또다시 한 여자와 엮였으니 꼬일대로 꼬였다. "막장이라…시선을 끌려면 조금 자극적인 요소가 있어야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꼬인 것을 조금씩 풀다보면 인물들 각자의 위치가 잡히지 않을까요. 저마다 자기 것을 찾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는 건데 그 갈등이 끝나고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인정을 받으면 문제는 해결될 것 같아요."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31 23:02

박용우 "'아이들' 모든 장면이 어려웠죠"

"모든 신이 어렵고 헷갈렸습니다. 사건과 관련된 뒷이야기까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기에 제가 촬영한 부분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건지, 꾸민 건지 감독님과 늘 상의해야 했습니다."영화 '아이들'에 주연 배우로 출연한 박용우는 최근 삼청동의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이들'은 1991년 일어난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그해 3월26일 도롱뇽을 잡으러 간다며 집을 나간 대구 초등학생 5명이 실종되고 나서 유해는 발견됐지만, 공소시효가 지난 현재까지도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이다. 박용우는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출세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야심만만한 인물이다. 출세를 위해서는 '사실 관계'마저 조작하기도 하는 '나쁜' 주인공이기도 하다. "야망 넘치는 인물이죠. 그의 야망을 그리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출세만을 바라보고 달리다가 삶에서 중요한 진실성을 놓쳤을 때 사람의 삶이 얼마나 초라해질 수 있을지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영화는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이 발생한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10여 년의 세월을 담았다. "약 10년에 걸쳐 한 인물의 변화를 연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부모역을 맡은 것도 처음이었죠. 개인적으로 이번 역을 맡으면서 감정이 풍부해졌다고 생각해요."강지승은 세월의 풍파에 따라 찌들어간다.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부모를 범인으로 지목한 다큐멘터리 때문에 결국에는 후회를 하기도 한다. 성공과 양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그는 영화 후반부, 눈에 띌 정도로 피곤해 보인다. "강지승이 사표를 냈지만, 그건 자존심 때문이었어요.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결국 다시 회사로 복귀하죠. 아이도 낳고 회사에서는 승진도 계속합니다. 하지만 겉모습은 초라하게 변해요. 영화 초반보다 머리숱도 많이 빠지고요. 야심 만만한 그도 결국 삶의 무게에 짓눌려서 살아가는 불쌍한 인간일 뿐입니다." 영화 촬영은 마지막까지 쉽지 않았다. 촬영이 끝난 지 한 달 반이 지나고 나서도 재촬영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영화 끝 부분 도살장에서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격투장면이다. "원래 촬영이 끝나면 긴장이 확 풀어지죠. 몸살까지 나고 캐릭터를 거의 다 잊었는데 재촬영하니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되게 힘들었어요. 합이 맞지 않아 상대 배우에게 맞기도 했고요."(웃음)하지만 "촬영하면서 너무나 좋은 분들을 만났다. 감독과 배우, 배우와 배우, 배우와 스태프의 호흡에서는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현장은 유쾌했다고 한다. 40대에 접어든 그는 연기 경력 15년이 넘은 연기자다. 그는 "주름 등 나이에 걸맞게 외형적인 변화도 생겼다"며 "내면적으로든 외형적으로든 지금의 모습이 보기 좋다. 옛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오랜 연기 경험은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제 또 한 차례의 도약을 꿈꾸기 시작했다. "SF건 코미디건 장르를 불문하고 이제는 제 연기에 대해 좀 자신감이 붙은 것 같아요. 정말 남들이 방해만 안 한다면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대책 없는 자신감이 있었다면 지금은 편안한 자신감으로 꽉 차있는 느낌이 들어요. 제 인생에 이정표를 새길 작품들이 앞으로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31 23:02

EBS다큐프라임, '서당' 방송

EBS TV '다큐프라임'은 31일부터 3일간 밤 9시50분 3부작 '서당'을 방송한다.프로그램은 18세기 서당에 관한 사료를 바탕으로 가상 인물들을 통해 서당의 일상생활을 재현하고, 과거 서당의 기능과 역할에서 21세기 교육이 나아갈 길을 찾아본다.12살인 충희와 기영, 7살인 상준의 눈을 통해 보는 서당은 따사롭고 정겹기만 하다. 자식을 자녀처럼 생각하는 인자한 선생님, 후배와 선배의 일대일 멘토 시스템, 진도와 관계없이 익힐 때까지 배우는 완전학습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특히 적은 양의 지식이라도 알 때까지 반복 학습하는 개인교습 시스템은 서당만의 특징이자 가치이기도 하다.그러나 서당에서 글만 가르친 것은 아니다. 산수풀이 희담이라 하여 수학도 배웠으며 날짜 세기, 각종 절기와 곡식의 종류, 과일과 꽃의 이름, 사물의 무게와 숫자, 인간의 윤리에 이르기까지 상식과 지식을 총망라하여 가르쳤다.또한 목적 없이 거니는 것인 소요(산책)는 사색의 중요한 단초를 마련해주었다.사물을 깊이 관찰하고 본질에 다다르면 우주의 질서를 깨달을 수 있다는 유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자 함이었던 것이다.서당의 가치를 잘 아는 민중은 가난한 살림에도 '서당계'까지 들며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1편 '18세기 서당 교육'에서는 서당의 전성기인 18세기 말 서당의 일상생활을 재구성해 서당 교육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사실적으로 알아본다.2편 '서당 공부론'에서는 지금과는 공부하는 목적이 달랐던 서당 공부론을 알아본다. 서당의 궁극적인 교육 목적은 '성인(聖人)'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그래서 인성교육을 중시하고 배우는 모든 교재도 인성교육을 근본으로 다루고 있다.3편 '서당 교육의 생명력'에서는 신분 상승 욕구와 과거 시험의 과열 등으로 변화를 맞이하는 서당 교육의 변천을 알아보고 오늘날에도 필요한 서당 교육의 생명력을 살핀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31 23:02

설 연휴 TV 영화 골라보는 재미 '쏠쏠'

설 연휴가 유난히 긴 만큼 올해 지상파 4사가 마련한 특집 영화 상차림도 푸짐하다.고전 '취화선'부터 신작 코미디 '시라노 연애 조작단'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시청자들을 만난다.◆대작의 감동을 브라운관에서..'블록버스터'=SBS는 대작 블록버스터 '해운대'를 2일 낮 1시15분 방송한다. 해운대에 쓰나미가 덮치는 모습을 담아낸 스펙터클로극장가에서 큰 박수를 받은 영화다.송강호와 강동원이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던 '의형제'는 KBS 1TV를 통해 3일 밤1시2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제작비 70억원을 들인 대작으로, 547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강동원은 또 다른 출연작 '전우치'(4일 저녁 9시45분)로 SBS에서도 시청자들을 만난다.KBS 2TV는 5일 밤 9시50분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2편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을 선보인다.◆명절엔 웃음과 함께..'코미디'=가장 눈길을 끄는 코미디 영화는 작년 9월 추석 시즌에 개봉했던 '시라노 연애조작단'(KBS 2TV·2일 밤 9시10분)이다. 프랑스 연극 '시라노'를 현대식으로 다시 해석해 만든 경쾌한 코미디 영화다.EBS는 3일 오후 6시5분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선보인다. 현대 사회 곳곳에 사실은 다양한 분야의 무술 고수들이 모여있다는 설정이 흥미롭다.MBC는 3편의 한국 코미디 영화를 설 연휴 특집으로 준비했다. 3일 오후 1시에는나문희·김수미 등이 노익장을 과시한 '육혈포 강도단'을 편성했으며 4일 오전 10시40분과 밤 12시15분에는 각각 이범수·조안 주연의 '킹콩을 들다'와 강지환·김하늘주연의 '7급 공무원'을 방송한다.KBS 2TV는 4일 밤 12시20분 다양한 대통령의 모습을 밝은 톤으로 보여주는 장진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내 보낸다.◆온 가족이 안방극장에..'가족 영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인 만큼 가족 영화도 풍성하게 편성됐다.EBS는 2~4일 매일 오전 10시40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 3편을 편성했다.2일에는 '꼬마돼지 베이브'가 방송되며 3일과 4일에는 '몬스터 주식회사'와 '벅스라이프' 등 애니메이션 2편을 선보인다.EBS가 4일 저녁 6시5분 선보이는 1980년년 '부시맨' 역시 가족끼리 감상하면 좋을 클래식 코미디 영화다.KBS 2TV는 2일 오전 11시 국산 동물영화 '마음이 2'를 내보내며 3일 밤 9시20분에는 합창단을 만든 여성 교도소 수용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하모니'를 방송한다.KBS 1TV를 통해서는 4일 밤 10시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이태석 신부의 감동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도 감상할 수 있다.◆쉬면서 생각하는 삶의 의미..신구 거장의 '걸작'=바쁜 일상 속에서 간만에 찾아온 연휴라서 거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은 EBS를 통해 3일 밤 12시5분 시청자들에게 찾아온다.조선시대 화가 장승업의 예술과 인생을 담은 영화로 2002년 임 감독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겨줬다.봉준호 감독의 영화로 김혜자의 연기가 돋보였던 '마더'는 3일 밤 11시15분 SBS에서 방송되며 로만 폴란스키의 스릴러 '유령작가'는 KBS 1TV에서 4일 밤 12시25분 안방극장에 찾아온다.박진표 감독의 영화로 김명민과 하지원에게 2009년 청룡영화제 남녀 주연상을 준 '내 사랑 내곁에'는 5일 밤 11시 SBS에서 방송되며 이창동 감독의 '시'는 5일 밤KBS 1TV에서 12시25분 관객들을 만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31 23:02

슈퍼주니어 이특·김희철, 싱가포르서 추돌사고

슈퍼주니어의 일부 멤버가 탄 차량이 지난 28일싱가포르에서 뒤쫓던 팬의 차량과 부딪혀 7중 추돌 사고가 났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30일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5시 싱가포르 공항에 입국한 이특과 희철이 탄 차량을 뒤쫓던 팬의 차량이 멤버들 차량 앞으로 끼어들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다"며 "다행히 이 사고로 멤버들과 팬들이 다치진 않았다"고 말했다.이특과 희철은 29-30일 싱가포르 최대 실내공연장인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 3' 공연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소속사는 "이특과 희철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몇시간 일찍 싱가포르에 입국했다"며 "싱가포르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콘서트가 처음 열려 환영나온 팬들이 대거 멤버들의 차량을 따라와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현재 멤버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나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특과 희철도 각자 트위터를 통해 안부를 전했다.이특은 "여기는 싱가포르,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껴진다. 그런데 우리 차 따라오는 건 좋은데 조심히 오세요. 7중 앞뒤로 추돌사고, 죽을 뻔 했어요"라고, 희철도 "보고 싶으면 공연장으로, 모두가 위험합니다. 난 두번 다시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31 23:02

'SM타운', 4월 도쿄돔 추가 공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가수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의 일본 공연을 2회 추가한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5-26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SM은 "4월 9-10일 도쿄돔에서 5만여 명 규모의 2회 공연을 추가로 연다"고 말했다. 이런 결정은 이번 요요기 국립경기장 공연을 통해 팬들의 성원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SM은 덧붙였다. SM은 "2만4천여 명 규모의 이틀 공연에 티켓 구매 응모자가 40만 명을 돌파했고 평일 공연이었지만 티켓을 구한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공연장으로 몰려든 팬이 수천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선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트랙스의 정모 등이 참여해 약 3시간30분 동안 각자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보아는 최근 일본에서 선보인 '오디오 테크니카'의 CM송 '아이 씨 미(I See Me)', 소녀시대는 '지(Gee)' '소원을 말해봐' '런 데블 런(Run Devil Run)'의 일본어 버전, 샤이니는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의 일본어 버전, 슈퍼주니어 예성, 려욱과 샤이니 온유는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테너 가수 아키가와 마사후이가의 '센노카제니낫테(천의 바람이 되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1년여 만에 일본 공식 무대에 선 동방신기는 지난 26일 오리콘 1위에 오른 새 싱글 'Why?(Keep Your Head Down)'의 수록곡과 동방신기의 히트곡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노래해 큰 환호를 받았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28 23:02

배우 김수현 "'드림하이'는 새로운 도전"

"제게 '드림하이'는 새로운 도전입니다."배우 김수현이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연기를 넘어 노래와 춤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 25일 오후 고양시 일산 사리현동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림하이' 안에서 모든 분야에 도전하면서 송삼동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 탄생을 소재로 한 버라이어티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출연자들은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까지 소화해야 한다. 김수현은 음악 천재인 시골소년 송삼동을 연기한다. 극중에서 첫눈에 반한 혜미(수지)를 따라 스타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한 삼동은 혜미를 두고 탁월한 춤꾼인 진국(택연)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김수현은 "극중에서 춤과 노래를 해야 하고 연기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 큰 숙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요 또래 출연자 중 유일하게 무대 경험이 없는 김수현은 2PM의 택연, 미스에이의 수지, 티아라의 은정 등 아이돌 출신 동료 배우들을 따라 잡기 위해 3개월간의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경험했다. "'드림하이'에는 춤과 노래 안에 연기가 있어요. 춤과 노래를 할 때 화면을 꽉 차게 만들 만한 에너지가 필요해서 그 경지까지 저를 끌어내야 했어요. 그런 걸 보면 아이돌 친구들이 굉장히 위엄 있게 보여요."김수현은 "배운 노래나 춤을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주고 시청률이 좋아지면 너무 뿌듯하다"며 웃었다. 그는 실제 극중에서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 드라마를 완벽하게 마쳤을 때 그만큼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 송삼동이란 역할이 이제까지 했던 역할과는 상반된 역할이라 너무 흥미로워요. '드림하이'에 올인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극중 라이벌이자 친구로 등장하는 택연과 미묘한 신경전이 없느냐는 질문에 "택연과 현장에서 미묘한 아이 콘택트가 이뤄진다"며 라이벌 의식을 내비쳤다. "애증이라 그럴까. 자꾸 택연이 보고 싶어져요. 뭘 하나 살피고 얘가 뭘 하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촬영장은) 좋은 분위기에 있어요.(웃음)"함께 출연 중인 또래 여자 연기자 가운데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김수현은 "다 데려갈 수는 없는거냐"라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봄에는 수지가 좋고 여름에는 은정이가 좋고 가을에는 아이유가 좋다. 겨울에는 택연이가 좋다"고 능청스레 답했다. 김수현은 '자이언트'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에서 주인공들의 아역을 연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인 연기자로 주목 받았다. '드림하이'에서도 또래 연기자들 가운데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는 그는 "모든 장면이 아쉽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환경도 그렇고 촉박하게 촬영하는 상황이 많이 아쉬워요. 건강관리도 힘들어 저도 지금 코맹맹이 소리까지 나고 있어요. 그렇지만 다들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파이팅 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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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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