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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독서 도시들, 교류·협력 강화

독서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펴는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책 읽는 도시들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2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협의회 소속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협의회가 개최한 첫 정기총회다. 이날 행사는 김승수 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의 축사와 △2019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독서문화정책 공모사업 안내 △자치단체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 소개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원도시들은 각각 운영하고 있는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 오는 8월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청주에서 회원도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 관계자는 우수 독서정책 공모사업과 워크숍을 통해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의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개 지역의 우수 책 프로그램을 활용한 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다음달 9~12일 고창에서 한국지역도서전, 오는 9월 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에서 독서문화축제 등이 펼쳐진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25 20:37

전주 미식여행, 세계 여행자 버킷리스트에 담기다

세계 유수의 남성매거진이 전주 미식여행을 전 세계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로 선정했다. 전주시는 남성 패션잡지 에스콰이어가 최근 중동판 온라인을 통해 여행 버킷리스트 아이디어 :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100가지로 전주 미식여행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버킷리스트(Bucket list)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을 뜻한다. 에스콰이어 리스트에는 전주 미식여행을 비롯해 △중국 만리장성 하이킹 △뉴질랜드 번지점프 △스위스 알프스의 헬리콥터 스키 등이 포함됐다. 에스콰이어는 전주를 음식의 본고장이자 정통 미식투어의 본향으로 소개하면서 800여 채의 전통적인 저층건물들과 식당, 게스트하우스로 가득한 한옥마을과 함께 비빔밥의 본고장인 전주에서의 미식여행을 추천했다. 국내 도시 중 이번 여행 버킷리스트에 포함된 곳은 전주가 유일하다. 또 독일의 미디어인 노트베스트자이퉁, 베스트팔렌포스트, 오버 에쉬스 프레시 등도 전주를 소개했다. 이들 매체는 한국의 첫인상이 고층건물과 무수한 아파트인 반면 전주에 가면 색다른 전통한옥들이 밀집돼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걸어 다니는 것은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소개했다. 앞서 2016년 세계 최대 여행잡지인 론리플래닛은 전주를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점차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 홍보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25 20:37

한지로 물드는 전통문화도시 전주

전주시가 천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지축제를 연다.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김선태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2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4~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에서 열리는 2019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 한지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전주한지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한 한지공예인을 발굴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주무대로 한지패션쇼, 전국한지공예대전, 체험행사와 이벤트, 한지산업관, 중국 길림성 조선족 세시풍속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지로 만든 무궁화 3100개가 전시된다. 또 어린이날(5월 5일)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채 만들기, 한국화 그리기, 목걸이 만들기 등 한지를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양원 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지문화축제 사무국(063-271-2503)으로 문의하거나 축제 홈페이지(www.jhanji.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24 20:20

전주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총 28억 2900만원이 투입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총 212곳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특정지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팔복동과 동산동, 조촌동, 덕진동 일대 주택 196곳과 공공민간건물 16곳을 포함한 총 212곳에 연간 전력 1308MWh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독주택 312개 가구가 1년간 소비할 수 있는 규모로 20년생 소나무 10만7422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어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에너지 디자인 3040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과 전력 자립률을 각각 30%,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융복합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21 19:42

전주시, 승진-전보인사 부적정 ‘기관경고’

전주시가 법령을 어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 것이 적발돼 정부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가 전주시를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감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난해 1월 공석이 된 보건소장에 관련 법상 자격을 갖추지 못한 지방서기관(4급) A씨를 임용했다. 이어 같은 해 7월 A씨 후임으로 지방서기관 B씨를 임명했다. 지방보건법 제1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는 지역 보건소장은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도록 규정했다.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을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보건식품의료기술 등의 직렬 공무원을 임용해야 한다. 하지만 전주시는 의사 면허가 없는 A씨와 B씨를 보건소장으로 임용했다. 정부는 감사보고서에서 의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일반임기제 공무원 선발시험을 실시하거나 보건소 선임과장에게 보건소장 직무대리를 맡겼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 때 승진후보자 명부순위 12위였던 5급(사무관) C씨를 4급 특별승진 대상자로 정했다. 전주시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보면 특별승진은 6급 이하의 일반직 공무원에 대해서만 실시하도록 했다. 실제 지난 10년 간 전주시는 6급 이하 총 2명에 대해서만 특별승진 임용을 단행했다. 특별승진 임용 과정도 석연치 않았다. 특별승진 기준의 변경과 사전예고 없이 4급 승진임용을 진행한 데다 인사규정에 따른 선행 단계인 국소장 추천, 1차 시정조정위원회 사전심의 등을 건너뛴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특별승진임용을 실시하기 위한 세부 평가항목, 평가기준 및 심사방법 등을 정해 특별승진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과 보건소장에는 지역보건법에서 정하는 합당한 자격을 갖춘 공무원을 임용할 것을 전주시에 주문했다. 한편, 행안부 등 정부부처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전주시를 상대로 인사 등 행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18 20:13

전주시, 버스전용차로 운영 검토

전주시가 교통체증과 긴 노선 등으로 들쭉날쭉한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일정하게 조정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일정 노선을 다니는 편리한 지하철처럼 만들기 위해 관련 전문가, 시내버스 노사, 시민들과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의 버스위원회,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 시민행동 등은 오는 22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전주시내버스 개혁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리성 증대 △버스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버스회사의 운영과 재정 여건 건실화 △전주시 재정 부담 경감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버스전용차로 운영과 지간선제 확대 시행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시내버스의 정시 승강장 도착을 유도하고, 지간선제로 배차 간격의 편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20여년 전 도입된 전주 버스전용차로는 우회전 차량의 민원과 교통체증 유발 등이 불거져 개점휴업 상태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혁신적인 버스 개혁으로 버스가 전주시 교통의 중심이자 생태교통의 핵심 대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18 20:13

세계 최정상 비보이, 전주서 배틀 한판

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비보이(B-boy)들이 전주에 모인다. 전주시는 제13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다음달 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30여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당일 오후 1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올해부터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인 라스트포원이 대회를 주관하게 돼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승팀에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 수상팀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미국의 1세대 레전드 비걸(B-girl) ASIA ONE과 세계 유수 비보이대회를 석권한 진조크루의 SKIM, 러시아의 YAN이 맡는다. 또 비보잉 현장에서 널리 알려진 베테랑 DJ인 WRECKX(최재화)가 전주그랑프리 DJ를 맡는다. 사회는 전문 MC인 SNIPA(박재민)과 DU LOCK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그랑프리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은 미국 월드오브댄스에서 화제를 모은 더헤이마가 맡는다. 게스트 공연에는 원더크루&블랑크, 딥플로우, 넉살이 나선다. 무료 배부처에서 받은 좌석교환권을 대회 당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1700명만 오후 5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그랑프리는 배틀을 뛰어넘어 비보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문화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18 20:13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재생과 개발 접점 찾기에 방점

민선6기 들어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재생의 주된 방향으로 사람생태문화를 제시했다. 특히 시는 부지 활용의 3대 대원칙으로 △시민의 땅을 매각하지 않고 지켜낼 것 △시민들의 기억이 쌓인 경기장을 활용해 재생할 것 △판매시설을 최소화 해 지역상권을 지켜낼 것을 꼽았다. 이런 가치를 고수한 끝에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기존 재생 방침을 최대한 살리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컨벤션센터 및 호텔을 갖추게 됐다는 게 전주시 설명이다. △상업시설 최소화실리와 명분 챙겨 전주종합경기장은 전주시민들의 기억과 자부심이 깃든 공간이다. 196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신축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등 전 연령대가 건축비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전주시가 민선6기 들어 기존 개발방식을 선회하게 된 배경이다. 전주시는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과의 일부 개발 방식에 대한 협의 과정에서 경기장 부지를 넘겨주지 않는 대신 장기임대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자본을 끌어다 경기장을 전면 개발하기 보다 상징성과 역사성, 정체성을 더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생하겠다는 김승수 시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세계 주요 도시들은 재원을 들여 공공부지를 확보해 주민들에게 공원이나 광장 등으로 제공하는 추세다. 기존 개발방식을 적용하면 경기장 시설물은 모두 철거되고 그 자리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게 된다. 하지만 시는 일부 부지에 대해서만 판매시설을 허용하고, 나머지 상당수 부지를 재생해 도시숲 등 시민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판매시설인 백화점의 경우 새로 생기는 게 아닌 기존 서신동 롯데백화점을 신축 이전하기로 했다. △과거와 미래 잇는 시민의 숲관광기반 구축 종합경기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민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시민들의 추억이 새겨진 경기장을 시민의 숲 1963을 기본개념으로 사람, 생태, 문화를 담은 터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주시의 역점사업인 천만그루 정원도시라는 큰 틀에서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정원의 숲, 공연과 전시미술이 역동적으로 호흡하는 예술의 숲, 아이들이 맘껏 뛰도는 생태놀이터를 구현하는 놀이의 숲, 트렌디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미식의 숲으로 재생된다. 전시컨벤션센터 및 호텔은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권역 뮤지엄밸리의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승수 시장은 시민 모두의 삶을 담아내는 가장 전주 답지만 가장 세계적인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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