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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통신·헬스케어 업종에 관심을

국내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상존하면서 2000~2100포인트선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주 초반 코로나19 재확산과 남북관계 악화가 겹치면서 5% 가까이 급락했지만 다음날 연준의 회사채 매입, 미 상무부의 화웨이 제재완화 호재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차 불거진 한반도 지정학리스크가 불안요소로 작용했지만 다행히 외환시장과 국가 CDS 스프레드가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면서 제한적인 영향을 보여줬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9.02포인트(0.42%) 상승한 2141.3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40억원과 700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2552억원을 순매수했다. 연준은 회사채 매입 등을 비롯한 유동성 공급 정책의 지속적인 이행을 예고했고, 여기에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중앙은행 등 여타 중앙은행들도 정례회의를 통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분기 기업이익 훼손강도 및 하반기 경기회복이 명확해지지 않은 가운데 단순히 유동성만을 가지고 심리로 움직이는 장세가 장기화한 점과 단기적인 상승폭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주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도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미국에서는 2단계 경제재개 조치를 시행예정이다. 이미 플로리다, 텍사스 등 여타 주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전보다 늘고 있어 미국 내 재확산도 경계할 부분이고, 중국 베이징에서 발병이 다시 늘면서 대응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도 2차 확산이 진행 중으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여러 대내외 변수, 주가에 대한 부담과 우선주의 급등으로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지속되는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업종별 종목별 펀더멘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코스피시장 업종 수익률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IT가전, 화학 순으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정 국면에서도 바이오, 헬스케어, 인터넷 플랫폼, 2차전지 테마가 성장이라는 공통점이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희소해질 상황에서도 성장 가능한 종목에 프리미엄을 부여함으로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당기순이익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상향 조정되고 있는 IT 소프트웨어와 통신, 헬스케어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20.06.21 19:22

기재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발표…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희비'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9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지난해 최창학 전 사장과 류근태 전 상임감사의 갈등이 지속됐던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그 부정적 영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기재부가 발표한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임 사장과 감사가 함께 불명예 퇴진한 LX는 기관평가에서 C등급 , 감사직무수행평가에서 미흡판정을 받았다. 기재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평가는 S~E등급까지 6단계로 C등급은 사실상 낙제점을 겨우 면한 것이라는 게 기재부 측의 설명이다. 감사평가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4등급으로 최하인 미흡일 경우 경고조치가 이뤄지지만 이미 당사자인 류근태 감사는 사임한 상황이다. 반면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나머지 기관들은 두 분야에서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김성주 의원이 이끌었던 국민연금은 기관평가서 B등급을 감사직무수행(상임감사 이춘구)에서는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조성완 사장이 재임하고 있는 전기안전공사의 역시 B등급의 기관평가를 받았으며, 감사평가(상임감사 함중걸)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전북 소재 국가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20.06.21 18:28

전북조달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전략적 제휴 추진

전북지방조달청(청장 박수천)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과 조달업무와 관련, 장기적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북조달청은 이러한 제휴를 통하여 수요기관의 조달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함은 물론, 향후 자체구매를 지양하고 중앙조달의 장점을 활용케 할 계획이다. 전북조달청은 규격서 작성, 조달요청에서 검사, 검수에 이르기까지, 진흥원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one-stop 일괄 서비스 제공(가칭), 전담 직원 배치 등의 방법을 활용해 지원하고 진흥원은 HMR 기술센터 증축 및 기능성식품제형센터의 장비도입 등 올해에만 내자물품 55억 원, 시설공사 17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중앙조달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올해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해 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식품창업센터, HMR(가정편의식)지원센터 등 신 인프라 기반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천 청장은 식품 클러스터산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으로, 식품 클러스터의 성장이 입주 기업들의 성장이고, 나아가 지역의 성장임을 잘 알고 있다며 식품 클러스터산업 조성과 성장의 지원방안에 대해 진흥원과 적극적인 자세로 논의하고, MOU 체결 등으로 구체화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6.21 17:49

전북중기청, ‘힘내라 전북경제’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비대면 언택트 방식의 힘내라! 전북경제! 2020 상반기 전북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취소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기업간의 미스매치 및 구인구직난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연구직 및 사무생산직 등 총 2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추천하는 우수기업과 벤처협회 등의 우수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어 양질일자리를 제공하며 기업이 채용을 완료하더라도 실시간으로 채용기업 업데이트로 기업과 구직자 간 신속한 매칭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참여기관이 실시하는 면접비 및 증명사진 지원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성공취업Tool, 커피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기업 채용정보를 확인해 희망기업에 입사지원서 등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20.06.21 17:49

전주 막걸리 골목 호황도 ‘옛말’

줄 기다려서 먹던 막걸리 골목은 예전 일이죠 옛스러운 모습과 푸짐하고 넉넉한 안주로 각종 유명세를 타면서 전북도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각광을 받아왔던 전주 막걸리 골목에 대한 관광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막걸리 골목의 최대 장점으로 꼽혔던 다양한 안주와 가성비 좋다는 것도 옛말이 된지 오래고 오히려 지나치게 비싸고 인심도 박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고객들의 발길도 뜸해지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8시 막걸리 골목의 원조격인 삼천동막걸리골목에는 건물마다 각종 방송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모습이 즐비했다. 하지만 입구에 마련된 가게 위치 안내문과 비교해 주말에도 불구하고 문에 닫혀 있는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한 시간 가량이 흐르면서 기존 운영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아 한산한 모습도 보였다. 심지어 점포 내 손님이 있는 테이블 수보다 인근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더 많았다. 손님이 전무했던 A 가게는 3년 전 500만원 가까이 보이던 월 매출액이 현재 30~40%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B 가게도 손님이 50% 줄어든 것은 물론 단골 손님들도 방문하는 모습이 줄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전주 시내 막걸리 골목으로 알려진 서신동 막걸리 골목에도 전체적인 상황은 별반 차이 없었다. 삼천동막걸리골목에 비해 비교적 점포 내부에는 사람들이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가게 수가 줄어들면서 어쩔 수 없이 몰렸으며 사실상 막걸리 골목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지역 주민의 설명이다. 실제 특정 브랜드 막걸리 가게에만 고객들이 붐볐으며 가게 수도 3개에 그쳤다. 코로나19로 관광객들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침체된 이유도 있지만 사실 이같은 모습은 하루 이틀이 아니라는 인근 상인들의 전언이다. 삼천동막걸리골목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최모(56여)씨는 2~3년 전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거렸지만 요즘에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호황 보이던 막걸리 골목이 많이 죽은 건 오래전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성비 좋다는 말과 달리 요새는 음식을 추가하게 되면 돈을 지불해야하는 모습으로 변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말도 나온다. 2~3명이서 방문하면 배부르게 먹기는 커녕 2명이서 가도 5만원이 나오는건 한순간이며 방문 이후 실망감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또한 나오는 음식들의 차이가 없고 결국 먹는 음식이 정해지면서 가게들만의 특색있고 골라먹는 재미도 사라졌다는 지적이다. 서신동막걸리골목에서 만난 김효성(28)씨는 호기심에 막걸리 골목을 가볼만은 하지만 솔직히 두번 이상은 안갈 것 같다며 차라리 같은 돈이면 일반 술집을 가는 게 낫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6.21 17:49

임실 성가리 전문가 포럼 열려

국내 치즈산업의 발상지인 임실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업의 종합적 추진방향을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기 위한 임실 성가리 전문가 포럼이 18일 임실군 성가리 양곡창고에서 진행됐다. 포럼에는 주대관(문화도시연구소 대표), 차주영(부여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주경(오우재건축사무소 대표), 노경록(Z-lab 대표), 김성주(도시건축 이래 대표), 김지훈(문화통신사 대표), 김형언(호원대학교수), 김남중(라인종합건축사무소 대표), 최재문(김제신활력플러스추진단 사무국장) 등 건축과 문화기획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거점공간으로서의 활용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열렸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임실군은 대상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 수행 모델을 구축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영선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19년 전북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적체를 해소하는 일단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는 3개 시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차별화된 지역재생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도의 밀착지원과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6.18 19:09

청년몰 이대로 좋은가 (하) 대안

청년몰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반의 합심과 노력으로 한 번쯤 가보고 싶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조성돼야 한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조성만 해놓은 생색내기용일회성이 아닌 관심 및 홍보와 지원 체계, 청년몰 내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도 모아지고 있다. 현재 위치해 있는 전통시장 내 청년몰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이 한옥마을의 덕택을 톡톡히 본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리는 전통시장 청년몰이 가꿔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삼례문화예술촌이나 군산 철길마을 같은 각 지역 유명지나 최근 조명받고 있는 장소와의 연계 사업을 통해 청년몰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 로컬푸드를 이용해 지역 특산물과 인지도를 높이면서 재료비도 절감하는 방법 또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자체에서의 행사와 단체 식사를 청년몰에서 실시하는 것도 큰 구전효과를 볼 수 있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정계지자체언론업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현 청년몰이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을 종합적으로 도출해낼 수 있는 모임의 장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야시장이 조성된 것처럼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논의와 함께 문제들을 공유한다면 충분히 청년몰이 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청년몰 내 공실률과 폐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점포의 수를 줄이고 평수를 늘릴 필요성도 제기된다. 빈 공간을 없애고 공유창고 마련 등의 방법으로 청년몰 내 삭막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건물주 및 상인들과 청년몰 관계자들이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 원하는 것과 부족한 점, 필요로 하는 의견을 취합해 전문적인 컨설팅과 다수의 멘토링을 각 시군에서 마련해야한다는 여론이다. 실제 청년 창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완주 청년키움식당 같은 경우 세무회계마케팅 등 창업을 위한 각 분야에 전문가를 위촉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팀 당 3개월 동안의 창업 준비과정 속에서 3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판로 개척과 조언 및 지적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군내 행사 실시와 식사 쿠폰 등을 통한 콘텐츠네트워크 조성과 사후지원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같은 외부 요소 뿐만 아니라 청년몰 내 관계자 개개인들이 먼저 상권에 맞는 아이템 조성 발굴에 앞장서는 노력도 필요하다. 다시 청년몰이 활성화 됐을 때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준비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외적인 방안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코로나19 완화 이후 용기를 잃지 말고 의지를 가지면서 청년몰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살리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북대학교 경제학과 박태식 교수는 지자체나 기관에서 도움을 줄 수밖에 없도록 상인들 자체적인 아이템을 계속 개발해야 한다며 지자체에서도 조성하고 끝이 아닌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청년몰이 만들어졌다는 위상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6.18 19:09

건설의날 맞아 전북지역 건설업체 대표 국토부장관상

2020년 건설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 종합과 전문, 설비건설업체 대표가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지역 종합 건설사인 (유)태림종합건설 라규환 대표와 전문건설 (유)유림건설 임근홍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거행된 2020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계설비건설업체인 ㈜제이앤지 박종우 대표도 이날 20여년 동안 신재생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건물의 고효율 냉난방과 급탕 시스템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으로 국가시책인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온실가스 저감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 태림종합건설 라규환 대표는 건설협회 전북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36년 동안 건설업계에 종사하면서 성실시공으로 국가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능력을 인정받아 건설업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임근홍 대표도 지난 1995년부터 건설업에 종사해 왔으며, 농촌진흥청 지방이전 사업 등 각종 관급공사에 참여해 책임 시공을 다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건설관련 법령 및 제도, 정책 등의 합리적 개선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6.18 19:09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 전북지역 산림조합장 간담회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이 17일 전북지역본부를 방문, 조합장 간담회를 갖고 2019년 주요성과와 2020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과 산주임업인의 지원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조합장 간담회에 앞서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홍성조)로부터 2020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임직원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 위축돼 있는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책임경영 및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사유림 경영의 핵심주체로서 산림조합의 본연의 역할 강화,상호금융 여신 경쟁력 제고 및 건전성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지원방안 마련 등을 모색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서부지방산림청 황인욱 청장에게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창호 회장은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산주조합원 가입확대, 사유림 경영 선진화, 임산물 유통 거점화, 임업전문 지역금융 실현의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주조합원의 소득 향상이 산림조합의 절대적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그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6.17 18:39

청년몰 이대로 좋은가 (중) 침체 원인과 문제점

청년몰의 소멸위기 사태를 놓고 코로나19에 이어 전반적인 경제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당초부터 청년몰 위치와 각종 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전주 남부시장을 비롯한 타 지역에 있는 청년몰 활성화를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같은 경우 한옥마을이라는 관광지를 통해 조성 직후 성황을 이룰 수 있었다. 현재는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전주 한옥마을 1000만 관광객이 방문했을 당시 청년몰 분위기에 청신호가 켜졌을 때도 존재했다. 하지만 삼례시장진안고원시장군산공설시장김제전통시장 청년몰 같이 벤치마킹에 나선 청년몰들은 마중물 역할을 하는 외부 유입 요소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들 청년몰들은 대다수의 고객들이 지역민 중심으로 이뤄지다보니 성과를 보이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젊은 청년들이 모여 장사를 하면 사람들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달랐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청년들의 아이템을 소비할 수 있는 상권은 아닌 곳에 조성이 됐다는 것이다. 연령대은 높아지고 구매율도 떨어지고 있는 전통시장에 마련했다는 것은 청년들의 입장으로 바라보았을때 창업 성공은 쉽지 않다. 지역 특색을 살린 모습이 아닌 무분별하게 우후죽순으로 증가하면서 청년몰의 희소성이 사라진 것도 현 실태를 대변한다. 전주 서부시장중앙시장 청년몰도 남부시장이 기존에 위치하면서 청년몰의 기능을 잃을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흐른다. 트랜드 변화로 청년몰이 늘어났지만 갈 사람은 정해져있고 전국적으로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졌다. 실제 전주 한옥마을 청년몰에 방문한 도민으로부터 우리 동네에도 있어라는 말이 흘러나올 정도다. 청년들의 경험 부족과 협소한 점포 평수, 청년몰의 취지와 맞아야 입점이 가능하다는 점도 공실률와 폐업률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공간이 한정되면서 업종의 특수성을 살리지 못하고 부족한 자본으로 영업 능력을 향상시키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청년몰의 가치관과 동일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아이템의 고도화와 컨텐츠 선정에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다는 청년몰 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각자의 컨셉이 확실하고 개성을 살려야한다는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해 요식업계 같은 업종에만 매달리는 실정이다. 더불어 청년몰 내 상점들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이했지만 이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금도 받지 못하면서 창업 유지에만 급급하다. 사업 운영 기간 부족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해 자격 심사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군산시 신지양 르네상스사업단장은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목적으로 마련됐지만 기존의 활성화되지 못한 구도심을 일으켜 세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며 충분한 자본 없이 청년들이 거래처고객 관리까지 한다는 것은 힘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6.17 18:39

‘재가동’ 부푼 꿈 무너진 전북 개성공단 기업 ‘망연자실’

북한이 개성공단인근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소를 폭파하자 재가동의 부푼 꿈을 안고 있던 도내 개성공단 기업들이 당혹감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국내와 해외 생산라인이 같이 가동되고 있어 개성공단 철수이후에도 최악의 피할 수 있었지만, 지난 4년 간 경영정상화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중 일부업체는 정부와 전북교육청, 전주시 등의 지원을 받아 급한 불을 꺼왔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모두 7곳이다. 이들은 포대를 제조하는 1곳을 제외하고 모두 의류 생산업체다. 전북의 개성공단 기업 관계자 대부분 정상경영이 가능한 덕에 남북대치 상황에서도 애써 담담한 모습을 유지하려 했다. 그러나 남북공동연락소 다음 타깃은 개성공단이 되지 않을까 우려했다. 만약 북한이 연락소에 이어 개성공단 마저 파괴할 경우 도내 기업들이 공단에 남겨놓은 자산을 회수할 방법이 아예 사라지기 때문이다. 개성공단협의회가 집계한 결과 120여 개 입주기업이 수습하지 못한 자산규모는 9000억 원 이상이다. 도내 기업 역시 개성공단을 주력생산기지로 삼아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왔다. 협회는 투자손실분까지 합하면 피해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사결과, 개성공단 입주 도내 7개 업체의 전체 물류 생산액 515억6200억 중 절반이상인 312억7700만원은 개성공단 생산액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만큼 이들 업체의 개성공단 의존도가 높았다는 의미다. 이에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전원은 개성에 두고 온 장비상태와 현황 파악을 위해 빠른 방북이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방북은 커녕, 개성공단 보전자체를 걱정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북한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소 건물을 폭파한 지 하루가 지난 이날 개성공단에 군부대를 다시 주둔시키고 서해상 군사훈련도 부활시킬 것이라고 발표 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지구에 군부대를 전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상황악화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성공단입주기업 대표 A씨는 박근혜 정부가 2016년 2월10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이유로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한 뒤, 공단 입주 기업인들은 4년 넘게 공단이 재개되기를 기대해왔다 며 문재인 정부 들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하며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차올랐지만 이제는 실낱같은 희망마저 품기 어려워졌다 고 토로했다. 다른 입주기업 대표 B씨는 개성에 두고 온 시설과 장비를 회수했으면 하는 생각 뿐 이라며 상황이 최악으로 악화된 데에는 소극적이었던 우리정부와 체제유지에만 신경 쓰고 도의를 저버린 북한정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고 주장하기도 했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20.06.17 18:39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