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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의 ‘빚’을 재기의 ‘빛’으로…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 역할 확대 나서야

생계형 채무로 고통받는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북 서민금융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5월 센터를 개소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 설립 이후 올해 5월 말 기준 총 624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채무탕감 151건(156억 3000만 원)과 채무조정 진행 75건(110억 원), 개인회생 1193건, 신용회복 1158건 등을 지원하며 도내 금융소외계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에는 금융복지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채무감면, 재무진단 등 금융상담뿐만 아니라 일자리 알선 등 실질적인 도움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생계형 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북지부,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전북광역자활센터, 노사발전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상호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그러나 센터의 존재 자체를 알고 있는 도민이 많지 않고, 센터 인력과 규모도 충분한 지원에 나서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전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많지만, 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은 상황이라며 눈에 보이는 큰 성과는 아닐 수 있지만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과 재기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상담이 필요한 전북도민은 누구나 063-230-3390으로 연락해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천경석
  • 2020.06.01 18:02

옛 전주백화점, 야경 명소로 변신…구도심 활성화 기대

도심 속 흉물로 수년간 방치돼 왔던 옛 전주백화점이 전주의 야경을 환히 밝히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했다. 품격있는 고급 디자인 가구를 표방하고 있는 디쟈트가 지난 4월 이곳에 전국 최대 규모의 대형 가구전문 매장을 오픈하면서 전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건물에 설치된 수백 개의 조명등이 건물은 물론 주변까지 환히 밝히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전주 구도심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의 옛 명성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옛 전주백화점은 전북지역 최초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지난 1983년 오픈하자마자 전주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으며 당시만 해도 전주의 최대 중심상권에 자리 잡은 상징적인 건물이었다. 전주백화점의 번영은 인근에 옛 전풍백화점이 오픈하면서 동반성장하며 90년 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인근에 전주백화점보다 규모가 큰 전주코아백화점이 오픈하면서 매출하락이 지속됐고 IMF 이후 지난 1999년 부도사태를 맞았다. 새 인수자를 맞아 임대매장으로 운영됐지만 수익이 안 나오면서 수년 동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문을 닫았고 이 건물과 부지를 소유했던 건설업체가 지난 2014년 파산하면서는 빈 건물로 흉물스럽게 방치돼왔다. 이후 한옥마을 관광객 증가로 전주 중앙동과 고사동 등 구도심의 유동인구가 부쩍 늘면서 행정에서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도심 활성화를 추진해 왔지만 구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옛 전주백화점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돼 최대 골칫거리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전국 최대매장과 고품격 가구 전문매장인 디쟈트 직영점이 들어서면서 옛 명성을 찾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디쟈트는 이곳 부지매입과 리모델링 비용으로 총 120억 원을 투자해 1층에는 500㎡ 규모의 쾌적하고 넓은 디저트 카페를 꾸몄다. 고품격 해외명품 가구가 전시된 2층에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세종과 광주, 대전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장 3,4,5층 까지 총 1만1000㎡ 면적에 각종 가구들이 전시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디쟈트가구 최은태 대표는 수십 년간 가구에만 전념하던 노하우를 살려 전주에 최대 규모, 최고급 가구매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며 1층 카페에서 누구든 편하게 쉬면서 가구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에는 수백 개의 조명을 밝혀 그동안 침체돼 왔던 곳을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대표는 고급 디자인가구를 콘셉트로 삼고 있어 전주 중화산동 등 기존 소상공인들에게는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서비스·쇼핑
  • 이종호
  • 2020.06.01 18:02

사라질 위기에 놓인 농촌교육농장

전북지역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있던 농촌교육농장들이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쳐 경영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군별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촌교육농장은 작목을 통한 농촌의 현실을 가지고 이용해 농촌 생활 체험과 더불어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주제를 가지고 일회성이 아닌 다회성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의 동식물을 보면서 학교 수업을 연장성으로 잇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 하지만 까다로운 절차에 거쳐 선정됐지만 인구가 줄어들고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학생들의 수가 감소하면서 농촌체험교육농장이 생업으로 유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심지어 지난달 29일 기준 도내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68곳 중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36곳(51%)이 영업 중단에 나섰다. 실제 정읍시 한 농장 같은 경우 지난 2~3월 방문 예약이 전체 취소되면서 1500만원 상당의 경제적인 피해를 봤다. 해당 농장주는 농촌교육농장 육성 이후 지자체별로 향상을 위한 행정 지도와 동기부여, 관리 감독 및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지난 2017년부터 정읍에서 행복한타조농장을 운영 중인 정일모(56) 대표는 아들에게 농장을 물려주고 정읍이 타조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농촌교육농장에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농촌교육농장 운영을 주업으로 두고 살아간다는 것아 어려운 현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사상최대의 위기가 맞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삼락농정을 중요시하는 만큼 전북도와 지자체에서 농촌교육농장이 해당 지역에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농촌교육농장 품질 향상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긴 하지만 육성 이후 향상에 주력해 농촌교육농장별로 방문자, 매출액 등의 격차를 줄이고 농촌을 살릴 수 있는 방법 모색도 요구했다. 정일모 대표는 전북도와 지자체, 기관에서 농촌교육농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고령 농장주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좌도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6.01 18:02

중소기업 "내년 최저임금, 최소 동결 필요해"

중소기업 10개 중 9개에서 내년 처저임금을 동결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최저임금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88.1%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올해와 같거나 낮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내년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해 80.8%는 동결, 7.3%는 인하로 조사됐다.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인상될 경우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신규채용 축소(44.0%), 감원(14.9%)로 기업이 고용을 축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감원이 불가피한 시기는 6개월 이내가 33.0%, 9개월 이내는 45.0%로 현재 임금수준으로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이는 최근 경영악화 상황이 반영될 것으로 실제 중소기업 76.7%는 전년대비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에도 경영고용상황 회복에는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입장이 56.5%을 차지했다. 하상우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부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 여파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제 상황과 일자리 유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20.06.01 18:02

전북지역 최초 과수화상병 확진, 확산 우려

전북에서 최초로 과수화상병 확진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충주(67곳)를 비롯해 안성(10곳), 제천(7곳), 음성천안익산(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발생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병해충 위기단계별 대응조치에 의거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익산시 낭상면에 위치한 사과배 농가에서 발견됐으며 이는 도내에서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확진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의 잎, 줄기, 꽃, 열매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보이는 병으로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생 즉시 메몰과 소각 처리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농진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익산시 확진 농가를 중심으로 2km 반경 8개 농장에 대해 긴급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로 5km 반경 13개 농장을 대해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화상병균을 10분 내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수입된 방제약제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6.01 18:02

기업 49.7% "불황기 인재상 평소와 달라"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이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평소와 다르다고 답했다. 이들 인사담당자들은 평소에는 채용 시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장 높이 평가하나, 불황기에는 지원자의 긍정성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57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평소와 다를까?라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49.7%가 다르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대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47.3%,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62.4%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47.2%에 달해, 기업규모별로도 각 과반수 정도가 불황기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평소와 다르다고 답했다. 불황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긍정적인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인재상에 등장하는 공통적인 키워드 24개를 보기문항으로 불황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성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48.8%(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실성(46.3%) △끈기(44.9%) △책임감(30.3%) △적극성(22.3%) △도덕성(20.6%) △리더십(19.5%) △실행력(18.8%) 순으로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많았다. 반면 평소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이 많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평소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던 요건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성실성을 꼽은 기업이 52.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긍정성(47.9%) △끈기(40.1%) △책임감(36.2%) △도덕성(25.1%) △적극성(20.9%) 순으로 중요하게 본다는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불황기에는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높은 인재가 각광받는 경향이 있어 불황기에 직원을 채용할 때 긍정성이나 끈기, 실행력 등의 요건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불황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높이 지원자의 긍정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답한 기업이 48.8%로 평소(47.9%) 대비 0.6%P 더 높았고, 지원자의 끈기를 높이 평가한다고 답한 기업도 44.9%로 평소(40.1%) 보다 4.8%P 더 높았다. 이 외에도 △적극성(20.9%22.3%)이나 △리더십(17.3%19.5%) △실행력(15.1%18.8%) △도전적인(12.8%->17.4%) 역량의 지원자를 불황기에 더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 소폭 많았다.

  • 산업·기업
  • 기고
  • 2020.06.01 17:38

반도체·스마트폰 부품 종목에 관심

국내증시는 주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2030포인트선까지 넘어섰으나 주 후반 들어 미국과 중국의 마찰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9.47포인트(3.01%) 상승한 2029.60포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00억원과 150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증시는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타격으로 그간 소외됐던 은행주, 조선주 등이 상승하며 순환매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홍콩 국가안전법 통과와 미국의 거센 반응에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모습이였다. 중국은 제13 전인대에서 표결을 통해 홍콩보안법, 정부 공작보고, 민법전, 코로나19 대책 공중위생법을 통과시켰다. 홍콩 내에서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박탈과 홍콩자치권 조사 등을 경고하며 강력히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강행 통과시켰다. 증시에 경제활동재개 같은 긍정적인 외부요인들이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본격화인 마찰 우려감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강대강의 전면전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임기까지는 G2노이즈가 커질 가능성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는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 중국 5월 차이신제조업 PMI, 국내 5월 수출입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6월 1일 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논의되는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4일 열리는 ECB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정책들이 나오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정책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마이크론이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마이크론 주가와 밀접한 국내 대형 IT 종목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어 긍정적이며, 반도체 뿐만 아니라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개선 기대에 밸류체인 내 부품 종목에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20.05.31 19:27

전북 최고 공시지가, 전주시 고사동 구) 현대약국 부지…㎡당 705만 원

전북에서 가장 비싼 땅은 제곱미터(㎡)당 705만 원이 공시된 전주시 고사동 구) 현대약국 부지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땅은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 임야로 ㎡당 221원으로 공시됐다. 전북도는 지난 29일 2020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올해 전북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4.47%로 전국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5.95%보다 조금 낮은 편이다. 지난해 전북 변동률(5.34%)보다 낮았다. 조사대상 토지는 총 271만6271필지로 전북도 전체 381만9285필지의 70%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 상승지역은 장수군(7.13%)으로, 주거단지 조성과 실거래가가 반영된 표준지의 현실화 영향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최저 상승지역은 군산시(0.97%)로 구도심 인구상권 이동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전체 시군 상승률은 장수(7.13%), 순창(6.76%), 고창(6.28%), 부안(6.01%), 정읍(5.68%), 남원(5.68%), 진안(5.66%), 김제(5.45%), 완주(5.37%), 전주 덕진(4.88%), 전주 완산(4.77%)이 전북 평균보다 높았고, 익산(4.42%), 무주(4.13%), 임실(4.03%), 군산(0.97%)은 평균을 밑돌았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전주 효천지구 개발과 구도심 재개발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단지 조성과 삼봉도시개발 사업, 전원주택지 조성 등이며 대부분 시군이 실거래를 참고한 지가현실화 반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개별통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의가 있는 당사자는 열람 등을 활용해 결정 지가를 확인 후 6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해당 시군구 담당 부서에 이의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설·부동산
  • 천경석
  • 2020.05.31 19:27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기업들의 든든한 ‘디딤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박광진 센터장)가 새출발을 알리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든든한 디딤돌로 성장하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규 벤처 창업을 발굴하는 역할이 지난 정부의 주된 임무였다면, 이번 정부에서는 창업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기업의 규모를 성장시키기 위해 투자 및 맞춤형 성장육성을 지원하는 기능까지 확대됐다. 전북창조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4번째로 출범했으며, 지역의 창업 활성화 및 성공 벤처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등과 사업별, 산업별, 기능별로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창조센터는 개소 이후 약 5년간 380억 원을 들여 농생명식품 바이오, 탄소융복합 소재, ICT융복합 산업을 집중 지원하면서 총 40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했다. 그 결과 작년 말(2019년)기준 지원 스타트업의 누적 매출 총 2739억 원, 일자리 창출 527명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전북창조센터는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통해 직접 투자 기능까지 갖춰 더욱 큰 범위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전북창조센터는 개소 5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도소매서비스 등 생계형 창업에 집중되는 한계가 있으며,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창업지원 정책이 분산되어 기업집중도가 낮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전북 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전북창조센터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전북도와 협력해 도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먼저 창업지원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경영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특장점을 공유하여 선순환 지원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도 내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투자펀드 조성 및 지역 외 전문투자자를 유입시키기 위한 정책을 디자인하고 있기에 향후 전북도 내 투자생태계가 활성화 되어 도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타 지역 스타트업들도 투자를 받기 위해 전북도로 향하는 그림을 구상하고 있다. 전북창조센터는 이 밖에도 도내 청년들을 위한 정책정보 안내 및 청년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허브센터를 최근 개소해 도내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며, 금융관련 벤처기업 및 미래산업 청년 기업을 전문으로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 개소도 준비중에 있다. 박광진 센터장은 전북혁신센터가 앞으로 전북도 경제 성장을 위해 얼마나 기여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향후 전북도 내 투자생태계가 활성화 돼 도내 뿐 아니라 타 지역 스타트업들도 투자를 받기 위해 전북으로 향하는 그림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강모
  • 2020.05.31 19:27

전북 중소기업 체감경기 2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6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2.4p 상승한 84.1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경기전망이 지난달(81.7)부터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코로나19 정국 속 정부의 내수부약책 마련 등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한 것은 분석됐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7.2p 상승한 84.9로 나타난 반면 비제조업은 3.6p 하락한 83.9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지난달보다 8.3p 하락한 75.0으로 전망됐으며 서비스업도 85.0으로 전월대비 3.0p 동반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으로 영업이익 전망이 전월대비 4.2p 상승한 83.6으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수출 66.7, 내수판매 82.9로 각각 3.1p, 1.6p 상승했다. 역계열인 고용수준 전망 또한 2.9p 하락한 100.8로 전망되면서 전산업 전체 상승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73.8%)이 가장 높았으며 업체간 과당경쟁(34.9%), 자금조달 곤란(31.0%), 인건비 상승(27.8%), 원자재 가격상승(1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20.05.31 19:27

"새만금개발공사 수익 급급, 전북업체 상생 '모르쇠'"

속보=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에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수익에만 치중하고 전북 지역업체 사업참여 및 자재이용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담합의혹이 불거진데다 이로 인한 사업정지 가처분소송까지 휘말리면서 지역업체들의 강한 불만을 사고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는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육상태양광 3공구 사업의 문제점을 밝히며, 지역상생 원칙을 촉구했다. 전라북도회에 따르면 3구역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빛발전소 컨소시엄은 한국중부발전이 대표사이며, 공모사업 마감일(5월 18일) 1주일전까지 한전 자회사 발전사 3곳에서 컨소시엄을 준비하고 있다가 돌연 불참을 선언하고 한국중부발전만 참여해 공기업간의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또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당초 침체된 지역기업 활성화를 정책목표로 지역 기업이 40%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나 새만금개발공사는 지역 상생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지역 기자재 구매를 절대사항에서 권고사항으로 변경하는 등 지역 상생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게 전라북도회의 설명이다. 실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때는 지역 기자재 사용을 50%로 의무화했지만 이번 3구역 사업 발주에서는 지역 기자재 50% 사용을 권고사항으로 바꿨다. 공기업인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 추진과정에서 수익 내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전라북도회 관계자는 1구역 사업때는 입찰공고에 매립면허 사용 비용을 3%로 적시했지만 이번 3구역 입찰때는 이를 20%로 했다며 컨소시엄 기업들이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20% 이상의 매립면허 사용 비용을 적어 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이어 매립면허 사용 비용을 20%로 환산했을때 새만금개발공사가 향후 20년간 업체로부터 받을 수 있는 매립면허 비용은 1000억 원에 이른다며 공기업인 새만금개발공사가 수익내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상황으로 전북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태양광 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와 대기업만 배불려 주는 사업으로 전락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양관식 전라북도회 회장은 이번 3구역 사업자 선정 공모는 품질확보보다 새만금개발공사의 개발이익 극대화에 맞춰져 있고 실적 위주의 우선 수주 경쟁으로 지역의 상생보다는 개발이익에만 치우치고 있다며 지역상생을 위해 현재 태양광사업 발주규모를 공구 분할 등으로 대폭 축소하고, 입찰참가 자격 기준을 낮춰 지역거점 중견업체와 지역 전문 시공업체가 중심이 되어 입찰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민간위원 일동은 담합 의혹이 일고 있는 3구역 사업 진행을 중지해달라는 사업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르면 다음주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 경제일반
  • 이강모
  • 2020.05.28 18:55

전북 강소기업 비나텍, ‘2020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 선정

전북지역 대표적인 탄소기업인 비나텍이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연구개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1999년 설립한 비나텍은 전주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안양에 영업사무소와 베트남 현지공장을 갖추고 국내특허 183개와 9개의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나텍은 지난 2011년 본사를 경기도 군포에서 전주로 이전한 이후 201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에 이어 IP(지식재산) 경영인 대상과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해 대한민국 100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탄소소재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전기이중층커패시터, EDLC)를 생산해 전세계 유수 기업의 차세대 자동차, 통신 장비, IoT, 산업장비에 적용되고 있다. 2010년 세계 최초로 3V급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한 비나텍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 브랜드 Hy-cap은 현재 1,000F이하급 슈퍼커패시터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UL과 IATF, ISO, RoHS 기준을 만족하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비나텍은 7회를 맞은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아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성도경 대표이사는 비나텍은 친환경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의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행복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의 100년 먹거리 탄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갰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이종호
  • 2020.05.28 18:44

재난지원금 여파? 소고기 가격 상승

한우 소고기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긴급재난원금 등으로 인해 가정을 비롯한 음식점 등에서의 소고기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20일까지) 소고기 도매가격은 kg당 2만 152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417원(13.6%) 상승했다. 이중 100g당 한우(양지) 소비자 가격은 5907원으로 평년 동월 373원(6.7%), 전년 동월 291원(5.2%) 높은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이달까지 지난해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에는 전년보다 1729원(9.8%) 올랐으며 2월 982원(5.5%), 3월 1149원(6.6%), 4월 2343원(13.5%)이 각각 올랐다. 도내에서도 소고기 소매가격과 국산 소고기 소비자물가도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기준 전주지역 100g당 소고기(양지) 소매가격은 8500원으로 한 달여 전보다 325원 올랐다. 등심 또한 같은기간 대비 1050원 오른 1만 3350원으로 확인됐다. 올해 국산 소고기 소비자물가도 3월을 제외하고 전월과 비교해 1월에는 3.4%, 2월 1.3%, 4월 0.8% 상승했다. 이달에도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높아진 소고기 가격은 코로나19 특수상황에 따른 것으로 이후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가격 상승은 한시적인 수요가 징가한 것으로 하반기에는 수급 및 가격 불안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한우 사육증가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불안을 대비해 농가들의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20.05.28 18:44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