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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0주년]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신뢰받는 공기업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가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을 향한 World TOP新경영방침을 정하고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존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역사회전반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자발적 의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고 헌혈봉사 지역농수산물 사주기, 지역화훼농가를 돕기위한 꽃사주기 운동 등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세계 유일의 물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왔지만 뉴노멀 시대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기존 경로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필요해지면서 세계속의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967년 수자원정책과 공기업정책의 결합으로 탄생한 이래 수자원수변수도사업을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물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규모 프로젝트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업무영역을 지속확대해왔으며 물관리 일원화로 유역 통합물관리 및 상수도 총괄 기반을 구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언제든 마실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1994년부터는 해외진출을 시작, 2000년대 들어 지방상수도, 하수도, 산업용수 등 국내 물시장 개척에 나서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공사경영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경기침체로 평상시 안정적 경영여건과 달리 K-water의 새로운 역할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 다가오면서 뉴노멀 시대 국민신뢰 확보와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서는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되 기존 경로를 과감히 뛰어넘는 퀀텀점프가 필요지고 있어 향후 앞으로 3년간이 경영 환경의 큰 변화속에서 국가 물관리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 속의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판단되고 있다. 2020년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융복합을 통해 물특화 스마트 Standard 플랫폼 구축 및 혁신형 물산업 육성을 위해 12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보하굿둑 개방 모니터링 등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을 지원하고,본류지류에 대한 수환경 스마트 하천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 등 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을 내용으로 하고있으며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천-하수도-펌프장 등을 연계해 도시홍수 全과정을 통합관리하고 있다. 수돗물 공급 全과정 수량, 수질 안전성 강화대책을 추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수돗물 서비스 실현이 목표다. 이를 위해 광역구역은 정수장 고도처리시설을 확대하고, 단수방지를 위한 복선화 및 노후관 개량 적기 추진과 지방은 현대화 사업의 유수율 목표 달성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관 정밀조사를 적기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가정내 무료 수질검사 및 옥내배관 개선을 통해 수돗물 신뢰도 향상시키고 있다. 물공급 취약지역 전국 실태조사점검을 통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물복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댐 건설 대신 하수재이용, 해수담수화, 지하수 등 지속가능한 신규 수자원(취수원)을 확보해 용수공급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수상태양광은 친환경성 확보 및 댐 주변지역 협력모델(SPC)을 기반으로 수열에너지 광역관로를 활용해 공공기관, 민간시설로 보급 확대하고, 국정과제인 춘천 수열클러스터를 성공적 추진했다. 경영ㆍ사업 전 영역에서 국민 소통채널 및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국민 생활밀착형 서비스(스마트 미터링 등) 제공한다는 목표로 체험형 미래기술 위주로 홍보 컨텐츠 및 홍보관을 개선하고, K-water 운휴시설 창의적 재생, 시화호 일원 등 글로벌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ㆍ유역물관리위원회 기술적ㆍ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유역별 물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검토 및 갈등 조정 역할 수행을 위해 유역본부 주도의 실질적인 물문제 해결로 국민 체감성과 를 창출하고 있다. 내부소통 활성화를 통해 역동적 조직체계를 정립하고, Waterfall(지시) 조직에 Agile(소통-환류)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위해 본사-유역본부-현장간의 명확한 역할분장 및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직원 아이디어, 국민참여 제안과제 등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스타트업 상시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혁신 Day 및 Week 등 정례화로 집단지성 기반의 우수사례 공유를 확산하고 있다. 민경진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본부장 유역내 모든 시설의 정보체계를 표준화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확보체계를 확대 구축해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다. 금강유역본부는 다목적댐보 등 7개의 수자원시설과 수도시설(광역지방 등) 1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역사회와 윈-윈하는 모델을 창출을 위해 노력하면서 통합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장기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민경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의 협력과 봉사정신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신뢰받는 전문 공기업으로 언제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5.27 14:10

[창간 70주년] 지역경제의 50년 역사를 함께 해 온 전북은행

임용택 전북은행장 반세기 동안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도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전북의 향토 은행인 전북은행은 이제 새로운 100년을 준비 중이다. 1969년 당시 도민 1인 1주 갖기 운동을 통해 기명식 보통주식을 발행해 납입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된 전북은행은 당시에도 어려웠던 지역 경제의 난관을 극복하고자 했던 도민들의 염원이 전북은행의 창립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후 1993년 현재의 본점 건물에서 금암동 시대를 열며 역동적인 성장세를 일궈냈다. 소형다점포 전략을 통해 금융소외지역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밀착형 점포전략으로 90년대 중반 군단위 이상 전 행정구역에 점포망을 형성함으로써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전북은행은 2013년 지주 출범과 더불어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이에 따른 내실강화를 위해 현 임용택 은행장 취임 후, 은행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원의 다각화, 지역사회와 동반자적 상생경영 등을 통해 강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며 질적 성장에 주력해 왔다. 특히 차별화된 소매금융 전략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경영 활동과 작지만 강한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지만 전북은행은 꽤 괜찮은 성적표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이 296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391억원으로 16.8%올랐다. 이처럼 지방은행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보여 주고 있는 전북은행은 예전부터 위기에 강했다. 1997년 대한민국은 IMF외환위기로 은행산업의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그 결과 경기와 충청, 대동, 동남, 동화 은행 등 5개 은행이 무더기로 강제 퇴출당하며 은행권에 매서운 한파가 닥쳤다. 당시 10개 지방은행 중 규모면에서 7위에 머물고 있던 전북은행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은행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던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었다. 당시 15.93%를 시현함으로써 작지만 튼튼한 은행임을 인정받아 주주를 비롯한 고객, 도민들에게 커다란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후 제2차 은행구조조정과정에서도 높은 BIS자기자본비율의 유지로 독자 생존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북도금고를 유치하는 등 전북은행은 새천년의 지평을 열게 되었다. 특히 일찍이 대형은행과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무분별한 외형경쟁을 적극 자제해 내실 중심의 정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세계적 금융위기와 급격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을 이뤄내며 생존함으로써 위기에 강한 은행의 면모를 보여주줬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은행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특히 은행이 여신과 수신만을 담당하는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금융상품을 파는 하나의 스토어 개념으로 공간에 대한 의식전환을 다방면에서 시도했다. 또 서울과 수도권, 대전 등에 점포개설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섰으며 업무의 다각화를 위해 신용카드 업무와 퇴진연금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비대면 점포전략을 포함한 소매금융전략과 국내외 경제상황 및 금융환경을 주시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과 리스크 관리를 유지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다. 그 결과 2011년도에 자산 10조원 시대 개막과 함께 2013년에 우리 캐피탈을 인수하는 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려나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당시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은행으로서 지역 내 영업망을 견고하게 다지고 대고객 서비스 확대와 소매영업 중심의 영업망 구축으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역량강화에 주력한 결과라며 고객 기반 확충에 집중하면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영업망 확대는 경제적 열세인 전북의 지역적 한계를 돌파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써 그 성과 또한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의 행보는 2013년 JB금융지주 설립과 함께 더 넓고 다채로워졌다. 전북은행은 지주 설립 후 활발한 인수 합병 등을 통해 JB우리캐피탈과 JB자산운용에 이어 광주은행을 인수했으며, 특히 광주은행 인수는 전북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JB금융지주가 종합금융으로 발돋음하는데 정점을 찍은 사건이었다. 같은 지방은행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덩치가 컸던 광주은행을 전북은행이 모태가 된 JB금융지주가 인수함으로써 그동안 열악한 도세로 소외받았던 전북도민들의 박탈감을 해소시켜 주었다. 이러한 외형 확장은 자회사간 연계 영업이나 자금 동원력 확보로 이어져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 등에게 자금 지원이 가능해지는 순기능을 낳았고 지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124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중서민을 중심으로 한 따뜻한 금융의 적극적 실행으로 중금리 대출 등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부채관리(Debt Management) 개념을 도입해 중저신용자들에게 신용 등급 상향을 통한 금융 사다리 제공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 전북은행은 상환의지가 곧 담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정책에 따른 포용적 금융 관련 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전주에 따뜻한 금융클리닉센터를 오픈해 포용적 금융 마케팅과 기획, 신상품 설계와 개발, 채널 확대 등 서민금융을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화된 업무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며 전략적인 부채관리와 신규 대출은 물론 대환대출, 채무 통합 등 대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심도 있게 진행하며, 신용조사와 평가를 거쳐 결과에 따른 맞춤형 금융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 이용 고객의 40%정도가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이 외에도 새희망 홀씨, 사잇돌 등 기존 상품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E-9대출, 건설근로자를 위한 대출상품 출시와 함께 신용등급 8등급까지 대출심사를 확대하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도 전북은행을 포용적 금융 모범사례로 선정하고 서민금융 확대 기여에 인정받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전략 신용 대출의 건전성 제고를 통해 수익확보와 내실의 균형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2016년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PPCBank)을 인수함으로써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이 높은 캄보디아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영업점 종합 수익관리 시스템, 여수신 업무프로세스,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PPCBank에 도입함으로써 캄보디아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현지화 및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꾀했다. 현지은행의 강점과 전북은행만의 노하우를 결합한 차별화된 모델 구축으로 성공적인 현지화를 통한 윈윈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그 결과 프놈펜 상업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나 늘며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또 지난해 캄보디아 최초로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 압사라(APSARA)를 구축했다. 현지 마이크로 파이낸스(소액대출) 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구축해 타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 등과 신속하게 시스템 연동을 가능하게 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 강화와 리테일 영업 등의 확대로 해외 이익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 중이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직접 지원 또는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피해구제 및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5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생긴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원 한도로 총 1천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 자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금리혜택과 별도 원금 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해 주고, 분할 상환금을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기존 대출의 경우도 만기 도래 시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기한연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 대출상품 등을 합하면 4월말 기준 4천여건에 4천억 원 가량을 지원했다. 현장의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의 지원을 위해 임용택 은행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산에 위치한 업체를 방문해 주요 경영진들과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과 이에 따른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 19확산 및 장기화 우려로 지역에도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직접지원 또는 유관기관 협조 요청을 통한 피해구제 및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 자체 지원 외에도 범위를 확대해 정부 및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대출상품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 등을 통해 1천9백건에 630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전북신보에 경영애로자금 대출상담 문의가 폭주하면서 업무가 지연되자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은행직원을 파견해 협업에 나서고 있으며 기술보증기금과 지난해 말 체결한 소재 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추가해 확대 실시한다. 정부가 시행하는 초저금리 12조원 금융지원 패키지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1.5% 초저금리 특별대출 상품도 판매중이다. 업체당 3천만원 한도로 고정금리 1.5%에 1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에 대출연장도 가능하다. 현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긴급자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영업점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코로나 관련 대출 상품에 대한 빠른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 전담창구 운영 외에도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은행영업시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평일 오후 7시,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출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편의를 더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주변 상가를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상담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기존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도 더욱 강화했다. 전북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수신과 여신, 카드, 부가서비스 등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뱅킹앱 설치 및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 전북은행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이 영업점 직원과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니즈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추천된 금융상품에 쉽게 접근해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가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선불카드 발급업무도 도맡아 하고 있다. 특히 전주 함께 하트 카드의 경우 시민들의 편리한 발급을 위해 주말에도 본점 임시 배부처를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한 나눔 및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자 총 2억 1700만원의 특별성금을 조성하고 도내 자치단체별로 특별성금을 지원했으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에도 의료지원 및 방역활동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 전북은행 임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800만원을 포함한 특별성금 40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사회복지시설 방역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 초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모든 학교의 졸업식 및 입학식이 취소되고 수출 또한 여의치 않게 되자 큰 피해를 입게 된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전북은행은 꽃 사주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특히 졸업식 꽃다발 수요가 많은 장미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전보다 가격이 1/5수준으로 폭락하는 등 화훼농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직격탄을 맞은 것. 이에 전북은행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침체된 화훼농가 돕기에 마음을 더했다. 전주시 화훼농가연합회로부터 장미와 프리지아, 국화 등 300여단의 꽃을 구매했고 이후 임용택 은행장은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특히 임은행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꽃바구니 선물을 통해 지금도 꽃 소비 촉진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농가들을 돕기 위한 행보에도 앞장섰다.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 및 직원들이 전통시장 4곳을 찾아 2천 6백만원 가량의 물품을 구매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를 상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렇게 구매한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요양원 및 유아원, 주민센터 등으로 보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 넣고 어려운 이웃과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학교 급식용 농산물 납품 농가들을 돕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500상자를 구입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외에도 전주시에서 시작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하고자 당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3월부터 6월까지 30%인하하기로 했으며, 군산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1500장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이동헌혈버스를 지원받아 본점 직원 40여명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5.27 11:55

[창간 70주년] LH 전북본부, 지역균형발전 등 포용성장 기반 구축 주력

LH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 LH라는 공사비전과 실행력 있는 혁신과 포용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 도시와 지역 활력 제고, 미래를 위한 투자, 경영체질 근본적 개선이라는 4개 부문에서 다양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 운영계획상 투자비로 총 4,29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지역균형개발사업= 지난해 지구지정한 전주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의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원을 위해 조속히 기본조사 등을 마무리 후 보상착수 할 예정이며, 장기간 방치됐던 도심 내 공원을 활용하여 도시공원과 주택을 건설하는 익산소라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과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및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이 이전할 예정인 남원구암지구 환지사업 등도 본격적인 사업추진 예정이다. 전주역세권, 전주가련산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도 지역사회 발전, 주거안정 지원 및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책사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현재 마무리 공사중인 군산신역세권 및 완주삼봉지구를 포함한 단지 조성사업에 약 480억 원의 공사비가 집행될 예정이며, 주택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김제대검산 등 11개 블록 외에 신규로 9개 지구 약 1.1천호 물량이 신규로 착공될 예정인 주택사업 부문에도 약 1,700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한 상반기 내 사업비가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 해 나갈 예정이다. △ 도시재생사업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읍수성전주우아 복합개발사업, 기타 노후주택 리모델링, 전주시 등 협업 빈집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협력하고 있다. 실제로 LH전북본부는 지난해 LH협치포럼이라는 도시재생포럼을 발족한 바 있다. 전북도, 전주시, 임실군, 농어촌공사, 전북개발공사, 전주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빈집정비, 농촌재생 등의 사업실행력을 높이고, 공공기관 협업방안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실행모델을 도출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확대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며, 전북지역 관광산업, 로컬매장 등과 연계한 귀농귀촌 단지 조성업과 같은 지역개발사업은 LH 독자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없는 사업으로 지자체 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주체, 건축설계 전문가, 지역 교수 등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 주거복지사업 LH전북본부의 주거복지사업은 2019년말 기준, 전북지역에 건설임대 약 4만 호, 매입임대 5천호 등 총 5만5000 호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와 지역분권형 주거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지자체 및 기 협약체결 공공기관 등과 협력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익산평화, 정읍첨단A1-1, 김제대검산, 정읍수성 등에서 약 1,640호의 분양 및 건설임대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기존 생활권내 거주를 원하는 취약계층 등 지원을 위해 올해 전세임대 1,708호, 매입임대 772호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 기 입주 단지는 예비입주자 등도 수시 모집하여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주거여건 마련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권창호 본부장 올해부터 LH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특화취업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던 문화센터를 취미문화체험취업교육 등으로 다양화하고 일자리 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경제조직과는 입주민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을 발굴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와 연계 가능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에도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도민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지원해 나가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창호 본부장은 LH전북본부는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도민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지원해 나가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객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5.26 20:44

전북지역 20년 간 인구 순유출 지속

전북지역 인구 순유출이 지난 20년 동안 이어졌으며 특히 경제활동인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이후 20년간(2000~2019) 전라북도 인구이동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총 이동자 수는 22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20년 전(35만 628명)과 비교해 34.8% 감소했지만 도내 인구 수에 비례하면 실질적으로 비율이 감소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통계청의 입장이다. 문제는 연도별로 이동률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지만 남녀 모두, 50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속적으로 순유출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특히 전북지역 경제활동을 책임지는 20~30대 순유출이 전체 순유출 중에서 90%를 넘어섰다. 지난 2000년 이후 도내 순이동 인구는 모두 순유출으로 기록된 가운데 2016년 이후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순유출이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연 평균 순유출 1만 2693명 중 20대가 1만 196명으로 80.3%, 30대가 1262명으로 9.9%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수도권으로 이동한 순유출은 8532명으로 20대가 이중 7183명(84.2%)으로 도내에서 취업난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군별 순유출은 지난해 전주시(3090명)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익산남원정읍시는 지난 2000년 이래 매년 순유출이 진행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인구 이동이 이뤄졌지만 전북도 같은 경우 유독 순유출 비중이 높다며 특히 20~30대의 순유출은 심각 수준이며 이는 전북 경제에 악영향를 계속 끼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5.26 18:45

재난지원금 반짝 효과? 소비자 심리지수 반등

재난지원금의 반짝효과일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998년 IMF수준으로 떨어졌던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가 반등했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86.7로 전월(80.6)보다 6.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지난 3월(87.5)부터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금융위기 영향을 받았던 지난 2009년 상반기(87)이후 11년만에 80대로 떨어졌으며 4월에는 80.6을 기록해 IMF(8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늦춰지고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5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지수(CSI)는 거의 대부분의 항목에서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7980) 및 생활형편전망(8690), 가계수입전망(8691)이 전월보다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도 전월(9296)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출항목별로는 외식비, 여행비, 교육비, 교양오락문화비 등 모든 항목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 기준치를 한참 밑도는 수준인데다 재난지원금 때문에 발생한 반짝효과로 분석되고 있어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경기부양 정책이 선행되지 않은 한 과거의 경제지표를 회복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전라북도내 6개 시 지역(인접 읍면 지역 포함) 400가구를 설문조사해 381가구의 응답을 얻어낸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 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지수화한 것이며 지표가 기준선(100)을 크게 밑돈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전망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이 많다는 것을 반영한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5.26 18:45

도시 숲 등 조성사업에 전문건설 입찰참가 법적 보장

<속보>도내 전문건설업계의 강력대응으로 그동안 전문건설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수 없었던 도시 숲 등 조성사업에 입찰참여가 명문화되는 성과를 이뤘다. 26일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최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도시숲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산림청 공사에 조경관련 전문건설업종인 조경식재조경시설물공사업체들의 입찰참여가 법적으로 명확히 부여됐다. 앞서 산림청은 지자체 및 교육청에 산림사업으로 예산신청 및 보조금이 교부된 사업은 조경식재업 또는 조경공사업 등은 입찰참가자격에 미 해당한다는 공문을 보내 지난 3월 1일 이후 부터는 전문건설업체의 참여가 제한되고 산림법인만 입찰가능토록 해 논란이 돼 왔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숲이나 쾌적한 도시를 위한 바람 숲,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명상 숲 등 도시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조경식재공사업 중심으로 발주돼 왔으며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는 조경공사 범위를 수목원공원숲생태공원정원 등의 조성공사(조경공사업)와 조경수목 등을 식재하거나 유지관리하는 공사(조경식재공사업) 등을 주된 업무로 규정하고 있고, 건설공사의 범위에 대해서는 다른 법률보다 이 법을 우선 적용한다고 명시돼 있다. 법제처도 지난 2009년 산림자원법의 가로수 및 도시림조성관리사업에 대해 산림조합과 조경식재공사업 등의 업무영역이 겹치는 점을 고려해 해당사업에 조경식재공사업자도 참여 할 수 있다며 업역 갈등을 일단락 지었던 전례가 있다. 전문건설업계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즉각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우선 관련 법령과 유권해석 등으로 도내 지자체 등 발주처 업무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최근 입찰공고된 해당 사업에 조경경식재공사업자의 입찰참가를 가능토록 했으며, 향후 시행되는 사업에서도 해당 전문건설업체의 참여를 약속 받았다. 조경업계의 도시숲 사업 참여를 위해 중앙회 및 관계부처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국회에 계류중이던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에 조경식재공사업,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자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명확하게 규정한 도시숲법 제정안이 지난 20일 수정가결돼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법안에는 시공자격 규정을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토록 했지만, 도시숲 시공과 관련한 법적 공백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법제사법위원회의 검토 의견으로 공포한 날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에서도 법 공포 이전이라도 도시 바람길숲미세먼지 차단숲 등의 조성관리 사업에 대해 조경식재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광역 지자체에 안내공문을 발송했다. 전문건설협회 김태경 회장은 도내 2600여 전문건설업체의 권익보호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입찰공고의 수시 모니터링으로 전문건설업의 업역보호 및 수주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5.26 18:45

[생활 속 식품과학이야기] 중소식품기업 경쟁력 제고 위한 시험생산시설 활용

이승환 한국식품연구원 선임기술원 다양해지는 소비자 기호와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제품 수명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제품 개발, 생산시스템 변경 등 각자의 방식으로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제품의 개발 및 개선에는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특히 기업의 대다수가 영세한 식품업계에서는 시험생산시설(Pilot Plant)의 도입을 고려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식품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시험생산시설인 시제공장(Pilot Plant)이다. 시험생산시설이란 상업적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전 준비 단계의 소형 시설로, 실험실 수준부터 상업적 생산 규모까지 다양한 단계로 구축할 수 있다. 시험생산시설의 첫 번째 기능은 실험 결과를 대량 생산에 적용하기 전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이다. 본격 생산 전 공정평가 과정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시행착오에 따르는 금전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다품종 소량생산 기능이다. 이는 소품종 대량생산에 비해 느린 생산 속도와 높은 제조비용 부담 등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를 세분화한 소량 주문 생산이 가능하고, 비교적 적은 투자로 다양한 요구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세 번째 기능은 교육훈련이다. 연속운영 중단이 비용 손실과 직결되는 대량 공정 설비를 대신해 그 가동 원리와 이용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시험생산시설의 장점으로 빼놓을 수 없다. 한국식품연구원 시제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숙련된 작업자가 작업 공간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탄력적으로 설비이동 및 단위공정이 가능한 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 점의 범용성 기기를 17개의 공정별로 구분하여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진공동결건조실은 20~200kg급 용량별 설비가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소재특성에 대응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제조구역은 100L이하 작업이 가능한 소량생산 특화구역으로 자동발효기, 분무건조기, 타정기 등 여러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류제조공정실, 분쇄실, 포장실 등 다양한 작업공간과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실습 교육에도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기술 발전과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의 확충은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 경쟁력의 기둥인 중소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0.05.26 18:43

[창간 70주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도내 정보통신·소프트웨어산업 이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주전북지역의 정보통신산업 및 소프트웨어산업과 문화산업의 육성 진흥을 위해 2001년 설립됐다. 진흥원 설립 이래 중앙정부의 정책에 맞춰 지역의 ITCT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진흥원은 도내 정보통신산업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며 국제 신성장산업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차곡차곡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하는 VRAR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전북 VRAR제작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 3D프린팅과 드론, 탄소 등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하며 국제 신성장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2019년 드론산업국제박람회를 개최해 3개국 84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한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시민참여형 SW서비스를 개발 지원을 위한 SOS랩(Solution in Our Society Lab)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와 소통 중심의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주시-LX 협력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거버너스를 구축은 전주시의 교통, 안전 등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농생명과 SW융합을 위한 R&BD 지원을 통해 수혜기업(19개사)의 신규고용창출(40명)과 매출 증가(11%)에 기여했고, 지역 SW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의 가시적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진흥원은 지역의 영화를 키우기 위한 영화후반제작지원 및 환경 개선을 통해 후반 작업의 효율을 증대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 및 영화산업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에 맞춰 자유학기제 3D프린팅 진로체험 교육 및 ICT미래기술 영재캠프 등 특성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도내는 물론 전국의 스마트 창작 문화 확산 및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맞춤형 정보산업 육성은 큰 성과로 꼽힌다. 진흥원은 미래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관 경영 전략 범위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전략 과제의 성과 창출 확대, 기존 전략의 신규 전략화,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인공지능, 5G 등 정보산업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역의 산업여건을 고려한 데이터베이스 기반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미래경쟁력을 좌우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전주시 산업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주시의 재도약과 지역 SW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는 전주시를 한단계 정보산업 우수 자치단체로 성장시키고 있다. 전주시의 스마트시티, 스마트문화관광, 스마트농업 및 AI+X융합 등 성공 사는 진흥원이 거둔 대표적 성과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빠른 속도의 기술 변화와 글로벌 플랫폼 생태계가 새로운 경쟁자들을 불러들이고 경쟁을 격화시키고 있는 시대입니다. 기존의 경험과 지식에 근거해 미래를 예측하고, 관성적으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문산성 원장은 IT/CT기반의 전주시 스마트시티 전략 수립과 전북도의 농생명산업 육성에 집중해왔다. 서 원장은 4차 산업혁명 & 생태계를 토대로 지역 IT/CT 산업 진흥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진흥원 중장기 전략의 한 축으로 잡았다며 또 다른 한 축은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신재생에너지, 3D프린팅, 드론 등의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y)을 지역의 특화산업과 융합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해서 나온 4차 산업혁명 기술들과 융합된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이 스마트 시티와 국제 Agro-Bio 미래산업 융합밸리 구축이다. 서 원장은 지역의 생태계 구축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글로벌 재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한국형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구축 관련 범부처 사업인 농업클라우드플랫폼 구축, 과기부의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다. 서 원장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어떠한 산업 변화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의 정책에 맞춰 지역의 IT/CT 산업 진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1998. 11. 27 : 전주S/W지원센터 개소 2000. 07. 26 : 소프트웨어진흥구역 지정(정보통신부) 2001. 05. 30 : 전주시정보영상벤처타운설치운영조례 제정 2001. 08. 21 : (재)전주정보영상진흥원 설립 2001. 11. 23 : 전주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개소 2003. 01. 20 : 소프트타운 지정(정보통신부) 2003. 06. 21 : 문화산업지원센터 설립 2010. 03. 12 :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 개소 2010. 06. 29 : IT벤처센터 개소 2011. 04. 14 :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 2011. 05. 01 : SW품질역량센터 개소 2012. 07. 18 :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명칭개정 2014. 04. 28 : 스마트창작터 개소 2014. 05. 16 : 전북저작권서비스센터 개소 2015. 11. 17 : K-ICT 디바이스랩 개관 2016. 05. 17 : K-ICT 3D프린팅전주센터 개소 2017. 05. 15 : K-ICT 스마트미디어전주센터 개소 2017. 05. 30 : 전북시제품제작소 운영기관 선정 2017. 11. 29 :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2019. 10. 29 :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SW분야) 기관 인정 2020. 01. 22 : 전북 VRAR제작거점센터 개소

  • 경제일반
  • 김진만
  • 2020.05.26 10:07

대학생 86.2% "1학기 등록금 환불돼야"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10명 중 9명이 1학기 등록금이 감액 및 환불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강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67.1%의 대학생이 이전과 비교해 질적으로 떨어진다고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4,2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올 1학기에 등록, 재학 중이라고 밝힌 대학생은 총 3,622명, 84.3%였다. 이들에게 올 1학기에 등록하기로 한 선택에 만족하는지를 물은 결과 38.1%가 후회한다고 답했다. 반면 1학기 휴학을 선택한 673명 중 휴학하기로 한 것을 후회한다는 응답은 7.6%에 그쳐 1학기에 등록한 재학생들이 휴학한 경우보다 5배 이상 후회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처럼 재학생들의 불만이 특히 높은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강의 차질, 온라인 위주 강의의 질적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올해 1학기 강의가 잘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67.1%가 이전보다 강의 질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질적으로 우수해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겨우 3.3%로 소수에 그쳤으며, 그나마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정도면 선방하고 있다는 응답도 29.6%에 불과했다. 이러한 평가를 대변하기라도 하듯 1학기에 등록한 재학생 86.2%가 1학기 등록금이 감액 또는 환불돼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의견은 ▲사립대 재학생에서 87.7%로 특히 높았으며, ▲공립대 83.5%, ▲국립대 76.6%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생 대다수는 평소 등록금 액수가 너무 높다고 생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에 응답한 대학생들에게 대학 등록금 액수에 대한 의견을 묻자 41.4%가 비싼 편이라고 답했으며 40.6%는 너무 비싸다고 대답하는 등 5명 중 4명꼴로 등록금 액수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적정금액이라는 의견은 12.5%로 소수에 그쳤으며, 싸다는 의견은 5.5%에 불과했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연간 적정 등록금 액수는 평균 373만6천원(*주관식 기재)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올해 대학 연간 평균 등록금은 671만7천원이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0.05.25 20:43

전북도, 2020년 산업기술단지 Post-BI 입주기업 맞춤지원 추진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산업기술단지 Post-BI 입주기업 육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기술단지 Post-BI 특화사업은 향후 전북도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 마중물로,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BI) 졸업기업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TP 내 입주기업으로 유치하고 시제품 제작, 제품고도화,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I(Business Incubating)는 창업 후 2년 미만의 신생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뜻하는 단어로, BI졸업기업 또는 이에 상응하는 발전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으로서 추가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Post-BI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에 신규 입주기업 27개사를 유치하고, 10개사를 지원해 신규고용 38명, 사업화 매출 4억9400만 원을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TP에 입주한 A사는 제품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이 간편한 접이식, 슬라이드 방식의 2KW 태양광 모듈탑재 구조물을 개발,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도서지역에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32억 원의 매출증대와 2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창출했고,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의 임대료를 감면해 기업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입주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는 입주기업들의 임대료를 3개월간 30% 감면을 통해 대다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자금 유동성 측면에서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기업 맞춤형 애로해소 지원육성을 통해 산업 기반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기업은 오는 6월 초 모집을 통해 기업별 1500만 원 이내에서 사업화(마케팅, 컨설팅) 및 기술개발(시제품, 제품고도화)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도내 잠재력이 높은 창업 초기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강소기업 육성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20.05.25 20:07

카타르LNG프로젝트發 조선업 호황 기대… 군산조선소 재개 희망 품나

올해 하반기 조선업 호황이 예상되면서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이 떠오르고 있다.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 한국 조선소를 통해 100척의 LNG 선박 수주 가능성을 내비치며, 올 하반기 조선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선박 수주 물량이 일정 부분 이상 늘어나면 군산조선소를 재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조선업 호황이 현실화한다면 재가동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2일(현지시간) Saudi 24 News 등 외신은 카타르가 오는 6월 카타르 LNG 프로젝트에 투입할 선박 100척을 한국 조선소를 통해 수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드 알 카아비(Saad al-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 최고경영자(CEO)는 미-카타르 비즈니스협의회를 통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카타르는 액화천연가스 생산량 증가를 위해 현재 74척 규모의 LNG운반선을 190척으로 늘리고 수송 능력을 현재 연간 7700만 톤에서 2027년 말까지 1억2600만 톤으로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0척 규모의 나머지 물량 건조에는 한국 조선사와 접촉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다. 조선 기술력 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 한국 조선업계로서는 긍정적인 신호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모두 해당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물량은 올해 안에 본계약이 점쳐지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수주 물량이 확보된다면, 군산조선소 재개에 대한 희망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동안 선박 수주물량 급감으로 불가피하게 군산조선소를 일시 가동 중단했지만 앞으로 수주물량 확보 시 재가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다만 울산지역의 반대 등 재가동까지 이뤄지기 위해서는 현대중공업 오너 차원의 결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문제점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는 정치권의 노력이 절실한 부분이라는 평가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군산조선소 재개에 대해 지속해서 언급해왔고, 더욱이 군산지역에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신영대 당선인의 제1호 공약이 군산조선소 1년 내 재가동인 만큼 지역에서는 기대를 걸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카타르와 러시아 등 LNG 수주 이야기가 돌며 조선업이 조금씩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재가동 입장을 밝혀왔지만, 이는 오너의 결심이 있어야 실현 가능한 부분이다.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 재가동에 대한 결심을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5.25 19:34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

국내 굴지의 황동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대창그룹 조시영(76군산) 회장이 코로나19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준비를 마쳤다. 대창그룹 산하 6개 계열사 가운데 군산에 본사를 둔 ㈜에쎈테크는 최근 기술개발을 통해 혁신 제품인 무용접 원터치 피팅(SB1)을 출시했다. 피팅은 동파이프를 서로 연결하는 부품으로, SB1은 에어컨 실외기 등을 연결할 때 용접이나 압착, 공구 없이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SB1는 미국 UL인증 취득과 함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품질인정을 받았다 대창이 제품 개발에 나선 것은 저렴한 중국산의 국내 시장 잠식으로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넘어야 할 과제도 겹쳤다. 조 회장은 기업이란 위기 때 기회를 만들어야 하고, 또 기회를 잡았을 때는 위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조 회장은 위기 때마다,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 지난 1995년, 과감한 투자로 최첨단 시설을 구축했지만 동종 업종간 과당 경쟁으로 위기를 맞았다. 그는 생산성과 고품질의 수출로 첫 위기를 넘기면서 일본을 뛰어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어 1997년 IMF때는 국제금융공사에서 500억 원의 외자를 유치해 위기를 넘겼고, 2008년에는 폭등한 환율이 반드시 내려올 것이라는 확신에 매도헤지 여신을 얻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이런 결과, 1974년 설립한 대창공업사를 모태로 한 ㈜대창은 국내 1위의 황동봉 생산분야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대창을 포함한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18년 말 기준 전체 계열사의 매출 규모는 1조2000억 원에 달한다. 조 회장은 앞으로 SB1은 에쎈테크의 성장축은 물론 그룹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현재 SB1은 미국과 유럽일본호주 등 13개국 20여개 업체에 수출되고 있으며, 2018년 첫 해 8억 원의 판매에 이어 올해엔 8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앞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무용접 밸브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돼 해를 거듭할수록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해선 중견기업은 국가 산업 밸류체인의 중심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의 밸류체인 변화가 예상되는데, 국내 대기업이 잘 되어야 중견 및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으며, 서로 상생한다면 더욱 튼튼한 국가 산업의 틀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했다. 재경 군산향우회장을 맡았던 조 회장은 10여년 전부터 매년 군산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재경 전북도민회의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월엔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가 수여한 서울대AMP대상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20.05.25 19:25

코로나19 끝? 도내 유통업계 ‘안전불감증’

코로나19 대비가 이렇게 허술한데 감염 위험성이 사라졌나요? 코로나19 지역사회 재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도내 일부 대형유통업계에서는 전염병에 대한 방비가 허술해 안전불감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북지역 대다수 대형마트 내에 열감지 카메라 부재는 물론 작동을 하지 않고 있거나 손소독제 위치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최근 김제와 익산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고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지만 매장의 허술한 방역 체계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 확진자 동선으로 발표되면서 임시 휴업에 돌입했던 이마트 군산점 1층에 마련된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는 불이 꺼진 채 작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개점 시간이 1시간 지났지만 고객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가 자가로도 가능하다는 안내문과 달리 열화상 카메라는 요지부동인 상황이다. 롯데마트 송천점 또한 휴업을 실시한 전례가 있음에 불구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손소독제도 소수에 그쳐 방역 체계가 미흡했다. 군산 롯데몰 같은 경우 1층에 4개의 출입문이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가 있던 흔적은 한 곳에서만 볼 수 있었다. 이마저도 이전에 안내데스크 앞에 설치한 거치대만 존재할 뿐 정작 필요한 열화상 카메라는 설치되지 않았다. 현재 확진자 거주지로 알려진 익산 시내 대형마트들도 방역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홈플러스 익산점 같은 경우 고객 유치를 위해 여름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1층 마트 진입문에 손소독제가 있었지만 한 눈에 알 수 있는 곳에 위치하지 않아 고객들은 존재 했는지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롯데마트 익산점도 마찬가지로 열화상 카메라는 없었으며 익산지역 매출 1위 할인점이라는 홍보를 내세웠지만 정작 고객들의 안전은 뒷전에 밀려있었다. 문제는 다른 층에서 유입되는 고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전혀 대비를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내 유통업계들은 지하,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손 소독제도 없는 경우가 즐비했다. 이에 대해 말뿐인 자체 방역보단 대형마트를 위해서라도 행정이 나서 당장 눈에 보이는 방역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 중인 도내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 대형마트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찾아오는 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하루에 5000~6000명 씩 찾아오고 휴업에 돌입하면 수 억원에 경제적 피해도 발생하기 때문에 강력한 방역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능이 좋은 열화상 카메라를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해 방역 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20.05.25 18:56

4월 전북 수출, 전년대비 19.7% 하락

전라북도 경제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4개월 연속 수출총액이 5억 달러를 밑돌았다. 25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와 전주세관(세관장 진운용)이 발표한 2020년 4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4억 8001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9.7% 감소한 것으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수출 점유율(1.31%)이 전년(1.23%)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17개 시도 중에서 하위권에 머물었다. 또한 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5229만 달러 감소(-10.4%)한 4억 4824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경제활동 중단과 함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지난달 기준 폴리실리콘 생산 및 수출 중단으로 정밀화학원료(-24.7%) 수출이 크게 줄었으며 자동차(-35.5%), 자동차 부품(-71.5%), 합성수지(-28.3%)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농산가공품(58.0%), 농기계(24.1%), 인조섬유(23.8%), 동제품(17.7%) 등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인도(-31.0%)로부터 수출 부진이 가장 컸으며 베트남(-12.1%), 일본(-8.1%), 중국(-6.9%), 미국(-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강일 본부장은 단기간에 수출 감소세가 반전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다며 무역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무역실무 교육을 강화해 수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성장 품목 발굴, 온라인 등 글로벌 시장 접근 방법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5.25 18:56

정책 기대감 수혜 중소형주에 관심을

국내증시는 한주간 상승을 보였다. 다만 주 후반 미국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화웨이에 관한 충돌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2.95포인트(2.22%) 상승한 1970.13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투자자들은 130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8억원과 309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중국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미 상원에서 강하게 반발에 나서며 2018년 통상마찰을 바탕으로 시작된 미국 행정부의 중국견제는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올해 코로나19 책임론으로 시작된 미국의 중국견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을 바탕으로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고 중국의 양회가 시작되면서 미국을 향한 대응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시장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 국무부 경제차관은 화웨이의 5G 장비를 신뢰할 수 없다라며 탈 중국 정책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함과 동시에 미국 내 외국기업 보유책임법이 20일 통과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상장된 외국기업은 해당 정부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3년 연속 미국의 회계감사를 받지 않을 경우 퇴출되는데 이법에 적용되는 외국기업의 95%는 중국기업이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소강상태로 들어서면서 미중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말만 강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증가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중 갈등으로 증시가 급락한다면 트럼프대통령도 재선가능성을 고려해서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 보면 기재부가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인다. 정부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통해 경제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혔다. 이번주도 정책기대감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중소형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판 뉴딜정책관련으로 5G장비, 클라우드, 전력망 효율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과 종목에 선별적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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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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