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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고창서 동학농민혁명 강의

한홍구 교수(성공회대 교양학부)가 25일 고창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에서 진행된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연맹-노사관계 현장맞춤 교육에서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강의했다. 한 교수는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문과 관련 125년전 이미 반상의 차별과 서얼, 적서의 구별에 반대하고, 노비제도 폐기는 물론이고, 여성 해방과 어린이 해방까지 역설했다며 이는 당시 세계 어느 다른 나라에서도 표방하지 않았던 인간의 평등성을 19세기에 동아시아의 한반도, 고창 땅에서 피력한 민주주의의 혁명적 사상이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이어 인간의 사회적 평등과 국가적 자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동학농민혁명은 인도의 세포이 반란, 중국의 태평천국의 난 등과 함께 아시아 3대 혁명으로 꼽히며, 특히, 프랑스 대혁명과도 비교되는데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 교수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천도교가 15명이고, 이들에게 사상적 배경을 제공한 것은 사람이 하늘이다는 동학이었다며 고창에서 확장된 동학농민혁명은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과 촛불혁명까지 면면히 이어져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움직이는 민족민중 항쟁의 근원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연맹 간부와 조합원 40여 명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고창군의 무장기포기념행사 등에 참석하고, 지역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시간을 가졌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28 16:44

고창군, 전북대 평생교육원 연계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

고창군이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전북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2019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사, 정원관리) △취업직업능력향상(날려봐요 드론, 중국어회화, 심리상담사 등) △문화예술프로그램(라인댄스, 천연염색 디자인 과정 등) 등 14개 과정에 350여 명의 군민들이 배움에 참여한다. 고창군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지원받은 국비로 △온라인 글로벌교육 체제 구축 △주문형 방문 프로그램 운영 △농촌활력 CEO 프로그램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 △지역재생 리더 양성 등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이 열려있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28 16:44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 기념행사·무장기포 기념제 개최

고창군은 25일 공음면 무장기포지와 무장읍성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 기념행사 및 무장기포 기념제를 열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기념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천도교 관계자,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유족회 관계자, 전국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관계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임원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오전 9시 무장기포지(현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에서 출정기념식과 포고문 낭독, 헌화의 시간을 가진 후 참가자들은 황토빛 농민군복 차림에 각각의 깃발을 들고 무장읍성까지 7.2㎞에 걸친 진격로를 걸었다. 재능나눔 행사도 이어졌다. 마하사 정혜스님이 과일과 오이 등을 동학농민혁명군에게 나눠줬고, 전북과학대학교 학생들이 무장현관아와 읍성에서 이미용 서비스, 행복사진 촬영, 아로마테라피, 의료봉사 등 농촌재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 무장기포는 125년 전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수천의 농민군들이 힘찬 함성과 함께 출발한 역사성과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국가기념일에 동학인포고문을 낭독하고,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교과서에 수록하는 작업 등 고창 동학농민혁명의 정신 계승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기포(茂長起包)는 1894년 음력 3월20일 전봉준 장군 등이 현재의 고창군 공음면 구수마을에서 혁명의 대의명분을 설명하며 봉기를 선언한 것을 말한다. 동학농민혁명이 지역적인 민란 수준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봉기로 내닫는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25 16:10

제16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다음달 12일까지

봄 대표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20일 화려하게 개막, 다음달 12일까지 봄맞으러 가자! 고창 청보리밭으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고창청보리밭축제는 광활한 대지의 청보리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농업축제다. 지난 20일 공음면 학원농원에 마련된 개막행사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재경고창군민회, 기관사회단체장, 고창군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는 청보리밭 황금손과 트릭아트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관광객 편의시설(화장실, 물품보관소, 수유실)을 대폭 확충해 불편함 없이 청보리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고창군 전체로 확대하는 신선한 시도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청보리밭 행사장 방문객에게 관내 모범음식점과 숙박업소 이용시 10% 할인 쿠폰을 나눠줄 예정이다. 고인돌박물관과 고창읍성 무료입장, 석정휴스파와 상하농원 입장도 30% 할인된다. 유기상 군수는 대한민국 경관농업특구의 선두주자인 고창 청보리밭에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다양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22 17:48

고창군, 제1회 한반도 고창 시농대제 열어

고창군은 지난 19일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회 의장, 지역 농민단체 대표 등 농업계 인사와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창 한반도 시농대제를 열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타악공연(땅의 울림)과 100세 어르신 세수식, 미디어 퍼포먼스(선택의 땅, 고창), 시농의식(씨앗 심기) 등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선 유기상 군수가 한반도 농생명 문화수도 비전을 선포했다. 유 군수는 고창군은 거석문화의 흔적이 살아 숨쉬고, 한반도 문명이 시작된 곳이라며 농생명 식품산업을 살리고, 선택받은 땅 고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농생명 문화수도 고창을 선포한다고 천명했다. 이번 고창 한반도 시농대제는 그간 타 지역 농업축제에서 등한시 됐던 지역농민을 주체로 했다. 농부 권리장전 선언문에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이 땅을 보전하고 후대에 물려줄 권리 △토종 종자를 보호하고 식량 주권을 확보할 권리 △땅이 훼손되거나 농업의 가치가 파괴되는 것을 거부할 권리 등이 담겼다. 또한 행사장에선 씨앗 나눔 마당이 열려 고창군 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작물의 씨앗(옥수수 등 20품목)을 나눠주고, 모종 4만주를 원가로 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유기상 군수는 한반도 농생명 문화 시원지인 고창군이 지역 농민들과 울력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살린다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한반도 시농대제를 통해 고창군이 명실상부한 농생명 식품산업의 수도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21 16:22

고창읍성 잔디광장서 문화공연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기분 좋은 하루!, 신나는 가족 나들이!를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봄 기운이 가득한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돗자리를 펴고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일에는 오후 3시, 흥겨운 창극한마당을 시작으로, 버블타이거의 동심여행(버블쇼), 어린이 인문학 참여체험극 아름다운 만남, 서울대 음대 출신 4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에스윗의 스프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저녁 7시30분에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말모이도 상영된다. 27일 오후에도 고창을 춤추게 할 보릿대 춤의 신명마당으로 문을 열고, 저글링과 코믹 마술의 코미디 수다 퍼포먼스, 아동극 새침이와 덜렁이, 봄 소풍 프로젝트 그룹이 Family in Music 콘서트로 가족 사랑을 전한다. 야외 영화상영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영화 증인을 상영한다. 5월4일에는 버라이어티 연희쇼 떳다, 고풍으로 막을 올리고, 더 매지션 신석근의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 전래동화 가족인형극 똥벼락,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유리상자 박승화가 봄 소풍 콘서트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는 시간간이 마련됐다. 저녁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가 상영된다. 행사 문의는 고창문화의전당(560-8041)으로 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18 16:33

고창 강선달 권역,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고창군이 상하면 강선달 권역마을을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조성해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선다. 18일 열린 강선달 힐링센터 개소식에는 유기상 군수, 송하진 도지사, 조규철 군의장, 각계 초청인사를 비롯한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상하면 강선달마을(신자룡, 구시포, 서당마을)에 국비 15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힐링센터를 준공하고, 내부 시설을 갖춰 이날 개소했다. 강선달 힐링센터는 도보 10분 거리에 와인글라스 형태의 아름다운 구시포항이 있고, 주말이면 가족단위 체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상하농원 등이 있어 관광체험객들이 찾아오기 편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종 해양 체험프로그램과 농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서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주민들에게는 적지 않은 소득창출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객실도 4인실, 6인실, 8인실을 갖춰 최대 90여 명이 체험과 숙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기상 군수는 강선달 권역 마을을 거점으로 고창군 농촌관광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변 관광자원 및 농촌체험마을과 연계를 통해 고창군이 대한민국 농촌관광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4.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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