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6 07:2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서울 ‘한가위 명절 선물전’ 참가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참가했다. 연구소는 지역 식품업체와 농가들에게 기술이전을 한 제품들의 판매 촉진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선보인 제품들은 고창을 대표할 수 있는 복분자와 베리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고구마, 차를 활용한 제품들이다. 한가위 명절 선물전은 대한급식사와 메쎄E&D 주관으로 매년 추석과 설에 맞추어 개최하는 행사로 일반 소비자들과 기업 바이어들이 현장 구매와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는 박람회다. 올해는 전국 300개업체 500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행복생활권연계협력사업 베리굿소스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아로니아 쨈, 베리 고구마 맛탕, 베리 인삼새싹삼 소스 등 다양한 제품들의 시음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인 제품의 소비자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설문조사도 병행했으며, 이후 다양한 연구개발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올 한가위에는 천하제일강산 고창군에서 정성껏 준비한 최고의 농특산물들이 전국의 각 가정에 선물로 배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1 16:35

고창군, 전문가 초청 민선7기 핵심공약 토론회 개최

고창군이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의 실현 가능 목표설정과 실행계획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유기상 군수는 농생명 식품산업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라는 군정목표를 세우고 5개 분야 60개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들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고창 미래 먹거리 농생명 식품산업 살리기, 품격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기반조성,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 군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실현,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민선7기 핵심공약 10건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1일 첫 핵심공약 토론회는 역사문화관광분야와 복지 및 교육 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부서장이 참여하여 심층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문화관광 분야에서는 6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여 역사문화콘텐츠 육성 및 관광자원화, 사계절 테마 관광기반 조성, 고창 레포츠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복지 및 교육 분야에서는 6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의 도시 고창 만들기와 지역인재 육성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이 군수인 시대에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과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협업을 바탕으로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군민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하여 어깨동무하고 함께 가는 고창군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핵심공약 토론회는 오는 22일 농생명식품 분야와 24일 상생경제 분야 등 이어갈 계획이며 토론회를 시작으로 모든 공약사업에 대해 전문가 토론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정책포럼을 거쳐 9월 30일까지 모든 공약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1 16:35

“맵고 화끈한 맛”… 제22회 고창해풍고추축제 25일 개막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화끈하게 날려 버릴 제22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해리면 해리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청정한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해풍고추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의 고창 농특산품도 전시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은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500명분 비빔밥 잔치가 마련되어 함께 비빔밥을 나눠먹는 화합의 시간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비즈아트를 활용한 고추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어린이 해풍고추 김치 담그기, 건강기원 금줄 만들기, 고추캐릭터 투명부채 만들기, 해풍고추 많이 담기, 고추 무게 맞추기, 고추 꼭지 빨리 따기, 고추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해풍고추를 이용한 고추전 부치기 등이 진행된다. 또 WBS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에서는 남진, 박상철, 최유나, 정수라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친다. 고창군의 해풍고추는 청정한 고창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추는 호흡기 계통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피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리 작용을 지니고 있으며, 고추에는 사과의 약 18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어 기미와 잡티와 같은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 주는 역할과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 감기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항암제로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20 17:39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고창 신기술 보급 우수사업장 방문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이 지난 16일 고창군 신기술 보급 우수사업장을 찾았다. 라승용 청장은 유기상 군수, 김학주 전북도농업기술원장 등과 고창군의 신기술 보급 우수사업장인 청맥(주)와 고구마 가공업체인 임성규네 고구마(영)을 방문했다. 보리 가공업체인 청맥(주)를 찾은 라 청장은 컬러보리와 고창농축수산물을 이용한 음식(보리바지락밥상, 보리타락죽, 컬러보리떡 등) 시식과 사업장 운영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맥(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흑누리, 자수정, 강호청 등을 이용한 제품으로 국내 컬러보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연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2019년까지 3년에 걸쳐 3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컬러보리 단지 100ha를 조성하고 추후 원료곡과 보리 가공제품을 미국, 중국 등지에 5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라 청장은 이어 고구마를 이용한 말랭이, 젤리, 과자, 선식 등 가공제품 생산하는 임성규네 고구마(영)을 방문해 관계자 및 고구마 재배농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라승용 청장은고구마와 보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공식품의 개발과 소비확산이 중요하므로 농업인과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우리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강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한국농업의 미래와 비전을 열어가고 있는 라승용 청장과는 전북라도에 농촌진흥청 이전을 준비하던 때부터 농생명도시구상을 협의하고 한국농업의 신성장 동력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인연이 깊다고 말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서 생산한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농특산물이기에 농생명식품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식탁에 고창 농특산물을 올려 놓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19 21:42

고창군 '문화 관광 도시 실현' 전문가-공무원 소통 간담회

고창군이 찬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4일 고창군 문화관광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공무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고창군 김주운 문화원 사무국장과 대성이엔씨 채창주 이사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군의 문화관광 정책 공유 및 민선7기 11건의 문화관광분야 공약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생태자원과 고인돌, 판소리와 농악, 동학농민혁명 등 유형과 무형의 역사문화자원들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더욱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군민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문화관광분야 공약사업은 △고창의 역사문화 콘텐츠 육성 및 관광 자원화 △고창군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민간주도 ‘고창문화재단’설립 △사계절 테마 관광기반 조성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공음 근현대사 역사 테마관광산업 발굴 조성사업 △역사문화 유적 관광 타운 조성 등 11건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16 19:06

고창군, 청년 농업인 육성 나선다

고창군이 농식품산업의 육성으로 활로를 찾고 젊은 농업인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CEO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년창업 CEO아카데미는 2022년까지 5년간 운영되며 농식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대상은 만 19부터 39세까지 창업초기 농업인이거나 예정자이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560-8813)으로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40세 미만의 경영주가 농가 비중의 1%에 못 미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상품성이 뛰어난 지역의 생산농산물을 토대로 가공과 유통 마케팅 등의 창업교육을 지원하여 지역의 유능한 청년창업 사업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의 유능한 청년농업 CEO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지원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천하제일 농식품수도로서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겠다며 농식품산업이야 말로 미래성장을 주도하며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한 산업으로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16 19:06

"우리 지역엔 이런 곤충이 사는구나…"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진행한 ‘생태곤충 체험학교’에 1000여 명이 다녀갔다. 14일 군에 따르면 민간단체인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에 사는 곤충을 만나다’를 주제로 ‘곤충표본 액자만들기’, ‘AR·VR 영상 만들기’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5월 개관한 이후 고창생태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관리센터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정보를 AR·VR영상 및 전자방명록·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으며, 이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30여 종의 다양한 곤충과 생물들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운영한 ‘생태곤충 체험학교’는 전시관 입장객의 추가 비용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갯벌체험축제 등 올 여름 고창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생물권보전사업소 관계자는 “생태곤충 체험학교를 통해 고창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관리센터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친환경적인 생태환경을 알리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14 20:29

흥겹고 훈훈한 사랑 나눔으로 더위 탈출

고창군 후포만 일대 9개 마을이 주관하고 고창군과 한빛 원자력이 후원하는 제12회 9개 마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14일 흥덕면 사포마을 모정 광장에서 열린 한마당 잔치는 유기상 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 앞서 주민 15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후포만과 갈곡천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마을안팎을 대청소하는 등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주민화합행사에서는 각설이 타령과 난타공연, 가수초청 행사와 주민노래자랑 등 흥겹고 다채로운 행사로 더위를 녹였다. 후포만은 한때 고창군과 부안군을 잇는 줄포만 포구로 일제 강점기까지만 해도 고창 북부권 경제활동의 중심지였다. 역사의 질곡 속에 지금은 한적한 포구로 남아있지만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갯벌 생태가 잘 보전된 핵심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후포만을 유지 보전하기 위해 후동, 후서, 사포, 주항, 석호, 신덕, 목우, 상연, 하연 등 9개 마을 주민들은 2007년부터 자체적으로 후포만 정화위원회를 조직, 매달 후포만과 갈곡천 일대로 떠밀려온 해안 쓰레기를 치우며 해안보전에 앞장서 왔다. 유기상 군수는 후포만 화합 한마당 잔치가 해를 거듭하며 지역민들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지역을 가꾸고 사랑하는 일치된 마음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이 마음이 고창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8.14 20:2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