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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고창, 군민 행복정책 먼저 챙긴다

완주군과 고창군이 4일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국민총행복전환포럼(박진도 공동대표)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한 행복정책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완주군과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은 이날 협약을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 추구와 행복지표 개발과 행복정책 제도적 보장, 풀뿌리 민주주의 존중,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구성 등 행복정책이 국가적 의제로 확산되도록 지방정부에서 선도적으로 나서 행복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또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함께 행복지표를 개발해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 완주군의 우수한 주민행복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한민국 으뜸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주민 소득 향상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삶의 질 향상 또한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행복정책 협약을 통해 최고의 으뜸 행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도 이날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협약을 통해 군민행복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은 그동안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인 경제성장 즉 국내총생산(GDP)의 신화에서 탈피해 모든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국민총행복으로 전환하자는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고창군이 추구하는 정책방향과 그 결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민총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 실질 생활공간인 지방의 중요성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양적 경제성장을 지양하고 각종 정책추진에 있어서 주민행복을 최우선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모든 국민은 행복한 삶을 살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적 가치 실현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존재 이유를 설명해 주는 시원적인 명제 군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순택

  • 고창
  • 권순택
  • 2018.07.04 18:06

"어디 있든 고창인으로서 고향 사랑"

“고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생애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큰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인의 본향 고창군을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지역으로 만든 박우정 군수의 퇴임식이 지난달 29일 최인규 군의장 및 군의원, 이수혁 국회의원, 공무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퇴임식에서 고창군·군의회·모양회·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역농협· 고창부안축협·이장단연합회·고창수협·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등이 박우정 군수에게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패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추진과 예산 확보에 탁월한 성과를 올려 2018년 국가예산 역대 최다액인 1328억원을 확보하고 고창군 예산 6000억 시대를 연 ‘일하는 경제 군수’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 최초로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등재와 고인돌·운곡습지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 등 고창군의 자연생태환경의 가치를 극대화했고, 청정 지역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복분자, 수박, 멜론 등 지역 농특산물을 통한 소득 증대에도 힘썼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과 재외군민, 고창군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14개 읍·면 구석구석에 성실한 땀과 숨결을 불어 넣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군을 키워온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어느 곳에 있든 고창인으로서 고향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01 19:44

운곡습지 비추는 반딧불…청정 고창서 힐링

고창군이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2일 동안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에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반짝반짝 동행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반짝반짝 동행 여름캠프는 운곡람사르습지의 생태적 우수성을 알리고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새만금지방환경청이 주최하고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가 주관해 마련됐다.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된 참가자 20여 명과 담당 공무원, 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원 등은 운곡습지탐방안내소에 상주하고 있는 자연환경 해설사와 동행해 운곡람사르습지를 밝게 비추는 반딧불이 체험 행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내 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세 종류로 이번 캠프에서 볼 종은 흔히 개똥벌레로 불리는 애반딧불이로 6월말에서 7월초 밤 9시경에 별처럼 예쁜 빛을 뿜는다. 운곡습지의 애반딧불이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은 인위적인 요인이 아닌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사업의 일환인 습지 복원을 위해 실시한 논둑복원으로 반딧불이의 서식처가 개선되어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캠프에서는 반딧불이 관찰 외에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나무 목걸이 이름표를 만들고 참가자를 소개한 후 운곡람사르습지를 탐방하기에 앞서 람사르습지에 대한 이해 및 운곡습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운곡습지의 여름밤을 느꼈다. 둘째 날은 2014년 생태관광우수마을로 선정된 용계마을 산책을 시작으로 고창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호암마을 명상센터에서 다도체험을 진행한 후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전시실을 견학하고 용계마을 생태밥상 체험을 끝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7.01 19:44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 농특산물 해외판로 개척 온힘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소장 문규환)가 주식회사 명원(대표 이종윤)과 함께 고창군 농특산물과 기술이전 제품들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 적극 나섰다. 28일 연구소에 따르면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박차를 가하면서 8개 사의 28개 제품을 ‘중국 타오바오 쇼핑몰’에 입점 시켰으며, (주)명원과 협력해 중국시장을 겨냥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청맥 주식회사(대표 김재주) △고창농부의 아침(대표 김명철) △임성규네 고구마(대표 임성규) △신토복분자(대표 임영례) △고창명산품복분자주(대표 노광록) △천삼영농조합법인(대표 주세원)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희) △홍삼베리(대표 유금호) △고창황토더덕(대표 김창수) 등 지역 기업에서 17개 제품으로 1억원의 수출을 성사시켜 내달 4일 1차분 선적을 한다. 연구소는 고창군의 베리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중국 산동성 위해시 오프라인 시장과 온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지역 식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에는 위해시 롯데백화점과 석도항에 ‘한국 전라북도 고창군전용식품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10개의 수출업체를 20개 업체까지 늘려 추후 오프라인 매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9월부터 분기별로 중국현지 ‘한국 전라북도 고창군전용식품관’ 매장에서 고창식품업체와 중국바이어가 미팅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연 4회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연구소는 중국의 여러 가지 판매망과 노하우, 그리고 중국시장과 그에 따른 트렌드 및 시장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명원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스타기업 및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06.28 19:19

고창에서 '팜팜시골버스' 함께 타요

고창군이 전라남북도청과 광주시청 소속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해 고창 팜팜시골버스와 고창의 농촌관광을 홍보하는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정도 천년을 맞이하여 전라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호남권 각 시도의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정식 운행되는 고창 팜팜시골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읍역과 고창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팜팜시골버스는 고창의 농촌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신개념 시티투어버스로서 시범운행하고 있는 모니터링투어는 이미 2~3개월 전에 매진이 될 정도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팜팜시골버스를 타고 고창에 들어온 26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고창의 먹거리 농가, 볼거리 농가, 즐길거리 농가 등을 두루두루 둘러보았다. 블로그 기자단들은 평소 몰랐던 고창의 매력들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입을 모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고창의 관광홍보 길라잡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창에서 추진하는 팜팜스테이션 사업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잘거리의 다섯가지 꺼리별로 특화된 팜팜농가들을 연계하여 네트워크형 농촌관광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563-8808)으로 전화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of armfarm.co.kr)를 참고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8.06.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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