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6 07:2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생활문화센터 문 열어

고창군이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들의 공간인 ‘고창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 10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지역 생활문화예술인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생활문화센터는 동리국악당 인근에 자리했던 기존 판소리전수관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지난 해 3월부터 조성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들여 부지 5996㎡에 연면적 793.86㎡ 지상 2층 건물로 지난 12월 완공했다. 센터에는 판소리 교육공간과 함께 연습실 4개와 세미나실, 쉼터, 사무실 등이 조성돼 생활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과 동호인들이 끼와 재능을 쌓고 소통하는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 생활문화예술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군수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삶의 활력소를 얻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소통의 공간이 되고 지역 문화예술 지평을 더욱 넓혀 품격 높은 고창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대관신청을 받아 내달 6일부터 대관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며 토요일은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1 23:02

고창, '전봉준 장군 탄생 161주년' 행사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전봉준 장군 탄생 16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1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승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정남기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상임고문, 이기곤 전국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전성준 전봉준 장군 후손, 전국동학관련단체협의회 회원, 기념사업회 회원과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행사는 봉정의식으로 헌수, 봉정, 161송이의 헌화와 전봉준 장군이 서울로 끌려가면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죽력고(대나무즙에 솔잎, 창포 등과 발효한 증류주)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박우정 군수는 녹두장군 전봉준의 새로운 역사를 향한 보국안민의 깃발과 꿈은 실패한 혁명이 아닌 살아 있는 혁명이며 온 국민의 마음속에 꺼지지 않는 횃불로 다시 타오르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동학농민군들이 추구하고 실천했던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김을 받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향해 화해평화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며 만백성이 마음을 함께하여 보국안민을 생사의 맹세로 삼아 무장포고문을 선포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출발을 알린 역사적인 곳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1 23:02

신바람 복지, 농어업인 삶의 질 높인다

고창군이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 안전보험가입 등 7개 사업에 총 14억5000여 만원을 투입해 농어업인 경영안정과 복지지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인안전보험가입과 농가도우미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영농도우미, 농번기 공동급식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등 복지지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부족한 인력을 대처하고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추진해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은 대상 범위를 기존 35세에서 25세 이상 여성농업인까지 대폭 확대해 영화관람과 미용실, 화장품, 안경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당 10만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준다. 또한 출산 여성농업인에게는 부족한 일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출산기간 중 70일 동안 영농을 대처할 수 있도록 350만원 가량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농번기인 4월부터 6월 사이에는 12개 마을에 공동급식을 위한 인건비와 재료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건강과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복지지원을 적극 펼쳐 나간다. 박우정 군수는 “농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집중하며 힘든 영농생활에서 삶의 여유를 찾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과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10 23:02

고창 서해안복분자주,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대상

고창 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훈, 고창군 신림면 전봉준로 414-30)가 2016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과실주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서해안복분자주는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여 지난 12월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우리술품평회는 우리술의 세계화 및 명품화를 위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촉진, 명품주 선발 육성 등을 목적으로 서류심사 및 국내 주류전문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맛, 향, 색상, 후미 등 제품심사를 통해 지역의 명품주를 발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이다.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는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은 총 217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품질인증 실적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제품의 맛, 향, 색상 등 관능형질을 종합평가하는 제품심사 등을 통해 선발됐다.수상업체에는 각각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4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리술 대축제 등 홍보행사 참가비 지원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와 관련 정책사업 등에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선해안복분자주 선운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 칠산 앞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란 최상급 복분자를 원적외선과 바이오성분이 함유된 천연옥과 항토로 만들어진 토굴 옹기에서 장기간 발효 숙성시켜 빚어낸 술로, 복분자의 달콤하면서 풍부한 향과 함께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수 있는 밸런스가 뛰어난 한국의 대표 전통주이다.송지훈 대표는 경제불황으로 많은 전통주 업체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고 권위의 주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2017년 새해에는 전통주 민속주들이 더많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술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고창서해안복분자주는 2003년 대통령하사품,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07년 한중수교15주년기념공식만찬주, 2016년 세계3대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 금상 등을 수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05 23:02

고창 AI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고창군이 지난달 9일 신림면 종오리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민관군의 촘촘한 협력체계로 한 건의 추가발생 없이 AI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대응하고 있다.현재 전남 영암호에 있던 철새 6만여 마리가 동림저수지로 추가 이동하면서 지난 1일 기준 고창군 동림저수지에는 40만 마리가 머물고 있는 상태다.군은 동림저수지의 철새모니터링(17종 40만4115수)을 실시하고, 동림저수지 주요 출입로에 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출입자 통제, 철새 예찰 및 폐사체 관리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철새 분산 방지를 위해 동림저수지 주변 농경지에 볍씨 1톤을 2회에 걸쳐 철새 먹이로 살포했으며, 동림저수지 주변 농로에 대해서는 군 방제차량을 비롯하여 축협 공동방제단, 흥덕농협광역방제기, 여곡 친환경 쌀생산단지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군부대 제독차량으로 동림저수지 주변 및 4개면(흥덕,성내,신림,부안) 가금농가 진입로를 소독하기도 했다.박우정 군수는 이달 중순까지 동림저수지에 철새가 40만수 이상 찾아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금부터가 AI 차단방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동림저수지 탐조객들은 계속해서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동림저수지 철새 모니터링 및 주변 농로 방역을 철저히 하여 AI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04 23:02

체험형 성교육 '탁틴 성교육버스' 운영 눈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진남표)가 즐거운 체험형 성교육 ‘탁틴 성교육버스’를 운영했다. ‘탁틴 성교육 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강호항공고 2학년 150여 명, 고창여고 1학년 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탁틴 성교육 버스’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전국 농·산·어촌 및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이동성교육프로그램으로 교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성교육버스)에서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와 체험 교육자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성교육이다.최근 청소년들의 빨라진 사춘기로 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성교제와 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는 등 건강한 성의식을 확립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한 학생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뻔한 성교육이 아니라 색다르게 버스 안에서 이성교제와 성에 대해서 배우면서 더 건강한 이성교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창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번없이) 1388 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04 23:02

고창군 2017년 시무식 개최…"역동적이고 힘찬 고창 발전 이뤄가자"

미래 100을 내다보고 고창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하며 자연이 만들어 준 복된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고창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박우정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고창군민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를 발휘하며 고창이 가진 복 받은 자연과 역사, 문화, 전통자원을 잘 다듬고 결합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머무르고 싶은 고장을 만들어왔다며 올해도 보다 진취적 자세로 효율적 방법을 고민하며 역동적이고 힘찬 고창발전을 이뤄가자고 제안했다.군은 올해 △자연생태환경을 잘 지키고 다듬는 친환경 생태도시 구축 △고창읍성과 무장현관아와 읍성, 동학과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을 아우르면서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등재 등 희망 천년을 만들어가는 문화예술도시 △노후복지강화와 모든 계층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명품 복지도시 △유망기업유치와 강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로 일하는 기쁨이 가득한 경제도시 △농어촌 6차 산업을 주도하며 농림,해양,산림 등 경쟁력을 갖춘 농업혁신도시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군민 모두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고창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날 시무식에서는 공무원행동강령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면서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03 23:02

고창군, 道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전라북도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전북도는 모자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추진성과, 지역자원 연계 협조,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과 질적인 교육·상담·추후관리,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고창군 보건소는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비롯해 분만과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해왔다. 또한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맘과 임산부에게 산전검사, 당뇨검사 등을 지원하고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원정출산을 하는 임산부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창병원에 분만 산부인과 병동을 지원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출산 장려금, 출산 용품, 출산 축하선물, 고위험 임산부,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청소년 성교육, 임신이 어려운 불임부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를 위한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지원 등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모자보건 사업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1.0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