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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성 뒤편에 사계절 꽃정원 조성

고창군이 고창읍성 뒤편 8만 ㎡(축구장 11개 규모)의 부지에 사계절 꽃정원 단지를 만든다. 꽃정원을 통해 지역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과 도심속 생태공원 ‘자연마당’, 수변 산책로 ‘노동저수지’를 연계한 명품 관광코스를 조성한다. 군은 꽃정원은 단지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배수로 정비 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기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부터 예정지 정지작업과 비료살포 등 순차적으로 꽃밭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최우선적으로, 5월 중순께에 꽃이 만개 될 수 있도록 사전 꽃씨 파종과 식재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치유정원, 고창정원, 봄꽃정원 등 테마별로 정원을 꾸민다. 허브향기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과 여러 쉼터배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와서 사진찍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족휴식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창업농과 연계한 6차 산업의 체험공간, 치유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창만의 차별화된 꽃정원으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쉼터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31 17:00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주요 사업지 현장점검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관내 주요 사업지 현장 점검을 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29일 심원면 염전 부지를 방문해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심원면 만돌리 염전에서는 고창군 백년대계를 책임질 각종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비 98억 원을 지원 받는 노을 생태 갯벌플랫폼 조성사업과 작년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그리고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신규 국가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사업은 국비 119억 원 등 총 17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고창군 역점 사업이다. 이 밖에도 김 부군수는 해리면 노을대교 건립사업 대상지를 찾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했다. 김철태 부군수는 “국내 최고의 유네스코 보물도시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태·문화·관광의 핵심 도시로서 2024년은 대형 프로젝트를 많이 추진하는 해이다”며 “지속적인 적극행정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속도감과 완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30 16:07

고창군 ‘지역정착 수당’ 최대 360만 원 지원

고창군이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창군 모집인원은 56명이며, 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한다.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18~39세)이어야 하며, 전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접속 후 신청 및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윤효근 군 청년창업팀장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21 15:37

유성엽 예비후보, 민의 교란하는 여론조사 왜곡방지 입법 제안

제22대 총선 정읍시‧고창군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예비후보가 선거에서 사전에 민의를 교란시키는 여론조사 왜곡의 폐악을 막고자 관련 법률의 입법과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국회에 ‘당내 경선 등 선거여론조사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법과 제도개선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의 주요 골자는 △여론조사 사용 안심번호 유권자 1인당 1회선만 추출 △6개월 이내 개설된 전화 배제 △안심번호 추출수 확대 및 알뜰폰 이용자 포함 등이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당내 경선을 포함해 현재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1인 1회선을 넘어 개인이 가입한 이통사의 수대로 1인 다회선의 안심번호가 추출되는 상황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1인당 3개에서 9개까지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한 현재의 상황은 언제든 여론조작의 가능성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사전에 민의를 투영해 본다는 여론조사 본래의 취지가 변질됨은 물론 이를 부당하게 활용하려는 이들로 인해 인물과 정책이 아닌 돈과 조직으로 선거문화 역시 변질되고 말 것”이라며 “이미 우리의 선거문화는 변질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17 17:11

고창군,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하게된다. 일자리사업은 다문화 이해 강사 파견사업, 주정차 질서 확립계도사업, 도시공원 미관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으로 총 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군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소득 기준을 충족한 45세이하 청년과 노숙자를 우선 선발하며,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휴·폐업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65세 미만은 주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금년도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지급,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저소득층의 생계비 마련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14 15:43

고창군, 소형특수농기계·농업용드론 자격 취득 교육과정 운영

고창군이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특수농기계 및 농업용드론 면허·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인력 문제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로 자격을 취득해야만 운전이 가능한 농업용 소형특수농기계와 농업용 드론 자격증 필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농업인들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있어 이를 반영하여 소형특수농기계 140명과 농업용드론 25명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3년 이상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한 지역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가까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여 두 교육 중 1개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군은 1인 교육비 소형특수농기계는 1인 교육비 4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50%, 농업용드론은 1인 교육비 22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100만원 범위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며 이외 시험 접수비 등은 교육생이 자부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기계 사고율은 낮추어 농업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11 15:49

고창갯벌 체험·활용 거점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 확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는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고창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을 중점적으로 보존 및 활용할 수 있는 관리 거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고창갯벌은 지난 2021년, 충남 서천 및 전남 신안, 보성·순천 갯벌과 더불어 연속유산인 ‘한국의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후 전남 신안에는 세계유산 보전본부 유치가 확정되고, 충남 서천 역시 지역센터 건립이 추진됐다. 하지만 고창갯벌을 보유한 전북권역에는 관리시설이 없어 ‘한국의 갯벌’의 체계적인 통합관리에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고창군의 사업유치를 통해 연속유산 관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창갯벌의 위상을 홍보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사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까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고창갯벌의 보전 및 연구 등 유산관리의 기능과 더불어, 갯벌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효과적으로 전시·체험·교육하는 등 유산관광의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갯벌 인근 지역주민의 참여와 교육을 통해 생태관광 인력을 양성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11 15:49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 열려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고창 출신 전봉준 장군의 동상(義의 깃발아래)이 마침내 고창군청 옆에 세워졌다. 10일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옆 소공원에서 열린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에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와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12인 군상으로 범국민 성금모금과 군비를 더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 대한민국 대표 구상조각가인 국경오·강관욱 작가의 작품인 ‘義의 깃발 아래’는 전체 12인 군상으로 이루어진 조형이다. 먼저 선두에 전봉준 장군이 무장포고문을 읽고 나서 의연한 자세로 앞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긴장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 옆에 보국안민, 제폭구민 등이 새겨진 커다란 깃발 아래 거사를 앞둔 농민군이 각자 비장하게 결의하는 모습을 사실감 있게 나타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한번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또 뒤편 언덕에선 시대적으로 고통받았던 민초들의 처절한 얼굴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다양한 인물의 감정 표현으로 민중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 동상제막식에 앞서 문화의전당에선 전봉준 장군 탄생 168주기 기념식이 열렸다. 왕기석 명창의 창극 ‘천명’ 중 ‘하늘님이시여 기원합니다’와 ‘절명가’를 시작으로 헌수, 봉정, 봉주, 헌화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10 15:34

고창군 농기센터, 영선고와 지역농업 분야 인재양성 맞손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고창영선고등학교와 지역 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 방법으로 협력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기회 제공, 스마트팜 교육 및 시설 지원, 위탁교육, 교재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펴고 관련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에 있는 학교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 및 영농고취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현숙 영선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을 위해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선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4.0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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