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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 2023 고창 에듀테크박람회 개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2023 고창 에듀테크 박람회’를 지난 30일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 서남권 및 고창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발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박람회에서는 ‘미래를 선도하는 고창스마트스쿨 「에듀테크가 ON-多」’를 주제로 에듀테크 관련 기업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전시와 서비스는 물론 교실 속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 사례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메타코딩, 피지컬컴퓨팅, 인공지능(AI), VR스포츠, 스마트러닝과 미러링, 로봇(감정로봇, 학습용로봇 등) 등 23개 디지털 체험 부스,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12개의 디지털 교실 운영 사례 등 총 35개의 부스를 상설 운영했다. 또한 ‘Talk Talk 에듀테크 토론룸’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함께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고창스마트스쿨 운영 및 에듀테크에 호기심을 갖고 찾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타 지역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하여 멋진 로봇댄스 로봇사회, 에듀테크 체험놀이 등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즐겼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은 지역, 열악한 환경인 우리 고창에서 에듀테크 박람회를 열어주어 감사하고, 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실을 엿볼 수 있는 새롭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고창교육지원청의 미래를 선도하는 고창스마트스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승오 교육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이고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박람회 현장에서 가까이 만나 토론하며 미래교육을 함께 그린 시간이 너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12.03 16:19

고창 '이재난고'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고창군은 이재 황윤석(頤齋 黃胤錫, 1729~1791)의 친필 일기로서 문집의 초고본이자, 과학자의 연구노트인 ‘이재난고(頤齋亂藁)’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 42건이 등록돼 있다. 올해 등록자료는 총 16건으로, 이 중에 ‘이재난고’는 과학기술사 분야에 해당된다. 이재 황윤석은 조선 영·정조대 전라도 흥덕현(현 고창군 성내면)에서 출생하여 10세부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53년 동안 ‘난고’라는 제목의 일기를 썼다. 500여 만 자에 달하는 ‘이재난고’에는 수많은 과학기술 자료가 담겨있다. 그는 성리학자이자 실학자로 수학, 천문학, 지리학, 역사학, 언어학, 기술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그 가운데 산학(算學), 천문학(天文學) 등은 일찍부터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주목되어 그동안 많은 연구가 진행돼 왔다. ‘이재난고’에는 조선의 온천, 제련법(製鍊法), 구리의 분류와 배합 비율의 변화, 광물과 광산, 식물의 명칭 연구, 의학이나 물산 등 방대한 자료가 기록돼 있으나 아직까지 정리와 연구가 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는 다산 정약용보다도 100년 정도 앞서며 훨씬 정교하고 그 양도 많다. 후대 서유구(徐有榘: 1764~1845) 등의 실학자가 대부분 외국자료를 인용했던 바와 달리 이재난고에는 인용 기록과 더불어 당시 상황까지 파악해 기록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사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윤종기(輪鐘記)’에서는 자신이 관찰한 자명종(自鳴鐘)을 상세히 서술하고 기어비*나 작동원리를 방대한 도표로 기록하여 최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홍대용의 혼천시계를 복원할 때 ‘이재난고’에 담긴 정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재난고’의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은 군이 지난 4월 신청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서류검토, 서류심사, 현장조사, 예비심사, 의견청취, 종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됐다. ‘이재난고’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됨에 따라 국립중앙과학관의 유물 보존관련 지원과 순회 전시 및 스토리텔링 개발 활용 등을 통해 홍보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3.11.23 17:30

고창군 작은도서관 동아리 ‘글마루산책’, 지역청소년들과 마을이야기 그림책 제작

고창군 글마루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글마루 산책’이 고창의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발간했다. 그림책은 글마루작은도서관이나 고창군립, 성호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 그림책은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동네 Book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윤도장’과 ‘운곡람사르습지’, ‘동리 신재효와 판소리 공원’ 등을 찾아 답사하며 직접 그린 그림 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었다. 이번에 발간된 그림책은 지난 2021년부터 발간해 온 고창마을이야기 1~6권에 이은 7~9권으로 ‘우리 고유의 나침반 고창 윤도’, ‘우리 삶을 노래한 판소리와 동리 신재효’, ‘어서오세요, 운곡람사르습지입니다’ 등 3종이다. 그림책의 삽화와 이야기 구성에는 임진서, 안설화, 정지은, 임민지, 이하람(이상 고창 자유중)학생과 한설이(고창초2) 학생 등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활동에 참여한 임진서(자유중 3) 학생은 “3년째 그림책 활동을 참여했는데 고창 윤도는 처음 들어 봤고 답사가기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고 많은 공부가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11.22 16:19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확산지원단 발족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산학연이 총망라된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꾸리고 지역농업 현안 문제를 해결을 위해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은 농기센터 현행열 소장을 단장으로, 미니수박과 관련한 지역 선도농, 농업기술센터, 대학, 관련 기관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원단은 지역농업 현안문제에 대한 현장실증사업, 컨설팅 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협의체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원단의 첫 번째 과제는 ‘미니수박’의 재배기술 보급 확산으로 정해졌다. 고창군 미니수박은 생산면적이 전년대비 176% 증가(2022년 50.8㏊→2023년 89.4㏊)했고, 6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향후 고품질 미니수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보급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컨설팅 등 미니수박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단을 통해 지역 맞춤형 현장실증사업 공동 추진, 현안 해결중심 종합시범사업 협력, 생산·가공·유통·마케팅 등 종합 컨설팅, 지역 특성 반영한 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의 종합적인 컨설팅과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을 통해 고품질 미니수박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고창수박’의 명성을 잇고,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미니수박 브랜드 육성으로 미니수박 시장을 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11.16 16:17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위치 규명 학술대회 개최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진윤식) 공동 주관으로 15일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가열렸다. 학술대회에서 미륵비결 탈취 참여자 인명(人名) 분석, 손화중 포의 분석과 그 힘으로 무장기포를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 현재의 손화중 피체지 위치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기했다. 도솔암 미륵비결탈취는 현재 보물로 지정된 선운사 동불암지마애여래좌상의 배꼽에서 손화중이 비결을 탈취한 사건으로 손화중이 대접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 무장면 괴치(현재 성송면 괴치리)에 도소(동학 종교의 포교소)를 열게 됐다. 손화중은 동학농민혁명 토벌기록인 ‘양호우선봉일기’에 따르면 1894년 12월 부안고면(현재 부안면) 수강산 산당에서 잡혔다고 되어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신순철 이사장의 기조강연, 동학농민혁명의 신진연구자인 고려대 최지선의 발표, 진윤식, 안후상 등 고창 동학농민혁명 연구자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이후 신영우(동학농민혁명 연구소장/좌장), 정성미(원광대), 유바다(고려대), 김양식(청주대) 등 동학농민혁명 연구의 권위자들과 종합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신순철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고창군민의 열망이 매우 뜨거운 장소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진윤식 이사장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데, 동학농민혁명사는 독점과 분열의 역사가 아닌 평등과 평화를 위해 단합한 역사임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11.15 15:55

제36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의 등용문인 ‘제36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임사랑(목포 백련초 4년)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 육성하고 판소리 여섯바탕을 집대성하신 동리 신재효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했다. 판소리 왕중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12일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36명의 꿈나무 소리꾼들 중 7명이 본선에 올라 13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임사랑 어린이가 ‘흥보가中 매품팔이 실패하고 탄식하는’ 대목을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임사랑 어린이는 “처음 소리를 시작할 때부터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가 꿈의 무대 였기에 최종 경연에 진출한 것이 가장 보람된 순간이다”며 “소리 하나로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명창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입상자는 대상 임사랑(목포 백련초등 4학년), 최우수상 손연재(구리 건원초등 5학년), 우수상 김서우(용인 성지초등 5학년)∙편소영(현덕초등 광덕분교 6학년)∙김운찬(함평 나산초등 5학년), 장려상 김시은(인천 이음초등 6학년)∙김가영(인천 첨단초등 2학년) 등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3.11.14 16:52

고창교육지원청, 2023 고창 교육가족 종합 예술제 주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지난 9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문·예·체교육 강화 실현을 위한 고창 교육’을 주제로 '2023 고창 교육가족 종합 예술제'를 개최했다. 교육가족 종합예술제는 참여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로 꾸며진 가운데, 1부는 오보아(신림초 4) 학생의 수궁가 외 바이올린 연주, 무용 댄스, 사사물놀이, 소고춤 등 17개 프로그램(191명의 학생들이 참가)이, 2부는 김사랑(매산초1)의 시낭송, 락밴드, 중창, 난타, 피아노연주, 등 19개 프로그램(102명의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각각 진행됐다. 자유중학교 서수연 학생의 무용 ‘꽃잎이 흩날리다’, 무장초등학교 김수 외 22명의 웃다리사물놀이, 가평초 김라인 외 21명의 소고춤 농악, 고창부안초 김수지 외 5명이 엮은 연극 ‘vribray’, 상하초 이정윤 외 13명의 난타공연 등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고창 마음울림 중창단(고창초 정소망 교사 지도)의 ‘넘어져도 괜찮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의 노래는 아픈 소식만 전해졌던 우리 교육의 희망을 전해 주었다. 유승오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다차원 세계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학생들에게 세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갖춘 교과외 체험활동을 경험해야 한다”며 "방과후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11.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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