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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부터 청소년문화센터 전면 무료입장

내년부터 ‘고창군 청소년문화센터(고창군실내체육관 옆)’가 전면 무료개방으로 전환된다. 청소년문화센터는 개관 당시(2013년 9월)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해 유료가 바람직하다는 청소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일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왔다. 청소년문화센터는 고창군이 설치하고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대표 김선태)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펌프, 에어하키 등 14대의 게임기기와, 당구장과 포켓볼장, 노래방, 이벤트실, 마루마루쉼터, 보드게임장 등을 갖추고 연간 약 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주말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내년 청소년문화센터는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비롯하여 풋살대회, 어울한마당, 보드게임 대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문화센터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를 폐지하고 운영예산을 추가 확보했다”며 “2024년부터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설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12.27 17:43

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1910억 원 확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민선8기 고창군의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191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1% 증액됐다. 특히 지역의 숙원이었던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90억 원)’을 비롯해, ‘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사업(170억 원)’,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39억 원)’이 국회 단계에서 최종 반영됐다. 또 △람사르 운곡습지센터 건립(80억 원) △고창 보훈회관 건립(43억 원) △무장·군유·대장 하수관로 정비(182억 원) △대산 가뭄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180억 원) △교촌3지구 급경사지 정비(30억 원) △용현제·청솔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35억 원) 등 신규 사업 47개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올해는 공모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주요 공모사업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375억 원) △농촌협약(589억 원) △농촌관광 스타마을 조성사업(100억 원) △람사르 운곡습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30억 원)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예산 확보 성과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실현할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위대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12.26 15:38

최인규 고창군의원 ”고창군에 더 큰 불행이 오기 전에, 윤준병 의원 사퇴해야“

“민주주의를 위하고 고창군에 더 큰 불행이 오기 전에, 윤준병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치를 떠나야 됩니다.”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원이 지난 19일 고창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최 의원은 회견에서 “작금의 고창군을 보면 군민의 자존심과 동학 농민운동의 정신은 어디로 갔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절망감만 쌓여가고 있다”고 들고 “절차와 결과를 무시한 채, 거짓조작된 죄명으로 저에게 징계처분 요구(제명) 결정을 내리고, 최근 공수처에 고소를 당한 윤준병 의원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섯다”고 회견 경위를 밝혔다. 최 의원은 “2020년 11월 5일 윤준병 의원이 거짓조작으로 터무니 없는 죄명(성희롱과 부정청탁)을 뒤집어 씌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요구한 징계처분을 도당이 본인에게 소명기회조차도 주지 않고 징계처분을 결정, 모든 언론에 보도케 했다”며 “36년을 민주당과 함께하면서 군의장을 2번이나 역임한 5선의 최인규를 비참하고 참혹하게 제명시켰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이어 “성희롱 피해자로 알려진 당사자 마져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수차례 밝혔고, 부정청탁 또한 무혐의로 밝혀졌음에도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36년간 민주당에 헌신해온 저를 성희롱자와 부정청탁자로 낙인시킨 윤준병과 거짓 징계처분을 내린 전북도당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며, 윤준병 의원은 민주당에서 출당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윤준병 의원의 비서와 정읍시 이복형 의원의 ‘죄없는 사람이 처벌받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당의 지시를 받고 투표를 독려했다’고 검찰에 양심선언을 하면서 윤준병 의원의 거짓 조작으로 내린 징계의 진실이 밝혀졌다”며 “윤 의원이 주도한 거짓된 징계와 그에 대한 언론 보도로 인해 저의 가정은 파탄날 지경에 이르렀었고, 그 충격으로 저는 정신과 치료와 우울증으로 인해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고 그간의 괴로움을 토로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12.20 16:18

고창멜론, 농촌진흥청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선정 평가에서 고창멜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와 관련분야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차에서 6개소가 선정된 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고창 멜론은 지난 1996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쉼없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과거 시설하우스내 재배를 위한 시설 설치와 비배 관리 등에 경험들을 얻기까지 교육 및 컨설팅이 필요했고, 멜론을 좀 더 고품질로 판매될 수 있도록 조직구조도 개선됐다. 특히 고창멜론연합회(회장 김대현)를 창립했고, 고창멜론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해 균일한 품질의 고창멜론이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땀의 결실로 고창멜론은 2008년부터 대만, 홍콩,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약 55톤을 수출한 성과를 기록했고, 그결과를 토대로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농업 우수사례에 고창멜론이 선정되어 고창멜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고창멜론이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12.19 16:44

유성엽 전 국회의원, 정읍·고창군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3선의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18일 내년 4월10일로 예정된 제22대 총선 전북 정읍시·고창군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정읍시·고창군선거구 출마예상자 중 유일하게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을 보강요구 없이 통과했다. 유성엽 에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마음을 간직하고 바른길로만 끝까지 걷겠다. 정쟁 없이, 정석대로, 정직하게, 정의롭게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유 후보는 “새만금 잼버리 실패 책임전가에 대한 대응 미숙, 이로 인한 보복성 새만금예산 삭감, 전남에 치인 한빛원전 원전주변지역보상에 대한 심각한 차별 등 초·재선 의원들로 이뤄진 전북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회의원 3선의 경험으로 내년 총선에 당선되면 정읍·고창과 전라북도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중진역할론’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검찰을 앞에 내세운 윤석열정권의 각종 탄압이 어렵게 이룩해 놓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뿌리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 “지금이 바로 비상시국인 만큼 ‘풍찬노숙(風餐露宿)’의 자세로 천막사무실을 통해 윤정권 탄압에 맞서는 강한 의지, 지역 정치를 바로 세우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선거캠프을 저비용, 실무중심, 고효율의 천막사무실로 꾸몄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엽 예비후보는1960년 정읍 옹동 출생으로 전주고 · 서울대(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근무, 민선 3기 정읍시장. 제18대·19대·20대 국회의원. 20대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20대국회 후반기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 등을 역입했다.

  • 고창
  • 김성규외(1)
  • 2023.12.18 15:56

고창군, 전국 걷기동호인들과 ‘서해랑길’ 걷기

고창군이 지난 8일 전국 걷기동호인들과 ‘서해랑길’ 걷기행사를 열었다. 코리아둘레길 중 고창 서해랑길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걷기 동호회와 일반참가자, 관광객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서해랑길 고창 42코스는 고창의 보물 선운사를 만날 수 있는 코스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동백꽃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꽃무릇을 비롯해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서해랑길 고창 구간의 대표코스다. 행사는 선운사 일주문 앞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선운사, 선운사 탬플스테이, 진흥굴, 장사송, 도솔암, 마애불, 견치산 등을 거쳐 심원 화산마을까지 이어지는 42코스를 걸었다. 전문 걷기 동호인을 중심으로 함께 참여한 탐방객들은 이번 트레킹으로 고창 서해랑 쉼터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알리고, 선운사 스탬프 포토존 인증을 통해 전국 각지로 서해랑길 고창구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해랑길 고창 코스는 총 3개 코스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갯벌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사의 절경을 걸을 수 있는 최상의 코스로 올해가 가기 전 세계유산도시 고창으로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12.11 16:06

고창군보건소,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지난 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88건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영양‧식생활 문제 파악, 사업전략, 연계‧협력,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 적절성 등 평가에서 고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한 생애주기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양사업 추진, 건강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지속적인 연계‧협력 강화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활터별 직접 방문을 통한 체험형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 운영 등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6월 고창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역주민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많은 분들께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원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12.07 16:07

고창교육지원청, 2023 고창 에듀테크박람회 개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2023 고창 에듀테크 박람회’를 지난 30일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 서남권 및 고창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발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박람회에서는 ‘미래를 선도하는 고창스마트스쿨 「에듀테크가 ON-多」’를 주제로 에듀테크 관련 기업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전시와 서비스는 물론 교실 속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 사례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메타코딩, 피지컬컴퓨팅, 인공지능(AI), VR스포츠, 스마트러닝과 미러링, 로봇(감정로봇, 학습용로봇 등) 등 23개 디지털 체험 부스,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12개의 디지털 교실 운영 사례 등 총 35개의 부스를 상설 운영했다. 또한 ‘Talk Talk 에듀테크 토론룸’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함께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고창스마트스쿨 운영 및 에듀테크에 호기심을 갖고 찾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타 지역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하여 멋진 로봇댄스 로봇사회, 에듀테크 체험놀이 등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즐겼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은 지역, 열악한 환경인 우리 고창에서 에듀테크 박람회를 열어주어 감사하고, 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실을 엿볼 수 있는 새롭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고창교육지원청의 미래를 선도하는 고창스마트스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승오 교육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이고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박람회 현장에서 가까이 만나 토론하며 미래교육을 함께 그린 시간이 너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12.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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